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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정공, 오리엔트전자와 전기자동차 부품개발사업 확대

자동차용 듀얼클러치변속기(DCT) 핵심부품인 센트럴플레이트와 샷시 등을 생산 공급하는 오리엔트정공이 오리엔트전자와 전기자동차부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을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그룹 내 관계사인 오리엔트전자와 협력해 전기자동차부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오리엔트전자는 전원공급장치인 SMPS 분야에서는 국내 1위의 산업용 전자부품기업으로서, 과거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용 핵심 부품 공동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빠른 시장 진입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실제 오리엔트전자는 수년간 대형 자동차 부품제조사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관련 핵심 부품인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 전자제어장치와 DC/DC 컨버터의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오리엔트전자는 전기차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충전 및 방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제어기술개발을 중점 목표로 산학연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노하우와 전기전자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오리엔트전자가 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핵심 부품을 개발해 완성차 업체에 직접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리엔트정공은 지난해 말부터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부품인 센트럴 플레이트(Central Plate) 관련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이러한 DCT 물량과 함께 신규 개발 및 양산부품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수익성 측면에서도 개선될 전망이어서 올해부터는 매출 규모 및 영업이익의 수익성 모두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05-31 16:27:56 김문호 기자
JB자산운용, 미국화력발전소 사업에 4600억원 투자

JB금융그룹 JB자산운용은 이달 중순 동부화재, 신한생명 및 NH투자증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손잡고 미국 화력발전소 사업에 4600억원을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JB자산운용은 본건 스폰서인 Ares EIF와의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토대로, 동사가 운영 중인 미국 뉴저지주 Newark 소재 복합 화력 발전소(Newark Energy Center)의 리파이낸싱을 위한 신디케이션에 GE, 지멘스, 중국 공상은행 등과 함께 참여했다. JB자산운용은 동부화재, 신한생명 및 NH투자증권 (잔액 인수) 등이 참여한 동사의 펀드를 통해 3억 2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별도로 KB국민은행 (4000만 달러) 및 IBK기업은행(3000만 달러)의 대출 신디케이션을 자문했다. 펀드의 목표수익률은 약 5.7% 대로 예상되고 만기는 7년이다. 기술 자문사는 최근 다수의 북미 발전소 딜을 자문한 에너지 이노베이션 파트너즈이고, 금융 자문사로는 NH투자증권이다. JB자산운용은 Ares EIF와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맺고 본건 외에도 Ares EIF 5호 재간접 펀드 및 추가 리파이낸싱을 추진할 계획이다. Ares EIF는 1987년 설립된 북미 발전,에너지,인프라 전문 PEF이며 Ares EIF의 모기업인 Ares Management는 수탁고 110조 원 이상을 운용하는 미국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이다. Ares EIF는 세계적인 펀드 평가 전문기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인프라 전문 운용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Ares EIF 5호 재간접 펀드의 투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2016-05-31 15:40: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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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4주년 기획]박스② '4050이 지켜야 할 자산관리 해법' 영화 '마션'이 제시한 생존 해법은?

눈부신 지구를 한눈에 보고, 별들의 강(은하수)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우주. 겉으로 보기에는 한없이 아름다운 이곳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 순간 생사를 넘나드는 지옥일 뿐이다. 산소와 물, 먹거리가 없다면 1분 1초도 버티기 힘들다. 지난해 화제가 된 영화 '마션(Martian)'. 지구로부터 2억2530만8160㎞ 떨어진 화성에서의 생존을 그린 작품이다. 어떤 이들은 영화에서 은퇴 후 삶의 해법을 찾는 이들도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혜령 수석연구원은 "애초 한 달만 머물 예정이었으나 기약 없이 화성에서 살아야 했던 주인공 마크 와트니의 상황은 '당초 기대보다 오래 살 수 있게 된' 은퇴자의 현실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60세인 은퇴자들은 기대여명인 85세(25.14년)에 맞춰 은퇴준비를 하지만, 사망분포를 보면 85세 이상 생존하는 사람이 절반(50.3%)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한다. 마션 주인공의 기지(奇智)와 길어진 노후 해법의 공통점은 ▲정밀한 은퇴준비가 필요하고 ▲소득 없는 자산을 소득원으로 확보하고 ▲자산 확대 ▲예비자산 확보 ▲사회 관계망 구축 등이다. 주인공 마크 와트니는 가장 먼저 식량, 산소, 물 등 물자를 확인하고 치밀한 생존계획을 세운다. 은퇴자들도 마찬가지다. 노후가 길수록 은퇴준비에서 작은 차이가 가져올 여파가 크고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화성인은 열발전기를 난방용으로, 화성 탐사장치를 교신용으로, 자원을 생존에 필요한 방식으로 이용한다. 은퇴자들도 '주택연금'을 활용하면 거주용인 주택을 소득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생명보험을 연금으로 전환하거나 일시금으로 유동화하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다. 마크 와트니가 보급품인 감자를 보관하는 대신 농사를 지은 게 생존연장의 핵심이다. 은퇴자들도 자산의 소진 시점을 연장해야 한다. 60세부터 은퇴자산의 4%를 인출 시 수익률을 3%로 높이면 소진 기간이 28년으로 연장된다. 수익률이 4%이면 34년, 5%면 43년으로 길어진다. 25년 이상 길어진 노후 시간을 활용하면 장기투자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화성인은 항상 여분을 두거나 비상용 장비를 갖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은퇴자들은 사고나 재해, 창업실패, 자녀결혼비용 등 예상을 초과하는 지출도 주의해야 한다. 60세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발병에 대비해 건강보험은 인생 후기까지 유지해야 한다. 마션의 주인공은 교신장치를 만들어 지구 사람들과 통신하는 데 성공한다. 은퇴자도 자원봉사나 친목·종교·사회단체에 참여하는 등 사회 관계망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2016-05-31 15:02: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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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4주년 기획]준비된 황혼, 여유와 행복 깃든다② '4050세대 자산관리 해법'

금융자산만 20억원대인 이부자 씨(45·가명)는 지난해 12월 은행 프라이빗뱅커(PB)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가입한 펀드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익률을 내면서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 씨는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펀드를 해지하고, 종합과세를 피해할 수 있었다. 이 씨 처럼 '수퍼 리치(super rich·거액 자산가)'들은 노후 걱정이 덜하다. 하지만 평범함 40~50대 서민들은 사정이 다르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중산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노후를 위한 3가지 연금(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13.9%에 그쳤다. 전체의 48.7%는 아예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당장 쓸 돈이 없기 때문이다. 가계 빚이 너무 많아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부채는 1206조원(지난해 말 기준)이다. 3년 만에 244조원이 늘었다.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2년 133%에서 147%로 늘었다. 가계는 돈을 벌어도 빚 갚는 데 쓰느라 바쁘다는 증거다. 그렇다고 노후를 포기할 수도 없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의 3층 연금에다 주택연금과 은퇴 후 일자리를 더한 5층 안전판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센터장은 "첫째도 분산, 둘째도 분산, 셋째도 분산"이라고 말했다. 이같이 분산을 강조하는 것은 노후 자산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리스크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자산투자해야 노후가 든든 은퇴 후 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가용시간은 11만 시간이다. 이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간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50년에 해당하는 긴 시간이다. 이 시간을 잘 보내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은퇴후 월 226만원이 필요하지만, 실제 준비할 수 있는 돈은 그 절반(110만원)도 되지 않는다는 조사도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중산층(소득 상위 25~50%) 60대 2인 가구의 적정 은퇴생활비를 추산했더니 약 260만원으로 나타났다. 준비할 수 있는 돈(110만원)보다 150만원이 더 있어야하는 셈이다. 그런데도 은퇴 준비를 하지 못한 탓에 은퇴자 10명 중 6명은 생활비에 쪼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통계청·금융감독원이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지난해 3월 말 현재 은퇴 부부의 62.1%는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여유 있다'는 가구는 7.9%에 그쳤다. 은퇴 후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연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야 한다.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등 이른바 '3층 연금'만으로는 은퇴후 '소득 절벽'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나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연구원은 "장수(長壽)는 위기가 아니라 투자의 기회"라며 "은퇴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투자 기간이 늘어나 재산을 불릴 기회가 생긴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 살수록 투자하라(투자의 시간지평을 늘려라) ▲분산투자하라 ▲무모한 투자는 금물. 자신의 현금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적금만으로는 살기 힘든 세상이 됐다. 금융자산 투자는 필수다. 또 어느 정도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정 연구원은 "주식 투자의 연 수익률이 4.46%, 주가 변동성이 14.65%일 경우 주식에 1년 투자했을 때 원금을 잃을 확률은 38%이지만, 30년을 투자한다면 4.8%로 줄어든다"며 "이는 주가가 단기적으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지만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산수익률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역별, 자산군 내, 자산군 간' 분산투자 해야 한다. 실제로 1985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상장주식에만 투자했을 때 1년 수익률의 변동성(표준편차)은 38.7%나 됐다. 하지만 해외 선진국 주식(MSCI World)에 절반씩 투자했을 때에는 24.5%로 -14.2%포인트나 하락했다. 은퇴 이후 현금흐름을 감안해서 투자하는 것도 필수다. 은퇴 이후 자산에서 생활비를 인출해 써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연금과 같은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도 있어서다. ◆퇴직금 지키는 전략 2013년 4월 '정년 60세 연장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내년 부터는 300인 미만 전 사업장에서도 정년 60세 이상이 의무화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다. 늘어나는 정년만큼 인건비 부담이 더 커질 수 밖에 없어서다. 그래서 '정년 60세 연장법' 에서는 정년이 늘어난 곳은 임금체계 개편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했다. '임금피크제'가 대표적이다. 20·30 세대는 피부로 와 닿지 않는 문제일 수 있다. 하지만 임금피크제가 도입된다면 생애 자산관리도 달라져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퇴직연금은 임금과 직결된다. NH투자증권 은퇴연구소 김민영 연구원은 "퇴직연금이 줄어드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라 향후 자산도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임금피크제 적용 이후 퇴직하는 근로자는 임금 감액이 시작되기 전에 퇴직연금을 확정기여형(DC형)으로 전환하는 게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실제 '근속연수 30년, 퇴직 시 평균임금이 1000만원'으로 총 3억원의 퇴직금을 받는 근로자를 상정하면 그 차이를 쉽게 알 수 있다. 이 근로자가 근속연수 30년 이후 매년 10% 임금이 삭감되는 임금피크제의 적용을 받으면서 3년 더 일하고 퇴직한다고 할 때 DB형은 2억4100만원, DC형은 3억2400만원(운용실적 제외)을 각각 받게 된다. 다만 DC형은 운용주체가 근로자이기에 운용에 따른 위험부담은 근로자가 지게 된다. 따라서 임금피크제에 직면하거나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중장년층 근로자라면 퇴직연금 자산의 안정적 수익 창출에 초점을 맞춰 쌓아놓은 퇴직금을 최대한 지키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돈 보다 좋은 인간관계를 쌓으라는 충고도 잊지 않는다. 경제학에는 '이스텔린의 역설'이 있다. 소득과 행복이 결코 비례하지 않고, 오히려 가난한 삶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을 분수로 볼 때 분모가 욕구라면 분자는 소득이다. 74년 미국의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텔린의 논문에서 나온 말이다. 그는 논문에서 "소득이 어느 이상이 되면 더 이상 돈이 행복의 크기를 늘릴 수 없고, 그 다음부터 행복의 크기를 늘리는 것은 좋은 인간 관계다"라고 기술한다.

2016-05-31 15:01:3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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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KB證, 합병 본격화..KB지주 비은행 부문 경쟁력 UP

한 솥 밥을 먹게 된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본격적인 합병 작업에 돌입했다. 현대증권은 5월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노치용 전 KB투자증권 대표 등 3명을 새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노 전 대표가 KB증권에서 근무하기 전 현대증권 영업총괄 부사장을 지낸 만큼 인수와 합병 과정에서 일정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 절차를 순조롭게 이끌어 줄 신임 이사진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이날 현대증권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하는 등 현대그룹의 그늘에서도 벗어나는 모양새다. 퇴직금 산정 기준 등 일부 정관을 지주사 기준에 맞춰 손질하는 안건도 처리됐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화학적 결합을 추진할 통합추진위원회와 통합추진단도 6월 1일 출범한다. 여기에서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으로 탄생할 통합증권사의 조직개편 방향이 결정될 방침이다. 새 합병 법인의 이름으로는 'KB증권'이나 'KB금융투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현대증권은 '현대' 등이 포함된 상표권을 110억원에 현대상선에 양도했다. KB금융은 현대증권 지분 22.56%(5380만410주)를 1조2500억원에 취득하기로 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의 합병에 대한 기대도 크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 관점에서는 현대증권 인수를 통해 KB금융이 취약한 증권부문의 외형적 기반을 단기간에 갖출 수 있고 자본을 효율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면서 "KB금융이 비은행 자회사의 지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경우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신한지주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국민은행의 뛰어난 리테일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이 전망된다"며 "은행 프라이빗뱅킹(PB) 센터와 연계한 복합점포 등 자산관리(WM) 영업 확대 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증권이 수년전부터 두각을 보인 국내외 부동산 투자 및 부동산 금융 부문도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최근 NH투자증권이 농협은행을 등에 업고 인수금융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도 충분히 벤치마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의 장기신용등급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현대증권을 상향 검토(↑) 등급감시 대상에서 제외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나이스신평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5월 25일 KB금융지주의 현대증권 자회사 편입을 승인함에 따라 외부로부터의 지원 가능성이 강화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016-05-31 14:59:44 김문호 기자
노후준비, 자영업자는 국민연금, 직장인은 개인연금 더 해야

노후준비를 할 때 자영업자는 국민연금, 직장인은 개인연금이 각각 노후준비의 성공열쇠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의 행복리포트(26호) '자영업자의 노후자산관리'편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경우 직장인에 비해 노후준비수준은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직장인에 비해 좀 더 오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고 실제 노후준비자산은 오히려 적다. 따라서 직장인에 비해 떨어지는 소득의 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국민연금을 통해, 그리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은퇴 후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영업자가 자산관리만 잘 한다면 그 효과는 직장인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관리를 한다는 자영업자의 금융자산은 7700만원으로 그렇지 않은 자영업자보다 4100만원 정도 더 많았다. 반면, 직장인은 이 차이가 2700만원에 불과했다. 자영업자의 경우 자산관리가 노후준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직장인의 노후준비, 20만원만 더 저축하면 끝!'이란 리포트를 통해서는 직장인의 경우 개인연금을 통해 매월 20만원 더 저축하면 기본적인 노후 생활자금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소득의 9%와 8% 가량이 매월 자동적으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에 각각 저축되고 있기 때문에, 자영업자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금 기반이 탄탄한 편이다. 따라서 소득의 30% 이상은 저축해야 은퇴 후 기본적인 생활비 마련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직장인의 경우 소득의 13% 정도만 더 저축하면 된다. 직장인의 월평균 소득이 369만원이고 월평균 저축액이 27만원 정도 되므로, 소득의 13%에 해당하는 47만원 중 20만원만 더 저축하면 평범한 직장인의 경우 기본적인 노후준비가 끝나는 셈이다. 100세시대연구소 이윤학 소장은 "노후준비를 할 때 자영업자는 국민연금을, 직장인은 개인연금을 신경써서 준비한다면, 은퇴 후 시간은 자신이 원하는 일이나 소중한 가족, 친구와 함께 하면서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6-05-31 13:37:01 김문호 기자
K-OTC시장, 미라콤아이앤씨, 에스코어 등 12개사 추가 지정

한국금융투자협회는 31일 미라콤아이앤씨, 에스코어 등 총 12개사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6월 2일부터 거래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인 12월 결산법인 중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K-OTC시장에서는 총 140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K-OTC시장은 지난 2014년 8월 25일 출범했으며, 기존 사설사이트 중심의 장외주식거래에 비해 거래 안정성과 편리성이 강화된 시장으로, 이달 말에는 누적거래대금이 4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장외주식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되는 회사의 평균 자본금은 249억원, 평균 매출액은 467억원이며,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이 2개사, 전기통신업, 영상 및 음향기기 제조업 등 총 11개 업종의 중견기업들이다. 신규지정 기업중에는 미라콤아이앤씨, 에스코어 등 비상장 우량기업 뿐만 아니라 동양건설산업 등 과거 상장폐지된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기존 주주들의 자금회수 가능성이 높아지고, 투자자들의 새로운 투자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지정 12개사는 오는 6월 2일 오전 9시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첫 거래일 이후부터의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2016-05-31 13:34:25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