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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금투협,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마련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국내·외 부동산 등 대체투자 시 증권회사가 지켜야 할 위험관리 기준 및 절차 등이 명시된 모범규준을 마련해 오는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법규상 대체투자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으나, 주식·채권·부동산·사회기반시설(SOC)·항공기·선박 등에 투자하는 것을 통칭한다. 이번 모범규준은 고유재산을 투자(PI투자)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 재판매(셀다운)할 목적으로 투자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대체투자 조직은 영업부서, 심사부서, 사후관리부서, 리스크관리부서, 준법감시부서, 의사결정기구로 구성된다. 견제와 균형의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부실심사 등 이해 상충 방지를 위해 대체투자 담당 영업부서를 심사부서·리스크관리부서 등과 분리해 운영한다. 특정 자산·지역으로의 쏠림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산·지역·거래상대방별 투자 한도를 설정했다. 한도를 초과해 투자할 경우 리스크관리위원회의 승인과 함께 승인 사유 등을 문서화해야 한다. 대체투자 시 투자목적을 불문하고 심사부서의 사전 심사와 의사결정기구의 승인을 의무화했다. 심사 과정에서 대체투자 리스크·사업성 평가 등에 필요한 필수 점검항목도 마련했다. 또 국내·외 부동산 등에 대체투자할 경우 충분하고 적합한 현지실사를 의무화해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감염병 확산 등으로 현지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도 이를 생략해선 안 된다. 특히 해외 대체투자 시에는 외부전문가로부터 투자자산에 대한 감정평가와 법률 자문을 받도록 했다. 셀다운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경우 투자 전 리스크가 충분히 평가될 수 있도록 '셀다운 분석 보고서'를 작성해 내부 심사에 활용해야 한다. 미매각된 자산에 대해서는 셀다운 현황, 지연 사유, 대응계획 등을 검토한 사후관리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파생결합증권(DLS)가 기초자산이 되는 역외펀드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등록된 펀드로 제한했다. 또 DLS 발행을 위한 투자는 DLS 발행부서가 아닌 대체투자를 전담하는 영업부서에 의해 이뤄지도록 한다. 다른 대체투자와 마찬가지로 투자심사와 승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같은 유형의 거래라도 지역별·거래상대방별 리스크가 다르므로 거래별 리스크 속성과 수준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성과보수체계를 마련했다. 사후관리 절차도 마련했으며, 투자건별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 대체자 관련 주요 변수 변화가 회사의 건전성·유동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위기상황분석(스트레스테스트) 등을 통해 주기적인 분석이 필수다. 금감원은 "대체투자 절차 단계별로 준수해야 할 위험관리기준·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증권사의 건전성 확보와 투자자 보호를 기대한다"며 "특히 셀다운 목적 투자의 경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추가적으로 준수해야 할 사항을 마련하여 강화된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증권회사에 내규 개정 등의 준비를 위해 시행 준비 기간을 부여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1 18:00: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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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수요예측 1489.9대 1…역대 최고

로봇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이사 이정호)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7000원~9000원)를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총 공모금액은 265억원 규모로 결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559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48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코스닥과 코스피 상장기업 수요예측 중 최고 경쟁률이다. 대표 주관사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중 100%(미제시 9.94% 포함)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했고, 확약비율도 19.9%가 육박하는 등 수요예측 열기가 뜨거웠다"며 "특히 해외기관의 경우 304개 기관이 참여하며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보유한 로봇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기술특례상장 중 성장성 추천 트랙을 통해 상장 예정이다. 성장성특례의 경우 일반 공모주 투자자들이 손실 가능성을 줄일 수 있도록 상장 주관사에 책임을 부여하는 풋백옵션(환매청구권)을 제공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이 맡았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해 준 투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족 및 사족 보행 로봇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로봇 기업으로 책임감을 갖고 투자자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오는 1월25일부터 26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내달 3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21 17:46:32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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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더플래닛, 공모가 상단 초과 '1만6000원'

와이더플래닛(대표이사 구교식)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격을 희망 공모가(1만2000원~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와이더플래닛의 총 공모금액은 160억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529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4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92% 이상이 공모 밴드 상단을 초과해 가격을 제시했다. 이 중 확정 공모가인 1만6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은 1382곳(90.3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와이더플래닛이 구축한 방대한 소비 행태·기호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인프라 자산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테크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마케팅·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에 프리미엄을 줬다"고 설명했다. 구교식 와이더플래닛 대표이사는 "와이더플래닛이 구축한 고객 소비 빅데이터와 AI 기술력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고,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사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데이터 테크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더플래닛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21 16:49:16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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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사상 최고치 마감…3160

21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3160선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6.29포인트(1.49%) 상승한 3160.8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221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09억원, 기관은 149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5.05%), 운수장비(3.80%), 유통업(3.38%)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0.86%), 종이목재(-0.30%), 섬유의복(-0.2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1.2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네이버(4.71%), 카카오(2.25%), 현대차(2.12%)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특히 네이버(4.71%)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 상승한 32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네이버 이사회가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를 인수한다고 밝혀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승 종목은 600개, 하락 종목은 246개, 보합 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74포인트(0.38%) 상승한 981.4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362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344억원, 기관은 17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3.61%), 금융(2.13%), 화학(1.48%) 등이 상승했고, 제약(-1.31%), 비금속(-0.60%), 기타제조(-0.5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06개, 하락 종목은 500개, 보합 종목은 88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미 증시와 비슷하게 온라인 기반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금융업종 등이 부진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원 내린 1098.2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1 15:51: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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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타이거 200 IT ETF' 순자산 6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정보기술(IT) 섹터에 투자하는 '타이거(TIGER) 200 IT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말 3000억원 수준에서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기초지수인 'KOSPI 200 정보기술 지수'는 글로벌섹터분류기준(GICS)을 적용해 산출한 KOSPI200 섹터 분류 중 정보기술에 속하는 종목을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다. 정보기술 섹터는 지난해 말 기준 전기전자 업종의 비중이 90%에 가깝고, 그 외 금융업과 서비스업이 차지한다. 국내 주요 IT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지수 리밸런싱 시 단일 종목 한도는 최대 25%다. 'TIGER 200 IT ETF'는 기초지수 구성종목 전체를 편입하는 완전복제전략을 사용한다. 필요 시 일부 종목만 편입하는 부분복제전략을 병행한다. 전날 종가 기준 삼성SDI 21%, SK하이닉스 19.82%, 삼성전자 18.77%, LG전자 12.4%, 삼성전기 7.95% 등으로 구성되며 총 11개 종목을 편입한다. 연초 이후 14.91%, 최근 1년 65.52% 등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TIGER ETF'는 섹터 및 테마 ETF부터 국내외 지수형 ETF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 시 투자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지난해 10월 상장한 'TIGER K-뉴딜 ETF 시리즈'가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서며 주목받았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TIGER 200 IT ETF를 통해 국내 일등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관점에서도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한 우량 IT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국내 IT 산업에 손쉽게 분산투자할 수 있고, 연금 투자 시 절세 효과를 누리며 장기적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21 15:35:51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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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친환경 정책 뜬 원자재, 국내 ETF 뭘 담을까

원자재 관련 국내 상장지수펀드(ETF)가 들썩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예상되면서다. 여기에 세계 주요국의 경기부양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며 원자재가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도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원자재는 자산 특성상 ETF를 통한 투자가 변동성에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권한다. 원자재 시장 전반적으로 저평가 단계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ETF들도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아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은·구리 ETF 우호적 상황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금 ETF인 KODEX골드선물(H)은 올해 들어 전날까지 1.89% 떨어졌다. 마찬가지로 미국 금 선물을 추종하는 ETF인 TIGER골드선물(H)도 1.89% 하락했다. 이 외에도 KODEX 은선물(H)이 3.46%, TIGER 금은선물(H)이 2.21% 떨어졌다. 대체로 금 관련 ETF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분위기다. 최근 달러화가 반등하기 시작하며 가격 변동성을 보인 금값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는 점을 생각하면 단기간 금이 유망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명목금리 상승속도를 압도할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실질금리는 더 떨어질 수 있다"며 "금은 이번에도 단기간 달러화 반등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값이 더 떨어진다면 저가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금 가격은 이번 분기 중 온스당 2000달러 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TF는 첫 번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광산기업에 직접 투자 하는 것보다 변동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수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금 투자를 고민한다면 원자재 ETF를 추천한다"며 "현물과 선물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달러 약세 환경을 생각하면 국내 상장 ETF를 추천한다"고 권했다. 은과 구리도 ETF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 꼽힌다. 박수민 연구원은 "은을 향한 산업용 수요가 높아지며 가격 상승 모멘텀을 갖췄다"며 "은 원자재 ETF와 광산기업 ETF에 주목하라고 했다. 이어 "구리 선물의 기간 구조를 살펴보면 롤오버 비용에 대한 우려가 없다. 구리 관련 원자재 ETF 투자에 우호적 상황"이라며 "기업 측면에서 살펴보면 산업용 금속 중 리튬과 2차전지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담아라"고 권했다. 롤오버란 선물이 만기가 도래하기 전 최근월물로 교체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미국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수혜가 기대되는 구리에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롤오버 걱정 없는 유가 ETF 주목 최근 주춤했던 원자재 ETF와 다르게 유가 관련 ETF는 제대로 힘을 받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급등세가 반영된 덕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0.26달러(0.5%) 오른 배럴당 53.2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석 달 사이 30% 이상 치솟으며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흐름에 맞춰 상승 압력은 점차 약화되겠지만 바이든 정부가 석탄과 원유를 생산할 것을 압박하는 터라 단기적 전망은 밝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원유 생산 기업의 성과를 추종하는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은 올해 들어 21.08% 오르며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엑손모빌·셰브런 등 미국 에너지기업에 투자하는 'KODEX 미국 S&P 에너지(합성)'도 16.49%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구리와 마찬가지로 롤오버 비용이 없는 점이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낮은 '가격 역전(백워데이션) 현상' 때문이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WTI와 브렌트유 모두 근월물 가격이 원월물 가격을 상회하는 백워데이션이 일어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황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 기업에 대한 ETF 투자도 원유 ETF 투자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을 추천했다.

2021-01-21 15:09:3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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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 "코스피 3000 새로운 출발점"

"자본시장이 국민자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21일 온라인을 통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 지수 3000포인트 돌파로 자본시장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됐다"며 "자본시장이 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금융투자협회의 2021년 주요 추진과제로 ▲금융투자업 혁신금융 기능 강화 ▲자본시장의 국민자산 증대 기여 ▲금융투자업계 신뢰 회복 등을 꼽았다. 나 회장은 "혁신금융은 자본시장이 가진 본질적 속성"이라며 "기업금융 업무 범위와 상품 라인업 확대 등 금융투자회사의 기업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자산관리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보다 스마트한 국민 자산 형성이 이뤄질 수 있다"며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가 증시의 새로운 동력원이 된다면 반가운 일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퇴직연금제도 디폴트 옵션 등의 도입을 노력해 왔다. 퇴직연금제도가 개선되면 고령화 시대에 맞게 노후소득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표적인 자산관리 수단인 공모펀드 활성화, 증권거래세의 완전한 폐지, 장기투자를 유인하는 투자형 ISA 도입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코스피지수 3000포인트 돌파에 대해선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재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코스피 3000은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스마트한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됐다. 또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기업들이 괄목할만한 실적을 보여주면서 증시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사모펀드 사태 이후 무너진 신뢰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문사모운용사의 내부통제와 준법 감시를 강화했다. 세차례에 걸친 업무설명회를 개최해 무수한 내부통제 사례를 업계에 전달했다"며 "준법 감시 기능에 취약한 회사를 대상으로 위험요인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판매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직무윤리 특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나 회장은 투자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빚투(빚내서 투자) 등 성급하고 무리한 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주식 게시판이나 유튜브 메신저 등에서 난립하는 가짜 투자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투자정보를 얻고, 진위를 판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며 "협회는 투자자교육협의회를 통해서 효율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1-01-21 14:00: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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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화증권 결제금액 3233.9억달러…역대 최대

최근 5개년 외화증권 보관 및 결제금액./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722억2000만달러(약 79조4059억원), 결제금액은 3233억9000만달러(약 355조5674억원)로 모두 역대 최고치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722억2000만달러(약 79조4059억원)로 전년 말(436억2000만달러·약47조9776억원) 대비 65.6%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470억7000만달러로 전년 말(144억5000만달러·약15조8936억원)보다 225.7% 증가한 반면, 외화채권은 251억4000만달러로 전년 말(291억6000만달러·약32조731억원) 대비 13.8% 감소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52.1%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상위 5개 시장(미국·유로시장·홍콩·중국·일본)이 전체 보관금액의 97.6%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79.3%로 전년 말(84억1000만원·약 9조2502억원)보다 343.9% 올랐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순으로 다수가 미국 시장 기술주로 구성됐다. 특히 테슬라 주식은 78억4000만달러(약8조6295억원)로 전체 보관금액의 10.8% 비중을 보였다. 아울러 지난해 연간 기준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3233억9000만달러(약355조8584억원)로 전년(1712억2000만달러·약188조4105억원) 대비 88.9%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1983억2000만달러(약 218조2710억원)로 전년(409억8000만달러·약 45조1026억원)보다 383.9% 늘어났다. 반면 외화채권은 1250억7000만달러(약 137조6520억원)로 전년(1302억3000만달러·약 143조3311억원) 대비 4.0% 줄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61.0%로 가장 높았고, 상위 5개 시장(미국·유로시장·홍콩·중국·일본)이 전체 결제금액의 99.9%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 규모의 89.8%를 차지해 전년 동기(308억6000만달러·약 33조9707억원)보다 477.3% 상승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순으로 미국 기술주 중심으로 나타났다. 1위 종목인 테슬라(미국)의 연간 결제금액은 232억9000만달러(약 25조6376억원)로 전년(4억8000만달러·5282억원) 대비 470배 뛰었다.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 증가로 예탁원을 통한 외화증권 관련 현금배당, 분할·합병 등 권리행사 처리 규모도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외화증권에서 발생한 현금배당액은 3억1300만달러(약 3444억원)로 전년(1억8300만달러·약 2014억원)보다 71% 늘었다. 예탁원은 "현재 해외 현지에 외국보관기관을 선임해 40개 시장의 외화증권 보관·결제, 권리지급·행사 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 체계를 개선하고, 부가서비브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21 13:44:59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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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스마트팜 사업'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예탁원을 포함한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지원한 '스마트팜'이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팜 개관은 한국판뉴딜 정책과 연계해 사회적 도시농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팜은 농·림·축·수산물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업 시스템을 말한다. BEF는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이다. 해당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총 8곳이다. BEF는 지난해 11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도시철도 역사 안 '수직형 스마트팜 복합모델 구축 사업'을 국가정책(한국판뉴딜) 연계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는 앞으로 스마트팜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아 송육고버섯·버터헤드·로메인 상추 등 엽채류를 직접 재배해 전시·판매하고, 체험교육 학습장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태연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 이사장은 "BEF 지원을 받아 개관한 스마트팜을 통해 사회적경제 수익화에 도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탁원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지난해 10억4000만원을 포함해 2022년까지 기금 50억원을 공동 조성할 계획이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21 13:35:55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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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초보 투자자 대상 '웹 세미나'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초보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튜브 '월급구조대' 채널에서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웹 세미나는 21일 애널리스트 출신 유튜버이자 '처음 주식' 도서 저자인 '챔'이 진행한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이 투자에 관한 궁금한 점 등을 직접 물어볼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채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미리 물어볼 수 있는 '월급구조대에 무엇이든 물어봐'라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연령대별로 투자종목 선정 방법, 주식 매수 시 고려할 점 등 다양한 질문이 있었다.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은 웹 세미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주린이(주식 초보)를 위한 신 투자 문화 캠페인'을 펼치며 '처음 주식'을 발간하고, 주식과 신용거래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신용스쿨' 제공하는 등 초보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캠페인 활동 일환인 '신용스쿨'은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올해에도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콘텐츠 제공과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드는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21 13:35:24 염재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