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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우량기업 코스닥 상장 유치활동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1일부터 4일 간 벨기에 브뤼셀과 영국 런던에서 현지 우량기업 상장유치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증권,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화우와 태평양 등이 기업공개(IPO) 전문기관 자격으로 이번 유치활동에 동행했다. 거래소는 벨기에와 영국의 현지 제약·바이오 기업 약 100개사를 대상으로 코스닥 시장 현황과 외국 바이오기업의 코스닥 상장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절차와 준비사항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벨기에는 유럽 전체 거래소 제약·바이오기업 시가총액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 역시 케임브리지대학과 옥스포드대학 등을 중심으로 생명과학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자리잡았다. 향후 다양한 국가의 성장성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에게 새롭고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제약·바이오 강국인 벨기에와 영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상장유치 활동은 유럽 우량기업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14 15:23:5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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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의 디지털 혁신]⑧대신증권 "지니야 시황 좀 알려줘"

대신증권의 디지털 혁신은 '인공지능(AI)'에서 시작된다. AI 스피커에 투자정보를 심었고,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를 통해 '운용보수 0원' 시대를 열었다. 대신증권은 투자자에게 익숙한 시스템을 내세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히트 시키며 '디지털'에 강한 증권사란 이미지를 구축했다. 대신증권의 IT 기술은 거래시스템 해외 수출을 통해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 "지니야 시황 좀 알려줘" 지난 9월 대신증권은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에 '대신 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외 시황, 투자정보 등을 기가지니에 넣은 것. 예를 들어 "기가지니, 미국 시황 좀 알려줘"라고 물으면 기가지니는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825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습니다"라고 답하는 식이다. 미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일본 시황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모든 종목을 커버한다. 기가지니 TV를 통해 차트와 거래량도 볼 수 있다. 대신증권은 기가지니에 적합한 동영상 컨텐츠도 생산하고 있다. 구독자 4600명을 보유한 대신증권 유튜브 채널은 인공지능에 적합한 동영상이 업데이트 된다. 기가지니를 통해 주식 재테크팁, 투자자산 전망, 종목추천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신증권 스마트비즈본부는 "현재 기가지니 서비스는 풍부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보안과 법적인 문제를 보완해 이체, 주문 등을 할 수 있는 거래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디지털이 만든 운용보수 '0원' 혁신 최근 대신증권이 신사업으로 강조하고 있는 분야는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다. 빅데이터 기반의 AI 알고리즘으로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기술이다. 일반 펀드와 달리 24시간 시장을 감시하고 대응할 수 있는 것이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만의 장점이다. 수익률은 벤치마크(BM)를 상회하고 있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대신로보어드바이저자산배분형' 펀드는 최근 3개월 수익률 5.30%를 기록 중이다. BM(3.76%)을 1.54%포인트 상회하는 수준이다. '대신로보어드바이저자산배분성과보수' 펀드는 해당 기간 5.29% 수익률로 BM(5.66%)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운용보수가 0원인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가 체감하는 성과는 더 높을 수 있다. 이처럼 대신증권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수수료 혁신'을 만들어 내고 있다. 여타 펀드 운용 보수가 0.8~1.0%인 점과 비교했을 때 로보어드바이저 성과보수형은 운용 보수를 받지 않고 있다. 수익이 났을 경우에만 초과수익의 10%를 '성과보수'로 받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적은 돈으로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면서 "운용 보수를 없애 투자자의 접근성을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IT 기술의 해외 수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이 만든 거래 시스템은 안정성,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구축 기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지난 6월 대신증권은 태국 부알루앙증권과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 '트레이드 마스터'의 런칭을 알렸다. 태국 증권사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을 대신증권이 개발하고,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위탁매매수수료 일부를 대신증권이 나눠가지게 됐다. 앞서 2011년에는 동일한 협력구조로 인도네시아 만디리증권에 HTS를 수출한 바 있다.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 수출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명재 대신증권 IT본부 상무는 "대신증권만의 거래 알고리즘 시스템이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업계 최초로 거래시스템 기술을 수출한 만큼 앞으로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기술 수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14 15:23:5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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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코리아센터,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토탈 솔루션 기업' 코리아센터가 이달 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18, 19일 수요예측을 거쳐 21, 22일 청약을 실시하고 29일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글로벌 소싱·공급부터 쇼핑몰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서비스, 광고·마케팅을 비롯해 물류, 판매 지원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해외직구 플랫폼 1위 '몰테일', 유료 쇼핑몰 솔루션 1위 '메이크샵'으로 유명하다. 코리아센터의 경쟁력은 빅데이터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이사는 "사업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품과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들을 분석해 다시 인기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OFP) 사업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고객의 구매패턴과 수요를 예측해 현지 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는 시스템이다. 주문이 들어오면 현지 직구 물류센터에서 신속하게 제품을 보내줄 수 있다. 제품포장뿐 아니라 배송업무 처리, 반품 등까지 지원해 시간과 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물류와 판매를 지원해 타 플랫폼 기업과 차별점을 갖췄다. 코리아센터는 자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한국, 중국, 일본, 독일, 미국 등 5개국 7개 도시에 직영 '직구' 물류센터를 두고 있으며, 연간 처리 가능 물량은 1조5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와 같은 독보적인 서비스를 통해 코리아센터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220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36.2%다. 코리아센터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가파른 확대를 기대,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 사업 확장을 시도한다. 먼저 글로벌 물류 인프라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유럽 현지 물류센터와 제휴해 직구 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동남아 등지에도 신규 '역직구' 물류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글로벌 소싱·공급 역량도 강화한다. 현재 대부분의 상품을 미국에서 소싱하고 있지만, 향후 중국과 유럽 등으로 소싱 국가를 확대해 소싱 브랜드를 607개에서 2022년 1000개로 늘릴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커머스 전 영역을 아우르는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해외 진출의 가교로서 셀러들에게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세계 사업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2만4000원~2만7200원으로 총 254만5490주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611억~692억원의 공모자금은 해외 물류센터 구축과 마케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29일 상장예정인 코리아센터의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2019-11-14 14:15:2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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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테마주', 급등 후 하락 반전

-흑사병 치료제 페니실린 관련 기업 인기 중국에서 흑사병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관련 테마주가 급등락했다. 질병으로 인해 주가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테마로 묶인 종목 이후 하반기만 벌써 두 번째다. 테마주 '묻지마 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흑사병 수혜주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은 뜨겁다. 중국당국이 "확산 위험은 극히 낮다"며 빠르게 진화에 나섰지만 흑사병 관련 수혜주는 14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까지 오르며 주목을 끌었다. 실제로 흑사병 테마로 묶인 종목의 주가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흑사병 원인으로 꼽히는 생쥐 관련 산업이나 치료제로 알려진 페니실린 관련 기업들이다. 삼성제약, 신풍제약, 보령제약, 종근당바이오, 인트론바이오, 우정바이오 등이 수혜주로 이름을 올렸다. 흑사병 소식이 처음 전해진 지난 13일 우정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15% 급등했다. 인트론바이오가 6.44% 상승했고 신풍제약은 3.74%, 보령제약 2.66% 상승했다. 흑사병 덕을 제대로 봤다는 분석이 나왔다. 흑사병은 페스트균 옮겨져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으로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염병으로 평가된다. 1347년 처음 창궐하며 유럽에서 총 7500만~2억여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당시 중국에도 흑사병으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설치류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 사람에게 전염되며 간혹 환자의 기침만으로도 병을 옮기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테마주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조언한다.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오른 주가는 장기간 유지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테마주는 합리적인 실적개선 기대감과 관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흑사병 관련주 역시 오른 주가가 금방 꺼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내부에서 전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들이 이뤄질 것"이라며 "흑사병 치료제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주식시장에서 흑사병 테마로 전일 상승했던 대부분의 상장사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역시 "이슈에 의존해 급등한 테마주는 한계가 있다"면서 "시장의 기초여건이나 회사의 본질적 가치부터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에서 유독 테마주 열풍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단타 중심의 투자 문화 때문이란 지적이다. 황 위원은 "우리나라 개인투자자의 경우 투자하는 기간이 상당히 짧은 경우가 많다"며 "1~2주 동안 주가가 오르면 차익 챙겨서 빠져나오겠다는 단타 중심의 투자 때문에 테마주 열풍이 조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11-14 14:04:1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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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2020 주식시장 대전망' 투자 콘서트 개최

키움증권은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키움 파이낸스스퀘어빌딩 2층 교육장)에서 투자 고수의 강의와 대담형식인 '키움 투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전업투자자의 전설로 잘 알려진 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2020 주식시장 대전망'이라는 주제로 내년 시장을 전망하고 시장을 이기는 실전 투자 전략과 투자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회 2부에서는 김순영 채널K 앵커가 남석관 대표의 실전 투자 노하우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최근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되며 소비시즌을 맞이해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코스피도 2100선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해결되고 경기침체 우려도 해소되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펼칠 수 있는 리스크온(Risk-on) 증시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남 대표는 '실전 투자의 정석' 저자로,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다수 수상했으며 삼성증권과 미래에셋 실전투자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실전 경험과 지식을 쌓은 최고의 전업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콘서트 참가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영웅문S 앱에서 할 수 있다.

2019-11-14 13:44:23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