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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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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연구팀, ‘단일 나노선 고효율 응용소자’ 개발

건국대학교 연구팀(물리학부 이상욱 교수)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연구팀과 함께 낮은 전압에서도 고효율로 작동하는 응용 소자개발에 성공했다. 이상욱 교수 연구팀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Norwegian Univeristy of Science and technology, NTNU) 헬게 베만 교수 (Prof. Helge Weman), 김동철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갈륨비소안티몬 나노선(GaAsSb Nanowire)에서 나타나는 정류 현상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효율 광검출 소자 및 저전압 논리 소자를 구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한국연구재단 국제공동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또 연구 결과는 나노 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나노레터스(nano Letter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자기 자신을 촉매로 사용하는 기체-액체-고체 방식으로 성장시킨 순수한 결정구조의 갈륨비소안티몬 나노선에서 나타나는 정류 현상의 원인이 안티몬 결함에 의해 생성되는 전하의 농도가 축 방향에 따라 연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허정환 박사와 공동 저자인 건국대 물리학부 박사과정 윤호열 학생은 "이번 연구는 복잡한 구조와 추가 공정 없이 나노선 자체에 형성된 특성으로 전자 소자를 구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15-05-25 13:51:55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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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총장 선거 27일…공모제 전환 후 첫 선거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선거가 오는 27일 선거인단에 의한 간접 선출 방식으로 열린다. 25일 서울교대에 따르면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 동안 차기 총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이 대학 유병열(61) 윤리교육과 교수와 김경성(59) 초등교육과 교수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교수는 미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교대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유 교수는 초등 교사를 거쳐 서울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교대 교육전문대학원장 등을 거쳤다. 학내 교수들의 투표를 통해 총장을 뽑는 직선제와 달리 공모제는 20명의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의 투표로 선출한다. 이번 선거는 총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에서 공모제로 바꾸고 나서 처음 시행되는 방식이다. 추천위는 교수 12명, 일반직 교직원 2명, 학생대표 1명, 학부모 대표 1명, 총동창회 1명과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각 1명으로 구성된다. 서울교대는 오는 27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장임용추천위원들을 뽑은 뒤 곧바로 이들의 무기명 투표로 1, 2위 득표자를 결정한다. 서울교대가 교육부에 투표 결과를 통보하면 정부는 인사 검증 절차 등을 거쳐 결격사유가 없을 시 1위 득표자를 총장으로 확정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서울교대는 2011년 10월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총장 직선제의 공모제 전환, 정원 조정 등 자구노력 등을 한다는데 합의했다. 서울교대 신임 총장의 임기는 8월 8일부터 4년 동안이다.

2015-05-25 11:37:01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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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재 대학 신입생 기합·폭언 논란

광주의 한 여대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폭언을 해 1학년 과대표 학생이 자퇴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해당 대학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체육대회를 마치고 이 학교 건물 지하 검도실에서 열린 A학과 선후배 간 대면식에서 4학년 학생들이 1∼3학년 학생 100여명의 휴대전화를 거둬가고 40분가량 이들을 세워뒀다. 이후 1학년 학생들만 다시 불러 40여분동안 두 줄로 서 있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4학년 학생들은 "1학년이 4학년을 욕하는 것을 들었다"며 1학년 과대표인 B씨에게 폭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반발한 B씨는 지난 18일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하고 한 인터넷 게시판에 'ㄱㅈ여대 똥 군기 고발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B씨는 이 글에서 "4학년들이 '네가 욕했지, 과대표로서 한 게 뭐 있냐, 우리한테 인사도 안 하고. 너 때문에 집합시켰다'며 폭언을 했고 어깨를 툭툭 쳤다"고 주장했다. 4학년 학생들은 말썽이 일자 학교 측에 경위서를 제출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경위서에서 "1학년이 선배에 대해 불미스러운 얘기를 해 훈육했는데 감정만 앞세워 이런 일이 발생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이 대학 관계자는 "지난 18일 B씨가 자퇴서를 제출한 뒤 교수진이 어머니를 만나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며 "당시 학생이 다시 학교에 다닌다는 의사를 표현 한 후로는 연락이 닿지 않아 정확한 철회 의사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5-05-24 17:28:48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