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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장애인 자립 위한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

코스콤이 사회적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을 올해도 이어갔다. 코스콤은 지난 29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 대회의실에서 맞춤형IT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홍우선 코스콤 사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백경학 푸르메 상임이사에게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하여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지원 사업은 코스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PC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보조기기를 제공해,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후원금은 헤드마우스와 특수키보드, 인공지능(AI)스피커, 첨단 재활 보조기기 등 장애인의 실질적인 IT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기 구매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IT 기술의 시대에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 분들이 코스콤 IT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그 발전의 혜택을 누리고 새로운 기회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본시장 IT전문기업으로서 업계 발전을 위한 기술적·사업적 역할은 물론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30 15:08: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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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산운용사 영업이익 '반토막'…적자회사 절반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영업이익이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로 급감했다. 영업이익은 1조1850원으로 수수료수익과 증권투자이익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대비 1조2683억(51.7%) 줄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작년 자산운용사 순이익은 2조8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70억원(31.7%) 증가했다. 하지만 한국투자밸류의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이익을 제외할 경우 5794억원에 불과했다. 작년 말 기준 자산운용사는 1년 새 85개사가 늘어난 총 433개로 집계됐으며 임직원 수는 1656명 증가한 1만2736명이다. 회사별 실적을 보면 433개사 가운데 216개사가 흑자를 기록했고 217개사는 적자로 나타났다. 적자회사 비율은 50.1%로 전년(10.9%) 대비 39.2%포인트 늘어났다. 작년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397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7%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전년 대비 5.8%(45조4000억원)늘어난 83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기준 공모펀드는 275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9조6000억원) 줄었다. 주식형(-5조원)과 혼합채권(-3조1000억원),채권형(-9000억원) 중심으로 감소했다. 반면 사모펀드는 555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9%(55조억원) 증가했다. MMF(24조5000억원), 부동산(17조5000억원), 특별자산(15조6000억원)위주로 늘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66조8000억원으로 30조3000억원(5.6%)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운용자산은 증가했으나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성과보수 등 수수료 수익, 증권투자손익 등 손익 현황은 크게 악화됐다"며 "일반사모운용사 중심으로 적자회사 비율이 대폭 상승하고, 자본잠식 회사 비율도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향후 금감원은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펀드 자금유출입 동향 및 잠재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30 14:58: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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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주주환원 액티브 ETF' 펀드명 변경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차세대가치주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이름을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주환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조치다. 최근 행동주의펀드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다수의 성과로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주주권익 요구는 늘어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와 같은 흐름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주주환원이 낮은 상장사들의 주주환원이 증가하며 자본시장의 질적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해당 상품의 운용전략이 더욱 드러나도록 '주주환원' 키워드를 펀드명에 넣었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지난해 11월 상장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로, 에프앤가이드 '올라운드 가치주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고 있다.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위해 국내 상장된 종목 중 ▲순자산 ▲당기순이익 ▲배당금 ▲현금흐름 등 4개 요소를 종합해 저평가된 종목을 선별한 뒤 주주환원 관련 리서치를 반영해 투자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4개 요소는 기업의 저평가 여부를 판별할 뿐 아니라, 현재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적게 하지만, 향후 이를 확대할 여력이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데 활용된다. 펀드명 변경과 동시에 기업 선별 전략은 더욱 강화된다. 저평가된 기업 중 향후 배당금 증가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자본의 질 상승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운용역의 자체 리서치로 보강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익의 질이 좋은 기업 ▲자본의 질이 좋은 기업 ▲가치주에서 성장주로의 전환 기회를 가진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바이앤드홀드(Buy&hold) 전략을 맹목적으로 추구하지 않고 전략적인 분할 매매 전략을 취하는 것 또한 여타 가치주 펀드와의 차이점이다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3부장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선진 지수 편입 노력 등 과거 대비 적극적인 정부의 태도와 주주권익 강화 움직임,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을 감안할 때 현재는 가치주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종목 하나하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최대한 활용해 주주환원 변화에 대한 수혜를 핵심적으로 담을 수 있는 펀드"라고 강조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30 14:34: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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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고객 포트폴리오 분석…신규 투자금 67% 채권에"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들의 채권투자 쏠림 현상이 올해 1분기에도 계속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1일 기준 한국투자증권에 예치한 잔고가 30억 이상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 들어 투자한 금융상품을 분석한 결과, 신규 투자금의 약 67.4%가 채권에 투자됐다. 뒤 이어 발행어음 투자 비중이 21.7%를 차지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상품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투자 대중화로 안정지향적인 국공채는 물론, 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회사채 투자도 크게 늘었다. 국내채권의 경우 신용등급 AA-에서 A0 사이 회사채에 투자한 비중이 작년 25.5%에서 올해 61%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또한 채권 상품에 10억원 이상 뭉칫돈을 한 번에 투자하는 사례도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올 들어 한국투자증권의 소매 채권 매각액은 이미 8조5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33조5000억원의 소매 채권이 팔린 작년과 비교해도 투자금 유입 속도가 한층 더 빠르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채권 투자도 크게 늘어 판매액이 작년 동기간 대비 4.2배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러한 고객 니즈에 발맞춰 채권 상품 라인업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엄선한 안정적인 고금리 채권을 다양한 만기 시점으로 구성해 제공하며,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MTS 등 비대면 채널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상품 특성 점검 및 판매 여부를 결정하는 등 리스크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고의 상품 경쟁력과 투자 인프라를 갖추고, PB들의 전문성까지 더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30 14:33: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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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예술과 금융을 함께… '아트컬렉션' 개최

DB금융투자가 고품격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DB알파플러스클럽(DB Alpha+ Club) 내 VIP 라운지에서 '아트컬렉션'을 개최하고 유명작가 작품 전시와 아트테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트컬렉션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쿠사마 야요이, 앤디 워홀, 하태임, 고민철 작가의 작품 전시와 함께 아트테크 세미나도 개최된다. 유명작가의 전시는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아트테크 세미나는 전시 기간 중 매주 수요일 오후 4시~5시에 진행된다. 세미나는 1부 '왜 아트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2부 '한국 미술 시장의 현황 및 컬렉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주제로 나누어 미술품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테크(稅-tech)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 5일 오후 5시에는 오픈 행사로 전시 작가(고민철)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의 세계관과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VIP 전담 도슨트 예약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미술품 시장은 MZ세대의 미술품 구매율이 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트테크의 장점은 부동산과 달리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가 없고, 양도차익에 대해서만 세금이 발생하여 세금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미술품은 가격이 올라도 우리나라 생존 작가의 작품과 점당 6,000만원 미만 작품에는 소득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여러 대체투자 중 미술품과 관련한 재테크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고, 여기에 세금과 환금성을 통한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 DB금융투자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DB Alpha+ Club에서 예술과 금융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사전 전화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및 문의는 DB알파플러스클럽으로 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30 11:37: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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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 개인연금랩' 출시

신한투자증권이 연금저축계좌에서 다양한 펀드를 활용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는 연금저축계좌에 납입된 투자금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받을 수 있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리서치센터, WM리서치조직, 포트폴리오전문부서, 상품전문조직, 랩운용부 등 다방면의 전문부서 협업을 통해 운용 전략을 수립하고 매월 성과분석과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 회의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연금을 통한 노후자산 확보라는 연금저축계좌의 취지에 맞게 엄선된 펀드를 편입해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안정적으로 분산 투자하는 한편, 시장 상황에 맞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시의성 있게 유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는 글로벌 주식, 채권, 인컴 등 다양한 자산을 담은 펀드들에 분산투자될 예정이다. 박성진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개인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연금을 세심하게 운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며 "전문가 그룹의 일임 서비스를 통해 개인연금계좌를 관리하면 수익률 및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의 최소 가입 금액은 50만원 이상, 10만원 이상 추가 입금 가능하며, 신한투자증권 각 지점 및 신한알파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별도의 랩 운용보수는 발생하지 않지만 투자되는 펀드의 보수 및 제세금은 기존과 같이 가입자 부담이다. 해당 랩 서비스는 고객 계좌 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 일임계약으로, 투자자는 신한투자증권에서 해당 서비스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자산 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30 11:25: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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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한국동서발전-하이카이브와 STO 업무협약 체결

KB증권이 '재생에너지 자산 활용 토큰 증권 사업' 협력을 위해 한국동서발전, 하이카이브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대표이사, 이재범 하이카이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이카이브는 부동산 등 실물자산 기반 토큰 증권 발행·유통 플랫폼 개발 회사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동서발전, 하이카이브와 함께 ▲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자산 유동화 서비스 협력 ▲토큰 증권 사업화에 대한 신탁 및 계좌관리기관 서비스 협력 ▲토큰 증권 인프라 제공 ▲토큰 증권 사업 전반에 대한 협업 기회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3사의 강점을 살려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의 STO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개인들은 재생에너지 사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고, 발행사는 재생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친환경 발전소 사업에 강점이 있는 한국동서발전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들을 가진 사업자와 협력하여 토큰 시장 발전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수익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회사가 추진중인 우수한 수익성의 발전 산업에 대해 일반투자자들에게 공유하는 방식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30 10:48: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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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스팩 건전화 위해 증권사 등 스폰서 책임 강화"

금융감독원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IPO(기업공개)·합병 증권신고서의 공시서식을 개정한다. 금감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9층 대회의실에서 '스팩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스팩은 다른 법인과 합병이 유일한 사업목적인 법인을 뜻한다. 그러나 최근 스팩 IPO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비상장법인에 대한 엄정한 평가보다 합병 성공을 우선할 유인이 많다는 문제가 제기돼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금감원과 8개 증권사 IB본부장, 금융투자협회,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성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성민 한양대 교수 등 15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스팩시장 동향 및 성장방안, 스팩 IPO·합병 증권신고서 공시서식 개정(안), 최근 스팩 관련 정정요구 사례, 업계 애로·건의사항 등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특히 스팩 IPO 증가에 따른 과열 경쟁, 스팩 청산 가능성 등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합병 대상회사 선정 및 평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 스팩의 투자주체간 이해상충 소지와 관련, 스폰서가 단순한 합병 성공이 아닌 우량 비상장기업 선정을 유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시장 및 학계 전문가들은 스팩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충분한 정보 공시, 기관투자자의 견제 역할 및 스폰서 책임 강화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스팩 실태 분석을 통해 발견된 우려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공시서식 개정안을 제시하고 개정 배경 및 작성 유의사항 안내도 진행됐다. 스팩 IPO 및 합병 증권신고서 공시서식 개정으로 증권사(대표발기인)의 스팩 설립 건수, 합병 성공·실패 건수 등 과거 스팩이력 등 공시항목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합리적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충실히 공시되도록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2021~2022년 중 스팩 증권신고서의 주요 정정요구 사례를 공유하고 증권사가 스팩 IPO 및 합병 진행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증권사와 전문가 의견 및 건의사항을 검토해 감독·심사 업무에 반영할 것"이라며 "향후 스팩이 건전한 투자수단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9 15:40:2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