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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카카오페이 등 40개사 의무보유등록 해제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40개사 2억7512만주가 2022년 5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의무보유(락업) 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29일 예탁원에 따르면 5월 락업 해제 물량은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4개사 1억747만주, 코스닥시장 36개사 1억6766만주다. 코스피 4개사는 카카오페이, 컨버즈, 중소기업은행, 디앤디플랫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다. 코스닥 36개사는 엔켐, 지투파워, 블루베리엔에프티, 피코그램,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지트로닉스, 율호, 아셈스, 인트로메딕, 나래나노텍, 디어유, 제넨바이오, 메이슨캐피탈, 쎄트렉아이, 아이티아이즈, 세영디앤씨, 제테마, 인카금융서비스, 트윔, 바이옵트로, 비투엔, 샘씨엔에스, 바이오에프디엔씨, 삼영에스앤씨, 알비더블유, 퓨런티어, 브이씨, 스톤브릿지벤처스, 진시스템, 초록뱀미디어, 휴먼엔, KPX라이프사이언스, 포바이포, 풍원정밀, 더블유아이, 에스맥이다. 5월 중에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2억2629만주) 대비 21.6%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동월(3억4646만주) 대비로는 20.59% 감소한 수치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사유로는 유가증권시장은 모집(전매제한), 코스닥 시장은 모집(전매제한) 및 상장주선인(국내기업)이 가장 많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 상위 3개사는 카카오페이(7625만주), 메이슨케피탈(5200만주), 샘씨엔에스(3572만주) 순이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비투엔(75.56%), 샘씨엔에스(71.23%), 카카오페이(57.55%) 순으로 나타났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9 10:51: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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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ESG 평가 A등급

대신 파이낸스센터 전경사진. 대신증권이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가 발표한 2021 ESG 평가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와 소비자권리,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 최고경영자 부문 등에서 금융투자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지난해 대신증권은 사외이사를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독립된 사외이사의 감독 하에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해 경영투명성을 강화했다. 또 대신증권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아산병원 아동보건지원사업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른둥이 의료지원을 시작했다.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비 지원,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사업의 연장선이다. 그 외에도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성금전달도 진행하고 있다. 친(親)주주 정책도 이어간다. 증권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3월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400원, 우선주는 1450원, 2우B는 1400원 등 944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6.7%, 우선주 기준 8.08%, 2우B기준 8.06%다. 24년 연속 현금배당이다. 대신증권의 2021년 회계연도 배당성향은 별도실적 기준 52.8%다.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화 노력에도 지속하고 있다. 2002년 이후 18번에 걸쳐 진행되었다. 올 해 1차례 보통주 150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8855억원의 영업이익과 61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신증권 호실적의 배경에는 주식시장 호황과 자회사를 통한 부동산업 실적 등 성공적인 사업다각화가 성장을 견인했다. 조직 외형을 확대해 온 투자은행(IB)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 기업공개(IPO) 부문은 국민 공모주로 불렸던 카카오페이를 포함해 총 13개 기업의 공모주관을 진행했다. 주관실적은 6617억 원에 달한다. 이를 인정받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우수 IB로 선정됐다. 계열사의 실적 성장도 한 몫 했다. 나인원한남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100% 자회사인 대신에프앤아이는 6000억원 넘게 벌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본업인 부실채권(NPL) 부문의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2019년 7월 출범한 대신자산신탁은 2020년 흑자전환 이후 신규수주를 늘려가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대신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 등 수탁규모를 늘려가고 있고, 대신저축은행은 예대마진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대신증권은 '리츠 넘버원 하우스'로 도약하기 위해 리츠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대신 글로벌 리츠'도 준비 중에 있다. 대신에프앤아이와 대신자산신탁이 부동산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춰왔다. 기존의 강점인 증권?금융에 부동산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활용한 리츠 사업 성과창출의 원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9 10:43: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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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부산지역 'KRX통통꿈놀이터 9호' 완공식

28일 오후 2시 부산 북구 지역에 위치한 노후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을 기념하는 KRX 통통꿈 놀이터 9호 완공식에 노희헌 어린이재단 본부장(왼쪽부터), 김명석 부산 북구의회 의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28일 부산 북구 지역에 위치한 노후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을 기념하는 'KRX 통통꿈 놀이터9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한국거래소는 부산 북구 화명동에 소재한 노후한 어린이놀이터를 지역주민과 아이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벤치그네 등 놀이문화가 가능한 놀이터로 조성했다. 이번 완공식은 부산광역시와 한국거래소 재단이 체결한 아동친화도시문화형성을 위한 아동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아동들이 안전하고쾌적한 환경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 환경개선활동을 기념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우리 사회가행복한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부산시와협력을 통해 아동 친화적 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8 17:16: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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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거래 재개 첫날…개미 '저가 매수'

오스템임플란트 CI. 오스템임플란트가 거래 재개 첫날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150, KRX300지수에서 편출됨에 따라 패시브 자금이 대거 빠져나갔으며,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도 있어 주가는 급등락을 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 정지 직전인 지난해 12월 30일 종가(14만2700원)보다 3만700원(21.51%) 하락한 11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시가총액은 거래 정지 전 2조386억원보다 4386원 줄어든 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초가(12만1000원) 대비 7.44% 내린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월부터 장기간 매매가 정지돼 코스닥시장 업무 규정에 따라 개장 전 최저 호가(7만1400원)와 최고 호가(28만5400원)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결정된 최초 가격이 기준가(시초가)로 결정됐다. 올해 초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이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해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두차례의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걸쳐 지난 27일 거래 재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른 투자관리종목 지정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코스닥150, KRX300 지수에서 편출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자금의 매물 출회가 이어졌다. 거래 재개 첫날인 28일 외국인은 641억원, 기관은 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28억원을 순매수해 저가 매수를 이어갔다. 다만, 오스템임플란트의 양호한 실적은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41억3200만원, 영업이익 511억64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5%, 100.5% 급증했다. 지난 27일에는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자사주 소각 계획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이번 횡령사고를 계기로 회사의 내실을 더욱 튼실히 다져 글로벌 사업계획을 빠르게 실현해 나가겠다"며 "자사주 매입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주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주주 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8 16:22: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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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R ETF 출시…예탁원 "시장 정착 적극 지원"

한국예탁결제원 CI.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26일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기반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다고 28일 밝혔다. KOFR ETF는 예탁결제원이 지난해 11월 KOFR를 산출·공시한 이후, 지난달 28일 KOFR 선물(3개월) 상장에 이은 두번째 KOFR 금융상품이다. 무위험지표금리(RFR)는 무위험 투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이론적 이자율로, 신용·유동성 위험이 배제된 상태의 평균 자금조달비용을 말한다. 그간 예탁결제원은 KOFR 선물 상장, KOFR ETF 출시 지원을 위해 KOFR 정보사용 승인 등 관련 업무를 진행해 왔다. 예탁결제원은 이번에 출시된 KOFR ETF가 벤치마크 대상인 KOFR INDEX 수익률 추적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KOFR INDEX 대비 제한적 초과 성과를 추구하는 ETF라고 설명했다. KOFR INDEX는 2018년 1월2일을 기준시점으로, 1000을 기준지수로 해 매 영업일 산출·공시된 KOFR 금리를 누적 및 곱하여 산출한 지수를 말한다. KOFR ETF의 출시는 시장참가자의 KOFR 관심도를 제고하고, KOFR 스왑·선물거래를 증가시켜 RFR 파생상품시장의 활성화 및 KOFR 현물 상품의 출시를 촉진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KOFR ETF 출시에 이어 향후 KOFR 변동금리부 채권(FRN) 발행 지원 등 KOFR 금융상품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ISDA(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Interest Rate Definition KOFR) 등록, KOFR 이자지급방식 컨벤션(Convention) 형성 지원, 학계와의 공동연구 및 세미나 등을 통해 KOFR의 시장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8 15:40: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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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기관 홀로 '사자'…코스피 2667 마감

28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 지수는 상승, 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8.43포인트(1.08%) 상승한 2667.4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93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52억원, 외국인은 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6.32%), 건설업(4.46%), 화학(3.10%)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1.02%), 음식료업(-0.34%), 의료정밀(-0.2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0.31%), LG에너지솔루션(-0.12%)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LG화학(8.42%), 삼성바이오로직스(3.09%), 삼성SDI(1.36%) 등의 순이다. 상승 종목은 491개, 하락 종목은 366개, 보합 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96포인트(0.44%) 하락한 892.2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06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519억원, 기관은 37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05%), 건설(1.71%), 통신방송(1.56%)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2.96%), 디지털콘텐츠(-2.42%), ITSW(-1.4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12개, 하락 종목은 854개, 보합 종목은 102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 따른 종목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으며, 이 점이 국내 증시에도 반영됐다"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30원 오른 1272.5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8 15:38: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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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KRX-TR 운영 1주년…거래잔액 '1.4경'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거래정보저장소(KRX-TR)가 운영 1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KRX-TR은 장외파생상품시장의 투명성 제고 및 시스테믹 리스크 완화목적으로 도입된 금융시장인프라(FMI·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다. KRX-TR 운영 개시 이후 총 지난 3월 말 기준 총 267개사 TR 이용자로 등록했다. 거래잔고 기준 약 77만건, 누적 190만건이 보고됐으며,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안정적으로 TR이 운영되고 있다. 국내 장외파생상품시장의 거래잔액은 총 1경 4758조원으로 집계됐다. 기초자산별로는 이자율(1경 2093조원, 81.9%), FX(2475조원,16.8%)가 대부분(98.7%)을 차지하고, 신용, 주식, 일반상품 순이다. 상품유형별로는 이자율스왑(1경 1913조원, 80.7%), FX선도(2464조원, 16.7%), 이자율옵션(131조원, 0.9%), 신용스왑(95조원, 0.6%), 주식스왑(72조, 0.5%) 순이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8811조원, 59.7%)이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외국계은행, 국내은행, 증권, 자산운용, 보험순이다. 한편,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시스테믹 리스크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보고기관의 보고오류 해소 등 TR 데이터정확도 제고와 관련한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거래소는 "향후 KRX-TR은 TR 데이터 신뢰도 제고를 위해 TR 보고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데이터 관리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시장통계 공개 강화, TR 서비스의 선진화 등을 통해 금융시장인프라(FMI)로서 장외파생상품시장의 건전성·투명성제고에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8 15:21: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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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담당자 4명 중 1명…횡령·회계부정 목격"

EY한영 CI. 국내 기업의 회계·재무·감사 담당자 4명 중 1명이 회사 내에서 임직원에 의한 횡령이나 회계부정을 목격하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지난달 국내기업 회계·재무·감사 등 업무에 종사하는 임직원 총 5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회계감사와 디지털 감사 (Digital Audit)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응답자의 26%가 과거 회사 내에서 임직원에 의한 횡령이나 회계부정을 직접 목격하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자산 규모가 5조원 이상인 기업에서는 해당 응답률이 36%로 나와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이에 대한 내부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회계부정 발생이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주가 하락을 포함하는 '투자자 신뢰도 하락'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회사의 평판 하락', '조직 내 사기 저하'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향후에 본인 회사에 횡령 또는 부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도 전체의 35%에 달해 기업 관계자 3명 중 1명은 횡령과 부정 방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답자의 81%는 내부회계관리제도가 횡령이나 부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연이은 회계부정 사고로 인한 회의론에도 내부회계관리제도가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라는 인식을 보였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들 중에서도 62%는 그렇게 답한 이유로 '형식적 운용'을 들어 결국 제대로 설계, 운용되는 내부회계관리제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실이나 내부감사기구에 소속된 응답자들의 경우 87%가 '내부회계관리제도가 회계부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내부감사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부감사 관련 업무 종사자들은 '향후 본인 회사에 횡령이나 부정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2%로 비감사 업무 종사자들의 응답률(31%)을 두배 웃돌았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본부장은 "횡령, 부정의 원인을 파악하고 기업 내부의 잠재적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기업들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점검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부정 사례가 발생하면 관련 징후를 적시에 탐지할 수 있는 방안들이 갖춰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8 15:20:0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