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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컸던 중소형증권사…CEO 교체로 실적 위기 돌파 나서

지난해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었던 중소형증권사들이 주총에서 잇따라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도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침체 등으로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경영진 교체를 통해 위기국면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올투자·토스·한화투자·DB금융·IBK투자증권 등이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주총을 통해 전략부문대표를 역임했던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기존 이병철(회장)·이창근에서 이병철·황준호 각자대표체제로 변경했다. 지난해 부동산파이낸싱(PF)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자금난을 겪었던 다올투자증권은 이번 대표 교체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2일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를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438억원에 47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환됐다. 이같은 실적 부진에 한화투자증권은 트레이딩 본부장을 거쳐 한화자산운용 대표 취임 첫 해 영업수익을 달성한 한두희 대표를 다시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한 대표가 한화투자증권의 실적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를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지난해 IBK투자증권의 순이익은 2021년 대비 53.26% 줄어든 471억원에 그쳤다. IBK기업은행 계열 내부에서 글로벌금융과 투자금융(IB)의 전문가로 꼽힌 서정학 대표가 IBK투자증권의 수익 다각화를 달성하는 구원투수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DB금융투자도 같은 날 열리는 주총에서 곽봉석 DB금융투자 부사장을 신규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IB 부문 경력을 갖고 있는 곽 부사장이 향후 IB 영업 확대에 집중하면서 수익원 다각화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스증권은 30일 주주총회에서 김승연 틱톡 동남아시아 비즈니스솔루션 GM(제너럴매니저)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증시 악화로 투자자들의 이탈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부동산 PF 부실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어서 증권사 실적 전망은 밝지 않다. 따라서 중소형 증권사들은 안정보다는 변화를 꾀하며 경영진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증권업계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경기침체로 증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증권사 실적 전망 또한 어두운 상황"이라며 "증권사들은 수장 교체 등 변화를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8 15:00: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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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트래블룰 시행 1년' 보고서 발간…"국내 시장 건전성 선제적 확보"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도입한 '트래블룰' 시스템으로 시장 건전성 발전 측면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빗썸·코인원·코빗의 합작법인인 트래블룰 솔루션 '코드'이 트래블룰 시행 1년을 맞아, 운영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래블룰(Travel Rule)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가상자산 전송시 송수신자의 정보 수집 의무를 가상자산사업자에게 부과하도록 한 규제다.?국내에서는 개정 특정금융정보법을 통해 전세계 최초로 지난해 3월 25일 트래블룰이 도입된 바 있다. 지난해 시행 초기에는 트래블룰이 시행되면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 효과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출금 및 거래금액 측면에서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 비해 감소 폭이 컸다. 먼저, 빗썸·코인원·코빗 3사의 지난해 가상자산 출금 건수 하락률이 53% 기록한 반면, 글로벌 거래소의 전체 감소폭은 21%에 그치면서 더욱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블룰 시행 초기 혼란으로 출금이 제한되거나 불가능해지면서, 거래가 위축됐다는 것이 코드 측의 설명이다. 또한 거래금액 기준으로도 국내 5대 거래소의 전체 거래금액이 감소폭이 글로벌 거래소 평균 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트래블룰이 국내 이용자들의 참여를 제한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트래블룰 규제의 도입으로 국내 시장 건전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코드 측은 "트래블룰 도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한민국이 선제적으로 트래블룰 규제를 시행한 것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큰 획이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각 국의 트래블룰 시행 확대가 예정돼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가상자산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에는 일본과 영국에서 트래블룰 시행을 예고했으며, FATF가 내년 1분기 각국 트래블룰 이행 현황 공개를 예고하면서 국제적으로 트래블룰 시행이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최초로 트래블룰을 시행하며 직면했던 문제점 및 이를 타개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 ▲주요 경과 현황 ▲트래블룰 규제의 한계와 시행효과 ▲트래블룰이 성공적으로 시행되기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28 14:13: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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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차별화된 종목 아이디어 서비스 '종목의 발견' 출시

미래에셋증권이 고객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할 종목을 다양하게 발굴할 수 있게 돕는 '종목의 발견'서비스를 오픈했다. 2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종목의 발견'은 고객에게 투자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다. '노련한 투자의 선택', '체결강도가 높은 종목'등 다양한 관점에서 고객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노련한 투자자의 선택'은 금융위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투자를 잘해 온 고객의 종목 데이터를 제공한다. 평균 나이 58세, 22년간 풍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투자를 하는 고객의 종목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한다. '체결강도가 높은 종목'은 "매수세가 점점 좋아지는 종목을 찾는다면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해 제공하게 된 콘텐츠이다. 5일·20일·60일 최근 체결강도 상위 종목과 당일 매수세가 좋은 종목을 추천한다. 그 밖에도 미래에셋증권 고객 중 10억 이상의 고액자산가들이 많이 매매하는 종목을 분석해 제공한다. 향후에는 미래에셋증권의 고객들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톱(Top)10 종목 리스트, 높은 가격에 살 수 있는 톱10 종목 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할 예정이다. 고객에게 제안받은 내용을 직접 서비스화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종목의 발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또한 상반기 내에 고객들의 데이터와 종목의 데이터를 결합한 종목의 이해 시리즈도 오픈할 예정이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에 이와 같은 핵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탑재하며,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투자 활동을 더욱 지원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8 14:12: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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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에 투자하는 'AI&로보틱스 랩' 판매

삼성증권이 인공지능(AI)&로보틱스 상품·서비스 제공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하는 'AI&로보틱스 랩'을 판매한다. 2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AI&로보틱스 랩'은 벤치마크에 구애받지 않는 자문역의 상향식 종목선정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비중을 가져간다. 또한 구조적 성장동력을 확인해 저평가된 우량 성장기업을 선별하고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 기준을 기업 선정 시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AI&로보틱스랩'은 '씨메틱자산운용'이 자문을 맡았다. 자문형 랩어카운트는 고객과 증권사가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고객의 자산을 본사 운용인력들이 운용하는 일임자산관리 서비스다. 해당 상품의 자문을 맡은 씨메틱자산운용은 혁신 투자테마 주식전략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탑 운용사 중 하나인 나틱시스(Natixis Investment Managers)의 계열 운용사로 지난해 9월 기준 약 3조5000억원을 운용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AI&로보틱스 랩은 '의료 자동화', '소비자&서비스 자동화', '오피스 자동화' 등과 관련한 AI&로보틱스 내 소수의 우량주를 선별해 벤치마크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전 세계 주가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씨메틱자산운용사의 투자 자문과 더불어 삼성증권의 리스크관리, 리서치 및 운용역량이 합쳐져 좋은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8 14:06: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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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순자산이 상장 4개월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식형 월배당 ETF로는 처음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S&P 500 대비 비중이 높은 금융, 필수소비재 등의 부진으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흐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장기 적립식 투자 관점에서 투자자는 단기적인 하락 흐름을 매수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연초 이후 해당 ETF의 순자산이 약 800억원이 증가했으며,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최근 일주일간 140억원에 달하며 연금계좌를 포함하면 200억원 이상 유입됐다. 김 본부장은 "올해 1분기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주당 분배금은 0.6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해 배당성장 전략의 장점을 또 한번 증명했다"라며 "이 같은 레코드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에도 적용이 될 것이다"며 "최근 정기변경(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상황에 대한 반영도 완료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는 연 1회 실시하는 정기변경을 통해 대대적인 종목 편출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변경을 통해 에브비(Abbvie),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UPS) 등 25개 종목이 편입되고, 아이비엠(IBM), 푸르덴셜(Prudential Financial) 등 24개 종목이 편출됐다. 특히 금융과 IT 섹터의 비중이 각각 18.5%, 17.9% 에서 14.4%, 12.5%로 대폭 축소됐고, 헬스케어(11.1%→16.5%), 에너지(5.2%→8.9%) 비중이 증가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 본부장은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금융주에 대한 리스크를 낮추며 3% 중후반의 배당수익률을 예상할 수 있게 됐다"며 "매월 발생되는 현금 흐름이 예상 가능한 범위에 있다는 것이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투자의 최대 장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28 10:28: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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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업 주식·회사채 늘고…CP·단기사채 감소

지난달 국내 기업의 직접금융 자금 조달에서 주식·회사채 발행은 늘었지만, 기업어음(CP)·단기사채는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업이 발행한 주식과 회사채 규모가 20조2508억원으로 전월 대비 10.1%(1조8704억원)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주식이 2381억원으로 전월 대비 84.0% 줄었다. 기업공개(IPO)의 경우 238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72.5%(1101억원) 늘었다. 다만 유상증자는 2월 중 발행 실적이 없어 전월 대비 100% 줄었다. 회사채 발행액은 20조127억원으로 18.5%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8조4240원으로, 금융채는 10조6317억원으로 각각 37.4%와 0.7%씩 증가했다. 이에 따른 전체 회사채 잔액은 지난 2월말 기준 627조5913억원으로 전월보다 0.3% 늘었다. 반면, 2월 중 CP·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94조11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1% 감소했다. 특히 CP 발행실적은 총 29조4151억원으로 전월 대비 13.6% 줄었다. 이에 따라 2월 말 기준 CP 잔액은 213조1398억원으로 전월 대비 2.3% 감소했다. 지난달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64조6949억원으로 전월 대비 0.6% 줄었다. PF-AB단기사채는 14조2183억원으로 전월 대비 9.5% 감소했다. 일반단기사채는 41조1289억원, 기타AB단기사채는 9조3477억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2.2%, 2.6% 증가했다. 2월 말 기준 단기사채 잔액은 68조3405억원으로 전월 대비 7.3% 감소했다.

2023-03-28 10:00: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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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소폭 하락…2409.22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74포인트(-0.24%) 내린 2409.22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435억원을, 기관이 69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104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3%), 전기가스(1.67%), 화학(1.25%) 등이 올랐고, 운수창고(-1.15%), 건설업(-0.96%), 서비스업(-0.85%)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315개, 하락 종목은 557개, 보합 종목은 61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LG화학(1.16%), LG에너지솔루션(0.88%), 삼성SDI(0.56%), 삼성바이오로직스(0.00%)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2.06%), 기아(-2.06%), 네이버(-1.58%) 등이 크게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58포인트(0.43%) 오른 827.6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15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3028억원을, 기관은 111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4.67%), IT부품(4.27%), 기타제조(3.72%) 등이 상승했고, 오락(-3.83%), 금융(-2.42%), 디지털(-1.8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21개, 하락 종목은 891개, 보합 종목은 5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엘앤에프(10.82%), 셀트리온헬스(3.48%), 셀트리온제약(2.59%) 등이 상승폭이 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유럽발 은행권 리스크 우려가 재부각됐으나 영향력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며 "반도체, 인터넷, 자동차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코스피 하방압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에도 개인 매수로 방어하며 코스닥은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계획 소식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지침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며 2차전지주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20원 오른 1301.5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7 16:33: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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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캄보디아 재무차관과 금융협력 논의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뺀 티롱(Pen Thirong) 캄보디아 재경부 차관 등 대표단 일행과 간담회를 가졌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서 양국은 금융투자 산업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뺀 티롱 캄보디아 재경부 차관은 2012년에 한국거래소와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으로 출자해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를 설립했으며, 짧은 역사로 상장사의 숫자나 거래량이 많지는 않지만 정부차원의 자본시장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또한 캄보디아 정부는 정부예산 중 해외원조 비중이 차츰 줄어들 것에 대비해 국채시장의 활성화를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해 한국의 국채시장 등 채권시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번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내 장외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채권거래시스템 K-본드(Bond), 채권정보센터 운영 및 채권 발행 및 유통시장에서의 협회의 다양한 역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서유석 회장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한-캄보디아 간 자본시장 분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회원사들이 캄보디아 진출 시 캄보디아 정부 당국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7 16:12:2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