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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칩스, 지속적 수주 가능성...폭발적 이익 성장 기대 -KB증권

KB증권은 20일 가온칩스에 대해 지속적인 수주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권태우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디자인솔루션(DSP) 중 가장 하이엔드 공정에 최적화된 점과 최선단 수주를 통한 삼성 파운드리와의 시너지에 주목해야 한다"며 "DSP 내 1등인 가온칩스는 삼성 파운드리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사에 최적의 파트너이자 대체 불가한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가온칩스의 올해 예상 수주 규모는 2023년 매출액 636억원 대비 2배 수준인 1250억원으로, 2022~2024년까지 연평균 113%를 기록할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지난 2월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고성능 컴퓨팅 (HPC) 프로젝트를 직접 수주한 것은 기술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분명한 증거이며, 삼성과 TSMC 간의 글로벌 경쟁 구도에서 이뤄진 수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가온칩스의 글로벌 시장 내 기술적 우위가 더욱 주목받으며 입지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년 예상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1945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6%, 164.9%씩 늘어난 규모다. 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칩 수요 급증과 더불어 NPU와 같은 주문형 반도체 (ASIC)의 폭발적 수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양산 매출이 반영되는 시기는 2025년"이라며 "2023년에는 개발 매출이 70%, 양산 매출이 30%를 차지했으나, 2025년에는 각각 50%로 매출 구성 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차량용 프로젝트의 양산 매출 증가 추세를 반영했을 때, 2023~2025년 연평균 75% 매출 증가율, 118% 이익 성장률이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20 10:31: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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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순매수 5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5266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금리형과 채권형 ETF 중 1위이며 전체 ETF 중에도 10번째에 해당되는 규모다. 특히 올해에만 약 2428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국내에도 미국과 같이 단기물 채권이 일부 장기물보다 금리가 높은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CD금리 역시 91일물 금리가 연 3.64%로 연 3.63%인 1년물보다 높아 투자자들에게 KODEX CD금리액티브가 고금리 '파킹용' 상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가 금리 역전현상의 수혜를 받고 있는 CD91일물을 추종하는 만큼 파킹형 투자자들에게 조금 더 좋은 조건의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분들이 누적 순매수 5000억원을 기록할 만큼 파킹형 ETF의 장점과 활용법에 대해 익숙해진 단계인 만큼 다양한 투자 수요에 맞게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까지 스마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20 10:31: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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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경영진 책무구조도 마련...내부통제 혁신 추진

KB증권은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책무구조도 마련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책무구조도 도입, 내부통제관리의무 부여 등 금융권의 내부통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령 및 감독규정에는 책무구조도 작성·제출방법, 금융업권별 책무구조도 제출시기,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등 총괄 관리의무와 구체적인 내용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다. 법이 시행되면 금융회사 대표이사는 임원별로 내부통제 책임을 배분한 책무구조도를 작성해야 한다. 금융회사의 주요 업무에 대한 최종 책임자를 특정해 내부통제 책임을 하부로 위임할 수 없도록 하는 원칙을 만들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KB증권 전 본부 부서가 참여하는 '내부통제 제도개선 TFT'를 구성해 임원 및 부서장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내부통제 제도개선 프로젝트' 추진을 시작한다. 프로젝트 주요 추진 과제는 책무구조도 작성·관리 방안과 이행 점검을 위한 시스템 설계, 임원 자격요건 강화 등이다. 이를 통해 내부통제 활동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자율적 내부통제 준수 문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KB증권은 준법지원부 소속 '내부통제 전담인력'을 확대했다. 내부통제 전담인력은 내부통제체계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윤리의식 제고 및 내부통제 혁신을 위한 현장중심의 소통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성현 KB증권 준법감시인은 "기존 내부통제 체계를 빠르게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해 책무구조도를 법률에서 규정한 시기보다 먼저 도입하려 한다"면서 "모든 임원들의 책임을 명확히 정함으로써 내부통제에 대한 임원 및 직원들의 관심과 책임감 제고, 인식변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20 10:29: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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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익 1조5564억…전년비 6% 증가

지난해 33개 외국은행 국내 지점이 총 1조55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1조4680억원) 대비 884억원(6.0%) 증가한 수치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33개 외은지점은 전년 대비 884억원(6%) 증가한 1조556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본점 부실화 영향에 따른 영업 축소로 일시적 거액 손실이 발생한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은 분석에서 제외했다. 해당 지점을 포함하면 전체 외국은행 국내 지점 순이익은 1조 1028억원으로 전년대비 3903억원 감소하게 된다.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 지점 총자산(평잔)은 404.4조원이며, 총자산대비 이익률(ROA)은 0.38%을 기록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1조2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38억원(18.7%) 감소했다. 자금 운용수익 대비 해외 조달비용이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줄었다. 외국은행 국내 지점은 주로 달러로 자금을 조달해 원화 국공채·대출 등으로 운용하는데 지난해 국내금리에 비해 해외 조달금리가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8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10억원(41.7%)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환율·금리 변동성 축소 등에 따른 외환·파생관련이익 감소에도, 시장금리 하락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전년도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되면서 증가했다. 유가증권이익도 1조 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 4563억원 증가했다. 전년도 급격한 금리상승에 따라 손실이 발생했지만 지난해 말 시장금리가 하락하며 국공채 등 채권매매·평가이익 발생해 이익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국고채는 연말 금리는 3.15%였다. 외환·파생이익 부문은 1조 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6,506억원 감소했다. 전년 대비 환율·금리 변동성 축소와 거래규모 감소로 파생부문 이익이 크게 감소한 탓이다.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경우 통상 현물환 매도와 선물환 매수 포지션에 따라 환율상승시 외환부문은 손실, 파생부문은 이익이 발생한다. 전년 대비 환율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외환부문 손실규모는 축소됐다. 판매관리비는 1조 42억원으로 전년 8726억원 대비 1316억원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건비가 259억원, 본점용역비 지급 등으로 기타판관비가 648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본점용역비는 일부 지점에서 전산시스템 지원 명목으로 나간 비용이 포함된다. 이는 예년 증가율인 3~7%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충당금전입액은 613억원으로 전년 496억원 대비 23.7%(117억원) 증가했다. 여신관련 대손충당금전입액은 고정이하여신비율 하락 등으로 감소했지만 일부 지점에서 파생관련 '기타손실충당금'이 501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경우 크레디트스위스를 제외하고 전년과 유사한 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증권, 외환·파생 거래가 많은 영업구조 상 향후 거시경제 변수 움직임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도 분석했다. 금감원은 미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대내외 경기둔화 추이 등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금감원 측은 "예기치 못한 대내외 금융시장 불안에도 외국은행 국내 지점이 국내 외화자금시장에 대한 외화 공급 등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유동성 관리와 충실한 자본확보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20 06:00: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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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코인 거래소 조심 또 조심!"

# A씨는 과거 주식 리딩방에서 큰 손실을 본 적이 있다. 리딩방 운영자인 B씨는 A씨가 입은 손실을 복구해준다며 A씨를 코인 투자방(텔레그램)으로 유인했다. 투자방에는 B씨 덕분에 코인으로 많은 수익을 얻었다는 이들이 즐비했다. 이로인해 A씨는 B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 B씨는 이틈을 타 A씨에게 코인 투자 리딩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거래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며 A씨를 가입시킨 뒤, 지정한 계좌로 자금을 입금하게 만들었다. A씨가 입금한 금액만큼 해당 사이트 화면에 코인 매수 내역이 표시됐고, A씨는 B씨의 리딩에 따라 코인을 매수·매도해 초반에는 수십만원 정도 수익을 거뒀다. 당연히 수익금 인출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B씨는 A씨에게 "더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투자금을 높여야 한다"고 부추겨 A의 입금액이 커지도록 만들었다. 시간이 흘러 총 투자금이 수천만원에 이른 A씨는 수익금을 인출하려고 했다. 하지만 해당 거래소는 "수수료·세금 등 명목으로 수익금의 40%를 추가 입금해야 된다"며 출금을 거절하고, A씨가 항의하자 투자방에서 A씨를 강제 퇴장시키고 연락을 차단했다.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한 투자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주의)'를 19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가짜 거래소 이용 사기 유형은 ▲투자방 참여형(코인 리딩방) ▲온라인 친분 이용형(로맨스 스캠) ▲유명 거래소 사칭형 등이 있다. 사기범들은 SNS, 채팅방 등에서 특정 거래사이트나 앱 설치 유도, 위조된 해외 유명거래소를 소개하며 마치 정상적인 거래소인 것처럼 착오를 유발한다. 이러한 가짜 거래소 이용 사기는 공통적으로 처음에는 소액의 가상자산 투자를 권유하여 수익을 경험토록 한 후, 투자금을 늘려 거액이 입금된 뒤에는 돌연 출금을 거절하고 자금을 편취한다. 앞선 사례는 투자방 참여를 유도해 투자자를 속이는 대표 사례로 볼 수 있다. 금감원은 가짜 거래소를 이용한 가상자산 투자사기를 예방·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먼저 신고되지 않은 거래소는 불법 영업일 뿐 아니라 사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스캠 거래소일 확률도 높다는 점을 항상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온라인으로만 알게된 친분 관계에서 고수익 투자 권유를 할 경우 사기일 확률이 크므로 일단 의심하고 응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했다. 끝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설 거래소 이용시 고액 이체는 절대해서는 안 되는 행동으로 꼽았다. 금감원 측은 "가짜 거래소 사기의 공통적인 패턴은 초기에는 소액의 수익 발생, 입·출금 허용으로 신뢰를 높인 뒤 더욱 큰 투자금을 이체하게 한다는 점"이라며 "검증되지 않은 사업체나 개인의 계좌로 고액을 이체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비대면 거래 상대방은 언제든지 반환을 거절하거나 연락이 두절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와 유사한 가상자산 투자사기가 의심되는 경우를 발견하면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하면 된다.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2024-03-20 06:00: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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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2656.17마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650대로 후퇴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7포인트(1.10%) 하락한 2656.17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7포인트(0.46%) 내린 2673.5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홀로 908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014억원, 238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하락우위를 보였다. 전기가스(-6.60%), 운수장비(-3.51%), 보험업(-2.36%) 등이 크게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279개, 하락종목은 604개, 보합종목은 4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삼성SDI(1.58%), 셀트리온(1.04%), 삼성전자(0.00%)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다. 기아(-7.11%), SK하이닉스(-2.50%), 현대차(-2.06%) 등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2.57포인트(0.29%) 내린 891.91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인이 홀로 2326억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91억원, 103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4%), 기타서비스(1.21%), 의료·정밀(0.63%) 등이 올랐고, 인터넷(-2.15%), 비금속(-1.95%), 반도체(-1.67%) 등이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486개, 하락종목은 1067개, 보합종목은 9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특히 신성델타테크(12.63%), 레인보우로보틱스(5.61%), 알테오젠(3.47%) 등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매크로 이벤트 앞두고 전반적으로 차익 실현 성격의 매물이 출회했다"며 "특히 저PBR(순자산비율) 업종·종목들의 부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새벽에 엔비디아 기조연설에도 AI(인공지능)·반도체 모멘텀이 약해지며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0원 오른 1339.8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19 16:49:2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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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보고서 제출 앞두고 상장폐지 이슈 증가…투자자 주의보 발령

감사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코스닥 상장사 중 상장폐지 및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주가 급락은 물론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까지 이어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8일까지 '관리종목 지정·형식적 상장폐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공시를 낸 코스닥 상장사는 총 27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곳)에 비하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공시는 자체 결산에서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의 발생 우려가 제기됐음을 뜻한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 동안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손실이 발생했거나 최근 4개 사업연도 영업손실, 자본전액잠식 등이 발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공시된 27개사 중 카나리아바이오, 셀리버리, 파멥신 등 16개사는 관리종목으로 이미 지정돼 거래가 정지됐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종속회사 카나리아바이오(구 엠에이치씨앤씨)의 바이오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반영돼 전액 자본 잠식을 기록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셀리버리는 지난해 감사범위 제한과 계속기업전제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을 받아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셀리버리 측의 이의신청서 접수로 오는 4월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된 상황에서 지난 11일 사업연도 말 자본전액잠식(자본잠식률 50% 이상 및 자기자본 10억 미만 포함) 공시를 해 또 다른 상장폐지 사유가 추가됐다. 나머지 종목들의 경우도 새롭게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사업보고서 법정 제출 기한까지 사유 해소를 입증하는 재무제표나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같은 공시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세종메디칼은 지난달 29일 내부결산시점관리종목지정·형식적상장폐지·상장적격성실질심사사유발생 공시 이후 첫 거래일에 22% 넘게 주가가 하락했다. 세종메디칼은 최근 3개사업연도중 2개 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 디딤이앤에프도 지난 13일 공시 이후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전문가는 "회사의 재무 상태, 앞으로의 영업 전망 등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투자자가 스스로 신중하게 판단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재무 상태가 계속해서 나빠지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투자 대상에서 걸러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4-03-19 16:43: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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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9월물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부터 거래되는 2024년 9월물 국채선물의 최종 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3년 국채선물 2024년 9월물(KTB3F2409)의 기준 채권은 ▲국고03875-2612(23-10) ▲국고03125-2606(23-4) ▲국고03250-2903(24-1) 등 3개 종목이다. 5년 국채선물 2024년 9월물(KTB5F2409)의 기준 채권은 ▲국고03250-2903(24-1) ▲국고03500-2809(23-6) 등 2개 종목이다. 10년 국채선물 2024년 9월물(KTB10F2409)의 기준 채권은 ▲국고04125-3312(23-11) ▲국고03250-3306(23-5) 등 2개 종목이며, 30년 국채선물 2024년 9월물(KTB30F2409)의 기준 채권은 ▲국고03250-5403(24-2) ▲국고03625-5309(23-7) 등 2개 종목이다.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20조의9 제4항에 따라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 중 지정하는 채권이다. 국채선물이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지만, 실제 이런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거래소가 기초자산에 유사하도록 6개월 단위 이자 지급 방식의 국고채 중 일부를 조합하는데, 이때 지정되는 국고채가 최종결제기준채권이다.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 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4시 기준으로 산출해 한국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와 코스콤의 CHECK 단말기, 연합인포맥스 등을 통해 공표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19 16:12: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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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올해 美주식 순매수 4배 급증...엔비디아부터 비트코인까지 싹쓸이

올해 들어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미국 주식 순매수 금액이 전년 대비 약 4배 가량 급증했다. 특히 엔비디아, 테슬라 등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엔비디아와 광풍 조짐이 보이는 비트코인 관련주를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나섰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4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금액은 30억743만6249달러(3조9999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 기간 순매수 금액인 7억6294만14달러(1조147억원)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다. 미국 증시에서 주요 종목들의 상승세가 주목되자 서학개미들의 관심도 모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우려되는 지점은 서학개미들의 해외투자가 늘어났지만 투자 종목 자체는 확대되기보다는 특정종목에 편중됐다는 것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개인 투자자 해외증권 투자 특징 및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 전체 해외증권 투자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까지 늘어났다. 그리고 서학개미들은 해외주식 중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2020년 말 39%에서 지난해 말 48%로 9%포인트 급등했다. 10개 종목은 서학개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을 비롯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에 집중돼 있다. 한국은행 측은 "공포지수인 VIX(변동성 지수)가 상승할 때도 개인투자자는 오히려 해외증권투자를 확대하는 등 리스크관리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며 "개인 투자자의 해외증권 투자가 일시에 확대될 경우 외환 수급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서학개미들은 지난주(3월 12일~18일)에도 엔비디아(1억8555만달러)를 순매수 상위 종목 2위에 올리면서 선호를 유지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 역시 엔비디아(7억6535만달러)로, 그 다음은 테슬라(7억3629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4억3203만달러)가 차지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해 엔비디아의 주가가 폭등하기 시작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관심이 집중된 모습이다. 개별 종목 이외에도 엔비디아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인 '엔비디아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6718만달러(899억원) 사들였다. 이외에도 지난주에 애플을 3748만달러(501억원) 순매수하면서 순위권에 안착시켰다. 비트코인의 강세에 따라 관련주 매수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서학개미들은 지난주에 미국의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으로 꼽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8350만달러(1118억원) 순매수했다. 더불어 비트코인 선물지수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고위험 상품인 '2X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4211만달러)도 순매수 6위에 올랐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이달에만 46.92% 올랐다. 다만 15일까지는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18일에는 전장보다 15.69%나 급락하면서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지난주에 서학개미들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루 변동 폭의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2억637만달러)를 대거 사들였으며, 타이완 반도체 매뉴팩처링 ADR(7196만달러),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2708만달러),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2102만달러) 등을 순매수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19 15:56:1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