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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와 MOU…"공동상장 추진"

코인원이 싱가포르 소재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루(Bitrue)와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기술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암호화폐 업계의 혁신성장을 위해 국제적 차원의 기술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양사간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향후 코인원과 비트루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암호화폐 상장 및 유동성 확보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등의 기술적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까지 업무협약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이 보유한 기술력이 매력적인 가치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더 나아가 양사의 시너지가 암호화폐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큐리스 왕(Curis Wang) 비트루 대표는 "코인원은 한국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거래소 중 하나"라며 "비트루의 아시아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원과 비트루는 암호화폐 울트라(ULTRA, UOS) 공동 상장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택했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양사가 실무 차원에서 호흡을 맞춰 나가는 첫 단계로, 이번 공동 상장 프로젝트를 통해 상장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을 협력하고 향후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까지 함께 진행한다. 상장 관련 정보는 추후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9-11-18 14:41:3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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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2020년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 고객 자녀 대상 '생각하면 만들어져! 행복한 세상'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 12월 13일까지 을지로 본사 1층 로비서 수상작 전시 유안타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2020년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오는 12월 13일까지 을지로 본사 1층 로비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들의 동심으로 본 세상을 표현한 그림 달력을 제작·배포해 온 유안타증권은 2017년 '행복한 우리가족, 내가 만약 부자가 된다면', 2018년 '유안타야 내꿈을 부탁해!'에 이어 올해 3회째로 '생각하면 만들어져! 행복한 세상'을 표어로 달력 그림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번 공모전은 고객 및 임직원 자녀 319명이 375개 작품을 출품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로 선정된 수상자 24명과 가족을 초청해 시상식을 갖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사장은 "올해로 세번째 맞는 유안타증권 달력 그림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작품들의 꾸밈없는 표현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공모전과 전시회가 각박해진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읽을 수 있는 선물 같은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품들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유안타증권 을지로 본사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상작 중 12작품을 선정해 제작한 2020년도 달력은 12월부터 고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2019-11-18 14:31:3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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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프라임리츠 수요예측 711.65대 1…"20일까지 일반 청약"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NH프라임리츠(엔에이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765건의 참여로 711.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당 공모가격은 5000원으로 확정, NH프라임리츠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일반투자자 대상 일반 청약에 들어간다. 일반투자자 물량은 총 공모 물량(1376만주) 중 70.9%인 976만주다. 청약가능한 증권사는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자금 약 688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 자금을 서울스퀘어,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삼성SDS타워 등 서울 핵심 권역의 프라임오피스 자산 매입에 활용할 예정이다. NH프라임리츠가 밝힌 예상 연 평균 배당률은 5.52%다. 매각차익 포함 시 9.29% 수준의 배당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H프라임리츠는 "프라임 오피스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자산은 투자자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매각차익으로 인한 추가 수익 역시 기대된다"고 밝혔다. NH프라임리츠는 20일까지 일반 공모 청약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9-11-18 14:26:4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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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이탈리아서 100억원 규모 항생제 내성검사제품 입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유럽을 비롯한 세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탈리아에서 항생제 내성검사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씨젠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 소재한 병원연합 이스타르(ESTAR)가 실시한 장내세균 항생제 내성검사제품 입찰에서 자사제품 올플렉스 엔테로 디알(Allplex Entero-DR)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토스카나주 정부의 공식지정제품 지위를 획득했다. 이번 계약 덕에 이탈리아에 있는 자회사 애로우(Arrow Diagnostics)를 통해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탈리아의 항생제 내성검사방식을 기존의 배양검사에서 분자진단으로 변경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씨젠의 분자진단방식은 3시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최종 확진까지 3일 정도가 소요됐던 배양검사에 비해 정확성과 신속성이 뛰어나다. 또한 멀티플렉스 기술로 1회 검사 시 많은 수의 유전자형을 검출할 수 있다는 점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경쟁업체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항생제 내성검사는 현재 대부분 배양방식 위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분자진단방식은 병원에서 위험에 노출된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대량으로 검진할 경우 단위비용을 낮출 수 있어 주목 받고 있으며 최근 대중화되며 검사방법에 능숙한 의료인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항생제 내성이 주요 원인이 되는 원내감염(HAI) 진단시장의 규모는 2022년 11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씨젠의 분자진단방식의 항생제 내성검사는 신속한 치료로 환자의 고통을 덜고 병원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고도화된 검진시스템을 통해 전체의료비용을 절감하는 구조의 경제성을 바탕으로 추후 수검자의 비용부담을 덜어주는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하게 될 경우 분자진단의 확산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는 "예방의학과 정밀의료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면서 이를 선도하는 분자진단에 대한 의료계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탈리아 공급을 시작으로 유럽과 전 세계 항생제 내성검사시장을 빠르게 점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1-18 14:25:4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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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개최

키움증권이 겨울방학 시기에 맞춰 대학(원)생을 위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9일 까지며 대회기간은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6회째를 맞는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는 수상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익률 1~3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300만원·200만원·100만원)과 인턴십, 해외탐방을 시상하며, 4~10위 수상자에게는 해외탐방을 선물한다. 11~100위까지는 상장과 경품을 지급한다. 대회기간동안 참가 학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키움증권 모의투자대회를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티오피 마스터라떼를 증정하며 오는 12월 23일 기준으로 학생수가 많은 상위 2개 학교 참가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학교참가현황은 키움증권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회참가자 중 비대면계좌를 처음 개설한 참가자에게는 현금 1만원을 지급한다. 매주 수익률 상위 학생 중 추첨을 통해 bhc 뿌링클 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가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 시스템 '영웅문4',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영웅문S'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나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1-18 14:25:4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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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54.1P (-0.4%↓) 신한지주, 삼성전자등 하락세

18일 아침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때 2,165.89 포인트까지 올랐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2,154.1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br><br><br><br>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삼성바이오로직(0.88%), SK텔레콤(0.82%), NAVER(0.58%), SK하이닉스(0.35%), 셀트리온(0.27%) 등이 올랐고, 신한지주(-1.03%), 삼성전자(-0.74%), 현대모비스(-0.58%), 현대차(-0.4%), LG화학(-0.16%)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 밖에도 흥아해운(22.27%), 서원(21.51%), 동일고무벨트(17.12%), 큐로(15.25%), STX(9.48%)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화인베스틸(-22.47%), 에스엘(-10.1%), TIGER 의료기기(-5.05%), 넥스트사이언스(-4.8%), 한창제지(-4.7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br><br>업종을 살펴보면 의료정밀 업종이 전일 대비 0.89% 오르며 상승이 두드러졌고, 그 외에도 의약품(0.68%), 비금속광물(0.65%), 통신업(0.46%), 기계(0.41%) 등은 상승중이고, 섬유,의복(-1.33%), 운수창고(-1.15%), 보험(-1.11%), 전기가스업(-1.08%), 증권(-0.9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678억원, 284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외국인은 -1,140억원 순매도를 했다. 특히 최근 3일 동안 기관은 연속 순매수 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11-18 13:10:38 메트로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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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증권 전환율 99.4%…"비상장사 회계감리 등 혜택 확대"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 지 2개월 만에 종이로 된 실물증권의 99.4% 이상이 전자증권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증권제도는 지난 9월 16일 도입, 실물증권 발행 없이 전자적 방법으로 증권의 발행·유통·권리행사가 이뤄지는 제도다. 전자증권의 안착을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전자증권을 홍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 증권의 발행·사무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 실물증권 99.4% 전자증권 전환 18일 한국예탁결제원·금융위원회·법무부 등에 따르면 상장주식 실물증권 약 9900만주가 전자등록기관인 예탁결제원에 반납됐다. 미반납비율은 14일 기준 0.59%에 불과하다. 비상장주식의 경우 두 달 동안 약 7700만주의 실물증권이 전자증권으로 전환됐다. 비상장주식의 미반납율은 10.37% 정도다. 전자증권 전환이 의무가 아닌 비상장회사의 제도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전자증권제에 참여하는 비상장회사는 지난 2개월 간 70개가 늘어 총 167개가 됐다. 비상장회사 참여비율은 6.9%로 2.6%포인트 증가했다. 예탁결제원은 "제도시행 이후 지난 2개월 동안 전자증권이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되고 있다"면서 "소액주주의 권리보호, 비상장회사 참여 확대 등 소기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비상장회사의 전자증권 참여 독려를 위해 전자투표·위임장 수수료를 한시 면제하는 등 추가 인센티브를 마련할 것"이며 "찾아가는 등록업무 컨설팅 등을 통해 비상장사의 애로 해소 및 건의사항 수렴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추가적인 인센티브 마련" 먼저 전자등록과 운영과 관련된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현재 1사(社)당 연 30만원 수준인 등록발행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2020년 1월부터는 증권대행수수료도 감면키로 했다. 아울러 전자등록 심사 소요기간을 1개월(법령상 기간)에서 3영업일 내외로 개선했다. 전자등록 전환을 위해서는 정관변경이 필요한 만큼 주주총회 전자투표 수수료를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비상장사의 혜택은 더 크다. 전자증권 도입 시 자금조달에 우선 순위를 제공한다. 성장사다리 펀드 등 투자시 비상장기업의 경우 전자등록 기업을 우선 고려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또 비상장기업의 지배구조 투명화 노력을 적극 감안, 회계감리 제재수준 결정시 감경사유로 고려하는 등 회계감리 부담을 줄인다. 예탁결제원은 증권의 발행·사무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비상장증권을 온라인 상으로 편리하게 증권발행, 사무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비상장회사 방문 또는 지역별 간담회 등을 통해 제도의 장점, 우수사례 등을 홍보하고 전자등록을 망설이는 이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9-11-18 11:19:1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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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핀테크 글로벌 100대 기업'…토스 3년 연속 선정

-'올해의 핀테크 기업'에 한국 기업 두 곳 올라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급증'…1년간 180억弗(약 21조원) 이상 모여 -"동남아로 몰리고 있는 '스마트머니' 대응해야" 올해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핀테크 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모바일 금융서비스인 토스는 3년 연속 '50대 리딩 기업'에 선정됐다. 18일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KPMG 인터내셔널과 핀테크 벤처투자기관인 H2 벤처스(H2 Ventures)가 공동 연구해 발표한 '올해의 핀테크 100대 기업(2019 Fintech100)'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상위그룹을 선점했던 중국은 올해도 10위권에 3곳의 이름을 올리며 핀테크 시장을 주도했다. 상위 10위에는 싱가포르와 인도, 인도네시아의 기업 4곳도 포함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이 핀테크 시장을 휩쓸었다. 보고서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 중 기술 혁신성, 자본조달, 다양성 등을 기반으로 '50대 리딩 기업'과 새로운 핀테크 기술로 비즈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50대 이머징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6번째로 발간하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의 차량공유업체 그랩(Grab)과 중국의 디지털 기술 기업인 징둥디지털과학기술(JD Digits)이 순위를 이었다. 4위는 인도네시아의 차량공유업체 고젝(GoJek), 5위는 인도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페이티엠(Paytm), 6위는 중국의 인터넷 금융업체 두샤오만금융(Du Xiaoman Financial)이 기록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29위)가 3년 연속 '50대 리딩 기업'에 선정됐으며, '50대 이머징 기업'에는 해외송금 서비스 업체인 모인이 포함됐다. 보고서는 올해 핀테크 기업들에 대한 벤처캐피탈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핀테크 100대 기업'에 오른 기업들은 지난 1년간 180억 달러(약 21조원) 이상의 자본을 조달한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10억 달러(약 83조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32개 기업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최소 1억 달러(약 1170억원)의 자본을 유치했으며, 상위 10개 기업은 1년간 평균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5000억원) 이상의 자본을 조달 받았다. 핀테크 기업에 대한 주요 벤처 투자가로는 세쿼이아캐피털, 소프트뱅크가 있으며, 알파벳(구글 지주회사)과 BBVA, 텐센트홀딩스와 같은 전략적 투자가도 있었다. 이 밖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지급결제 및 송금업체(27개)가 지배적이었고, 자산관리 및 브로커리지(19개), 보험(17개), 자금조달 및 대출(15개), 네오뱅크(9개) 업종이 뒤따랐다. 삼정KPMG 핀테크 리더인 조재박 전무는 "지난 3년간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 받은 11개 핀테크 기업 중 8개가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기반의 기업들"이라며 "중국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핀테크 기업들이 기존에는 작은 규모로 특정 서비스만 제공한 반면, 이제는 고객 수의 급속한 증가 및 글로벌 진출,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다음 단계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투자 확대 및 오픈 뱅킹 등의 규제 완화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11-18 09:29:07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