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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온라인 증권사 이베스트證, MTS로 또한번 혁신

-'금융어플 화면표시' 등 세가지 특허 출원 국내 최초 온라인 증권사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차세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내놨다. 공매도 현황, 외국인 매수·매도 상위 종목 등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능가하는 기능을 MTS에 담았다. 국내 최초 빅데이터 MTS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대한민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 '마인(MINE)'을 내놨다. 20년에 걸친 증권 정보기술(IT) 노하우를 집약한 2세대 MTS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INE은 주식매매기능, 투자정보 검색 및 맞춤 투자정보 서비스(투자정보 큐레이션), 개인화 맞춤화면 서비스(VIEW)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ID만 있어도 로그인이 가능하며 지문인증 기능도 갖췄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가지 기술이 기존 증권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정보 큐레이션,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마케팅, 금융어플리케이션 화면표시 등이다. 해당 기술은 현재 특허청에 특허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먼저 투자정보 큐레이션은 사용자에게 맞춤형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회사 측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는데 시간이 걸리고 불편하다"면서 "사용자 종목 분석이 편리하도록 정보 매칭을 통해 투자자에게 맞춤형 투자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본인과 관련도 높은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마케팅 서비스'는 미리 설정된 마케팅 시나리오를 기초로 예상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투자자의 행동정보 또는 거래정보를 분석한 다음 이뤄진다. MTS가 투자자만의 프라이빗뱅커(PB)가 되는 셈이다. 마지막 특허는 '금융어플리케이션 화면표시'다. 원래 화면을 유지한 채로 새로운 화면을 볼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HTS 사용자들이 MTS사용을 불편해했던 이유는 여러개 창을 띄울 수 없다는 점이 컸다. 하지만 MINE은 기존에 보던 종목 정보창을 띄워둔 채로 주식거래 창을 열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HTS 기능을 MTS에 그대로 담았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는 "수수료 할인을 넘어서 투자자들이 투자수익을 볼 수 있는 적극적인 방편을 고민했다"면서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증권사로 각인되기 위해 끝없이 고민하고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08 15:36:0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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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형평 첫걸음…비트코인에 소득세·금융투자 손익통산 과세 추진

정부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이른바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에 소득세를 부과키로 했다. 금융투자소득 손익통산 과세 도입도 논의하고 있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조세공평주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가상자산 소득세 과세 방침을 정하고 내년 세법 개정안에 구체적인 과세 방안을 담기로 했다.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특금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정부가 세법을 손질하면 그간 논의만 무성했던 가상자산 과세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특금법 통과 여부와 무관하게 가상자산 과세 근거를 만들어 세법 개정안에 포함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다'는 원칙에 따라 과세 방안을 논의해 왔다"며 "특금법이 통과돼야 실효성이 있겠지만 통과되지 않더라도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과세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얻는 소득을 양도소득으로 볼지 복권 당첨금, 원고료 등과 같은 기타소득으로 분류할지를 고민하고 있다. 양도소득 범위에 포함할 경우 과세 근거자료 확보를 위해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모두 받아내고, 기준시가도 산정해야 한다. 거래 내역은 확보가 가능하겠지만 가상자산은 거래소마다 시세가 달라 기준시가 산정이 쉽지 않다. 정부 관계자는 "과세 방침만 정해졌고 양도소득과 기타소득 중에 어떤 것을 택할지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검토 단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모든 금융투자의 이익과 손해를 통틀어 이익이 났을 때만 과세하는 금융세제 개편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역시 조세공평주의의 일환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해 금융투자소득 손익통산 과세 등 금융세제 개편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의 과세체계는 주식·파생상품·펀드·파생결합증권 간 손익통산이 되지 않아 전체적으로는 손해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내야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펀드 간 손익통산도 불가능해 베트남 펀드에서 1000만원 이익을 보고, 중국 펀드에서 2000만원 손실을 봐도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 금융상품에 대한 칸막이식 열거주의 과세도 조세 중립성을 훼손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예컨대 같은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 직접투자인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인지에 따라 세율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세금을 내지 않는 '절세' 방향으로 투자를 하면서 시장이 왜곡되는 현상도 나타난다. 자본시장에서는 증권거래세를 궁극적으로 폐지하고 소득에 대한 과세로 전환하는 것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기본 원칙, 비슷한 소득이라면 비슷한 세금을 낸다는 원칙을 지킬 수 있는 방향"이라며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제 정비를 긴 시각을 갖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12-08 15:22:5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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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보이는 ELF 1호’ 모바일 판매 개시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보이는 주가연계펀드(ELF) 1호'를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모바일로 직접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펀드 매수를 원하는 투자자는 '삼성카드+앱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니케이(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4.70% 수익을 추구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조기상환 여부가 결정된다. 최초기준가격 결정일(12월 16일) 이후 6개월, 12개월이 지나는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 이면 연 4.70%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18개월, 24개월에는 85% 이상, 30개월은 80% 이상이면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 한 종목이라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조기 상환되지 않는다. 만기 상환될 경우(36개월), 최종기준가격 결정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5%이상인 경우 14.10%(연4.70%)내외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인 경우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만기 수익률 내외로 손실이 발행한다.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0.40%며, 총보수는 최초 6개월은 연 0.011%, 6개월이후는 연 0.002%다. 이 펀드는 앱카드를 등록한 삼성카드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삼성카드+앱카드 어플리케이션 내, 금융 탭→투자 탭→알고투자 R2를 선택해 거래하면 된다. R2는 삼성자산운용의 직판 브랜드다. 투자자는 R2에서 제공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기초자산의 주가 추이와 조기상환 일정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투자자 상호간 투명하게 정보를 주고 받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인 'R2톡톡'도 활용할 수 있다.

2019-12-08 13:34:1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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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외국인 매도에 韓증시 약세…국내주식형펀드↓

외국인 매도로 국내 증시가 부진한 탓에 국내주식형펀드도 약세를 보였다. 다만 인덱스 유형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은 이뤄지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11월29~12월5일) 국내주식형펀드는 2.85% 내렸다. 인덱스주식 코스피200(-2.82%) 등 모든 유형이 하락했다.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형펀드로 5710억원의 자금 유입이 이뤄졌다. 다만 수익률 감소로 순자산은 1조1270억원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0.67% 하락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신흥유럽 지역의 펀드가 4.31%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고, 인도(-1.50%), 베트남(-1.46%), 신흥아시아(-1.41%) 지역의 펀드는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자금 유출세는 이어지고 있다. 한 주간 총 29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 순자산은 1890억원 줄었다. 해당기간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브레인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종류A'(0.35%)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4.93% 수익률로 수위를 기록했다. 한편 해당기간 코스피는 전주 대비 2.73% 하락한 2060.74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만 1조5473억원이다. 21거래일 연속 외인 매도 우위가 이어진 것과 함께 대북 리스크, 미국의 남미 관세부과 등의 이슈가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01%, MSCI 신흥국(EM) 지수는 전주 대비 0.72% 하락했다.

2019-12-08 13:33:48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