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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산단기업 성장위한 업무협약

27일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왼쪽), 추광엽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간과 성서산업단지 기업의 리뉴얼 및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성서산업단지 기업의 성장(scale-up) 및 혁신기업 리뉴얼(renewal)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산업의 첨단화 사업전환을 통한 지역산업의 질적 성장지원▲KSM(KRX Startup Market) 등록 및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희망기업 대상 컨설팅 ▲중소 상장기업 대상 교육, 기업설명회(IR), 컨설팅 서비스 지원 ▲중소·벤처기업 분석 및 자문에 대한 멘토링 서비스 제공 ▲KRX 인수합병(M&A) 중개망을 통한 투자매칭 지원 등이다. 이어 성서산단기업의 리뉴얼 및 상장지원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전통산업과 혁신기업의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을 통한 성장 ▲코스닥시장 IR지원 사업 및 글로벌 세그먼트 제도 ▲중소 상장기업 공시구축 및 사업구조 개선 컨설팅 사업 ▲스타트업 성장(scale-up)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신청을 통해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희망기업 대상기업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성서산업단지는 대구경제를이끌어 온 대표 산업단지로서 최근 산단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돼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화에 걸맞은 스마트 산업단지로의 변모를 모색하고 있다"며 "한국거래소와 성서산단이 협력체계를구축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일이며, 성서산단 기업들이 향후 자본시장을 통해서 한국경제를 선도할 혁신기업으로 더욱성장해나가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많은 지역소재유망 혁신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한 단계 더욱 성장할수있도록 성서산단 등과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7 16:21: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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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코스피 2630선 마감

27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가 2630선으로 내려왔고, 코스닥은 900선을 밑돌았다. 전일 미국 증시가 폭락한 영향이 컸다. 뉴욕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에 다우존스(-2.3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2.81%), 나스닥(-3.95%) 지수 등이 일제히 급락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9.25포인트(1.10%) 하락한 2639.0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06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787억원, 기관은 239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6%), 의약품(0.70%), 비금속광물(0.66%)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3.54%), 종이목재(-2.34%), 음식료업(-1.8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1.55%), 삼성바이오로직스(0.75%)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네이버(-2.26%), SK하이닉스(-2.25%), 삼성전자 우선주(-2.03%)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93개, 하락 종목은 695개, 보합 종목은 3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4.98포인트(1.64%) 하락한 896.1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94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3억원, 기관은 1821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곧 이어질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발표가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해 "현재 시장의 전망은 낙관보다는 비관이 더 큰 상황"이라며 "만약 시장 예상치인 1.1%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일부 투심을 안정시켜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도 부담 요인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40원 오른 1265.20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60원선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2020년 3월 24일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통상 달러당 1250원선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린다. 이 저항선이 무너지며 환율 단기 변동성 확대가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식시장 측면에도 환율 상승은 원화 약세로 외국인 순매도를 자극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제는 지금의 환율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으로 달러인덱스가 102포인트를 상회하는 등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원화가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다"며 "증시에서 환율 상승은 부담 요인"이라고 짚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7 16:08: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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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메리츠·키움증권

KB증권이 MZ세대들의 연금계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B證, 연금꽃길 이벤트…MZ세대 연금계좌 전년比 288%↑ /KB증권 KB증권에 따르면 최근 MZ세대들의 연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MZ세대의 신규계좌 개설수가 2022년 3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288% 늘었다. 지난해 3월 기준 전체 연금계좌의 35%정도 차지하던 MZ세대의 계좌가 2022년 3월 기준으로는 48%나 차지하며, 1년 동안 MZ세대의 계좌가 급증했다. 또 MZ세대 계좌 중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93%로 나타났다. 이는 MZ세대의 연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노후에 대한 대비 또한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KB 연금꽃길'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계좌 신규 개설 후 10만원 이상 입금한 MZ세대(1981년부터 2004년 출생자)에게 GS25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신규 계좌개설여부와 관계없이 연금계좌에 20만원 및 24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1회이상 납부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또 지난 2월 28일부터 연금저축계좌 퇴직금 입금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연금저축계좌에 퇴직금을 입금한 고객에게 입금 금액별로 최대 20만원까지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하고, 연금꽃길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이벤트 조건 충족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연금저축계좌를 비대면으로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온라인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시 매매수수료 전액 면제(유관기관 제비용만 부과) 및 주식쿠폰 1만원도 지급하고 있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근속기간은 짧아지고, 은퇴시기는 빨라지는 요즘 든든한 노후를 위해 노후준비는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한다"며 "요즘 MZ세대들은 이런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일찍부터 연금에 관심을 갖고, 보다 나은 노후를 위해 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B증권은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들의 노후 자산 증식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리츠證, WTI원유선물 추종 ETN 2종 출시 메리츠증권 CI. 메리츠증권이 NYMEX(뉴욕상품거래소)에 상장된 WTI원유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메리츠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선물 ETN(H) ▲메리츠 블룸버그인버스 2X WTI선물 ETN(H)으로 각각 NYMEX WTI원유 선물 일별 수익률의 2배와 -2배를 추종한다. 이번에 상장되는 ETN 2종은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Bloomberg Commodity(BCOM) Index'를 기초지수로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WTI원유선물 ETN이다. 블룸버그는 정확한 데이터와 첨단 플랫폼을 바탕으로 신뢰할수 있는 지수 솔루션을 전 세계 발행사에 제공하고 있다. 메리츠 블룸버그 WTI선물 2종 모두 환헤지를 수행하는 상품으로 환율변동 위험에 노출되지 않으며 만기는 3년이다. 운용보수는 연 0.55%로WTI원유선물 ETN 상품 중 업계 최저수준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제재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이번 상장으로 투자자들이 저렴한 운용보수로 편리하게 WTI원유 선물 상품에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종목 및 기초지수 세부정보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포켓 금융상품권 서비스 오픈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인 '포켓 금융상품권'을 27일 출시했다. '포켓 금융상품권'은 일반 상품권과 같이 직접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선물 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상품권으로 11번가를 통해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국내/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펀드 등의 금융상품 거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투자 접근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키움증권 포켓 금융상품권은 최소단위가 500원으로 '소액투자' 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키움증권은 앞서 1월에 출시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와 더불어 2030세대 투자 접근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포켓 금융상품권은 키움증권 비대면 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한 국내 거주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든 월~금(공휴일 제외, 08:00~16:30) 주간 최대 50만원까지 등록 할 수 있으며, 등록 즉시 상품권 금액만큼 계좌에 현금입금되어 금융상품 거래가 가능하다. 상품권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영웅문S(MTS) 앱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키움증권 포켓 금융상품권은 2023년 11월 12일까지 키움증권에서 한시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11번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키움증권, 'ETN 101 이벤트'…ETN 시장 진입 기념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키움 미국달러선물TR ETN(Q760001)' 최초 신규 상장을 기념해 '키움증권 ETN 101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번 상장을 통해 ETN 시장에 새롭게 진입했다. '키움 미국달러선물TR ETN'은 대표적 글로벌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달러선물을 기초자산으로 선물 증거금을 제외한 잉여 현금을 만기 91일 통화안정증권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제공한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요즘과 같이 글로벌 변동성 확대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키움증권 ETN 101 이벤트'는 키움 미국달러선물TR ETN 거래 고객에게 미국 투자 상장지수펀드(ETF)를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키움 미국달러선물TR ETN을 10주 이상 매수 후 해당 이벤트 종료일(5월 20일)까지 보유한 고객 전원에게 미국 투자 ETF (TIGER미국S&P500, KODEX미국나스닥100TR) 2종 중 1주를 무작위 증정한다. 이벤트 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MTS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7 14:59: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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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거래 재개'…고비 넘긴 4만 개미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시장 거래가 재개된다. 올해 초 2000억원대의 역대급 횡령 사건이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이다. 오는 28일부터 즉각 거래가 가능하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 27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상장유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3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과반수 선임, 감사위원회 설치 등 지배구조를 개선한 사실, 자금관리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의 적정성을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해 검증한 사실 등을 확인했다"며 "동사에 대한 상장적격성을 심의한 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스템임플란트는 경영 투명성 개선을 위한 개선계획을 공시하고, 올해 말까지 분기별 주요 이행 상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닥 상장폐지 절차는 3심제(거래소→기업심사위원회→코스닥위원회)로 운영된다. 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기준에 따르면 심사항목은 크게 ▲영업, 재무 상황 등 '기업경영의 계속성' ▲지배구조, 내부통제제도, 공시체제 등 '경영투명성' 등으로 나뉜다. 기업경영의 지속성은 양호한 실적 흐름으로 충족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26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41억3200만원, 영업이익 511억64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5%, 100.5% 급증했다.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총에서 사외이사 과반수 선임, 감사위원회 도입, 윤리경영위훤회 설치, 사외이사 추천위원회 설치, 준법지원인 지정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독립 부서의 자금일보 상세 검증 절차, 펌뱅킹 시스템 기반 통제 활동 강화 등의 계획도 밝혔다. 또 지난 3월 삼일회계법인에 의뢰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적용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회사 재무팀장이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해 지난 1월 3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 기심위는 지난 3월 29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유지 안건을 논의했으나, 심의 '속개'로 결정을 연기했다. 한편, 거래 정지 전(지난해 12월 30일 기준)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14만2700원, 시가총액은 2조386억원이다.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4만2964명으로 발행 주식의 62.2%를 차지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7 13:55: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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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7년새 260%↑…"수익형 부동산 블루칩"

삼정KPMG '수익형 부동산 블루칩, 지식산업센터의 넥스트 퀘스트(Next Quest)' 보고서. /삼정KPMG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수익형 부동산계 블루칩으로 부상한 가운데 지속성장을 위해 새로운 트렌드 이해와 전략 수립이 필요한 '넥스트 퀘스트(Next Quest)'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7일 삼정KPMG가 발간한 '수익형 부동산 블루칩, 지식산업센터의 넥스트 퀘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승인된 국내 지식산업센터는 130개소로 2014년 대비 260%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란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복지 증진 시설 등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말한다. 공업용지가 부족한 대도시의 토지이용을 고도화함으로써 용지난을 해소하고 도시환경 개선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 완화와 작업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수익형 부동산과 다르게 입주 시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입주자금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근 수도권이나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의 수익률이 높아지자 민간사업자를 중심으로 개발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 전체 지식산업센터의 80.2%가 집중됐고, 비수도권의 경우 최근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공급이 늘어나는 추세다. /삼정KPMG 보고서는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을 기반으로 호황기를 맞이한 지식산업센터의 성장 요인으로 ▲수요·공급의 증가 ▲외부 투자 확대 ▲정부 지원 강화를 꼽았다. 2020년 전후로 제2의 벤처붐이 도래하며 IT 기업 등 지식기반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도심 내 맞춤형 오피스를 선호하는 벤처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입주 혜택을 내세우는 지식산업센터의 수요가 증가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주택 규제 강화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국내 중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눈길을 돌리며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투자 손실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은 개인 투자자,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를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투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지역 경제 근간 강화,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정부 차원의 공공 지식산업센터 개발 및 지원이 활성화되며 지식산업센터의 호황을 견인했다..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중대형 건설사의 활발한 시장 진입으로 인해 공급 과잉 및 시세 하락에 대한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삼정KPMG는 지식산업센터의 수요 및 공급 증가를 지나 새로운 트렌드 이해와 전략 수립이 필요한 넥스트 퀘스트를 준비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서광덕 삼정KPMG 부동산자문팀 상무는 "단독 오피스 공간을 선호하는 창업기업이나 1인 기업의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 이후 스마트워크 및 워케이션을 선호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이 보유한 과거 공장부지나 유휴지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식산업센터 개발이나 매각 등으로 기업자산가치를 제고할 필요가 있으며, 개발시에는 업무종사자들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 시설, 특화시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특히 최근 수도권 내 오피스 등 업무시설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대체시설로서 지식산업센터가 중요해지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고, 반대로 금리 인상, 공사비 상승 등 시장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부정적인 변수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미래 전략 수립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7 13:48: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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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런던 현지법인 'NHIS 유럽' 출범

NH투자증권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런던 현지법인 출범식을 진행했다. 휴드 뤼지냥 영국 국제통상부 시니어 매니저(왼쪽부터), 김건 주영 한국대사, 이용성 NH투자증권 런던법인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빈센트 토마스 키비니 런던 금융특구 시장이 런던법인 출범 커팅식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지난 26일(현지시간)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왼쪽 두번째)이 런던법인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런던 현지법인(NH Investment and Securities Europe)을 출범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현지법인 출범을 통해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다양한 글로벌 투자은행(IB)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런던의 대표 명소인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정영채 대표이사를 비롯한 빈센트 토마스 키비니 로드메이어(런던 금융특구 시장), 김건 주영한국대사, 레이디 로더미어 자작부인 등 영국 현지 주요 귀빈이 참석했다. 옥토퍼스그룹, 도이치운용 등 유럽 금융권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2015년부터 런던사무소를 통해 대체상품 발굴에 주력해 왔다. 2017년 카덴트가스(Cadent Gas), 스페인 축구단 대출, 2018년 코리 리버사이드 에너지(Cory Riverside Energy), 2019년 개트윅 공항 등 유럽 현지 인프라, 부동산 딜을 직접 발굴해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양한 딜과 시장조사 등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 자신감을 바탕으로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주력해 왔다. 지난 2020년 10월 법인 설립이 결정된 뒤 현지 인허가 준비를 거쳐, 2021년 4월 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영국 금융감독청)에 라이선스 신청까지 완료했다. 올해 초 FCA 사전 검토가 완료되면서 3000만달러 규모의 자본금으로 지난 6일 증권업 라이선스를 발급받았다. NH투자증권 런던 현지법인은 다양한 글로벌 IB딜을 소싱해 국내 투자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IB와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계속 확대해 유럽 뿐만 아니라 북미지역을 포괄하는 글로벌 IB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런던법인을 통해 농협금융그룹의 해외 첨병 역할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지주 내 유일한 유럽법인으로 현지 공동투자 및 적시의 정보를 제공하고 그룹 내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지법인은 기존 사무소 인력과 함께 부동산, 인프라, 인수금융 등을 담당할 영업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주식 및 채권 중개, 펀드 판매계약, 운용 등 전반적인 사업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정영채 사장은 런던법인 출범식에서 "해외 진출은 단기적인 수익 목표보다는, 현지 금융시장 및 투자자와의 동반 성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런던 현지법인 출범을 통해 한국과 영국, 더 나아가 유럽까지 아우르는 양국의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런던 현지법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본사의 풍부한 자금력을 현지에서도 동일하게 활용하는 글로벌 원북(One Book) 전략으로 본사 IB부서와 긴밀하게 공조해 현지법인의 딜소싱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7 11:13:3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