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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 수요예측 경쟁률 1504대 1…역대 최고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퀘스트(대표이사 김순모)가 지난 20일과 21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을 초과한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퀘스트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60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569개 기관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1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통틀어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청약 참여 기관 100%(미제시 8.7% 포함)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적어냄에 따라 기존 공모가 희망밴드(9200원~1만600원)를 초과해 책정했다. 확약 비율도 18.7%에 달했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 비전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소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B2B 소프트웨어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퀘스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다. 수요예측 후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40만주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은 뒤 내달 5일 상장할 예정이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25 18:03:03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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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2021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

지난 22일 KB증권이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했다. /KB증권 KB증권이 지난 22일 전 임원 및 부점장이 참여한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KB증권은 2023년까지 추진 예정인 'KB증권의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KB증권은 2023년까지 "비즈(Biz)별 균형 성장과 디지털 혁신으로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5대 전략 방향과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또 2021년 주요 경영계획 목표와 부문별 주요 추진 전략을 공유해 각 사업부문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 확대를 이끌었다. 또 전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확산을 위해 '금융회사의 ESG경영과 대응 방향'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특강과 KB증권의 ESG경영 추진 방향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KB증권은 ESG경영체계 강화로 KB증권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기업고객의 ESG경영 파트너로서의 선도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의 보호와 수익률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 이를 위해 사내 부문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해 고객의 금융 니즈에 대한 통찰력(인사이트·Insight)있는 종합적인 투자솔루션 제공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새롭게 수립된 중장기 경영전략의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의 마음가짐으로 고객중심의 영업 및 업무체계를 확립해 가장 중요한 고객 신뢰를 얻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KB증권은 참석한 전 임원 및 부서장의 각오를 담은 '나의 다짐'을 공유했다. WM부문의 '고객자산 100조원 돌파', 'DCM 리그테이블 10년 연속 1위'라는 중요한 성과에 대한 공로패 수여로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5 16:06: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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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사상 최고치 3208…외인·기관 '사자'

25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가 3200선을 돌파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코스닥지수도 1000포인트 돌파를 눈 앞에 뒀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 처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8.36포인트(2.18%) 상승한 3208.9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3200선을 넘은 것. 장 중 최고가는 지난 11일 3266을 터치한 적이 있다. 이날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2441억원, 기관이 360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566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0.8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운수창고(4.88%), 통신업(3.57%), 음식료업(2.88%)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삼성SDI(-0.25%)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5.06%), 셀트리온(3.55%), 삼성전자(3.00%)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602개, 하락 종목은 256개, 보합 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32포인트 (1.97%) 상승한 999.3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29억원, 기관은 89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2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0.34%)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유통(3.88%), 방송서비스(3.79%), 기타서비스(3.40%)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874개, 하락 종목은 440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논란이 일던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 처리가 긍정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했다"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반도체를 비롯해 음식료 업종을 순매수한 데 힘입어 관련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오른 1100.7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5 16:05: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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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과열 아니다…상승장의 중반"

한국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 세계 주요국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 증시가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증시 과열 논란 속에 전문가들은 '버블이 아니다'라는 분석을 내놨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3200선을 넘어섰다. 전 거래일 대비 68.36포인트(2.18%) 상승한 3208.9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전환에 지수가 2% 넘게 상승했다. ◆한국 주식 투자 비중 6%대로 낮은 수준 한국 증시의 상승률은 세계 주요국들과 비교했을 때도 월등했다. 지난해 코스닥 지수와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은 각각 44.6%, 30.8%를 기록해 전체 글로벌 지수 중 수익률 1위,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증권은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 규모가 여전히 크고, 향후 주식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68조3082억원으로 집계됐다. 과거 10년 평균이었던 20조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고객예탁금과 신용잔고 등 증시 주변 자금을 현재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수준과 비교하면 증시 과열 우려는 생각보다 양호하다"며 "최근의 주가 상승이 삼성전자, 현대차 등 우량주가 급등한 것으로 보아 투기적 수요보다는 스마트 머니(Smart Money) 성격이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개인투자자들이 펀드 등을 환매해서 직접 투자에 동참하는 투자 패러다임 변화를 감안했을 때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 가계 재산에서 주식형 자산의 비중은 6%대로 미국 26%, 일본 11%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가계의 주식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로 국내 주식시장의 낮은 배당 성향을 꼽았다. 국내 증시의 배당 성향이 확대될 경우 주식 투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 센터장은 "주요 선진국 증시 대부분 배당 성향이 50%를 넘는데, 코스피 배당 성향은 최근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이제 30%"라며 "2000년대 초 30%대에 머물던 대만가권 지수의 배당 성향이 현대 60%로 확대되며, 대만 주식시장이 상승한 것이 그 예시"라고 말했다. ◆한국 증시 ROE…빠르게 반등할 것 KB증권은 한국 증시의 자기자본이익율(ROE)을 살펴봤을 때 위험보다 상승 잠재력이 높다며, '지금은 상승장의 중반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평가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3~14배로 역사상 최고 수준이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1.2배로 과거 평균 수준"이라며 "이는 코스피가 과열된 것이 아니라는 것의 의미한다. 한국기업은 완전히 체질이 바뀌었으며 자기자본수익률(ROE)은 저점 확인 후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에 슈퍼사이클(장기 대호황)이 도래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차는 IT 기업들과 제휴하며 전기차·수소차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불과 10년 만에 중후장대 산업에서 IT·바이오·클린에너지 중심으로 빠르게 (산업이) 전환한 국가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한국 경제의 수출 회복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수출 회복은 소득 증가로 이어지며, 자산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내수 서비스 및 자영업자들의 경제난이 확대되고 있으나, 한국 GDP에서 40%가량을 차지하는 수출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몇 가지 산업이 아닌 대부분 주요 품목에서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양적·질적으로 수출 회복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2021-01-25 15:41: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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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연금, 이젠 손 볼 때…'V자' 증시 수익률 꼴찌

4대 공적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 가운데 독보적인 액수를 받는 군인연금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적자가 늘어가고 있음에도 불평등한 지급 구조가 바뀌지 않아 수 조 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문성 없는 체계로 자산운용 성적마저 좋지 않다. 이달부터 국민연금 기존 수급자의 기본연금액도 늘어난 만큼 군인연금도 이제는 개혁을 늦출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연금과 '초격차'…"군인연금 개편해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군인연금의 평균 퇴직연금액은 월 272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특수직역연금인 공무원연금(월 237만원)보다도 35만원 많다. 물가상승률에 따른 실질가치를 고려하면 올 급여는 더 올랐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전체 수급자 약 459만명 중 77.5%가 월 50만원 미만을 받고 있다. 이제껏 월 300만원 이상 수급자는 한 명도 없다. 연금 형평성에 관한 논쟁은 해묵은 과제다. 가입 기간과 불입한 보험료 차이를 감안해도 공적연금 간의 격차가 지나치다는 것이다. 연금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바닥난 재정상태를 고려해서라도 차별적 연금구조를 손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2015년 공무원연금에 적용됐던 개혁사항을 피하고 있는 군인연금은 첫 번째 대상이다.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전 국민연금재정추계위원장)는 "문재인정부가 군인연금 개혁을 추진해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일각의 반발에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며 연금충당부채가 급격히 늘어가는 중"이라며 "특수성을 고려해 급여수준을 조금 높일 순 있지만 국고 보전과 국민부담금을 고려해 군인연금도 공무원연금 수준의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은 2015년 개혁을 통해 기여금부담률이 7%에서 지난해 9%까지 올라갔다. 재직기간 당 연금지급률도 1.9%에서 1.834%로 낮췄다. 하지만 군인연금은 손 보기 이전의 공무원연금 수준인 기여금부담률 7%와 연금지급률 1.9%를 그대로 지키고 있다.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특수직역연금보다 현저하게 낮은 연금수령액을 보며 국민연금 가입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장기적으로 공적연금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면서도 "적자가 큰 공무원·군인연금을 바로 통합하면 국민연금 가입자가 손해를 볼 수 있어서 특수직역연금부터 전면적으로 개편해 적자구조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용성적 또 꼴찌 해마다 수조원의 적자를 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들어오는 수입액보다 나가는 지급액이 많다. 군인연금은 기금고갈로 1973년부터 국가보전금을 받고 있다. 여기에 자산을 불리기 위한 운용 성적마저 좋지 않아 혈세로 지급하는 국가보전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군인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해 보전할 금액은 1조6012억원. 올해 군인연금 지급액(3조5426억원) 중 45%가 세금으로 충당되는 셈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군인연금에 대한 국가보전금이 2030년엔 2조5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자산운용 수익률은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이다. 2015년부터 최근 6년간 수익률을 살펴보면 2018년을 제외하면 4대 공적기금 중 매년 '꼴찌'의 성적표를 받았다. 그나마 꼴찌를 면한 2018년도 마이너스(-) 2%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증시가 'V자' 반등을 하는 와중에도 공적기금 가운데 유일하게 상반기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며 낙제점을 받았다. ◆운용방식도 문제…전문투자역 없다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군인연금의 운용방식도 도마 위에 올랐다. 국방부는 따로 공단을 두지 않고 군인연금과(課) 기금팀 직원 3명만 두고 있다. 기금팀은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은 서기관급 군인연금과장 밑으로 사무관 1명, 주무관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된다. 전문운용역이 없는 대신 정부의 연기금투자풀에 위탁한다. 연기금투자풀에 위탁하더라도 국방부 차원에서 낮은 수익률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연기금투자풀이란 기획재정부 소관 하에 수익률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여러 기금을 통합해 운용하는 제도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위탁운용사는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자금을 회수당할 수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운용방식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위탁하는 입장에선 적극적인 운용이 어렵다고 해석할 수 있다. 군인연금 역시 책임감을 느끼고 운용 전반을 들여다볼 전문 상근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1-01-25 15:36:3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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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2021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

키움증권이 '2021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4일이며, 대회기간은 2월 8일부터 3월 26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주식리그, 선물옵션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억6735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주식리그는 예탁자산별 1억·3000·500·100클럽으로 나뉘며, 선물옵션리그는 단일리그로 구성된다. 주식리그 수익률 1위에게는 각 1억클럽 5000만원, 3000클럽 2000만원, 500클럽 800만원, 100클럽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선물옵션리그 1위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주식리그 수익금 1위에게는 각 1억클럽 1500만원, 3000클럽 500만원, 선물옵션리그 수익금 1위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기간 동안 주식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매주 주식거래 금액 1위에게 현금 70만원을 증정하며, 매주 일정 거래 금액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31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과 현금(15·30만원)등을 지급한다. 키움증권은 '2021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 외에도 비대면 신규 고객 대상으로 현금 4만원을 증정하는 '현금 4만원 드림' 이벤트와 키움으로 주식을 옮겨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15만원 현금을 증정하는 '주식 옮기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5 11:08: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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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7兆 판 연기금, 순매수 전환 가능성 ‘파란불’

날마다 국내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연기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들어 7조원이 넘는 주식을 매도하며 기관투자자 매도의 '주범'으로 꼽혔지만 폭이 크진 않더라도 순매수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 연기금인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가 자산배분 계획상 목표치를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를 예고하며 코스닥시장에 훈풍이 불어올 지 주목된다. ◆7兆 판 연기금…'매물 폭탄'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양대 주식시장에서 7조662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 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7857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280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올해 기관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전체 순매도 규모(14조4694억원)의 48%를 차지한다. 거래소가 연기금으로 분류하는 수급 주체는 연금, 기금, 공제회와 함께 국가, 지자체 등을 포함한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교직원공제회, 군인공제회, 행정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올해 들어 한 번도 일별 기준 순매수를 기록한 적이 없지만 매도세는 점차 줄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10거래일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4조7103억원을 팔아치우더니 최근 5거래일 동안 1조6418억원 어치를 팔았다. 막대한 매물을 쏟아내는 만큼 비판도 뒤따랐다. 기금운용계획에 따른 자산군 목표 비중이 있더라도 국내주식 가치가 높아진 만큼 현 주가 수준에서도 매수해 운용수익률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민연금은 전략적 자산배분(SAA)과 전술적 자산배분(TAA)을 통해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목표비중 이탈 허용 범위는 SAA가 플러스마이너스(±)2%, TAA가 ±3%로 합치면 최대 5%포인트(P)까지 가능하다. ◆국민연금 이미 다 팔았다…매수 가능성 연기금이 폭발적으로 매물을 쏟아낸 이유는 국내주식 비중을 낮춘 국민연금 때문으로 추정된다. 국민연금이 올해 말까지 맞춰야 하는 국내주식 비중은 16.8%로 지난해(17.3%)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약 770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상 0.5%포인트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3조8515억원이다. 지난해 10월 말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18.0%로 올해 연말까지 1.2%포인트에 해당하는 약 9조2500억원을 팔아야 한다. 연기금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양대 주식시장에서 팔아치운 주식은 9조9102억원 규모. 국민연금도 기금운용계획상 목표치에 근접했거나 이미 달성했을 가능성이 크다. 연기금이 매수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만 다른 연기금들도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국내주식 비중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는 것은 순매수 전환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금융자산의 21.5%(3조6600억원)를 국내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사학연금은 올해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19.5%로 잠정 설정했다. 그때보다 3400억원(2%P)을 줄여야 한다. 공무원연금 또한 올해 국내주식 비중을 20.6%로 정하며 지난해(22.7%)보다 2.1%P 줄여 잡았다. 증시 안팎에서 '과열'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도 연기금의 순매수 전환을 막고 있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만큼 섣부른 투자가 어렵다는 얘기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연기금의 가파른 매도세는 증시가 급격히 상승해 실적과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심해졌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연기금 자금, 코스닥株 훈풍? 연기금도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2021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연기금 등의 국내주식 투자 범위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투자 성과를 판단하는 지표에 코스닥을 포함하고 투자비중도 높이는 방안이 거론된다. 연기금의 현재 코스닥 투자비중은 1~2% 수준에 불과하다. 현재 증시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을 안고 있는 만큼 연기금이 코스닥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시장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관계자는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의 장기적인 자금 유입이 될 경우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위주의 투자방식에서 장기투자 중심의 투자문화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 약점으로 꼽히는 낮은 유동성 공급이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이 코스닥 투자를 확대하면 최근 코스피 급등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코스닥과 중·소형주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021-01-25 10:30:33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