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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M&A 빅뱅시대] (1) M&A 플레이어 육성 시급

시대가 바뀌어도 인수·합병(M&A)은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다. 과잉투자를 피하고 투자 효율화를 꾀하는 방법으로 M&A가 경영전략의 한 수단으로 자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M&A가 기업의 펀더멘털에 대한 근본적인 재평가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식투자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내 M&A시장은 여전히 우물안 개구리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또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M&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넘치는 M&A 매물 7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M&A 시장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국계 M&A 분석기관인 '머저마켓'에 따르면 1분기에만 115억 달러(70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거래 건수 기준으로 7건 하락 했음에도 규모면에선 6.1% 증가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데다, 산업 구조의 변화 등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갈망이 커진 데다 보유현금도 풍부해 M&A를 통한 성장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기간 불황으로 한계 상황에 처한 기업들도 늘어 예상 매각가가 1조원이 넘는 '대어급' 등 매물도 수두룩한 상황이다. 올해 기업 M&A 시장에서 '대어(大魚)'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코웨이가 매물로 나와 있다. 높은 매각가격 등으로 마땅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장기전에 돌입한 상황이다. 보험업계 최대의 M&A 매물로 꼽히는 ING생명도 본 입찰을 남겨 두고 있다. 매각자인 MBK파트너스는 실사기간이 끝나는 오는 8월 초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MBK가 보유 중인 ING생명 지분 100%로 MBK는 2013년 말 해당 지분을 1조8000억원에 사들였다. 지난달 매각이 무산된 산은캐피탈을 비롯해 로젠택배, 킴스클럽 등도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채권단 매물 중에서도 대어급이 여럿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손소현 연구원은 "한국에서 M&A는 90% 이상이 국내 기업 간에 이뤄졌으며 주로 재벌기업 간 경영승계 보장이나 승계자의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이뤄진 사례가 많았다"면서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문어발식 사업 경영 방식에서 탈피해 핵심 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하려는 형태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M&A 플레이어 육성 시급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처럼 해외기업 인수합병(M&A)을 보다 과감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위한 선결과제로 M&A에 대한 부정적 인식부터 뿌리 뽑아야 한다는 지적이 적잖다. M&A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아 대기업들이 진행을 꺼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사모투자펀드(PEF) 중심의 M&A가 이어지면서 인수 매물에 한계가 생기게 됐다는 설명이다. IB업계 관계자는 "현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리스크 우려 및 부정적 인식에 대한 부담으로 M&A를 꺼리면서 PEF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PEF 참여 확대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대형 M&A 성사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IB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아직까지 이같은 크로스보더(국경 간) M&A를 자문할 수 있는 국내 금융회사가 흔치 않다. 역량도 떨어져 이를 뒷받침 하지 못한다는 평가다. 실제 그동안 국내 기업의 크로스보더 M&A는 골드만삭스나 JP모건, 씨티, 크레디트스위스(CS) 등 외국계 IB들이 도맡아 왔다. 그나마 국내 증권사 중 국경 간 M&A 크로스보더 딜 경험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증권 KDB대우증권 정도다. 또 M&A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도 정비해야 한다는게 시장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이동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 M&A 시장의 현주소 보고서'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여건은 시장 참가자(market player)들이 상당부분 이미 시장에 진입한 상태로 이해된다"면서 "따라서 시장의 현 상황을 고려한다면, 추가적인 고강도의 세제혜택보다는 거래절차를 단순화시켜주는 것이 시장경제의 원리 아래 건전하게 M&A가 활성화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보다 효과적인 조치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16-06-07 13:55: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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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모바일 증권 '나무' 출범

NH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증권 브랜드 '나무(NAMUH)' 관련 서비스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위비뱅크, 써니뱅크처럼 은행권에서 모바일 뱅크를 출범한 경우는 있지만, 증권사에서 모바일 증권을 표방하며 출범하는 것은 처음이다. 모바일 증권 나무는 주식에 집중되어 고객 접근성이 낮은 증권회사가 고객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목표고객인 2030세대가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투자와 소비를 관리해 자산을 모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무가 자라서 울창한 숲을 이루듯이 고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목돈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이다. 모바일 증권 나무는 휴대폰번호를 CMA 계좌번호로 활용하고, 1 minute 앱 개설 계좌의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 등을 선보인다. 휴대폰번호가 계좌번호가 돼 자금 이체 시 계좌번호를 따로 기억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또한 비대면 실명 확인의 허용으로 개설비용이 감소된 만큼, 이를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주고자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를 결정했다. 모바일 계좌 개설 앱인 1 minute에서 계좌를 개설한 후 모바일에서는 나무 앱, PC에서는 나무 HTS,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업계 최저 수수료 0.01%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모바일 증권 나무는 2030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페이스북에 별도 계정을 만들었으며, 15일부터는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한다. SNS 상에서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증권 나무가 가진 브랜드 철학, 유용한 정보,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재우 NH투자증권 디지탈고객본부장은 "나무(NAMUH)는 디지털 공간 속에서도 무엇보다 사람(HUMAN)을 지향하는 서비스다. 그래서 브랜드도 나무와 사람의 애너그램을 활용했다. 고객의 금융생활과 행복에 기여하는 꼭 필요한 모바일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6-07 10:36: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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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티레이더 트레이딩 스쿨' 운영

유안타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티레이더'를 통해 성공투자에 도움을 주기 위한 투자자 교육인 '티레이더 트레이딩 스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울 을지로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권역별로 진행될 '티레이더 트레이딩 스쿨'은 특허받은 인공지능 투자시스템 '티레이더2.0'을 통해 투자 유망종목을 찾고 투자자의 매매 성향에 맞게 '티레이더'를 실전투자에 활용하는 법을 제시한다. 특히 '티레이더를 활용한 매매타이밍 포착 및 티레이더 딥 러닝을 통한 주식투자 레벨업'을 주제로 유안타증권의 티레이더 전문가들이 나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모의투자를 통해 본인이 수립한 매매 원칙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모의투자 우수 성과자에게는 상품권 포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장성철 유안타증권 Retail전략팀장은 "'티레이더'는 주식 성공투자의 3요소인 실적, 수급, 차트를 바탕으로 시스템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객관적인 시장 판단과 효과적인 시장 대응에 도움을 주는 정석 투자 시스템"이라며, "'티레이더 트레이딩 스쿨'이 올바른 투자 습관을 체득하고 성공투자에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7 10:35: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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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조기상환 조건 85%, 녹인 40%, 쿠폰 7%인 ELS 등 총 4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해 조기상환 조건이 1차부터 만기까지 85%로 만들어 조기상환 기대를 높인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1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지수(S&P500)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22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조기상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정됐으며,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만기)이다. 녹인은 40%이다. 한국지수(KOSPI200)와 일본지수(NIKKEI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228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이 상품 또한 상환조건을 조기상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정했으며,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1~5차)/65%이상(만기)이다. 녹인 또한 없다. 한국지수(KOSPI200)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3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226회'의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마지막으로 원/달러환율(KRW/USD)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보존형 '하나금융투자 DLB 544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13.50%(연9.00%)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90~115% 구간에 있을 경우 참여율 90%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환율의 등락에 상관없이 양방향 모두 수익률이 결정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06-07 10:34:1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