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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2주간 시총 수조원 뚝…개미들 물타기

국내 증시 대표 빅테크 종목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수조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약세장 속에서도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외인들이 던진 물량을 받아내면서 순매수로 일관하는 상황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거래일인 지난 7일 7000원(4.19%) 내린 16만원에 장을 마쳤다. 당시 시가총액은 26조2478억원으로 불과 2주 전인 지난달 26일(33조5480억원) 대비 7조원 이상 증발했다. 네이버 주가는 최근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리포트와 인수합병(M&A) 소식 등으로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지난 4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두 단계 내린 '매도'로 변경했으며, 목표주가도 17만원으로 낮춰 전 기준 대비 48.2% 하향했다. JP모건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여기에 지난 5일 16억달러 수준의 북미 최대 C2C(개인간 거래)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결국 지난 4일과 5일에만 주가가 각각 8.79%, 7.08% 떨어지면서 6일에는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개인투자자들은 꾸준하게 네이버를 사들이면서 '물타기'(보유 주식 주가가 하락 시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 매수 하는 것)로 대응하고 있다. 주가가 급락한 4일, 5일 중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1위에 네이버 올랐다. 이틀에 걸쳐 680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7335억원을 순매도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 다른 대표 빅테크 주식인 카카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 7일 3900원(7.12%) 내린 5만9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지난달 26일보다 시총도 3조9000억원 가량이 사라졌다. 최근 증권가에서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그룹주에 대해 매도 리포트 등 수익성 악화를 점치면서 카카오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에서도 개미들의 물타기가 이어졌다. 카카오는 지난 4~5일에는 2%대 하락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에 각각 2위(4일, 401억원), 8위(5일, 166억원)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과매도에 따른 저가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향후 네이버 쇼핑에서 성공한 상품 검색, AI 상품 상품 추천 기술 등을 접목해 글로벌 리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 시 웹툰과 함께 네이버 해외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네이버 전체 마진율 하락 우려에 따른 주가 급락은 성장주 저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10 13:43: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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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증안펀드' 가동…증시 반등 다시 재연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 재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증안펀드 실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증권업계는 증시 반등 동력보다는 안정화 역할 정도를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시장 안정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증안펀드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다. 펀드 기능 극대화를 위해 공매도 한시 금지 조치도 거론된다. 주가 급락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증안펀드는 시장 상황이 어려울 때 증권회사, 은행, 보험회사, 상장사들이 민법상의 조합 형태로 자금을 내 상장주식에 투자·운용하는 펀드다. 이번 증안펀드 추진은 지난 2020년 3월 조성된 펀드를 재가동하는 개념이다. 총 10조7600억원 규모로 이달 중순 조성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증권가는 증안펀드가 신용융자 청산 물량의 악성 매물화를 방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급락 구간에서 신용융자 청산 물량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극단적으로 시가총액 대비 신용융자잔고 비율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공포 정점 시기로 감소한다고 가정하면 코스피 비율 0.26%, 코스닥 비율 1.63%로 감소할 것"이라며 "시가총액으로는 각각 5조원, 3조원 규모로 증안펀드 규모로는 악성 매물 흡수 여력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외국인의 국내 증시 지분율 축소에 따른 위험도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극단적 상황을 가정해서 외국인이 2020년 이후 평균 속도로 국내 증시 지분을 줄이고 다른 매수 주체가 없다면 10조원은 이를 두달가량 받아낼 수 있는 규모"라면서 "과거 급락 구간에서 한 달 내 바닥을 찾았던 것을 고려하면 극단적 상황을 가정해도 증안펀드가 증시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이번 증안펀드의 목적이 증시 반등이 아니라 안정화라는 점에 주목하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과거와 같은 V자 반등 대신 지수 하방 지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설명이다. 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글로벌 긴축과 침체 우려로 인한 조정은 국내 한정 리스크도 아니며, 코스피 지수를 구원해 줄 유동성도 없다"며 "개입 직후 단기적인 반등은 가능하겠으나 금리 상승으로 인한 비용 상승, 유동성 축소 과정에서 추세는 꺾이지 않을 것이며 하락 과정에서 패닉셀 등으로 인한 변동성을 축소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도 "1990년 5월, 2003년 1월, 208년 11월, 2020년 3월 등 과거 4건의 증안펀드 출범 당시 주식시장이 V자 반등을 연출했던 경험이 있었으나, 반등의 동력은 증안펀드뿐만 아니라 정부와 중앙은행의 대규모 재정 및 통화 완화정책 영향이 컸다"며 "현재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정부나 중앙은행이 부양책을 쓰기 어렵다는 점에서 과거와 차이가 있어 실제 증안펀드 가동으로 V자 반등이 재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적 및 밸류에이션 지표상 역사적 하단에 근접해 있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수급 유입으로 최소한 지수 하락을 완충시켜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10 13:41: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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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3분기 어닝시즌…저평가 실적주는 '부각'

금리인상, 달러 강세,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가 지난 7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실적 발표기간)에 돌입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사 239곳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합계는 50조6284억원으로 1개월 전 추정치인 53조8985억원 대비 6.06% 감소했다. 3분기 순이익 추정치 합계 또한 1개월 전 40조5951억원에서 37조7846억원으로 떨어졌다. 이를 반영한 전문가들은 최근 낙폭이 컸지만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저평가 실적주를 중심으로 한 저점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이목은 9월 미 CPI(소비자물가지수)와 3분기 국내외 기업 실적 발표로 양분될 것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재정비의 우선순위는 낙폭 과대주와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헤지 가능성 측면에서 설정해야 한다"며 자동차, 2차전지, 정유, 건설 관련주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국내 대표 자동차주인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는 수요둔화 우려와 실적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였다. 지난 7일 현대차의 주가는 17만5500원으로 20만원이 넘었던 지난달 초 대비 13.11%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기아의 주가는 7만1000원으로 8만2000원선이었던 지난달 초 대비 13.73% 떨어졌다. 이같은 하락세에도 자동차주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달성할 것으로 보여 전문가들은 향후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의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116.6% 증가한 36조7000억원, 영업이익을 3조4800억원으로 기아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76.5% 증가한 22조1000억원, 2조342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완화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3분기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도매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통상적으로 3분기는 하계휴가와 추석 연휴가 있어 조업일수가 부족한 생산의 비수기지만 올해는 매월 가동률이 상승해 전 분기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히며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각각 30만원, 12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최근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일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9.9% 증가한 7조6482억원에 연결 영업이익이 52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지난 7일 전일 대비 0.94% 상승한 48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SDI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DB금융투자는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4660억원에서 5067억원으로 8.7% 상향 조정했다. 이정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락장에서는 시장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이 승부수로 방어적인 컨셉과 실적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피난처를 찾아야 한다"면서 "주당순이익(EPS) 감소 구간에서 눈여겨볼 업종은 자동차, 2차전지, 은행, 필수소비재 등이다"라고 밝혔다.

2022-10-10 13:33: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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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 가상자산 투자자 대상 '가상자산 전문 금융 클래스' 선보여

크립토뱅크 델리오가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가상자산 전문 금융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초 내용부터 투자에 관한 심화 내용까지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델리오는 각 자산 별 주요 특징과 차트 보는 방법, 투자 방향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델리오의 가상자산 전문 금융 클래스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대치동에 위치한 '델리오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비트코인 투자의 기본 정석 ▲이더리움 핵심가치 ▲디파이(Defi) 시장에서 수익내는 법 ▲가상자산 전체 생태계 지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델리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델리오 아카데미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주요 투자처로 인식됨에 따라 가상자산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문의가 많았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클래스를 통해 가상자산에 대해 한결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델리오는 지난 8월 '델리오 위클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열고 매주 수요일 저녁 가상자산, 인문, 사회, 경제, 예술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법무법인 르네상스 장수호 변호사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증권형 토큰과 관련해 '증권형 토큰 규제안에 대한 예상 및 대처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09 17:05: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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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스, BPMG와 공식 파트너십 통해 시너지 강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가 블록체인 전문 기업 비피엠지(BPMG)와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컨트랙트 역량과 크로스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술적·사업적 시너지 강화를 위해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지스는 글로벌 규모의 디파이 서비스 클레이스왑(KLAYswap), 벨트파이낸스(Belt Finance), 메시스왑(Meshswap)을 개발·운영하고, 크로스체인 플랫폼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를 통해 파편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하며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시켜 왔다. 비피엠지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와 올인원 멀티체인 월렛 케이민트(KMIN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4월 클레이스왑에서 젬허브 토큰 GHUB의 드랍스를 통해 협업하며 상호 시너지를 확인했고, 보다 지속적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 오지스는 오르빗브릿지를, 비피엠지는 케이민트를 통해 멀티체인 확장을 도모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양사의 유기적인 결합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지스는 올인원 월렛이자 편리한 UI를 자랑하는 케이민트 지갑을 클레이스왑에 연결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최진한 오지스 대표는 "비피엠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 만큼, 양사의 핵심 전략 및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09 17:02:3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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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랩 비대면 가입 서비스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랩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연금랩은 가입자의 개인연금 계좌를 미래에셋증권 본사 전문운용인력이 시장상황에 맞게 자산배분, 리밸런싱 등을 진행하며 최적의 대안을 찾아 대신 운용해 주는 일임서비스이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랩은 개인연금을 직접 투자하고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 매번 신경 쓸 필요 없이 한번의 가입만으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통해 시장전망을 분석해 최적 자산배분안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고객 투자성향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위험자산 비중에 따라 개인연금랩 70+, 40+, 30+, 20+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인의 나이, 성향, 소득 등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상품변경 및 비중조절을 통해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과 점검을 통해 철저한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개인연금랩 가입자는 매분기 운용현황보고서 수령을 통해 운용정보에 대해 투명하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증권업 최초 개연연금랩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개인연금랩은 은행, 보험사 개인연금 보유 고객들 중 증권사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을 통해 연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최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자산배분 역량을 통해 고객의 연금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나가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2022-10-09 12:38: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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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지속가능통합보고서, 美 '갤럭시 어워즈'서 동상 수상

NH투자증권 지속가능통합보고서가 글로벌 마케팅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NH투자증권은 2022년 지속가능통합보고서가 미국 머콤사(MerComm INC)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대회인 '2022년 갤럭시 어워즈(2022 Galaxy Awards)' 연간 리포트(Annual Reports·Print) 부문의 뱅크 인베스트먼트 서비스(Bank-Investment Services) 섹터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의 글로벌 기관인 머콤사는 독립된 커뮤니케이션 평가 기관으로, 기업의 연차·지속가능·통합 보고서, PR 활동 자료, 광고 등을 공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해오고 있다. 올해 36번째를 맞는 '갤럭시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커뮤니케이션·홍보제작물 대회로 광고, 브로슈어, 홍보 영상 등 총 12개 분야를 심사하고 있으며, 독일, 홍콩 등 전 세계 84개국에서 참가하고 있다. '갤럭시 어워즈'는 출품작에 대해 광고나 스폰서를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신뢰성이 높은 대회로 평가받는다. NH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동반성장, 윤리경영 등 CSR(사회적책임)에 대한 부분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2022년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ESG 경영 체계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으며, ▲디지털 금융 및 플랫폼 경쟁력 확보 ▲고객 커뮤니케이션 확대 ▲금융소비자 보호 ▲임직원 역량 개발 등 4개의 핵심 이슈를 토대로 NH투자증권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 및 향후 방향성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매년 연차보고서(Annual Report)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형태의 지속가능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를 발간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등 증권업계에서 선도적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ESG 경영 플랫폼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9 06:00: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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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 333 이벤트

KB자산운용이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1월 3일까지로, KBSTAR ETF 홈페이지를 통해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 ETF' 상품의 300만원 이상 보유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KB자산운용은 이벤트 기간 내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33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4(3명) ▲애플 에어팟 3세대(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300명)로, 당첨자는 오는 11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한달간 개인 순매수 126억원이 몰린 'KBSTAR국고채30년Enhanced ETF'는 국내 채권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긴 것이 특징이다.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시중 금리 하락을 예상하는 개인투자자가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9월 29일 기준 국고채30년물 금리는 4.1%로, 2012년 9월 11일 발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채권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채권형 ETF의 방향성 매매를 통해 자본 차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며 "듀레이션이 긴 'KBSTAR KIS국고채30년 Enhnaced ETF'에 투자 시 향후 금리 인하를 예상해 정기 적립식 투자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채권 ETF 명가인 KB자산운용은 2009년 국내 최초 채권 ETF인 'KBSTAR 국고채3년 ETF'를 선보이며 채권 ETF 시장을 개척해 왔다. 현재 국내에는 총 75개(국내 59종, 해외 16종)의 채권형 ETF가 상장되어 있고, KB자산운용은 가장 많은 상품(인버스 ETF 5종 포함, 국내 15종·해외 5종)을 운용 중이다. KB자산운용의 채권 ETF에 투자한다면 금리 상승 및 하락 시 방향성을 고려한 모든 투자가 가능하다. 오는 10월 안정성을 높인 존속기한 있는 채권 ETF 2종 상장을 비롯해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상황에 맞는 채권 투자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권 ETF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9 06:00: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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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NH선물에서도 7조 '이상 외화송금' 포착…"김치 프리미엄 노린듯"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이어 선물회사인 NH선물에서 50억4000만 달러(약 7조2000억원)에 달하는 이상 외화송금 거래 정황을 포착해 검사에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NH선물에서 거액의 이상 외화송금 거래가 발생한 정황을 인지하고 지난달 19일부터 현장검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비정상적인 외환송금 거래 규모는 50억4000만달러(약 7조1568억원)다. 이는 은행권 이상 외화송금 규모인 72억2000만달러(약 10조원)의 69.8%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법인이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가상자산 차익거래 목적으로 외화송금 거래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감원은 다른 선물사나 증권사에서도 비슷한 거래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금감원은 검사 과정에서 자금흐름 추적을 통해 외국인 투자법인의 이상 외화송금 거래 혐의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수사기관과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다른 선물사·증권사에서도 유사한 거래가 존재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외화송금 거래 규모를 살펴보고 있다. 금감원은 NH선물에 대한 검사에서 중국 국적인 외국인 투자법인의 대표가 원·달러 선물 파생상품 거래 명목으로 NH선물에 법인 명의의 위탁계좌를 개설해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차익 거래를 발견했다. 이 법인이 처음 계좌를 개설한 시점인 2012년에는 파생상품 거래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2019년 이후에는 가상자산 차익거래를 주로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9~2020년 중 해외계좌에서 NH선물 위탁계좌로 송금받은 자금(11억2000만달러)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입금하는 역방향 거래가 주로 발생했다. 금감원은 이러한 거래는 외국인투자자가 투자중개업자를 통해 김치프리미엄 등을 노린 가상자산 차익거래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돼 외국환거래법에 따른 자본거래 관련 규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가상자산 매각 대금이 국내에서 집금돼 해외로 송금되는 구조는 은행권 이상 거액송금 구조와 유사하지만 송금 주체가 무역법인이 아닌 외국인 투자법인인 점, 해외 수취인이 타법인이 아닌 본인이라는 점 등이 차이를 보인다. 또 증빙이 필요한 사전송금방식 대신 증빙이 필요 없는 투자금 회수 형태로 외화를 송금한 것도 다른 점이다. 금감원은 진행 중인 NH선물에 대한 검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가로 확인되는 이상 외화송금 거래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에 신속히 공유할 계획이다. NH선물과 임직원에 대해 외환업무, 자금세탁방지업무 취급에 있어 위법 부당한 부분이 있다면 관련 법규 및 절차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른 선물사·증권사에서도 유사한 거래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현장검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건과 은행권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매매 등을 통한 이상 입·출금, 외화송금 거래를 실효성 있게 모니터링해 억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8 13:16:2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