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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다음 주 자사고 평가 결과 확정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가 마무리돼 다음 주 중에 평가 결과가 확정된다. 올해 서울의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운영평가에서는 대상 학교 10개교 모두 재지정 추천 대상으로 결정됐다. 청량고가 92점을 획득, 평가대상 학교 중 최고점을 얻었고, 경일고(90.5점), 금천고(90.3점)가 뒤를 이었다. 나머지 대상 학교인 경동고, 고척고, 대영고, 면목고, 미양고, 상암고, 중경고도 모두 80점 이상을 획득했다. 시·도교육청은 운영평가 결과 총점 70점 이상을 받은 학교를 재지정 대상으로 교육부에 추천하고, 교육부는 선정위원회를 열어 80점 이상은 우선 선정 대상으로 고려, 지정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자율형 사립고 운영평가 대상 11개교에 대한 현장 실사가 지난 16일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청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주 중에 자사고 운영·평가위원회를 열어 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할 방침이다. 올해 서울의 자사고 평가 대상학교는 경문·대광·대성·보인·현대·휘문·미림여·선덕·세화여·양정·장훈고로 11개교다. 모두 2011년부터 자사고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교육청은 건학이념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한다는 당초 지정 목적에 맞게 운영됐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총점이 70점에 미달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청문회를 열어 해명과 개선계획 설명의 기회를 줘야 한다. 교육감은 평가 결과와 해당 학교 개선계획 등을 종합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지정취소시에는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작년 서울의 자사고 평가에서 서울교육청은 6개 학교에 대한 자사고 지정을 취소했으나, 교육부가 교육청의 결정을 직권취소해 6개교 모두 현재 자율형 사립고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직권취소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교육부는 교육감이 자사고, 특수목적고, 특성화중을 지정 또는 지정취소할 때 교육부 장관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법을 개정했다.

2015-06-18 11:17:05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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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평택 소재 대학·학생들, 메르스 퇴치 '총력전'

평택 소재 대학·학생들, 메르스 퇴치 '총력전' 대학들 휴업, 학생들 마스크 손세정제 배포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메르스 발생 진원지로 불리던 경기도 평택에서 대학들과 일부 대학생들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단 대학들은 휴업을 통해 교내에서의 메르스 확산을 막고 있으며, 학생들은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메르스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대 관계자는 17일 "메르스 예방 차원에서 대학 최초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휴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평택대에 근무하는 전 인력이 모두 투입돼 학생들이 강의실에 입·퇴실시 항상 열체크를 하고 무료 마스크 배부를 통해 모든 학생이 의무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원과 사원 할 것 없이 사무실에는 최소 인력만 남기고 교내 각 건물마다 인력을 배치해 로테이션으로 상시 근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평택대는 휴업으로 인한 수업 보강을 이날부터 19일까지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메르스 확산 여파로 최근 교육부와의 협의를 통해 자율학습 기간을 두는 것으로 대체했다. 평택에 위치한 한국복지대도 메르스 확산 방지에 나섰다. 한국복지대 관계자는 "학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메르스 관련 공지사항을 게시한다"며 "학생들이 홈페이지보다는 페이스북을 더 자주 접하는 특성을 고려해 현재 페이스북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대학생들은 메르스 방역 활동에 나섰다. 평택대 학생 13명은 지난 9일과 12일 평택역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나눠주고, 메르스 안전 수칙이 담긴 '시민에게 올리는 편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마스크를 구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대학과 시청, 보건소 측은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2015-06-17 16:21:1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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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메르스 의심 학생 '음성판정' 확인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는 지난 13일 수업중 메르스 의심증세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중앙대 A학생(지식경영학부)이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재검 대상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대는 A학생이 수업을 받았던 법학관 전체 건물을 소독을 한 뒤 폐쇄 했고 15일 오전 7시부터 폐쇄 조치를 해제했다. 또 학교측은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고려해 법학관에서 예정된 기말시험은 교수와 학생이 모두 동의한 경우를 제외하고 잠정 연기 조치를 하고 A학생과 ▲직접 접촉자는 동일 과목 수강자과 해당 과목 교수 ▲간접 접촉자는 지식경영학부 직원 1명과 조교 2명으로 접촉자 전원 자가 격리 조치 했다고 전했다. 이어 A학생과 같이 수업을 들었던 60명의 학생은 기말고사를 다른 평가로 대체하고 A학생에게는 2주간의 자택 격리를 권고했다. 이찬규 중앙대 입학처장은 "A학생이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교내 보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A학생과 지식경영학부 학생들이 시험과 성적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차원의 메르스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덕 중앙대 의료원장)을 구성해 만약을 대비하고 교내 메르스 관련 일반 문의는 교내 건강센터(02-820-6338)에서 맡는다"고 덧붙였다.

2015-06-17 13:34:54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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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인간화 돼지’ 연구로 선도연구센터 사업 선정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동물생명과학대학 김진회 교수(동물생명공학과) 연구팀이 환자맞춤형 장기이식용 질환모델 돼지 개발(인간화 돼지) 연구과제로 2015년 '선도연구센터 지원 사업(Science Research Center, SRC)'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SRC)'은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이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 집단을 발굴·육성해 과학적 난제를 해결하고 국가 연구개발의 전략적 중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이학·공학·기초 의과학·융합과학 분야의 우수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연구센터는 '인간화 돼지 연구센터 (Humanized pig research center)'로 김진회 교수를 센터장으로 동물생명공학과 교수진과 배호재 바이오산업공학과 교수 등 7명의 건국대 교수진과 박환우 건양대 교수·홍권호 단국대 교수·김창성 세종대 교수가 포함된 3개 대학의 연구원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또 센터는 최근 개발한 면역거부반응이 결여된 면역결핍돼지에 인간 조혈모세포를 이식하여 인간의 면역체계를 보유한 인간화 돼지를 1차적으로 개발하고, 이 돼지에 인간의 난치성, 호발성 질환(줄기)세포·조직을 이식하여 환자 맞춤형 질환모델 돼지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건국대 인간화 돼지 SRC센터는 2015년 6월부터 최장 7년간 86억원의 국고를 지원 받게 된다. 김진회 센터장은 "향후 4년 이내에 인간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인간화 모델 돼지가 개발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호발성,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효능 검증 및 새로운 질병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6-17 13:34:13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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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Blood Donation Day' 개최

서울사이버대,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Blood Donation Day' 개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는 메르스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한 가운데 지난 13일 헌혈증을 기증하는 'Blood Donation Day'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교직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SCU WAVE 사회봉사단은 2008년부터 매월 13일 'SCU 헌혈의 날'로 지정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사회봉사단은 2014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생명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헌혈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서울사이버대는 7월 9일까지 2015학년도 후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총19개 학과(전공)로 ▲사회복지전공·복지시설경영전공·아동복지전공·청소년복지전공·노인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가족상담학과·군경상담학과 ▲부동산학과·법무행정학과·보건행정학과 ▲경영학과·국제무역물류학과·금융보험학과 ▲컴퓨터정보통신학과·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음악학과(피아노전공) 등이다. 신입학은 고졸이상 학력 소지자·편입학은 학년별 조건을 충족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m.iscu.ac.kr)에서 무료로 작성 가능하다.

2015-06-17 13:33:50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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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인하대 "절연체 '운모'에서 반도체 성질 발현 기술 개발"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국내 연구진이 주도하는 공동연구팀이 절연체를 이용해 반도체의 성질을 내는 2차원 나노소재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16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최근 이 대학 김현우 교수와 인하대 김성섭 교수팀이 발표한 '밴드갭 조절형 운모 2D 나노시트' 연구 논문이 '케미스트리 오브 머티리얼스(Chemistry of 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케미스트리 오브 머티리얼스'는 미국화학회 (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행하는 재료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다. 연구팀은 운모(雲母·mica)를 얇게 벗겨 내면 물질의 전도성을 나타내는 밴드갭(band gap)이 감소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운모'는 2차원 소재로 그동안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체로 알려졌었다. '밴드갭'은 에너지 갭으로도 불리며 전자가 존재하는 에너지 레벨과 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에너지 레벨 사이의 차이를 의미한다. 이 차이에 따라 물질의 전기 전도성 정도가 결정된다. 이 원리를 적용하면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운모를 이용해 나노시트를 만들어 반도체 등 전자소자의 핵심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2차원 소재는 두께가 얇아지면 밴드갭이 증가하지만, 운모의 경우는 반대로 밴드갭이 감소한 결과를 얻어 과학적으로도 흥미로운 성과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김 교수는 "수십 또는 수만개 층이 있는 절연체로 알려진 운모를 얇게 벗겨 내면 반도체로도 사용할 가능성이 열린 것"이라며 "태양에너지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6 15:06:40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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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형유치원 보직교사 '3명 이상'으로 늘린다

교육부, 대형유치원 보직교사 '3명 이상'으로 늘린다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12학급 이상의 대형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보직교사가 늘어난다. 교육부는 16일 유치원 보직교사 배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관할청이 유치원에 교무부장, 연구부장 등의 보직교사를 배치할 때 12학급 이상 유치원의 경우 3명을 배치할수 있다는 규정을 '3인 이상'으로 바꿨다. 경기도 등에서 12학급보다 학급이 훨씬 많은 유치원이 생기면서 보직교사를 증원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2학급 이상 유치원은 전국적으로 206개로 전체의 2.3%다. 보직교사는 원아들을 가르치면서 관리 업무도 하는 교사로 보직수당과 승진 가산점 등을 받는다. 또 개정안은 유치원 규칙을 개정할 때 관할 교육청에 사후보고를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다만, 학급편제 및 정원,수업료·입학금과 그 밖의 비용 징수,그 밖에 관할청이 정하는 사항, 법령에서 유치원 규칙으로 정하도록 규정된 사항 등의 변경은 지금처럼 사전에 교육감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규모 유치원에 보직교사가 늘어나면 유치원 운영이 더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 조치가 규제 완화의 하나로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2015-06-15 16:27:46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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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중앙대 학생 메르스 의심증세…14일 법학관 4층 임시폐쇄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법학관 4층이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으로 14일 임시 폐쇄됐다. 중앙대는 이날 총무부장 명의의 공지를 통해 법학관 4층에서 수업 중이던 지식경영부 학생 1명이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여 귀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앙대는 수업 중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였던 학생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만약을 대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중앙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의심증세를 보인 지식경영학부 학생은 음성판정을 받고 재검 대상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만약을 대비해 김성덕 중앙대 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9시께 법학관 4층에서 수업 중이던 의심학생이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이자 학교는 이 학생을 귀가, 격리조치했다. 학생이 수업을 받았던 법학관은 전체 소독하고 폐쇄했다. 이 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자 중앙대는 15일 오전 7시를 기해 폐쇄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학생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15일 법학관에서 예정된 기말시험은 교수와 학생이 모두 동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 학생과 같이 수업을 들었던 60명의 학생은 기말고사를 다른 평가로 대체하고 이 학생의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자택격리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오전까지 해당 학생은 미열이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2015-06-14 18:21:48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