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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은 재물운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은 재물운 실물경기가 가라앉고 불황의 그림자가 깊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자꾸 떨어진다고 한다. 상황이 좋지 않은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뜻하지 않게 직장을 잃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살아가는 게 그리고 생존이 쉽지 않은 때이다. 이렇게 힘든 시대에 개인들이 의지할 수 있는 건 자신의 능력이거나 경제적 자산이다. 경제적 자산이 있으면 그나마 여유가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고 싶어 한다. 그러나 원한다고 모두가 돈을 버는 건 아니다. 사주에 재물운이 있는 사람은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나은 상황을 맞는다. 비교적 자산을 갖출 기회를 만나는 확률이 높은 것이다. 재물운을 딛고 뛰어오르는 기회를 잘 잡으면 경제적 자산을 더 쌓는 행운도 누린다. 작년에 상담을 왔던 자영업자가 운세를 딛고 뛰어오른 사람이었다. 아내는 프랜차이즈 빵집을, 본인은 작은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다. 두 곳 모두 장사가 제법 됐지만 당시에는 매출이 떨어져서 고민이라고 상담을 청했었다. 적자는 아니었지만 매출이 자꾸 줄어드니 걱정이라는 것이다. 걱정을 하는 그에게 비빌 언덕을 하나 더 만들라고 했다.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이 좋은 곳을 골라 외곽 지역에 아파트를 하나 사라고 권한 것이다. 그의 재물운이 아직 힘을 잃지 않았고 당분간 위로 솟구치는 기운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런 권유를 할 수 있었다. 당시에 서울 집값이 꽤 올랐지만 공공분양 주택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었다.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이자는 양쪽 매장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충분했다. 아파트를 사서 월세를 놓는다면 그 월세도 이자를 감당할 만큼은 나올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했다. 집값이 주변 시세와 맞추려고 상승할 가능성이 컸다. 수입원을 하나 더 만들고 자산을 늘리면 매장 매출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셈이 빠른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외곽지역에 아파트 한 채를 샀고 일 년이 지난 지금은 집값이 꽤 올랐다. 얼마 전 다시 상담을 온 그는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도움이 되었다는 게 필자가 느끼는 보람 중의 하나이다.

2019-02-27 05:48: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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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7일 수요일 (음 1월 23일)

[오늘의 운세] 2월 27일 수요일 (음 1월 23일) [쥐띠] 48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배우자만 못하다. 60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도 방법. 72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84년 의(義)를 소중히 하다보면 미래걱정이 없다. [소띠] 49년 마음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자. 61년 보석은 마찰 없이 빛날 수 없고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73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85년 억지로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호랑이띠] 50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2년 올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74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8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따라서 상쾌하다. [토끼띠] 51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는 것이 좋다. 63년 조급히 서두르지 말고 자손에게 조언을 구하라. 75년 결과도 중요하나 과정을 무시하지 마라. 87년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자. [용띠] 52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64년 주변이 시끄러울 수 있으나 뜻밖의 행운이 있다. 76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 할 듯. 88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는 양보. [뱀띠] 53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65년 성공이 눈앞이니 포기하지 말고 더 노력. 77년 너무 깊게 생각하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 89년 고목에도 꽃은 피어나니 선배를 무시마라. [말띠] 54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낭패를 보기 십상. 66년 한번 잃은 신용은 회복하기 힘드니 작은 약속도 잘 지켜라. 78년 자신의 어려움을 나타내지 마라. 90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일을 기다리면 된다. [양띠] 55년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하면 이루어진다. 67년 조그만 실수가 큰 손실을 불러오니 주의. 79년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근심이 더해진다. 91년 도와주고 있는 상대에게 큰 기대는 하지 마라. [원숭이띠] 56년 비관하면 될 일도 안 되니 여유로움을 가지자. 68년 남과 다툴 일이 생기니 이겨도 별 소득은 없다. 80년 겉만 멀쩡한 일에 관심을 끄자. 92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지니 기다려라. [닭띠] 57년 사람을 가리지 않고 많이 만나면 복이 들어온다. 69년 터널 속처럼 마음이 답답하다. 81년 호사다마이니 잘 나갈 때 더욱 주의하라. 93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오니 즐거운 하루가 된다. [개띠] 58년 원칙을 벗어나지 않게 일을 처리해야 원망을 듣지 않는다. 70년 오늘의 위기는 비상금으로 해결. 82년 일을 잘 처리하고도 고맙다는 소리를 못 듣는다. 94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돼지띠] 59년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사랑보다 강해 이별이 힘들다. 71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 날. 83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 95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2019-02-27 05:28: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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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대를 뛰어넘은 등대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대를 뛰어넘은 등대 2000년 전에도 지구에는 사람이 살았고 지금도 역시 사람이 살고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은 같지만 모든 건 달라졌다. 그때와 지금의 사는 형태는 서로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다르다. 교통수단은 마차에서 최첨단 자동차나 비행기로 바뀌었고 살고 있는 주택도 움막 같은 집에서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으로 변했다. 이렇게 모든 것이 달라졌지만 달라지지 않은 것도 있다. 고단한 현재, 불안한 미래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어느 시대의 사람이나 살아간다는 것 자체의 고민은 똑같은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대를 불문하고 복을 바라며 희망에 의지 한다. 그런 인간의 삶과 더불어 달라지지 않은 게 또 있다. 바로 역학이다. 사람들은 미래를 알 수 없기에 조금이라도 엿보고 싶어 한다. 알 수만 있다면 일어날 불행을 조금이라도 피하길 원한다. 역은 그런 욕망을 일부라도 충족시켜 준다. 수천 수만년 전에 시작된 역(易)은 사람들의 액운을 막아주고 복을 불러들이는 역할을 충분히 해왔다. 상담을 오는 사람들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귀띔이라도 얻고 싶어 한다. 역학은 어느 시대든 그런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줬다. 먼 오래 전부터 우주의 원리에 따라 길흉을 짚어낸다. 그런 점에서 사람들에게 인생의 동반자였고 삶의 잠언이었으며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선지자이기도 했다. 현대는 인공지능이 많은 분야를 잠식하는 과학의 시대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해도 대체하지 못할 분야들이 있다. 역학이 그런 분야이다. 역학은 과학적 지식으로 답을 내기 힘든 철학과 윤리와 지식들이 융합된 인류 최고의 원리로 알려져 왔다. 과학이 발달한다고 현실과 정신적 통찰이 융합된 분야를 대신할 수는 없다. 사람이 인류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역학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역학은 항상 사람들에게 등대 같은 역할을 했다. '흉한 일은 피하고 복은 받아들인다' 는 역학의 원리는 정말 단순해 보인다. 그러나 살아보면 그 단순함이 가장 어려운 것임을 깨닫는다. 그 단순하지만 가장 어려운 숙제를 풀어가면서 사람들에게 희망이라는 빛을 비추어 준다.

2019-02-26 05:48: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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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6일 화요일 (음 1월 22일)

[오늘의 운세] 2월 26일 화요일 (음 1월 22일) [쥐띠] 48년 인명재천(人命在天)이라했으나 건강을 살펴볼 필요는 있다. 60년 진실을 알고 있어도 오늘은 침묵이 최선. 72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 84년 돌아갈 수 없기에 과거가 더 그리운 하루. [소띠] 49년 머리가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이니 휴식이 필요. 61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이다. 73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85년 지난시절 인연으로 정보를 얻어 큰 이익을 본다. [호랑이띠] 50년 마음에서 마음이 전달되니 열 받지 말 것. 62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면 만회하기 힘들다. 74년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이 아픈 것은 견디기 힘들다. 86년 윗사람의 충고는 수용하는 것이 유리. [토끼띠] 51년 행동에 앞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움직여라. 63년 성과는 있으나 자신의 만족감에 미치지 못함. 75년 작은 약속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87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이기심으로 결혼은 힘들기 마련. [용띠] 52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64년 기회가 와도 능력 부족으로 잡지 못하니 애석하다. 7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88년 의욕보다는 기승전결(起承轉結)이 있어야. [뱀띠] 53년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니 기쁨이 넘치는 날. 65년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기니 마음이 흡족. 77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89년 마음이 울적하니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겠다. [말띠] 54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66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하니 자신감을 가지자. 78년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여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90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인걸. [양띠] 55년 신세 진 사람의 빚은 꼭 갚도록. 67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79년 모든 일은 가족의 행복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91년 새로운 이성을 만나니 마음이 들뜬다. [원숭이띠] 56년 맹자께서 사양하는 마음은 예절의 시초라 했다. 68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걷어 들이는 날. 80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았음이니 참아보라. 92년 칠거지악(七去之惡)이 옛말만은 아니다. [닭띠] 57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69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1년 가까운 사람과 불화를 조심하라. 93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실리는 없다. [개띠] 58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체면이 깍인다. 70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성공. 82년 새는 날아가며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94년 가족이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면 친구는 내가 선택한 가족. [돼지띠] 59년 영원한 비밀은 없으니 행동을 조심. 71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게 마련이니 날아가지만 않으면 된다. 83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95년 껍질을 깨뜨려야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있다.

2019-02-26 05:28: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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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5일 월요일 (음 1월 21일)

[오늘의 운세] 2월 25일 월요일 (음 1월 21일) [쥐띠] 48년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60년 뜻하지 않은 재물이 들어오고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보답이 있다. 72년 적색의 옷을 입으면 거래에 도움이 안 된다. 84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피하는 게 상책. [소띠] 49년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61년 오늘은 행운의 숫자가 4와 9가 포함되니 참고하라. 73년 마음은 그냥 둬도 슬프니 깊게 담아두지 마라. 85년 능률을 올리려면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 [호랑이띠] 50년 사방이 검은 구름이니 일을 늦추는 것이 좋다. 62년 초지일관 굳은 마음으로 일을 마무리해야. 74년 골치 아픈 상대는 부드러운 마음으로 대하라. 86년 오전에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매사 조심. [토끼띠] 51년 가족의 화목이 중요하니 고집을 피우지 마라. 63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고 진행. 75년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다시 고쳐야 한다. 87년 어려울 때일수록 자신감을 잃지 않아야 도움도 따른다. [용띠] 52년 마음속에 간직했던 소망이 이루어진다. 64년 잘된 계획이라도 실수가 있으니 다시 점검이 필요. 76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88년 마침내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진다. [뱀띠] 53년 순간의 방심이 화를 부르니 아는 길도 물어가라. 65년 내가 먼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77년 만사가 뜻대로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 89년 능력 이상의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말띠] 54년 단독으로 일을 처리하면 주변의 원망을 듣게 된다. 66년 무리한 여행을 삼가고 건강을 살펴라. 78년 주변 사람과 투자를 같이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 90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양띠] 55년 노력한 만큼 소득도 따르니 최선을 다하자. 67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79년 들고 나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기회를 잘 잡아라. 91년 신뢰했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원숭이띠] 56년 독존적인 사고를 버리고 남의 충고도 듣자. 68년 친분이 두터울수록 예의와 경우를 지켜라. 80년 고생 끝에 낙이 있고 운이 활짝 열린다. 92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마라. [닭띠] 57년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니 과욕을 부리지 마라. 69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 81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93년 면접에서 흰옷은 결과가 좋을 것임. [개띠] 58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70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82년 마른 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94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니 난감. [돼지띠] 59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71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3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95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2019-02-25 05:27: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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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율보시가 아름다운 까닭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율보시가 아름다운 까닭 기도를 하는데도 기도의 종류에 따라 비용이 드는 경우도 있다. 천도재나 조상기도 같은 경우는 인연 영가의 천도나 회향을 위해 재를 올리다 보니 정성스레 음식도 준비해야 하고 또 의례 화된 기도의식도 있다 보니 비용이 수반됨을 어쩔 수가 없다. 그러나 이 모두 각자의 형편에 맞게 준비하면 될 터 기도를 올리려는 그 마음 자체부터도 공덕이 됨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도비는 정해진 것이 없다. 언급한 것처럼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없는 대로 물 한 그릇이라도 정성스레 올리며 기도를 할 수 있다. 형편이 나아지면 나아 진대로 감사의 회향을 하면 되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모든 보시금은 자율로 하는 것이 맞다. 어느 단체나 또는 여러 이유로 기도 입재는 얼마라며 기도비를 정하고는 있으나 원래는 자율보시가 부처님 당시로부터의 전통일 것이다. 왜냐하면 보시의 공덕은 너무나 훌륭하여 각자가 진실 되게 올린만큼 공덕이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은 간절히 등 하나를 올리고 싶으나 형편이 어려운데 예를 들어 등 올리는 가격을 십만원이라고 공지가 되었다면 형편이 어려워 달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요, 돈 많은 부자는 십만원은 아무 부담 없을 것이다. 형평상 몇 십억 또는 그 이상의 자산을 가진 사람에게 있어 십만 원과 한 달에 일이백 받는 사람들에게 있어 십만원은 차이가 큰 것이다. 각자의 수입과 형편에 따라 체감도가 다른 것이다. 따라서 나름 큰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이 십만 원 낼 때 그 몇 배 이상을 낼 수 있다. 그래서 자율보시인 것이다. 기도의 또 하나의 정석이다. 어디서든 전통처럼 복은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 것이다. 보시는 재물이 어려우면 시간을 내어 하는 여러 봉사도 있으며 경전에도 나오듯 부드러운 말 한 마디 웃음 띤 화안(和顔)도 훌륭한 보시라 하였다. 목마른 사람에게 물 한 그릇 대접도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보시인 것이다. 기도를 통해 조금이라도 원하는 바가 이뤄졌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그 감사함을 어떠한 형태로든 다시 주변에 회향한다면 보시의 공덕은 더욱 수승해질 것이다.

2019-02-25 05:16: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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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2일 금요일 (음 1월 18일)

[오늘의 운세] 2월 22일 금요일 (음 1월 18일) [쥐띠] 48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60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기는 날. 72년 붉은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84년 발전이 느려 답답 하지만 오늘은 현상유지가 답이다. [소띠] 49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하루가 즐겁다. 61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찾아뵙는 것이 좋다. 7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굳은 의지와 절제가 필요. 85년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 [호랑이띠] 50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 62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식에게 기쁜 일이 있다. 74년 마음은 상하고 몸은 힘드나 재물은 들어온다. 86년 하수구가 막혔다면 내 건강도 체크할 것. [토끼띠] 51년 나이 든다는 것은 성숙해지는 것. 63년 지인 관리를 잘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75년 귀인을 만나면 단기투자는 괜찮다. 87년 갑자기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먼저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용띠] 52년 새는 날아가며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64년 위기를 겪으면 내 편이 누군지 확실히 알 수 있다. 76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을 하자. 88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이제야 깨닫는다. [뱀띠] 53년 운이 쇠퇴하는 시기이니 새로운 일은 시작하지 말자. 65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77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89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결혼은 계약 관계가 될 뿐. [말띠] 54년 지난 일은 모두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 66년 바다 건너 귀인이 찾아오니 즐거운 하루. 78년 초지일관 열정을 가지고 일을 마무리. 90년 상대는 내 연인 전에 상대부모의 자식임을 인식해보라. [양띠] 55년 도움을 준 상대에게 너무 큰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좋다. 67년 동분서주 바쁘기만 하고 성과는 적다. 79년 아무리 억울해도 따지거나 언쟁하지 마라. 91년 남이 칭찬을 하면 겸허하게 받아들여라. [원숭이띠] 56년 베풀 능력이 있을 때 최대한 베풀어라. 68년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빛나는 하루. 80년 노력한 만큼 소득도 따라주니 행복. 92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닭띠] 57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리고 오는 격. 69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81년 까마귀 꿈은 행운을 가져온다. 93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동해도 좋은 날. [개띠] 58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70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82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94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이다. [돼지띠] 59년 형제 원망 말고 나부터 온고지신(溫故知新)하라. 71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83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게 된다. 95년 노란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2019-02-22 05:27: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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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경소리의 갤러리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경소리의 갤러리 마음에 두어왔던 실천목록들 중 하나를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서울 서대문 종근당 뒤편 오목한 집터에 자리를 잡아온 지 십수년 만에 월광사풍경소리가 새롭게 작은 둥지를 틀게 되었다. 아주작지만 다시 터를 갖게 되는 작은 회향으로 '풍경소리 갤러리'를 시작하려는 것이다. 강의나 그림뿐아니라 때로는 밥도 준비하게 될 것이다. 커피는 재료비에 준하는 값은 받을 테지만 말 그대로 실비가 될 것이다. 그러나 사용되는 쌀은 품질 좋은 일반미 일 것이며 제공되는 반찬의 식재료는 소박한 식자재로 할 예정이다. 당초 생각은 점심시간 무료급식도 생각했었다. 그러나 무료급식을 하게 되면 정작 필자가 고마움을 나누고 싶은 서민 식당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줄 수도 있음을 신도 분들의 의견이 있었다. 일리가 있기에 밥의 정성을 나누는 것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대신 직장인들의 지친 심신을 쉴 수 있는 작은 갤러리 개념으로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보려 한다. 지역사회까지는 아닐지라도 사무실 '풍경소리' 와 인연이 있는 분들에게 작은 회향을 해야 할 때며 그 회향의 방법은 무엇보다 먹는 일이 우선이라 생각된 것이다. 이는 필자의 부모님께서 매일 매일 실천하셨던 일들이었다. 때가 아니어도 누가 집에 찾아오면 반드시 식사를 챙겨야 한다고, 물론 아버지 생전 당시는 우리나라 대부분 사람들이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이 적잖았던 시절이기도 했던지라 아버지는 항상 사람들이 배 든든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던 것이다. "식사는 하셨습니까?"가 인사였을 정도니 말이다. 차마 무안해서 못 먹었다는 말을 못할 체면까지 생각해서 밥상을 차려 내오게 하는 배려였던 것이다. 지금은 끼니를 거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보통 수준의 한 끼 식사 값이 칠팔천 원은 되는 세상이다. 쌀이 좋으면 김치 하나만 있어도 훌륭한 요기가 된다. 때가 되면 기름이 잘잘 흐르는 좋은 쌀로 지은 밥 한 그릇에 그리고 배추로 만든 김치와 찬 한 가지 정도가 될 것이다. 회향의 의미를 담은 한 끼 식사 그윽한 차와 커피와 이야기가 있는 곳 월광사 풍경소리가 될 것이다.

2019-02-22 05:16: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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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1일 목요일 (음 1월 17일)

[오늘의 운세] 2월 21일 목요일 (음 1월 17일) [쥐띠] 48년 지나친 관심은 가족도 지치게 한다. 60년 하나를 뿌려서 열 개를 수확할 수 있는 운 좋은 날. 72년 마음이 우울하니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84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해 본들. [소띠] 49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61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무슨 일이든 도전. 7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85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전이 필요. [호랑이띠] 50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 손해를 보게 되니 주의. 62년 무관심이 화를 부르니 가족에게 신경 써야. 74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받는다. 86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토끼띠] 51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적극 활용. 63년 잘 차려입은 거지가 대접을 더 잘 받으니 외모에 신경. 75년 섣부른 결정을 하지 말고 속도를 늦춰라. 87 거센 바람에도 갈대는 부러지지 않는다. [용띠] 52년 계획 없이 일을 시작하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 64년 지나친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편해진다. 76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88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뱀띠] 53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에 좋다. 65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77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89년 조급히 서두르지 말고 부모님의 조언을 따라라. [말띠] 54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66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78년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대니 갈등이 생긴다. 90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힘껏 노를 저어라. [양띠] 55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67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 법. 79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91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듯한 기세지만 자중할 때. [원숭이띠] 56년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하면 실수가 없다. 68년 매화가 피었으니 봄이 가까이 왔다. 80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92년 나이든 상사에게 따지다가 내가 당하게 된다. [닭띠] 57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으니 말을 조심. 69년 윗사람에게 잘 보여 놓는 것이 내일을 편하게 한다. 81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 93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루는 날. [개띠] 58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는다. 70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82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밀어붙일 때. 94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돼지띠] 59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71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83년 놓친 고기가 항상 더 커 보인다. 95년 장래 발전을 위하여 무언가를 준비하는 하루를 보내라.

2019-02-21 05:27: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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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참회(眞懺悔)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참회(眞懺悔) 결과의 공덕을 순순히 하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이 있다. 바로 참회를 전제로 한다. 진정한 참회가 있게 되면 기도의 힘은 더욱 배가한다. 이를 일러 진참회(眞懺悔)라고 한다. 자신의 불선한 행동과 말과 업에 대한 진실 된 참회가 있게 되면 업장소멸의 준비 작업이 된 것이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로서 기독교에서는 아우구스투스의 고백록'이 우선적으로 빛나는 대목이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학창시절 세계사 시간에 아우구스투스 황제와 이름이 같은 이 교부철학의 집대성자로서 그 이름을 외우던 이 신학자의 고백록을 보자면 인간으로서 참답고 고결한 삶을 살고자 고민했던 흔적과 노력이 역력히 보인다. 그의 이러한 진실 된 자기 참회록은 결국 기독교신앙의 대표적 사상인 삼위일체론의 초석을 마련했으니 작게는 한 인간의 참회의 마음이 이렇듯 기독교의 궁극적 구원의 길을 보여준 것이리다. 불가에서는 천수경에 나오듯 열 가지 불선업에 대한 참회를 매일 아침 기도 시작을 하면서 염송하도록 하고 있다. 욕계를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너무나 쉽게 저지르는 대표적인 불선업이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다 하여 신구의 삼업(三業) 참회로 간단히 단어화하고 있다. 실로 이 삼업이야말로 인간의 모든 불행과 근심 더 나아가 고통스런 윤회의 모티브가 됨을 보여주고 있다. 마호멧교 역시 그 시초는 기독교의 신인 야훼로부터 나온 것이니 그 맥락은 다름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자기 진참회를 전제로 하는 기도는 가피가 수승하다. 자기 자신을 순수한 상태로 준비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정령이 섭수를 하겠는가? 인간의 마음이 바로 신명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우리 인간 세계에서도 자기 잘못을 뉘우치는 사람들에게 더욱 용서와 이해의 마음을 내게 되고 그리하여 연민심이 발동하여 자애를 베풀게 되듯이 신명 역시 그러하여 선한 마음에게 호법 신장들은 가피와 두호의 힘을 내게 되는 것이다. 진실로 잘못했다고 비는 중생들에게 매의 횟수와 중량은 조절되는 법이다. 현실의 법에서도 그 잘못을 뉘우치는 범법자들에게 양형의 감하는 조건이 되듯이 말이다.

2019-02-21 05:16:0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