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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래몽래인, 코스닥 이전 상장…글로벌 콘텐츠 프로덕션 도약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래몽래인은 14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에 대해 밝혔다.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이사는 "래몽래인은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 제작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프로덕션으로 거듭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뉴미디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확장을 이루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대표작으로는 '성균관 스캔들'을 비롯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 '거짓말의 거짓말', '산후조리원' 등이 있다. 래몽래인은 체계적인 기획 시스템을 구축해 수익성이 높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부가수익을 창출해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콘텐츠 수요 및 소비 증가에 따른 최근 3개년 실적은 고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인 프로덕션 관리, 제작 운용 및 비용 관리로 타사 대비 수익성 차별화를 이뤘다.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46억5000만원, 영업이익 36억9700만원, 당기순이익 31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73.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018년 흑자전환 후 매년 가시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217억4100만원, 영업이익 20억5500만원, 당기순이익 20억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래몽래인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TT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다양한 OTT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에 맞게 플랫폼별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몽래인는 연간제작편수 확대를 통해 성장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면 연간 10개 이상의 작품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OTT 콘텐츠 제작 ▲해외 K-드라마 프로젝트 ▲자체 IP 외부 판매에 집중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모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뉴미디어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다양한 IP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경험이 많은 래몽래인의 특장점과 시각특수효과(VFX), 확장·가상현실(XR·VR), 메타버스 기술을 보유한 위지윅스튜디오와의 밸류체인 결합으로 양사 간 콘텐츠 시너지 촉진이 기대된다. 래몽래인은 IP 기반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으로 다양한 콘텐츠 생산을 위한 선순환구조를 확보하고 시장 점유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래몽래인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20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500~1만3000원이다. 12월 15~16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20~21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2월 말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12-14 10:24: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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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대학생 'KPMG 아이디어톤' 개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대학생 아이디어 대회가 개최된다. 14일 삼정KPMG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대학 재학생(학부생 및 석·박사 포함) 대상 '제3회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은 인공지능(AI) 중심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통해 기업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삼정KPMG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친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12일 'KPMG 아이디어톤'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월 22~2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1~2월 약 두 달 간 프로그래밍 등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개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월 22~23일 양일간 팀 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플랫폼 활용, 기술적 타당성, 프로토타입 완성도, 주제 적합도, 시장 친화도와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을 심사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이와 함께 1등 팀에게는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및 전략컨설팅(SCG) 본부 인턴십 기회와 ESG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2022년 5월 중에는 국가별 우승팀을 대상으로 KPMG 글로벌에서 축하 및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초 열린 '제2회 KPMG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동영상에 자동으로 북마크를 삽입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고봉밥팀(성균관대·부산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봉밥팀은 'KPMG 아이디어톤' 우승팀 자격으로 KPMG 글로벌에서 개최한 'KPMG 아이디에이션 챌린지(KPMG Ideation Challenge·KIC)'에 참여했으며, KPMG 글로벌 최종 4위, KPMG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는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의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감사 업무 자동화 툴, 회계감사 챗봇, 데이터 기반 딜 소싱 지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세무 및 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을 수행하고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ESG 경영이 기업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이 기업의 미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참신한 솔루션을 개발해 보며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14 10:21: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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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신용융자 이자율' 인상…DB·메리츠·NH투자 ↑

이달 들어 증권사들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높이기 시작했다.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부담을 덜기 위해 이자율 인상을 늦춰왔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금리가 올라 이자율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다. 지난달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연 0.75에서 연 1%로 인상했다. 내년에도 추가 금리 인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시중금리를 기본금리로 삼고 회사별로 가산금리를 더해 신용융자 이자율을 책정한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CD, CP 금리를 기본금리로 삼는데, 지난 10일 기준 CD 91일물은 1.26%, CP 91일물은 1.88%로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2월 들어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이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상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30일 매수 체결분부터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0.4%포인트(p) 인상한다. 융자 기간이 16일 이상일 경우 이자율이 연 9.3%에서 9.7%로 높아진다. 단, 투자자 수요가 많은 1~7일(4.5%), 8~15일(QV 5.9%, 나무 7.2%) 단기 신용거래의 경우 기존과 같은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DB금융투자와 메리츠증권은 지난 1일부터 신용융자 이자율을 올렸다. DB금융투자는 기간별로 1~7일인 경우 기존 5.2%에서 5.5%, 8~15일은 6.2%에서 6.5%, 16~30일은 7.2%에서 7.5% 등 0.3%p씩 올렸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기본금리인 CD 91일물 일평균 금리 상승에 따라 신용융자 이자율을 올렸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경우 1~7일인 경우 5.67%에서 5.78%, 8~15일은 6.67%에서 6.78%, 16~30일은 7.36%에서 7.47% 등 0.11%p씩 인상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매달 내부조달금리와 가산금리를 고려해 신용융자 금리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빚투 이자율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증권사들의 신용공여 이자율 인상이 추가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조달금리가 상승하면 증권사들이 연쇄적으로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며 "증권사들이 이자 장사로 수익을 챙긴다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눈치를 보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2조8024억원 규모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9월(25조6500억원)보다 적은 금액이지만 지난해 말(19조2000억원)보다는 18% 이상 많은 것이다.

2021-12-14 08:52: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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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IPO시장…1월 LG엔솔 등 大魚 나온다

'검은 호랑이 띠'인 새해(임인년)에도 기업공개(IPO) 시장에 관심이 쏠린다. 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내년 1월 말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LG엔솔은 지난해 LG화학의 배터리 부문이 인적분할해 설립된 기업이다.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ESS), 정보기술(IT)기기 등에 적용되는 2차 전지를 연구 개발·생산하고 있다. LG엔솔은 지난 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쓱닷컴 등도 주식시장을 노크할 예정이다. 시장에선 내년 주식 공모금액이 최소 25조원을 넘어 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공모주 최대어인 LG엔솔로 인해 내년 1월 공모액만 1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LG엔솔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소 10조9225억원에서 최대 12조7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70조원으로, 상장 직후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3위에 오르게 된다. LG엔솔은 지난달 말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일주일 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내년 1월 상장이 진행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25만7000~30만원이다. 수요예측은 국내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1~12일 진행되고,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는 1월 3~12일 진행된다. 공모가는 14일 확정되며 18~19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LG엔솔은 시장 예상보다 자사의 기업 가치를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자사의 가치 산정을 위해 비교기업으로 중국 CATL와 삼성SDI를 선정해 평가 시가총액을 112조2062억원으로 계산했다. 그러나 평균보다 높은 공모가 할인율 37.4~46.4%를 적용해 최종 밴드를 25만7000~30만원으로 제시했으며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를 70조원대로 낮췄다. LG엔솔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오창 공장에 2023년까지 645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생산 라인을 추가해 생산능력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 중국 난징 공장에 2024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해 2025년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을 60GWh 이상으로 상승시킬 계획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 기관 SNE리서치는 올해 1~10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에서 LG엔솔은 점유율 21.2%을 차지해 중국 CATL(31.2%)을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LG엔솔에 사용된 에너지 총량은 전년 대비 크게 올랐지만 중국의 성장세로 인해 점유율은 오히려 하락했다. SNE리서치는 "중국계 업체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향후 겪게 될 난관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엔솔의 다음 타자는 다음주에 증권신고서를 내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회사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건설·플랜트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6조~7조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조3907억원, 영업이익은 3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54.6% 상승했다.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정유 사업을 담당하는 현대오일뱅크도 내년 1분기 중 공모에 나서기 위해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2021-12-14 08:30: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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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K-IFRS 제1117호 '보험계약' 경과규정 개정 예정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IFRS 17 '보험계약'을 개정함에 따라 한국회계기준원이 K-IFRS 제1117호 '보험계약'을 오는 2022년 1분기 중 개정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K-IFRS 제1117호(보험계약)와 제1109호(금융상품)의 경과규정 차이로 인해 두 기준서의 최초 적용 시 비교 재무제표에서 발생될 수 있는 회계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으로는 K-IFRS 제1117호를 최초 적용할 때 비교 표시 선택권이 부여된다. 비교 표시되는 재무제표의 금융자산도 K-IFRS 제1109호를 적용해 분류·측정했던 것처럼 표시할 수 있다. K-IFRS 제1117호와 제1109호를 동시에 최초 적용하는 경우와 제1109호를 이미 적용했지만, 비교기간에 금융자산이 제거돼 재지정할 수 없는 경우 선택권 적용이 가능하다. 적용 대상 금융자산은 금융상품 별로 선택할 수 있다. K-IFRS 제1117호를 최초 적용할 때 적용여부를 선택해야 한다. 개정내용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2022년부터 적용대상 금융자산의 예비적 분류를 위한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한국회계기준원은 "해당 개정안은 2022년 2월 중 개정 의결하고, 2022년 1분기 중 금융위원회 보고 후 공표할 예정"이라며 "개정 기준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공표 전에 한국회계기준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2-13 16:30: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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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도에 하락 전환…3001 마감

13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약보합세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을 기록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8.57포인트(0.28%) 하락한 3001.6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468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670억원, 외국인은 13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1%), 음식료업(0.88%), 운수창고(0.86%)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1.94%), 서비스업(-1.38%), 전기가스(-1.1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SK하이닉스(0.83%), 현대차(0.72%), 기아(0.70%)등이 상승했고삼성바이오로직스(-3.22%), 카카오(-2.04%), 네이버(-1.1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46개, 하락 종목은 495개, 보합 종목은 92개로 집계됐다. 특히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6.35%) 상승한 13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카 향 부품 공급 기대감과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장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LG전자는 애플카 생산에 필요한 핵심 부품 공급망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유력한 애플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역시 애플카 부품 공급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61포인트(0.55%) 하락한 1005.9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84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23억원, 기관은 94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27%), 통신서비스(2.32%), 운송(0.84%)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3.26%), 종이목재(-1.66%), IT·SW(-1.6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39개, 하락 종목은 716개, 보합 종목은 100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5원 내린 1180.8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2-13 15:51: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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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경영진 지분 매각…개미들 "뒷통수 맞았다"

카카오페이 주가가 경영진의 지분 매각 소식으로 이틀 연속 하락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10일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한 날 6.0% 급락했다. 장중엔 7.19%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후 3시 04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3.32% 내린 1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에 이어 이틀 연속 내림세다. 최근 주가 급락은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때문으로 해석된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각은 통상 '단기 고점'으로 인식되면서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된다. 지난 10일 카카오페이는 류영준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8명이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를 통해 카카오페이 주식 약 44만주 가량인 900억원 어치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들은 1주당 5000원에 주식을 취득해 20만4017원에 매도, 총 878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이 가운데 류 대표는 총 23만주를 '시간 외 매매'로 전량 처분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20만4017원으로, 지분 매각으로 469억원 가량의 차익을 거뒀다. 경영진은 나호열 기술총괄 부사장(3만5800주), 신원근 기업전략총괄 최고책임자(3만주), 이지홍 브랜드총괄 부사장(3만주),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7만5193주),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3만주), 전현성 경영지원실장(5000주), 이승효 서비스 총괄 부사장(5000주) 등도 지분을 처분했다. 각종 주식 게시판에서는 개미 무덤을 만든 경영진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공시된 지분매각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의 일부를 행사한 것이기 때문에 주식매수선택권을 전량 행사하여 매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영진 역시 대주주가 아니라 개인투자자 성격이 강한 만큼 지분 매각을 도덕성의 관점으로 접근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이들의 대규모 지분 매도는 현재 주가의 고평가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밸런싱 매수압력에 노출되는 종목 또는 밸류에이션 논란이 있는 종목의 경우 만기일 전후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12-13 15:17: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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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금 현물 ETF' 첫 출시…퇴직연금 투자 가능

퇴직연금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연금계좌를 활용한 ETF 거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금 현물 ETF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더 넓어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KINDEX KRX금현물 ETF'가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금 현물 ETF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물이 아닌 현물 ETF여서 퇴직연금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기존의 금 투자 ETF는 모두 파생형 구조의 금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었던 까닭에 연금계좌에서는 투자할 수 없었다. 국내 퇴직연금감독규정 상 파생상품 매매에 따른 위험평가액이 자산총액의 40%를 초과하는 상품은 퇴직연금을 통한 투자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KINDEX KRX금현물 ETF'는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금시장의 금 현물 가격을 반영하는 KRX금현물지수를 추종한다. 일간 성과에 금 시세와 원화 대비 미국 달러화(USD) 환율이 함께 반영되는 환 노출형 상품이다. 투자자는 금과 USD에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물가가 상승해도 가치가 훼손되지 않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도 쓰인다. 주식이나 채권 등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는 자산배분에도 필수적이다. 투자자가 금 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KRX금시장을 통한 현물 거래, 금 현물 ETF 활용, 금펀드나 골드뱅킹 가입 등으로 다양하다. KRX금시장에서의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 및 배당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니어서 거래비용 면에서의 장점이 크다. 다만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KRX금시장 금 현물을 거래하는 것은 불가능해 다른 대안이 필요했다. 정성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전략팀장은 "금은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는 자산배분 전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수단"이라며 "대표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에 퇴직연금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KINDEX KRX금현물 ETF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증권계좌로 ETF에 투자할 경우 매매 차익 등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하지만 연금 계좌로 투자하면 연금 수령 시점에 3.3~5.5%의 연금소득세율을 적용받는다"며 "KINDEX KRX금현물 ETF는 장기자금을 금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금 현물 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고객에게 순금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KINDEX KRX금현물 ETF'를 1주 이상 보유하고 KINDEX ETF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보유 내역을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다. 2등 5명은 10g 순금 골드바, 3등 20명은 3.75g 순금 골드바를 받을 수 있다. 4등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가 준비돼 있다.

2021-12-13 14:14: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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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키움증권 사장, 그룹총괄 부회장 승진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다우키움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키움증권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현순 키움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다우키움그룹은 13일 증권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그룹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현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키움증권 창립 멤버로 합류해 리테일총괄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쳤다. 그는 키움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때마다 대표이사를 맡으며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키움증권 대표를 맡아 4년간 회사를 이끌었으며 이 기간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해 키움증권은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상문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장기신용은행, 한국IBM 등을 거쳐 지난 2000년 1월에 키움증권에 입사한 후 IB팀, 키움인베스트먼트, 중국현지법인장, 키움증권 투자운용본부장,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현재 그룹전략경영실장을 맡고 있다. 황 내정자는 이사회 절차를 거쳐 2022년1월1일자로 선임될 예정이다.

2021-12-13 14:01:3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