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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리스크관리 워크숍 개최…“모험자본 확대, 내부통제 강화 필요”

금융감독원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확대를 앞두고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과 기업신용공여 업무 전반에 대한 리스크 관리 점검에 나섰다. 혁신기업 자금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심사·사후관리 체계가 함께 강화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금감원은 17일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기업신용공여 등 증권사 리스크관리 워크숍'을 열고 증권사 심사·리스크관리 담당자 약 150명과 리스크관리 체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종투사 추가 지정을 앞두고 각사 내부통제를 사전에 점검하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실시한 '기업신용공여 리스크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최소한의 심사 기준 없이 심사역 개인 역량에 의존한 투자 의사결정, 리스크관리책임자(CRO)의 재의요구권 부재, 발행어음 운용과 기업금융을 동일 본부 내에서 수행하면서 생기는 이해상충 가능성 등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의 우수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증권사들은 신용공여 유형별(인수금융·주식담보대출·자산유동화·브릿지론 등) 리스크 요인을 체계적으로 정의하고, 시나리오 기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잠재 위험을 사전 점검하는 방식을 공유했다. 심사 단계에서는 유형별 체크리스트,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산업·차주·담보 특성에 맞춘 평가체계 운영 사례도 제시됐다. 모험자본 공급 의무비율이 강화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은 중소·벤처기업 대출 경험을 기반으로 한 투자 적격성 판단 기준, 위험도별 평가모델, 성장단계별 자금 지원 사례 등을 발표했다. 업계는 IBK 사례를 바탕으로 발행어음 조달액의 일정 비율을 모험자본으로 공급해야 하는 종투사의 역할과 투자처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이 증권사의 내부통제와 모험자본 공급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가 자본시장에서 모험자본 공급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가 필수"라며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7 14:00: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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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초등생 150명과 상해 탐방…‘글로벌리더 대장정’ 38회째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어린이 투자자 교육과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올해도 상해에서 진행했다. 금융 이해력·글로벌 감각 등 미래 세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역사·문화·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상해에서 '제38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어린이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초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증권자투자신탁G1호'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1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참가인원은 1만 3,930여명에 달한다. 이번 제38회 대장정에서는 초등학생 4~6학년 총 150명이 중국 상해에서 11월 6~9일, 13~16일 2회로 나눠 역사와 문화, 산업 탐방을 진행했다.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중국 개항기 역사를 보여주는 와이탄, 상해 푸동지구 랜드마크인 동방명주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미래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 규모 천문관에서 우주의 신비 및 중국의 우주항공 관련 기술들을 체험하고, 로봇체험관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신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펀드를 운용 중이다. 2005년 출시된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호'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펀드로, 미래 성장가치가 높은 국내외 종목을 발굴해 장기 투자한다. 2007년에는 거대한 인구와 높은 경제성장률로 주목받은 중국과 인도 집중 투자 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1호'를, 2023년에는 국내 최초 미성년 자녀를 위한 타겟데이트펀드(TDF)인 '미래에셋우리아이TDF2035'를 각각 출시했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 세대 주역들이 투자와 금융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펀드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어린이펀드 판매사가 각각 운용보수와 판매보수 15%를 적립해 조성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미래에셋 우리아이 펀드를 가입할 수 있는 각 판매사를 통해 선발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7 12:32: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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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하와이 최대 은행과 맞손…초고액자산가 ‘크로스보더 WM’ 강화

한국투자증권은 하와이에 위치한 '센트럴 퍼시픽 뱅크(CENTRAL PACIFIC BANK)'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김성환 사장과 아놀드 마티네즈(Arnold Martines) 센트럴 퍼시픽 뱅크 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트럴 퍼시픽 뱅크는 1954년 설립되어 하와이주 내 27개 지점을 운영하는 하와이 최대 은행 중 하나다.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통해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및 해외 유학, 이민 관련 세무 및 법무 자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와이 부동산 투자 파이낸싱, 현지 모바일 뱅킹, 송금 및 환전, 하와이 지역 부동산 중개인 및 세무사, 변호사와의 컨설팅 연계 등 크로스보더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세제 혜택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해외 국가로의 투자와 이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하와이는 은퇴 후 거주와 자녀 교육을 위한 복합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세컨하우스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하와이 관광 산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부동산 가치 안정성과 낮은 재산세율, 한국의 높은 상속 및 증여세에 비해 유리한 자산 증여 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성환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초고액자산가 및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7 12:31: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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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회장 첫 연임 도전…서유석 “비욘드 코스피5000 열 적임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협회 역사상 첫 연임에 도전한다. 현직 금융투자협회장의 재선 도전은 사실상 전례가 없는 일로, 제7대 협회장 선거는 서 회장과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의 '3파전' 양상이 만들어졌다. 서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업계와 자본시장을 위해 어떤 역할을 더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혼자 심사숙고했다"며 "최근에서야 회원사 대표님들께 저의 의지를 밝히고 의견을 듣는 과정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취임 이후의 업계 성과를 강조하며 자신이 '연속성'에 적합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그는 "3년 전 취임할 때 약속했듯이 저는 회원사의 청지기로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회원사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문제를 같이 해결해 왔고, 업계 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에 맞서 왔으며 자본시장의 파이를 키워 우리 회원사들의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운용을 비롯한 금융투자 업계 전체를 망라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투자 업계와 자본시장 발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협회장 자리의 핵심 역량으로 '대관 능력'을 꼽았다. 서 회장은 "저는 지난 3년 동안 협회장 임무를 수행하면서 금융 당국을 비롯한 정부, 여야, 국회의원, 여러 유관기관 및 유력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3년 전 회원사가 선택해 주신 덕분에 저는 한 번 쓰고 버리기 아까운 회원사의 자산이 되었다는 뜻"이라며 "새로운 사람이 이런 관계를 형성하려면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치밀한 논리와 대관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중대한 과제들을 누구보다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도 했다. 서 회장은 자신이 '비욘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 적임자라고도 자평했다. 그는 "코스피 5000을 눈앞에 둔 이 시점에 이제 한국 주식시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오명을 벗고 코스피만을 향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그동안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하여 회원사와 함께 정부 당국, 국회와 호흡을 맞춰왔듯이 '비욘드 코스피 5000 시대'의 문을 활짝 열면서 금융투자업계와 자본시장을 한 단계 레벨업 시키고 나아가 한국을 아시아 금융업으로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업무 강도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서 회장은 "금융투자협회장이라는 자리는 시쳇말로 은퇴 후 쉬는 자리가 아니라 업계 의견을 경청, 조율하고 국회, 정부, 금융 당국 등과는 전략적으로 교섭해야 하는 정말 치열하게 일하는 자리"라며 "향후 몇 년이 한국 자본시장 역사에 정말 중요한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골든타임 때 필요한 것은 리더십의 교체가 아니라 책임감과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리더십의 연속성이 절실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초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최종 회장은 회원총회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공식 출마자는 현재 서 회장을 포함해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이현승 전 KB운용 대표 등 3명이다. 당초 유력한 여성 후보로 꼽혔던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는 라임펀드 관련 소송 일정이 지연되면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업계에서는 '정통 증권맨'인 황 사장과 '관료 출신 CEO'인 이 전 대표, 여기에 연임을 시도하는 현직 회장 서유석까지, 세 후보의 업역·관계망·정책 노선이 확연히 다른 만큼 선거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7 11:15: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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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신입 회계사 180명과 ‘핸즈업’ 봉사…ESG 실천 확대

삼일PwC와 삼일미래재단(이사장 서태식)은 올해 9월 입사한 신입 회계사 180명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일PwC의 임직원 봉사 캠페인인 '핸즈업(Hands Up) 프로젝트'의 하반기 활동으로,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신입 회계사들은 ▲어린이 경제교육 ▲사랑의 빵 굽기 ▲유기견 돌봄 ▲장난감 새활용 ▲김장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가구 제작 등 6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했다. 어린이 경제교육에 참여한 송정웅 회계사는 "아이들과의 소통이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수업을 통해 오히려 아이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큰 힘을 받았다"며 "신입사원 봉사활동이 아니었다면 접하기 어려운 기회라 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서 회계사는 "평소 교육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이들에게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장난감 새활용 봉사활동'이 새롭게 추가돼 주목을 받았다. 삼일PwC 임직원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 받아, 작동 가능한 장난감은 아동 시설에 전달하고 고장 나거나 짝을 잃은 장난감은 분해 후 신소재로 재가공해 수건으로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찬영 회계사는 "ESG 실천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폐장난감이 새 생명을 얻어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봉사활동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핸즈업 프로젝트'는 올해 상반기 891명, 하반기 180명 등 총 1071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삼일PwC-삼일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입 회계사 봉사활동은 높은 호응 속에 3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삼일PwC와 삼일미래재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환경 보호, 청소년 교육 등 ESG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7 11:11: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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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미국나스닥100', 올해 개인 순매수 1조 돌파

장기 자산증식의 대표 상품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코덱스(KODEX)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나스닥100' ETF의 올해 개인 순매수가 1조원을 돌파해 1조137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상장된 모든 미국 나스닥100 추종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대표지수 투자 파트너로 KODEX를 가장 많이 선택했음을 나타낸다. 이를 바탕으로 KODEX 미국나스닥100 순자산도 4조원을 넘어서 4조308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100 지수는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아마존, 구글 등 전 세계 AI 및 테크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 100개로 구성된다. 이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ETF는 글로벌 혁신기업 전체에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분산 투자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에게 장기 적립식 투자 및 연금계좌 핵심 자산으로 추천된다. ETF를 평가할 때 시장 수익률만큼이나 중요한 핵심 지표가 바로 추적오차율(tracking error)이다. 추적오차율은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얼마나 정확하게 따라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수치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ETF가 지수의 성과를 오차 없이 충실하게 복제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곧 운용사의 운용 역량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추적오차율은 업계 동종 상품 중에서 가장 낮은 0.08%다. 이는 투자자들이 나스닥100 지수의 상승을 기대하고 투자했을 때 운용상의 오차로 인한 수익률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지수의 성과를 가장 충실하게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 성과도 안정적이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수익률은 1년 25%, 2년 79%, 3년 134.8%를 기록해 업계 동종 패시브 ETF (동일 기초지수, 레버리지 제외)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상무)는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선택받은 KODEX가 개인 순매수 1조원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라며 "이번 성과는 업계 최저 수준의 추적오차율로 증명한 삼성자산운용의 우수한 운용 역량을 고객들이 신뢰해주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표 상품이 되도록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인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7 10:29: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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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코리아고배당', 첫 월배당 지급...개인 1100억 순매수

첫 월배당을 진행하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코리아고배당' ETF의 월 분배율이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9월 상장한 'SOL 코리아고배당' ETF가 17일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예정 분배금은 1주당 95원으로 상장 이후 한달 반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월 분배율은 약 0.86% 수준으로 국내 주요 고배당 ETF 가운데 최상위권이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감액배당 및 자사주 소각 장려 정책 등 정부의 최신 배당정책 기조를 적극 반영한 차세대 월배당 ETF다. 상장 첫날부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이 215억원을 기록했고,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1,125억원으로 국내 고배당 ETF 중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순자산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100억원 규모로 상장한 이 ETF의 순자산은 14일 종가 기준 1,470억원으로, 한 달 반 만에 14배 확대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SOL 코리아고배당ETF는 변화하는 국내 배당 정책 개선을 민첩하게 반영하고, 실질 배당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국내 배당투자자의 니즈에 맞춰 매력적인 수준의 월 배당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담는 기존 고배당 ETF와 달리, 배당소득 분리과세, 감액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 등 주주환원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형 고배당 ETF다. 특히 감액배당 실시 기업의 배당은 분리과세 또는 비과세 혜택을 통해 실제 분배금 수령액 증가가 기대되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포트폴리오는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사와 함께 ▲현대차 ▲기아 ▲KT&G 등의 대표 고배당주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보험 업종으로 구성된다. 전체 포트폴리오 중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기업 비중은 약 76%, 감액배당 실시 기업 비중은 약 22%다. 김 총괄은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매월 안정적인 분배금을 제공해 정기적인 인컴 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연금저축·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장기 자산 형성을 중시하는 연금계좌 투자자에게 특히 적합한 상품"이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등 제도 변화도 고배당 전략의 투자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어, SOL 코리아고배당 ETF의 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7 10:24: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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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임직원 장보기' 사회공헌활동...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코스콤이 추석 연휴 이후 활력이 떨어지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코스콤은 '하반기 임직원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소비를 통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코스콤 임직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코스콤은 지난 2018년 영등포 우리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시장 환경 개선, 물품 구매,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참여한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의 소중함을 느꼈다. 작은 소비이지만 지역 상권에 활력을 보탤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7 10:17: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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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AI 결산 본격화…2025년 회계·세무 핵심 리스크 대비해야”

기업 재무·회계 부문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2025회계연도 결산 준비가 올해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최근 실무 세미나를 열고 결산·내부통제·세무조정 전반에서 AI 기반 혁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미리 점검해야 할 핵심 이슈를 제시했다. 17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이번 세미나는 AI 자동화,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결산 감리지적 사례, 세무조정 등 내년 결산 프로세스에서 실무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승영 한국 딜로이트 그룹 AI Asset & Analytics 그룹 리더는 재무·회계 업무에서 자동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실제 기업에서 적용 중인 지능형 자동화와 디지털 에셋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반복 업무의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확산 등이 결산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학범 회계감사부문 파트너는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업무에서의 AI 적용을 다뤘다. 오류 탐지·평가 자동화 등 운영 프로그램 시연을 통해 기업 내부통제 체계가 빠르게 디지털 전환 중임을 보여줬다. 박소영 파트너는 2025년 결산·감리 유의사항을 정리했다. 최근 질의회신과 감리지적 사례를 바탕으로, 내년 결산에서 특히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회계 처리와 공시 항목을 짚었다. 세무 영역에서는 김희진 파트너가 연말 세무조정 시 유의해야 할 핵심 점검사항을 제시했다. 올해 변경된 규정과 결산 직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세무 리스크를 실무 중심으로 안내했다. 장수재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부문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AI 기반 재무혁신부터 2025회계연도 재무·세무 결산 핵심 포인트까지, 기업이 직면한 결산환경 변화의 대응방안을 폭넓게 다루는 자리"라며, "참석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무적으로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고, 기업의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세미나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각 세션 별 Q&A를 통해 아젠다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열린 토론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미나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7 10:11: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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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라면株 불장…삼양식품 6%·농심 11%↑, “글로벌 수요가 잭팟”

국내 라면주가 17일 장 초반부터 급등세다. 글로벌 수요 확대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확인되면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한 영향이다. 17일 9시5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6.21%(8만2000원) 오른 140만2000원, 농심은 11.24%(4만7500원) 급등한 4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강세가 그대로 이어지며 라면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320억원(전년 대비 +44%), 영업이익 1309억원(+50%)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갈아치웠다. 밀양2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 능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완제품 재고가 오히려 감소해 글로벌 수요가 공급 속도를 웃돌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상향하며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단순 CAPA 증설을 넘어 판매 효율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되는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신한·IBK·KB증권도 목표가를 일제히 175만원으로 올렸다. 농심 역시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농심의 3분기 매출은 8712억원(+2.4%), 영업이익은 544억원(+44.6%)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20% 이상 웃돌았다. 3월 라면·스낵 가격 인상 이후 수요 저항이 해소되며 국내 실적이 강하게 개선된 점이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농심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교보·신한·NH투자증권 등도 일제히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면·스낵 매출이 반등했다"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2025-11-17 10:01:0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