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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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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 바이오산업 선진 기술·경영 기법 전수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박용호 원장)에서 개설하여 12년째 운영 중인 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이 지난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 등 정부, 언론인, 바이오관련자 및 금융투자업 관계자 41명으로 구성되어 제18기 입학식을 가졌다. 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 강의가 진행된다. 국내외 산업시찰과 동문초청 특강, 부부초청 특강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는 바이오CEO과정 동문 및 수강생을 위한'바이오-CEO 아침포럼'과 '바이오벤처마이닝 페스티벌'등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연구동향을 살피고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바이오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BENS)'(단장 강경선 교수)를 구축하여 서울대 내 바이오 창업 희망연구자 및 창업연구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실제적인 투자와 창업을 지원하는 BRIDGE 역할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대 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은 8개 단과대학(경영대학, 의과대학, 약학대학, 치과대학, 수의과대학, 자연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과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주관하여 바이오산업의 선진 기술과 경영 기법을 전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각 계 각층의 원우 구성, 선·후배 기수 간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 서울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된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시가총액 3위 기업인 셀트리온, 5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하여 디에스투자자문, 한국투자파트너스, 브레인자산운용, 레이크투자자문, LB인베스트먼트, 프랜드투자자문 기관등 43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여 국내 최고의 바이오CEO과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8-03-07 11:25: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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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1.3% "정시퇴근 힘들어"… 평균 73분 더 근무

직장인 5명 중 3명은 제 시간에 퇴근하지 못하고 평균 퇴근시간 보다 73분 더 근무하다 퇴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대다수(85.6%)는 퇴근 후에도 업무강박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직장인 958명을 대상으로 '퇴근 후 업무강박'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정시퇴근을 하는 직장인은 38.7%에 불과했다. 61.3%는 '정시에 퇴근하지 못하고 사무실에 머물다가 퇴근하는 편'이라고 답했고, 직급이 높을수록 정시퇴근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퇴근을 못한다는 직장인들은 평균 73분(주관식 기재)을 더 사무실에 머물렀다. 초과 근무시간은 직급별로 ▲차·부장급이 106분으로 가장 길었고 ▲과장급 89분 ▲대리급 75분 ▲사원급 56분으로 직급이 높을수록 퇴근을 늦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81분)이 여성(58분)보다 23분 가량 더 머물다 퇴근했다. 제 시간에 퇴근하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일이 시간 안에 긑나지 못할 정도로 많아서'가 5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칼퇴근은 어쩐지 눈치가 보여서'(50.4%), '상사가 퇴근한 후에 퇴근하려고'(34.8%), '업무시간보다 동료들이 퇴근한 후에 업무 집중력이 높아지는 편이라서'(14.0%), '복잡한 퇴근 시간을 피하려고'(11.2%), '마땅히 집에 가서 할 일도 없어서'(3.7%), '자격증 공부, 직무 교육 등 공부하느라'(3.1%) 등이었다. 응답자 중 85.6%는 '퇴근 후에도 업무에 대한 고민, 업무 부담 등 업무를 해결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낀다'고 했다. 퇴근 후 업무 강박 빈도는 '어쩌다 한번씩'(39.2%), '자주'(32.7%), '늘'(13.7%) 등이었다. 업무가 끝났음에도 업무 부담을 갖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절반을 웃도는 직장인들이 '내 일, 자리에 대한 책임감'(56.8%), '맡은 업무가 많아서'(51.1%)라는 이유를 댔다. 이밖에 '성과 달성에 대한 부담감', '일을 시간 안에 다 끝내지 못해서', '회사, 상사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 '이메일, 카톡 등 퇴근 후에도 이어지는 업무지시 때문에'라는 응답이 있었다. 퇴근 후 느끼는 업무강박을 느꼈다는 직장인들의 신체, 심리적 징후로는 ▲극심한 피로감(54.6%)이 가장 많았고, 이외 ▲두통(34.8%) ▲잦은 분노와 짜증(30.4%) ▲소화불량 및 위장장애(25.7%) ▲수면장애(23.9%) ▲근육통(21.0%) 등이 있었다. 이밖에 직장인 58.7%는 '퇴근 후 또는 휴일에 집에서 업무를 처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50.2%는 '저녁이 있는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03-07 10:25: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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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헤화로터리에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개소

성균관대, 헤화로터리에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개소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서울시와 함께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Kinggo Start-Up Space)'를 조성해 지난 6일 오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는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성균관대가 창경궁로 35길 38에 위치한 건물을 제공하고 서울시가 시설 조성을 위한 재원을 지원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에 선정된 성균관대는 종로구와 함께 지난해부터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개소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 건축학과 김도년 교수가 디자인한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는 1층 주차공간을 포럼과 만남의 개방 공간으로, 2층은 코워킹 공간, 3층은 입주기업 공간, 4층은 멘토링과 MAKER-SPACE 공간으로 조성했다. 계단을 다니며 자유롭게 상호 협력이 가능하도록 미니 빔프로젝터, 판서 등이 가능한 설비를 갖췄다. 개소식에는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 박천석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대 관계자와 청년 창업자들이 참가했다.

2018-03-07 09:5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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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올해 과기분야 우수인재 1만명에 장학금

한국장학재단, 올해 과기분야 우수인재 1만명에 장학금 2018년도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시행계획 올해 이공계열 대학생 1만 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되고, 저소득층 대상 생활비 지원이 기존 18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확대된다. 또 이공계열 내에서 전과하더라도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도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시행계획'을 6일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이공계 대학생 대상 신규로 선발하는 장학생은 신입생 대상 대통령과학장학생 147명, 국가우수장학생(이공계) 1600명과 재학생은 국가우수장학생 1750명 등 총 3500명 규모다. 여기에 기존 선발된 대통령과학장학생 380명과 국가우수장학금 약 6100명은 계속 지원을 받는다. 대통령과학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장려비가 지원되고, 국가우수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공통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학기당 250만원(기존 180만원)의 생활비가 추가 지원된다. 또 기존까지 이공계열 내 전과를 1회까지 허용하고 2회 이상 제한했으나, 이를 폐지해 이공계열 내 자유롭게 전과해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장학금을 신청하고자하는 국내 4년제 대학 이공계열 신입생은 7일~21일 자정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지역추천 선발 유형의 경우 시·도교육감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에 한해 4월 6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해외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의 신청기간은 5월 11일까지다. 장학금과 관련한 상세 일정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각 대학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생활비 지원을 확대하고 전공변경 제한을 완화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소외계층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고 이공계 우수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03-06 17:45: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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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역학 분야 세계석학 12인에 강사라 UNIST 교수

기후역학 분야 세계석학 12인에 강사라 UNIST 교수 기후역학 전문위원 선임 UNIST(총장 정무영)는 도시환경공학부 강사라 교수가 전 세계 기후역학 연구를 주관하는 '기후역학 전문위원(Climate Dynamics Panel)으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강 교수는 올해부터 2020년 12월까지 3년간 활동한다. 기후역학 전문위원은 세계 기후연구계획(WCRP)의 4대 중점사업인 '클라이바'(CLIVAR, Climate and Ocean: Variability, Predictability and Change) 산하에서 활동하는 12명의 기후역학 분야 석학이다. 이들이 모여 활동하는 기후역학 전문위원회는 기후역학에 대한 과학적인 진보와 연구의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각종 지침과 권고사항을 내놓는다. 또 기후역학 분야 과학역량 개발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클라이바는 주로 기후와 해양의 변동성과 예측가능성, 그리고 변화를 다룬다. 대양과 대기가 짝지어 움직이면서 나타나는 역학이나 상호작용, 예측가능성 등을 이해하는 게 주목적이다. 클라이바 산하에는 기후역학 전문위원회를 포함해 총 4개의 국제 전문위원회가 있다. 여기에 소속된 전문위원은 50여 명인데, 이중 한국기관 과학자는 강사라 교수가 유일하다. 강사라 교수는 "기후역학 전문위원으로 선정됐다는 초청장을 받았을 때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감격스러웠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세계 기후연구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교수의 기후역학 전문위원 선임은 국내 기후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기후역학 연구는 국제 공동연구의 성격이 짙어 국제사회 연구자간 네트워크가 중요하고 강 교수의 국제 활동이 후학들에게 국제무대 진출에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강 교수는 "학생들이 국제사회에 노출되면서 연구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저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에서 대기해양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UNIST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기후연구계획은 세계기상기구(WMO), 국제과학위원회(ICSU), 유네스코(UNESCO) 산하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세 기관이 공동 설립했으며, 전 세계 기후 관련 연구 방향을 기획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2018-03-06 17:16:07 한용수 기자
현대차·IBK기업은행 등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현대자동차와 IBK기업은행, LG그룹 등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기아자동차, 현대카드 등은 상반기 공채시즌에 맞춰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6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이 3월 둘째 주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R&D(기술경영 및 재료 등), Manufacturing(구매/부품개발, 플랜트), 전략지원(상품전략, 마케팅 등), S/W(S/W) 각 부문이다. 지원요건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당사 기준 영어성적 보유자(2016년 3월 13일~2018년 3월 12일 내 취득 성적), 학교를 졸업했거나 2018년 8월 졸업예정으로 2018년 7월에 입사 가능자다. 3월 12일 12시까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에서 2018년 상반기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일반(금융영업), 디지털 부문 신입행원이며 학력, 전공 및 연령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이다. 기타 자격요건은 2018년 6월 신입행원 연수 참가 후 2018년 7월 입행이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역량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서류전형은 3월 16일 17시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금번 채용에서 일반(금융영업) 직군 125명, 디지털 직군 45명을 합해 총 17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LG전자도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분야는 H&A사업본부, HE사업본부, MC사업본부, VC사업본부, B2B사업본부, CTO본부, 한국영업본부 등 본부 별 각 분야 신입사원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후 인적성검사, 1차면접, 건강검진, 2차면접, 최종전형을 거쳐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LG전자 채용에 대한 세부사항 확인 및 입사지원은 3월 23일 16시까지 LG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철도공사는 3월 5일~7일까지 총 3일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사무영업,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통신 부문 신입사원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서류전형을 진행하지 않는 점이 눈에 띈다. 채용공고 입사지원 후 서류검증에서 응시자격 요건을 충족한 지원자는 모두 필기시험에 응할 수 있다. 필기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면접시험/인성역량검사, 철도적성검사/신체검사, 신입사원 교육(고졸공채 전형의 경우 인턴사원 근무로 대체)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입사지원은 3월 7일 14시까지 한국철도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일반공채(680명)와 고졸공채(320명)를 합해 총 10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2018-03-06 15:56: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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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한국인 아이엘츠 성적, 167위"… 북한·일본보다 저조

시원스쿨 "한국인 아이엘츠 성적, 167위"… 북한·일본보다 저조 한국인의 2016년 아이엘츠(IELTS) 성적이 응시국가 231개국 중 167위로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엘츠는 토플과 유사한 국제 공인 영어 능력 검증 시험으로 응시인원이 토플의 5배 수준으로 많지만 영국식/호주식 영어 시험으로 한국인 응시자는 상대적으로 적다. 시원스쿨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이 '2016년 전세계 아이엘츠 성적'을 분석한 결과, 시험에 응시한 한국인 성적이 듣기 6.23점, 읽기 6.22점, 쓰기 5.49점, 말하기 5.76점으로 평균 5.99점(9점 만점, 아카데믹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아카데믹 시험은 해외 유학에 필요한 시험이다. 이민이나 취업을 위한 제너럴 트레이닝의 경우는 평균 5.53을 기록해 214개국 중 185위로 순위가 더 낮다. 이는 특히 북한 (평균 6.19점, 아케데믹 기준, 145위)이나 세계적으로 영어 성적이 나쁜 편으로 알려진 일본(5.56점, 제너럴 트레이닝 기준, 182위)보다도 더 저조한 성적이다. 특히 한국인의 쓰기와 말하기 능력(아카데믹 기준)은 각 5.49점(194위)과 5.76점(211위)으로 전세계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듣기(6.23점, 공동 147위)와 읽기(6.22점, 122위) 점수와의 비교에서도 영역별로 점수차가 컸는데, 이는 국내 영어 교육이 불균형적으로 읽기와 듣기에 편중된 주입식으로 진행됨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시원스쿨 영어연구소 신승호 부소장은 "그동안 미국식 영어를 표준으로 여기고 공부하면서 영국식/호주식 영어를 상대적으로 등한시한 국내 영어 교육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며 "토익이나 토플은 국내 수험생들에게 친숙한 시험이다 보니, 실제 영어 실력보다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아이엘츠의 경우는 반대의 경우"라고 분석했다.

2018-03-06 15:55:13 한용수 기자
'고교교육 기여대학' 65곳 내외 선정… "대입 전형 공정성 높은 대학 뽑는다"

학교 교육만으로 입시에 도전할 수 있는 대입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블라인드면접 등 대입의 공정성을 높인 대학 위주로 지원 대학이 선정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6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입학전형을 개선하는 대학에 2년간 입학사정관 인건비와 전형 연구·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65개 대학 내외를 선정하고 총 559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대학별 연간 평균 8억6000만원이 지원되는 셈이다. 교육부는 '대입전형을 개선하는 대학'(유형Ⅰ) 약 60곳과 '2020학년도 모집인원이 2000명 이하인 지방(서울·경기·인천 제외) 중소형 대학'(유형Ⅱ) 약 5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대학 선정에는 대학별 올해 대입전형 개선 계획과 2019~2020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을 바탕으로 ▲전형 단순화·투명성 강화 ▲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 교육 중심 전형 운영 여부 ▲고른기회전형 운영 현황 등이 평가된다. 지난해외 비교해 대입전형 공정성 항목의 배점이 100점 만점에 12점에서 20점으로 높아졌다. 특히 출신 고교 등에 대한 무자료(블라인드)면접을 도입하려고 노력했는지, 학생의 연령·졸업연도 등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전형 서류에 부모 직업 기재를 금지했는지 등이 새 평가지표로 포함됐다. 학교 교육 중심 전형 항목의 배점은 20점으로, 학생부전형 내실화를 위해 대학이 평가 기준을 공개하거나, 다수-다단계 평가 등 절차적 공정성을 확보했는지 등이 중점 평가된다. 이전까지는 학생부전형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평가했다면 올해는 '절차적 공정성' 확보 노력이 주요 평가 기준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선행학습금지법을 세 번 위반한 대학은 다음 해 사업에서 제외된다. 대학이 고교 교육 과정 안에서 논술 문제 등을 출제하도록 하고, 2020학년도부터는 대입전형 명칭을 표준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학생과 학부모 수험 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의 종합적인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한다"며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 등 국정과제 이행과 언론이나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개선필요사항 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2018-03-06 15:54:4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