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리니지2M' 등 신작 발표 앞두고 게임주, 관심 증폭

증권가에서 경기 방어주 성격을 띄며, 하반기 신작 발표를 앞둔 게임주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또한 업종의 최선호주(톱픽)로 오는 5일 미디어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리니지2M'를 공개할 예정인 엔씨소프트를 들고 있다. 게임주 주가는 경기의 영향보다는 신작 출시, 실적 등에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최근 대외적 요인에 의한 시장 불확실성에 영향을 덜 받아 방어주로 꼽히고 있다. 증권가에서 게임주에 주목하는 이유는 4분기 게임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할 것이며, 하반기 신작 출시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 줄어 들면서 게임 이용자들이 증가해 전통적인 성수기로 분류된다. 또 신작 출시도 하반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 넥슨이 '바람의 나라' 모바일 버전인 '바람의 나라:연'을 조만간 선보이고, 11월 'V4'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 및 'A3: Still Alive',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 등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주에 하반기 신규 게임과 겨울 성수기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고 중국 모멘텀과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가 예상돼 주가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 방어주 성격까지 겸비한 게임 산업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또 "오는 11월 'G-스타 2019' 게임쇼 개최가 예정돼 있으며, 대형 프로젝트 공개가 있을 모바일 게임 시장도 양적·질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플레이위드의 '로한M'으로 국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 성장도 확인했고, 중국에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비즈니스도 조금씩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게임주에 관심을 갖는 다른 이유는 게임 산업이 규제 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6월 말 PC게임 월 50만원 한도가 폐지됐으며, 지난 8월 23일 애플 앱스토어에 성인인증이 도입되면서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유통이 가능해졌다. 또한 2020년 2월경으로 기대되는 웹보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또 외국인의 게임주 매수세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엔씨소프트의 주식을 1025억원 어치를 매수하면서 한달간 주가가 11.52%나 올랐다. 외국인은 또 웹젠·네오위즈 등 주식도 사들였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주 톱픽으로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를 꼽았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PC, 모바일 모두 견조한 가운데 4분기 기대작인 '리니지2M ' 티저사이트가 오픈됐으며, 5일 행사를 통해 쇼케이스를 넘어 사전예약 등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소형주 중에서는 네오위즈를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iOS((아이폰, 아이패드 등) 매출 반영, 웹보드 규제 해제, 중국블레스가 룽투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면서 '블레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성종화 연구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매출이 410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5%가 늘고, 영업이익이 1294억원으로 62.7% 증가하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신작 모멘텀이 강력한 데다 방어주라는 점을 고려할 때 게임주 톱픽"이라고 추천했다. 그는 "올 하반기에만 국내나 해외에서 '블레이드앤소울S'과 리지니2M 국내 출시 등 2가지 일정이 준비돼 있어 강력한 신작 모멘텀이 대기 중"이라고 평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오는 5일 리니지2M 사전예약이 실시될 경우, 예약자수 증가와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어 엔씨소프트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기"라며 "MMORPG로 게임시장의 주류장르가 굳어지면 대형사들의 블록버스터급 게임으로 유저가 집중되는 데 모바일 MMORPG는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해 제작된 게임들이 흥행 가능성 측면에서 월등하다는 점이 여러 차례 확인돼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리니지2M에 매우 긍정적인 기대가 필요하다"며 톱픽을 유지했다.

2019-09-02 15:49:3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株라큘라 추천종목]이수화학, 환율·유가에 물 만난 '석유화학'

"석유화학 부문 수익을 결정짓는 요소는 크게 글로벌 공급량, 유가, 환율로 구분할 수 있다. 고환율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미·중간의 무역분쟁 완화시 유가 상승까지 예상돼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2일 석유화학 업종의 실적이 개선되는 만큼 '이수화학'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수화학은 1969년 설립된 석유화학 업체로 주사업은 벤젠과 등유를 원재료로 리니어알킬벤젠 (Linear Alkyl Benzene), 노말파라핀 (Normal Paraffin) 등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부문이다. 주요 제품인 세탁세제의 원료가 되는 연성알킬벤젠(LAB)과 LAB의 원료가 되는 NP는 세척력이 우수한 특성이 있어 각종 세탁제의 필수 첨가제로 활용되고 있다. 이수화학은 연간 28만톤(국내 18만톤, 중국 10만톤)의 LAB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4위(7%)를 기록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LAB은 NP와 벤젠을 약 7대 3 의 비율로 혼합해 제조하는데 회사는 LAB 생산을 위해 연간 22만톤의 NP를 등유에서 추출하고 있다"면서 "NP 추출과정에서 정제된 등유는 다시 국내 정유업체(S-oil)로 재판매되고 있으나 손익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실적을 결정짓는 요소는 크게 글로벌 LAB 공급량과 유가, 환율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 '글로벌 LAB 공급량'을 꼽는다. 최 연구원은 "전 세계 LAB 수요는 연간 400만톤 규모로 매년 2%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경쟁 업체들의 생산능력(CAPA) 증설 및 공장 폐쇄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지난 5 월 일본 석유화학 업체 JXTG 가 연 8만톤 규모의 LAB 생산공장 폐쇄를 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본격적인 LAB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사우디가 증설하고 있는 공장도 2020년 4분기에나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긍정적인 업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와 환율도 안정적이다. 7, 8월 국제 유가 두바이유는 배럴당 50~60달러 선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해당기간 원·달러 환율도 평균 1190.82원으로 전년 동기(1121.98원) 대비 6.1% 가량 높게 유지되고 있다. 리서치알음은 이수화학의 하반기 영업실적은 224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될 것으로 봤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4% 늘어난 8508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건설 부문 턴어라운드와 더불어 석유화학 부문 시황개선이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면서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석유화학 부문의 수출의존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고활율 기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바이오 부문의 영업적자는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올 하반기에도 이수화학의 바이오 부문 자회사 이수앱지스는 70억원의 영업적자를 예상했다. 아울러 2020년 영업이익은 481억원으로 올해 실적 예상치보다 49.8%의 고속 성장을 예상했다. 리서치알음은 이수화학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과 함께 적정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보다 65.1%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2019-09-02 15:46:02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