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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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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채널그룹 도전 선포식' 개최

신한금융투자가 전국 리테일·자산관리(WM) 채널그룹의 지점장 및 대표 프라이빗뱅커(PB)와 '채널그룹 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오는 10월 1일 신한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채널그룹의 대전환을 위한 마련됐다. 행사에선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공유하며 향후 채널그룹의 도전을 알렸다. 선포식의 슬로건은 '더 그레이트 챌린지(The Great Challenge)'으로 정했다. 오프라인 시장의 축소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시장에서 변화에 동참하고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영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주요 7개 지점의 도전 의지를 담은 영상도 제작했다. 임직원들의 도전의지 메시지를 담은 희망 나무 '메시지 트리(Tree)'도 선보였다. 메시지 트리에는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 우수고객·법인 확보, 업계 최고 자산관리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실천사항 등이 담겼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투자는 올해를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한 대대적인 자본 확충, 주니어보드 콘클라베를 통한 경영 혁신, 사명 변경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모든 고객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가 되려면 전 직원이 최고의 투자 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이번 채널그룹 도전 선포식을 계기로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의 도약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6 10:53: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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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투자권유대행인 전용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오픈

KB증권이 투자권유대행인 및 퇴직연금모집인 전용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은 고객 방문 영업이 잦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영업 특성을 고려하여 고객과 외부상담시 필요한 정보들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KB증권 대표 MTS인 'M-able(마블)'에 '투권인/모집인'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오픈으로 투자권유대행인들은 별도 앱을 설치하는 불편함 없이 'M-able(마블)' 앱에서 모드전환을 통해 유치고객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고객관리 시스템 활용도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권유대행인은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협회 온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KB증권과 위탁계약을 맺고 증권사의 금융투자상품을 고객에게 권유할 수 있는 인력을 말한다. KB증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자권유대행인은 현재 1200여명(퇴직연금모집인 포함)으로 지난 2018년 360명대 수준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B증권은 프로모션과 교육 아카데미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투자권유대행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KB증권과 위탁계약을 맺는 투자권유대행인에게 각종 활동지원금과 보증보험료를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35명을 선정해 연도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정규 교육 프로그램인 'KB Star FA 아카데미'에서는 계좌개설, 연금이전, 시스템 사용법 등 투자권유대행인 활동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 받을 수 있어 투자권유대행인 활동을 희망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는 신규 투자권유대행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투자권유대행인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으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26 10:52: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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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상승…2477.26마감

25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은 금리인상 발표를 소화하며 상승했다"며 "오늘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시장 예상치였던 기준금리 25bp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 또한 하락하며 현물에서 기관, 선물에서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9.81포인트(1.22%) 상승한 2477.2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기관은 1197억원을, 외국인은 41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79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운수창고(2.45%), 기계(2.18%), 의약품(1.93%) 등이다. 상승 종목은 708개, 하락 종목은 150개, 보합 종목은 7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0.68%)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현대차(2.13%), 삼성바이오로직스(2.05%), LG에너지솔루션(1.7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4.23포인트(1.79%) 오른 807.3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646억원, 외국인은 63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29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속(-0.7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기타제조(2.91%), 반도체(2.75%), IT부품(2.61%) 등이다. 상승 종목은 1214개, 하락 종목은 206개, 보합 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3.32%), HLB(3.31%), 셀트리온헬스(2.90%)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입국자 PCR 폐지 검토 소식에 따라 여행 수요 증가 기대감과 달러화 강세 진정세가 반영돼 여행·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90원 내린 1335.2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25 17:11: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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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채용

코스콤이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채용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신입직원은 ▲IT ▲HR ▲경영 총 3개 분야, 경력직원은 ▲사내전략 컨설턴트 ▲시설 관리 총 2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코스콤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입사지원서에 학교명, 나이, 사진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진행한다. 오는 9월 6일 오후 3시까지 입사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전형, 필기 전형(전공 및 논술시험), 실무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신입직원은 12월, 경력직원은 10월 중 입사 예정이다. 특히 필기 전형은 '금융권 A매치 데이'에 맞춰 치러질 예정이다. '금융권 A매치 데이'는 한은·금감원 등을 비롯한 금융 공기업들이 2000년대 초반부터 매년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면서 이를 국가 대표팀 간 축구경기에 빗대어 생긴 용어다. 코스콤은 우수한 인성과 직무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선발을 위해 실무PT면접, 경험면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과 모집요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스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남섭 코스콤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원하며,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25 16:03: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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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강달러,국내증시약세에도 주식 '선취매'

환율 급등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계속 사들이고 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이어 연이틀 반등에 성공했지만 달러 강세,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거래일간 하락, 2500선에서 밀려났다. 이런 약세장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6일부터 25일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약 1조23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한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달러가 강세를 띠고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원화가 약세를 보였어도 외인이 한국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한국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수혜를 받는 국가인데다 미·중 갈등의 심화로 중국을 배제하고 미국의 우방국 위주로 공급망이 재편되는 '프랜드쇼어링'의 수혜국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기차, 이차전지, 방산 관련주 등 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가 기대되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사들이고 있다. 이외에도 과대낙폭주인 카카오뱅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꾸준히 매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부터 24일까지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종목들을 살펴보면 카카오뱅크(1680억원), 삼성전자(1653억원), 삼성SDI(1272억원), 현대차(1218억원), 현대로템(915억원), LG에너지솔루션(857억원), SK하이닉스(847억원), 현대모비스(663억원), LG화학(655억원), 포스코케미칼(468억원) 순이다. 신나정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화 약세 기조에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진 점이 국내 증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를 7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이들은 자동차와 방산이 포함된 운수장비 업종과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긍정적인 수급 흐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유럽 에너지 공급 문제 등 여러 가지 악재들로 인해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 기조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유럽의 에너지 공급 개선, 중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 전환 등이 필요하다"며 "이는 연말 이후가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전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를 막을 만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당분간 달러 초강세 현상과 원화 추가 약세 압력 흐름이 이어질 공산이 높다"며 "파운드, 유로와 더불어 위안화 약세 현상이 추가로 이어지면 환율 상단을 1400원까지도 열어둬야 한다"고 내다봤다.

2022-08-25 16:02: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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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회계법인, 메타버스 홍보관 통해 신입채용 이벤트

BDO성현회계법인이 2022년 신입회계사 채용 시즌을 맞이해 메타버스기반의 홍보관을 열고 신입회계사 채용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성현은 법인 홍보 및 미래 인재들과의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개더타운(gather.town)의 'Sunghyun Universe'에 홍보관을 오픈하고 10일간 이벤트를 개최한다. 퀴즈 응모 후 방명록을 작성한 응모자 전원에게 커피 음료권을 증정하고 응모자 가운데 성현에 최종 입사하는 신입회계사 모두에게는 파크하얏트 브런치 2인 식사권을 증정하는 행운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홍보관을 방문하면 법인소개와 직원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비전과 미션, 핵심가치 등을 담은 이북(e-book)도 마련돼 있어 성현의 경영철학을 미리 엿볼 수도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에는 채용담당자와 소속 회계사들이 참여해 방문자들의 문의에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는 "비대면 방식으로 법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메타버스 홍보관을 기획했다"며 "이번 계기로 대내외 행사 개최나 서비스별 홍보관을 구축하는 등 더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25 15:26:4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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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권사, '코인거래소 별도 설립' 부인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일각에서 제기된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준비설을 부인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추진하는 대체거래소(ATS)에서 증권형토큰(STO) 등을 다루기로 검토하는 점이 와전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증권사 7개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및 법인 설립 신청에 나섰다는 보도가 제기됐다. 그러나 해당 증권사들은 별도의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7개사로 지목된 한 증권사 관계자는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라며 "금융투자협회 및 7개 증권사가 대체거래소 설립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논의된 증권형 토큰(STO), 대체불가능토큰(NFT) 내용이 코인 거래소 설립으로 오인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현재 대형 증권사 7개사와 대체거래소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인가 준비와 법인 설립 등의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에서 가상자산을 증권형과 비증권형으로 나눠 각각 다른 규제를 적용하려고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장기적으로는 대체거래소에서 STO 등을 다루게 될 가능성이 높다. 증권형 토큰 관련한 논의가 이뤄진 것은 맞지만 별도로 코인거래소를 설립한다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는 반응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가상자산을 정의할 수 있는 법안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논의 단계 수준에 불과하다"라며 "증권사들이 신사업 분야로 가상자산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맞지만 거래소를 별도로 설립하는 것과 같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를 참고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두 업계 간의 영역다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부 가상화폐에 대해 증권으로 규정한 바 있다. 이에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가 명단에 포함된 가상화폐인 앰프(AMP)의 상장폐지를 결정하기도 했다. 다만 대체거래소가 증권형 토큰을 다룬다고 하더라도 두 업계간 밥그릇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도 있다. 이미 금융당국에서 증권형토큰에 자본시장법 적용을 밝혀온 만큼 가상자산거래소에서는 이미 상장 시 증권성 여부 검토를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인원은 상장심사시 증권성 여부가 없는지를 확인한 법률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고팍스와 빗썸은 필수는 아니지만 상장 시 참고하고 있다. 더불어 업비트는 외부 법률 의견서와 함께 사내 변호사를 통해 증권성 여부를 별도로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각 거래소가 개별적으로 가상자산 상장시 증권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대체거래소가 STO를 다룬다고 해서 거래 가능한 가상자산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5 14:45: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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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수 줄이는 증권사…대세는 '특화 점포'

증권사들이 영업점을 급격하게 줄이고 있다. 점포를 통폐합해 부동산 자산을 축소하고,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자본 확충에 나서는 모양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57개 증권사의 지점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909개로 집계됐다. 증권사 지점수는 ▲2019년 말 1026개 ▲2020년 말 981개 ▲2021년 말 919개로 지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별로는 신한금융투자가 2019년 124개에서 6월 말 81개로 지점수 25%를 줄였다. 이어 삼성증권 15%, 한국투자증권 10%, 하나증권 4%, KB증권 3%의 감소세를 보였다. 증권사 관계자는 "지점 하나를 유지하는데 보증금만 수십억원대에, 월 임대료로 3000만~5000만원이 소요된다"며 "또 주 영업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어플 리뉴얼 등 온라인을 강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반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점포'가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 초고액자산가의 경우 오프라인 지점에 대한 수요가 강하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NH투자증권은 미래형 점포인 강남금융센터를 오픈했다. 강남대로WM센터와 교대역WM센터를 통합한 전용면적 924㎡(약 280평) 규모의 대형 점포다. 강남금융센터는 낮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9 to 7 서비스'를 도입해 평일 오후 7시까지 상담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없이 상담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4분기에는 STM(Smart Teller Machine) 도입이 예정돼 있어 금융업무처리까지 가능해진다. NH투자증권은 미래형 센터가 정착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해당 점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1월 초고액자산가를 겨냥한 판교금융센터를 개점했다. 판교는 국내 대표 IT 기업과 바이오 기업이 집중 분포해 있어 관련 고객들을 주로 겨냥했다. 판교금융센터는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대상의 SNI지점, 일반 우수고객 대상의 WM지점, 법인 고객 대상의 기업금융지점 등 3곳의 지점이 한곳에 모인 복합 영업점포다. 판교에 입주한 스타트업 임직원부터 법인 자금까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지난 4월 VIP 고객이 밀집한 반포역 인근에 반포WM을 신설했다. 삼프로TV 등에 출연하며 해외주식투자 전문가로 인정받는 장의성 선임매니저를 지점장으로 발탁하기도 했다. 인근에 위치한 투자센터서초WM과 업무, 상담 공간을 공유하는 스마트오피스 형태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관리 직원과의 사전 연락을 통해 접근이 용이한 어느 지점에서든지 편리하게 업무처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2-08-25 14:39:1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