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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0원한 힘' 이벤트

한화투자증권은 모바일 주식거래 수수료를 최대 5년 동안 면제해주는 '0원한 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Smart M'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에게는 5년간 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에는 3년간 수수료가 면제된다. 유관기관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은 고객 부담이며 이벤트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해당 이벤트는 경품 증정도 함께 진행된다. '고객의 건강한 투자를 응원한다'는 뜻에서 500만 원 상당의 '바디프랜드' 최고급 안마 의자를 3명에게 증정한다. 경품 대상자는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는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동안 'Smart M'으로 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나 'Smart M'에서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한화투자증권 e-biz사업부 김선철 상무는 "더 많은 고객이 당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식거래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개최한다"며 "앞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지원센터나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7-02-13 09:33:22 김문호 기자
NH투자증권, 러시아/브라질 채권 투자 설명회 개최

NH투자증권은 오는 2월 21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4층 강당에서 러시아와 브라질 채권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현황과 전망에 대한 고객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국내 최고의 해외 채권 전문가 신환종 NH투자증권 글로벌 크레딧 팀장이 'NEXT 브라질은 러시아! 러브(러시아, 브라질)채권에 투자하자!'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2014년 7월 브라질 월드컵 당시 브라질 채권 가격의 급락을 예견하며 국내 증권사에서 유일하게 매도 리포트를 냈던 신환종 팀장은 2016년 브라질 채권의 턴어라운드도 정확히 예측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브라질 채권과 함께 러시아 채권 투자도 유망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미 2월초 러시아 정부, 중앙은행 및 주요 기관들에 대한 심층 실사를 마쳤다. 러시아 채권 투자는 경제 제재가 빠르게 해제되기 어렵지만, 대내외적인 맷집이 강해지는 동시에 금리인하 여력이 높아 브라질 채권 투자와 함께 매력적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러시아와 브라질 채권을 중개하고 있다. 이번 고객설명회는 러시아와 브라질 채권에 관심 있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QV MTS에서 사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상담 신청서를 작성한 고객은 설명회 이후 해외채권 전문가와 1:1 상담을 할 수 있으며, 1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2017-02-13 09:26: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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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센터장 릴레이인터뷰]구용욱 미래에셋대우 "가장 확실한 건 IT”

"지금은 춘추기술시대다. 이제는 모든 산업 영역에 있어서 정보기술(IT)가 없으면 안 된다. IT·반도체업종은 계속 눈여겨봐야 한다."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IT 업종의 투자는 올해도 유망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IT 업종의 이익률이 다른 업종에 비해 압도적이었고 그 기세는 4차산업의 흐름을 타고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한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이중 삼성전자(50.11%)와 SK하이닉스(55.3%), LG디스플레이(1392%) 등 IT·반도체 업종의 선전이 큰 기여를 했다. 구 센터장은 앞으로 IT 업종의 경계를 더 크게 볼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제는 IT업종에 대한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며 "핀테크를 테크핀이라고 부르자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금융, 자동차 업종도 IT 기업으로 변모하는 등 범위가 커지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한국의 증시 전망에 대해선 긍정적이었다. 코스피지수는 박스권을 탈피하고 2250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정 경제성장률이 2.5%인데 반해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7%로 예상했다. 구 센터장은 "지난 상반기에 망가졌던 화학·정유 산업재가 올라오고 있다"며 "리스톡킹(Re-Stocking 재고축적) 상황도 좋고 개도국 사이클이 올라오고 있어 수출전망도 좋다"고 했다. 올해 미래에셋대우증권은 '글로벌기업분석실'을 신설해 리서치 인력의 25%를 배치하는 등 해외투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투자로 눈길을 돌린 이유에 대해 "예를 들어 바이오, 사물인터넷(IoT) 처럼 유망한 업종이 있는데 투자처를 한국 기업에서만 찾으려면 한계가 있다"며 "저평가된 외국 기업, 1등 기업을 찾아내 수익률도 높이고 고객들에게 투자 선택권도 넓혀주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4차 산업 전망을 말하는 구 센터장의 목소리에서는 기대감이 묻어났다. 하지만 JVC의 VHS와 소니의 베타맥스 등 '비디오 표준전쟁'을 예로 들며 현재는 '4차 산업의 기술 표준'을 찾고 있는 과도기적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70년대 산업혁명 시기에 사람들은 그 순간 혁명이 이뤄지고 있는 지 몰랐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도 마찬가지로 혁명의 시기가 언제쯤인지, 혹은 지금인 지 가늠할 수 없다"며 4차 산업에 관한 투자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2017-02-12 14:21:12 손엄지 기자
'골드러시'...금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10%대

#.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금은방 거리. 상점마다 귀금속을 사려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A금은방 종업원은 "주말을 감안하더라도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편이다. 3월 결혼 시즌을 앞둔 사람들과 재테크 수요까지 몰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결혼을 앞둔 이모 씨(32·여)도 예비 신랑과 금은방 거리를 찾았다. 이 씨는 "결혼 예물을 장만하려고 나왔다"며 "더 오르기 전에 사두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 여의도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박모 씨(55)는 만기가 된 정기예금을 다시 예치하기 위해 지난 주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1%대 금리로는 사실상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라이빗뱅커(PB)권유로 1㎏짜리 금괴(골드바) 2개를 구입했다. 그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정책 등으로 요즘 처럼 세계 경제가 불안하고 화폐가치가 떨어질 때 금만한 안전자산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종로 귀금속 상가의 금 시세는 순금 한 돈(3.75g)이 18만원대로 부가가치세와 세공비를 합쳐 최소 20여만원은 줘야 한 돈짜리 금반지를 살 수 있다. 상가 직원은 "금테크족의 발길이 부쩍 잦다"고 전했다. 속절없이 떨어진 금값 탓에 한 때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금으로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을 비롯한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과 미국의 금리 인상우려 등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안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펀드는 연초 이후 10%대 수익률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1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순도 99.99% 금 1g당 가격은 4만58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말 1g당 4만5020원 보다 800원 가량 오른 것이다. 지난 10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1236.80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율 전쟁' 발언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값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 금값도 들썩이고 있다. 덕분에 금펀드 수익률도 고공 행진이다. 연초 이후 금펀드 수익률은 지난 9일 기준 11.82%를 기록 중이다. 2, 3, 5년 각각의 수익률이 0.32%, -0.46%, -33.78%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이다. 최근 세달새 유입된 자금도 1689억원에 달한다. 금값이 뛰면서 은행에서 파는 금통장과 골드바의 인기가 높다. 금융권도 판매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남은행은 골드바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골드바 고객 사은 이벤트'를 열고 있다. 부산은행은 골드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 금수저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골드바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금값이 앞으로 계속 오를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금값은 보통 미국 달러화와 상반된 움직임을 보인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던 작년에 금값이 크게 떨어졌던 이유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전문가들의 전망 역시 "슈퍼 달러 시대가 되면 금값은 더 떨어질 것"이란 게 대세였다. 하지만 요즘은 이러한 공식이 딱 들어 맞지 않는 모습이다.세계적인 경기 불안감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금을 찾고 있는 것. 그래서 요즘엔 "금값이 바닥을 벗어날 것"이란 전망이 적잖다.

2017-02-12 14:19: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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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규모 성장한 한국형 헤지펀드의 미래는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절대수익을 낸다'는 한국형 헤지펀드. 지난 2011년 12월 출범한 지 올해로 6년째다. 주춤하던 한국형 헤지펀드 설정액 은7조원 가까이 불었다.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기관과 초고액자산가의 자금이 몰린 결과다. 또 금융당국의 '사모펀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진입 장벽도 대폭 낮아졌다. 그러나 트렉레코드(운용성과)가 쌓이는 만큼 한국형 헤지펀드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은 여전하다. 시장에서는 대부분 투자자산이 국내 주식인 점과 '롱쇼트 전략(저평가 주식을 사고 고평가 주식을 공매도)'에만 치우쳐 있는 점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한다. ◆1위자리 굳힌 삼성자산운용 12일 금융투자업계 집계(지난 1월 31 기준)에 따르면 263개 국내 헤지펀드의 설정액은 6조9600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말 출범 초기 2000억원 수준에서 6년 새 3380% 불어난 셈이다. 금융당국의 '사모펀드 활성화 방안' 이후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새로 진입한 운용사들의 펀드 출시 붐(boom) 에도 설정액 1조488억원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위권에 있는 타임포트폴리오(7668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5832억원), 안다자산(4390억원), 흥국자산(3860억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PBS(Prime Brokerage Service) 순위에서는 NH투자증권이 점유율 33.45%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삼성증권(25.55%), 미래에셋대우(20.27%), 한투증권(13.75%), KB증권(8.17%)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그러나 수익률 격차는 여전했다. 263개 펀드 중 37개 펀드만 연초 코스피지수 상승률(2.67%, 1일 기준)을 웃돌고 있다. 30% 이상 헤지펀드의 수익률은 올 들어 '마이너스'로 체면을 구기고 있다. '플랫폼파트너스 액티브메자닌'(-10.70%), 'LK메자닌'(-3.98%), '아울 베테랑 공모주'(-3.83%) 등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투자하는 메자닌과 공모주 펀드들이 한 달 새 4~10%의 손실로 최하위권 성적을 냈다. ◆2017년 10조대 성장할까 한국형 헤지펀드 설정액은 대부분 '롱쇼트(Long-Short) 전략'을 활용한다. 30여개 '롱쇼트'를 구사한다. 이 전략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주식은 사고(long), 주가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주식은 증권사 등에서 빌려 매도(공매도·Short)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매매기법이다. 그러나 일부 헤지펀드 수익률이 시장 성과에도 못미치면서 운용전략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는 시각도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부 펀드는 시장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는 등 안정성이 떨어지는 모습"이라며 "특히 최근과 같이 불확실성이 클 때는 롱쇼트 운용전략이 무너지면서 수익률이 급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픽스드인컴(Fixed Income)과 매자닌 전략을 쓰는 헤지펀드가 최근 늘고 있다. 성과 부진이라는 우울한 현실속에서도 업계와 시장에서는 헤지펀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내 헤지펀드 시장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2017년 한국형 헤지펀드가 설정액 6조8000억원, 펀드 개수 130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02-12 14:18:0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