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40여명 참여...지역상권 회복·소상공인 실질적 지원
코스콤이 추석 연휴 이후 활력이 떨어지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코스콤은 '하반기 임직원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소비를 통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코스콤 임직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코스콤은 지난 2018년 영등포 우리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시장 환경 개선, 물품 구매,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참여한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의 소중함을 느꼈다. 작은 소비이지만 지역 상권에 활력을 보탤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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