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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고객과 함께 멀리, 행복 더하고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여승주 대표와 임원 및 부서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고객과 함께 멀리, 행복 더하고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를 비전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먼저 '흑자기업으로 재탄생'을 2017년 경영목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저수익 구조 돌파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성과지향·영업중심의 젊은 기업문화 구축, 인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Specialist 발굴 등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IB 본부는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IB Platform을 구축하고 Trading 본부는 ELS 안정화, 운용자산 다변화 등으로 수익 정상화 추구할 계획이다. 또한, WM 본부는 흑자구조 정착 및 자산 순증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마련을, Wholesale 본부는 리서치센터 복원 통한 주식영업 정상화와 해외·AI 수익을 증대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 여승주 대표이사는 "2017년은 새로운 모습을 통해 주주, 고객, 시장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를 재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한 해이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목표를 달성하여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는 큰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2017년을 만들자"고 말했다.

2017-01-23 09:35:1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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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멤버스, ' 복주머니 잡으러, 하나머니GO! ' 설날 이벤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에 추가된 증강현실 기능인 '하나머니GO'를 통해, ¡º복주머니 잡으러, 하나머니GO!¡≫ 설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머니GO!'는 지난 1월초 금융권 최초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에 금융권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폰의 위치 검색기능에 기반한 증강현실 서비스이다. 장시간의 귀성길에 오르는 손님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코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인천공항,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국 주요 교통 시설을 중심으로 1,200여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귀성 손님들을 위해 세뱃돈 (최대 50,000하나머니) 55,000개, 자몽 모바일주유상품권(SK주유소) 50,000 개, 환율우대쿠폰(최대 90%) 10,000개 등 총 12만여개의 푸짐한 쿠폰 이 마련됐다. 하나멤버스 앱을 설치, 가입한 회원(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장소 주변에서 하나멤버스 내 '하나머니GO' 메뉴를 실행 시, 자동으로 나타나는 복주머니 아이콘을 터치하면 쿠폰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매일 50,000 명에게 최대 10,000 하나머니를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별 경품과 영화관 및 편의점 할인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던 기존의 하나머니GO 오픈 행사도 변함없이 31일까지 진행된다.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미래혁신총괄 부사장은 "최근 회원 수 790만명을 돌파한 하나멤버스의 본격적인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으로서의 행보가 시작됐다"며 "앞으로 손님의 재미와 혜택이 어떻게 극대화 될 지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2017-01-23 09:15:2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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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올해 일자리 중심 정책 추진할 것"…신규채용 1000명 예정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12개 금융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해 1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들 기관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87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올해도 정부는 국정운영의 중심을 '일자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청년 신규채용을 최대한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은, 기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캠코,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거래소, 예탁결제원, 금융보안원, 수은 등 12개 기관의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올 한해 금융공공기관들이 작년보다 35% 수준 증가한 100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계획한 목표대로 신속하게 채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터넷 전문은행, 핀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민간 금융 분야에서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공공기관들이 창업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정책금융·성장사다리 펀드 등을 통한 충분한 자금공급, 연대보증 없는 금융 지원, 실패 후 재도전 기회 제공, 자금 회수시장 활성화 등에 금융공공기관들이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등의 금융개혁도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반드시 완수해야 할 금융개혁의 핵심과제"라며 "기관장들께서 직접 노조와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간담회 등을 통해 성과중심 문화 확산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평가 없이는 성과도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시스템은 성과연봉제의 요체"라며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평가시스템 구축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올해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금융역할 강화를 3대 추진 전략으로 꼽았다. 임 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공공기관들은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시장안정조치를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선제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며 "조그만 금융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산보안, 내부통제 등을 지속해서 점검·보완해 달라"고 했다. 민생안정에 대해서는 "서민·취약계층에 대해 정책 서민자금 7조원을 차질 없이 공급해 달라"며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자금도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는 "금융공공기관을 통한 정책금융 공급도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 운용하겠다"며 "금융공공기관들은 올해 187조원의 정책자금 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수요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분기 내 25%, 상반기 내 58% 이상으로 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임 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별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01-23 09:11:3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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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한국중부발전 군산바이오 발전사업 프로젝트금융 약정식

하나금융투자와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일 군산바이오에너지와 대주단 간의 프로젝트금융 약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약정식 현장에는 운영출자자인 한국중부발전의 정창길 사장과 금융주선기관인 하나금융투자의 이진국 사장, 공동주선기관인 KEB하나은행의 정정희 부행장, 그리고 교보생명보험의 조혁종 대체투자사업본부장 등 10개의 금융기관 및 자문기관 임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최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위한 자금 조달 성공을 축하했다. 이번 금융약정은 그 규모 면에서 국내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일대 전기를 마련했다는 것 외에도, 일반적인 프로젝트의 진행과는 달리 금융기관과 발전 공기업이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 가지고 있는 장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상호 조화를 도모함으로써 새로운 사업모델과 금융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하겠다. 군산바이오 발전사업은 군산 2국가산업단지에 총사업비 5,853억원을 투자하여 200㎿ 규모의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5년 4월 SPC 설립을 시작으로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였고, 작년 12월에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였다. 군산바이오에너지㈜는 이번 금융약정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올해 8월 착공을 위한 건설 인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며, 상업운전 개시는 2020년 7월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친환경발전소 건설을 위해 최신의 환경오염방지설비를 적용할 예정이며, 발전소가 준공되면 *연간 1,251GWh의 전력을 생산함과 동시에 연간 약 81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국내 최고의 발전사와 사업초기부터 파트너십을 통한 단계별 성공적인 전략수립으로 새로운 금융모델을 이뤄냈으며, 세계최고 수준의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외 인프라금융분야에서 증권회사로서는 매우 특징적이고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국내 바이오매스 및 고형연료,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몇 가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살펴보면 2010년 SRF(고형연료)를 연료로 하는 익산제2산업단지집단에너지사업의 금융주선 및 투자를 시작으로, 2015년 석문산업단지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금번 군산바이오발전사업의 금융주선 성공과 더불어 현재 내포신도시집단에너지사업 및 광양바이오매스발전사업의 금융자문 및 주선을 진행하고 있다.

2017-01-23 08:30: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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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발행 10조2575억…2011년 이후 최대

지난해 주식발행이 10조원를 웃돌면서 2011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회사채 발행은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주식 발행 규모는 10조2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조2454억원)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식 발행은 지난 2011년 12조9018억원에서 2012년 2조3637억원으로 급감한 이후 발행규모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13년 5조2020억원, 2014년 5조7662억원, 2015년 8조121억원의 주식이 발행됐다.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모두 급증했다. 지난해 기업공개는 3조9472억원으로 전년 25% 늘었다. 기업공개 건수는 감소 전년 116건에서 78건으로 줄었지만 1조5000억원 규모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으로 규모는 증가했다. 유상증자 역시 6조3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다. 작년 회사채 발행규모는 109조85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13조2443억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이 전년 대비 28.6% 줄어든 24조3766억원으로 집계됐다. A 등급 이상은 감소했지만 BBB등급 이하는 발행이 늘었다.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 및 차환자금 조달이 대부분이었다. 금융채도 67조6603억원 어치가 발행되어 전년 대비 1조8136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409조5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다. 회사채 발행이 줄면서 지난해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120조11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조9989억원 감소했다.

2017-01-23 06: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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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질서 흔드는 美 트럼프](1) '극단적 보호무역', 한국경제 버틸 힘 있나

"우리의 일자리를, 국경을, 부를, 꿈을 되찾겠다. 단순한 두 가지 원칙은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5대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 연설에서 예상했던 것처럼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걸었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경제에 거센 풍랑이 예상된다. 미국은 덩치면에서 우리나라의 두 번째 교역 상대국이다. 지난해 전체 수출의 13.4%인 665억 달러어치를 미국에 팔아 233억 달러 규모의 흑자를 냈다. 트럼프 정부가 한미 FTA를 재협상하거나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강화한다면 대미 수출에 직접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미국과 힘겨루기 하는 중국과의 교역도 걱정이다. 이미 통상마찰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대(對)한국 보호무역 조치 건수는 2000~2008년 2573건에서 2009~2016년 2797건으로 증가했다. ◆트럼프의 극단적 '보호무역', 위기의 한국경제 트럼프의 취임사에서 읽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향성은 '자국 이익 우선주의'다.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말은, 그동안 우리 경제가 우려했던 보호무역주의 강화의 서막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하면 중국 등 신흥국 경기가 냉각된다. 이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는 직격탄이다. 세계은행 통계를 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무역 비중은 84.8%(2015년)로, 인근 국가인 중국(41.2%), 일본(36.8%)보다 훨씬 높다. 트럼프가 '보호무역' 카드를 꺼내는 이유는 쇠락한 미국을 더는 내버려 두지 않겠다는 의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보면, 미국의 경상수지는 1992년부터 25년 연속 적자다.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경상수지 누적 적자액만 2조6000달러에 이른다. 반면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경상수지 흑자를 내고 있다. 한국은 1998년부터 매해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이후 흑자 규모는 가파르게 늘고 있다. 통상마찰과 무역 장벽이라는 거대한 쓰나미를 한국경제가 견딜 수 있을까. 한국경제연구원은 '한·미 FTA 재협상론과 한국 산업에 대한 경제적 영향분석' 보고서에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 2017∼2021년 5년간 우리나라 수출 손실이 269억 달러(약 30조69억원), 일자리 손실은 24만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미 전쟁은 시작됐다. 미국은 지난 10월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정책 보고서'에서 한국을 다시 '관찰대상국 (Monitoring List)'에 남겨뒀다. 환율 정책 보고서는 미국 환율정책의 '슈퍼 301조'로 평가되는 '베닛·해치·카퍼(Bennet·Hatch·Carper·BHC)법'이 올해 2월부터 발효된 데 근거한 것이다. 핵심 취지는 통화가치를 끌어 내리는 환율개입(인위적 환율인상)을 수출 보조금을 준 것으로 보고 보복하겠다는 얘기다. 지금껏 미국은 슈퍼 301조(포괄무역경쟁력법) 등을 동원해 세계 각국을 상대로 불공정 무역을 압박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무역질서 속에서 힘의 논리에 따라 특정 국가의 환율정책에 족쇄를 채우려는 의도라고 해석한다. ◆'성장절벽 '한국경제, 구조조정과 체질 개선이 답 한국경제가 외부압력에 버틸 체력이 있을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7년과 2018년의 한국경제 성장률을 각각 2.6%, 3.0%로 전망했다. OECD는 "한국은 수출 주도 성장에 의존하는 개방형 경제"라며 "2018년 3% 성장률을 달성하는 데 가장 큰 위험 요소는 글로벌 교역이 더디게 회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항상 장밋빛 전망을 내놓던 정부조차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로 예측했다. 국책 연구기관인 KDI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한국은행(2.5%)과 OECD(2.6%), 한국금융연구원(2.5%)보다 낮고, 현대경제연구원(2.3%), 한국경제연구원(2.2%) 보다는 높다. '성장절벽'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다. LG경제연구원의 신민영 수석연구위원과 정성태 책임연구원은 '반세계화 시대의 세계화'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반세계화는 일시적 흐름이 아니라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우리 경제와 기업활동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기업활동에 새로운 형태의 규제와 리스크(위험)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의 통상마찰 등 주요국 간 갈등 심화와 환율의 변동성 확대가 국제교역을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며 "특히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매우 큰 충격을 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도 "반덤핑, 세이프가드 등 무역구제 조치 요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제통화기금(IMF) 분석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세계적인 교역 감소는 4분의 1이 보호무역주의 흐름에서 비롯됐고 나머지는 경기 부진에 따른 것이다. 또 반세계화 흐름이 강화되면 보호무역주의 등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로 경제에서 교역비중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1920년대 미국과 상대국들의 관세인상 등으로 글로벌 교역규모가 10% 감소한 바 있다. 이를 현재 무역규모로 환산하면 약 5조4000억 달러에 달한다. 넋놓고 기다릴 수밖에 없을까. 한재진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해 품질 기준 조건을 국제적인 요구 조건에 맞도록 개선할 수 있는 자체적인 관리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위원회 등을 통한 불공정한 사례에 대한 제소 방안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에 관한 의견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은 '2017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과거 성장방식의 관성이 우리 사회 곳곳에 여전히 남아 있어 변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기반으로 출현하는 신산업들이 우리경제에서도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사회의 유연성을 높이고 규제의 틀을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7-01-22 15:34:44 김문호 기자
회사채 시장 봄기운은 착시?...중소기업은 죽을맛

우량 기업 회사채는 없어서 못 팔 정도다.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들이 캐리 투자에 나서면서 우량 기업이 발행하는 장기 회사채는 시장에 나오자마자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 반면 한계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은 자금조달 규모를 줄이거나 선뜻 발행시장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고 있다. ◆회사채 온도차 여전 22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LG유플러스 회사채는 각각 1조원이 넘는 수요가 몰려 흥행을 거뒀다. 이마트는 만기를 3년과 5년 물 회사채 3000억원 물량을 발행하기 위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지난 3일 실시한 결과 1조900억원 규모의 주문이 몰렸다.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인 3년물의 경우 전체의 70%(7600억원)가 몰린 가운데 1000억원 규모인 5년물에도 3300억원 가량의 기관 수요가 있었다. 한솔케미칼(신용등급 A-)은 3년물 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450억원의 수요가 집중됐다. 신용등급이 'A+'인 대상은 3·5년물로 나눠 300억원씩, 총 6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29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발행 예정액의 5배에 육박하는 구모다. 하지만 발행기업 대부분이 신용등급 'AA'급이었다. 그러나 기업간 온도차는 여전했다. 파라다이스(AA-)가 영종도 복합리조트 관련 불확실성 탓에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수요가 700억원에 그쳐 회사채 매각작업 차질이 예상됐다. 그 외 나머지 기업들은 대부분 순조롭게 수요예측에 성공했다. 4년여 만에 공모채 발행에 나선 한라는 5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인 '한라88(88회 무보증사채)'의 수요 흥행에서 참패했다. 기관 투자자 한 곳이 50억원을 신청해 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CJ헬로비젼은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앞서 실시한 수요예측에 2600억원이 몰렸다. 대부분 3년물에 집중됐다. 700억원 모집에 2200억원의 수요가 몰렸다. 그러나 5년물(300억원)에서는 100억원의 미매락이 발생했다. SK증권 김선주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조정 되는 등 국내 경기상황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사업의 안정성이 높고 재무부담이 개선되고 있는 우량물을 제외하고는 중장기물 투자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통화, 재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채권 금리와 스프레드 방향성에 대한 판단이 견고하지 않은 부분 역시 단기물에 집중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자금조달이 힘든 기업들은 사채시장으로 향한다. ◆중소기업은 죽을맛 "선뜻 자금조달을 해주겠다는 금융회사가 없다. 잘못했다간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는 처지도 이해가 간다." 한 중견 제조업체 자금조달 임원의 하소연이다.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이곳엔 증권사 직원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다. 지금껏 돌아온 빚은 근근이 막았지만, 앞으로 돌아올 만기를 어떻게 넘길 지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실적 부진에 신용 강등 우려까지 커진 기업들의 고민은 더 크다. '신용등급 하락→자금조달 금리 상승→투자 어려움→실적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투자자 인식과 등급 간 괴리를 줄여 등급의 현실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면서도 "차환발행이 여의치 않은 기업은 자산유동화 등 대체조달 수단을 모색해야 하는데 비우량 등급의 경우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좀비기업으로 낙인 찍혀 시장에서 퇴출될 수도 있다.

2017-01-22 13:31:49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ELS 5종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20일부터 최대 연 7%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 총 5종의 파생상품을 5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0030회 Nikkei225-HSI-EuroStoxx50 2배 리자드 ELS'는 발행 후 1년까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12개월)에 기본 쿠폰의 2배인 연 6.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3.4%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제20033회 Nikkei225-HSI-EuroStoxx5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배리어(손실진입구간)를 38%로 설정함으로써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췄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 12, 18개월), 85%(24, 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1%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3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5.1%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하나라도 3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KOSPI200, HSI, S&P500, EuroStoxx50,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1월 24일(화)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7-01-20 14:08: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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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誌 선정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KEB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금융 및 무역 은행가 협회'(BAFT : 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연례회의 기간 중인 지난 18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17)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통산 16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룬 KEB하나은행은 무역금융 분야에서 의 독보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 시켰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134개국, 약 2천여 개의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해 한국 금융기관 중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며 "무역금융 거래규모, 시장지배력,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63개국 5만여 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는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는 각 나라의 금융기관 제출자료 및 애널리스트 등 금융전문가들의 평가,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등을 토대로 매년 국가별로 부문별 최우수상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2017-01-20 13:48:2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