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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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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열 출신도 빅데이터전문가 도전"

- 메가스터디교육그룹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중 인문사회계열 출신이 37%...공학계열 53% 일반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는 컴퓨터 관련 전공자나 이공계열 출신이 많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지만, 기업들의 수요가 커지면서 인문계열 전공자들의 빅데이터 전문가 도전도 함께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전문가는 방대한 데이터로 축적된 사람들의 행동 패턴이나 시장의 경제상황 등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전문 직업인이다. 자바 등 컴퓨터 언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해 주로 컴퓨터 관련 전공자들이 선택하는 직업군으로 꼽혀왔다. 대기업과 검색포털사이트, IT업체, 여론조사전문기관, 공공기관, 금융업계 등을 위주로 수요가 늘고 있다. 15일 메가스터디교육그룹 더조은 IT 아카데미와 더조은컴퓨터학원이 2017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훈련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의 출신 전공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강생 131명 가운데 37%(49명)가 인문·사회·상경계열 전공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생들의 최종학력을 보면 4년제 대학 출신자가 전체 수료생의 75%(98명)였고, 2년제 전문대학 출신자는 15%(19명)로 집계됐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IT업체에 취업했다는 이 모(28) 씨는 "최근 언론사는 물론 금융권에서도 빅데이터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을 수강했고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씨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자바, 파이선 개발자 과정을 수강했다. 빅데이터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전철희 원장은 "5~6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과정이지만 빅데이터 과정에 대한 문의는 꾸준히 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빅데이터 과정까지 합하면 빅데이터 과정 수강생은 4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빅데이터분석 전문가에 대한 산업현장 수요가 많아 다른 직종과 비교해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도 비교적 짧은 편이다. 이 학원에서 빅데이터 관련 과정을 수료한 뒤 취업한 수강생들의 취업까지 소요된 기간은 평균 약 2개월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강의를 하는 한 강사는 "빅데이터분석 전문가는 최근 들어 산업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인문학이나 사회학, 상경계열을 전공했다고 해도 기본적인 통계학과 컴퓨터 언어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 빅데이터 전문가로 충분히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 교육그룹 더조은 IT 아카데미 신촌캠퍼스는 국가기간전략산업으로 수강료 전액 100%를 지원받는 '파이썬과 R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머신러닝, 딥러닝) 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5월 14일 개강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가까운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8-04-15 14:02: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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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무취' 교육부, 여론조사로 대입제도 바꾸나

- 학종-수능전형 비율 가이드라인,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는 확정적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국가교육회의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됐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 등 논란이 여전하고 교육부의 정책적 의지 없이 여론에 따라 대입 제도가 개편될 것으로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간 뚜렷한 정책적 대안이 나오지 않은 마당에 앞으로 4개월간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신뢰받는 정책이 나올지도 의문이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는 16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추진방안'을 논의한 뒤 언론에 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가교육회의는 오는 8월 최종안 확정에 앞서 국민참여형 대입개편 로드맵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김상곤 부총리 등 정부 당연직 위원 9명과 장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 이해당사자와 위촉직 위원인 신인령 의장, 중·고교 교사, 대학교수 등 총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대입제도개편 이송안에 정부의 뚜렷한 정책적 기조 없이 그동안 나온 여러 안건을 적시해 놓은 수준에 불과해, 결국 여론조사 등을 통한 대입 정책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대입개편특위 구성과 공론화 방안, 여론 수렴과 조정, 예비안 확정, 최종안 심의조정 순의 절차를 밟아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교육부가 공개한 2022학년도 대학입세제도개편안을 보면, 수시모집을 폐지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통합해 선발하는 안과 수능 모든 과목을 절대평가하거나 최소 제2외국어·한문을 절대평가하는 방안에 힘이 실렸지만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 다만 지금까지 확정적인 사항은 수능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교육부가 제시한 안을 보면 절대평가 등급제 전환이 유력하다. 이 경우 기존의 '묻지마 아랍어 지원 쏠림 현상'이 없어지고, 고교별 선택이 많은 일본어, 중국어, 한문 등 과목 지원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전형 간의 적정한 비율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가 그동안 정책 기조로 삼아왔던 수능 절대평가 전환도 국가교육회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철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가교육회의 이송안과 관련해 "과도한 점수 경쟁을 완화하고 학생의 진로·적성에 맞는 학습을 위해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는 반면, 변별력 확보를 위해 상대평가를 선호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국민들의 뜻이 모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해 수능 평가방식에 대한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교육계에선 이미 수능 개편안의 여러 변수에 따른 고교유형별 유불리에 대한 평가가 나오면서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학원가에서는 유력하게 거론되는 수능 모든 과목이 절대평가로 전환되고 현행 학생부 상대평가가 유지될 경우엔 특목고나 자사고가 불리해지고 일반고가 유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수능 상대평가가 유지되거나 원점수제가 도입되면 특목고와 일반고의 유불리에는 변화가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수능이 절대평가로 전환되거나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경우와 학생부를 현행 상대평가를 유지할지 절대평가로 전환될지에 따라 특목고·자사고와 일반고간 유불리가 달라질 것"이라며 최종안이 나오기까지 여러 경우의 수가 존재해 혼란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학생부 기재 항목 간소화에 대한 교육부 방안에 대해서도 "무늬만 간소화이고 기재량이 오히려 늘어 개악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학생부 기재 항목이 2개 줄었지만, 전체 학생에 대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기재토록 했고, 정규교육과정에서 소논문 지도 등 비현실적인 항목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교육부의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은 '학교 내 정규교육과정 교육활동 중심 기록'과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 유발 요소 및 항목 정비'라는 추진 방향은 어느정도 의미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세부추진계획에 제시된 기재항목과 기재요소 정비 사항을 보면 추진 방향에 맞는 실행 방안인지 의문을 갖게 만드는 것들이 많다"고 평가했다. 전교조는 이중처벌이 될 수 있는 학교폭력사항과 과학고 진학 등을 위한 스펙 쌓기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영재교육활동과 독서활동, 학교스포츠클럽, 청소년단체활동,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 등을 삭제하고, 평가를 위한 활동으로 변질될 수 있는 자유학기 활동상황 기록은 간소화할 것을 주장했다. 교육정책에 대한 교육부의 정책기조 부재와 국가교육회의 구성에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육부가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아무런 입장도 없이 관련 내용만을 이송한 것은 정부 주무 부처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보기 어렵다"며 "자칫 논의만 무성한 채 교육현장과 교육주체 간의 갈등과 혼란만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교총은 아울러 "국가교육회의 참여인사에 교육현장을 대표하는 교원이나 교원단체 등의 현장전문가가 없거나 배제돼 대표성과 중립성에 비판을 받아왔다"면서 "산하 특별위원회 등에 현장교원과 전문가를 보다 많이 참여시켜 이런 논란을 불식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8-04-15 14:01: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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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2017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최우수 평가

강남대, '2017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최우수 평가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전국 '2017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태평가는 전국 348개 대학, 422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장애학생 선발(10%)과 교수·학습(50%), 시설·설비(40%) 등 3개 영역 22개 평가부문, 69개 평가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에서 90점 이상 최우수 대학은 강남대를 포함해 33개 캠퍼스로 전체 평가 대상 학교의 7.8%로 나타났다. 강남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전호성 교수는 "강남대는 199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실시해온 이래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해 장애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이해증대와 공감대 형성,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와 특수교육, 신학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2016년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 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8-04-15 11:47: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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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연구원 명예이사장 주최 세종포럼 성료

명건 세종연구원 명예이사장은 지난 12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세종호텔에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를 초청해 "바이오전문 VC가 보는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전망"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매출과 이익이 남는 회사보다 혁신성에 주목하고 있다. 적자나 매출이 없어도 세상을 바꿀 기술이면 투자할 것이다." 황만순 한국파트너스 상무는 국내 바이오기업 투자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10명 이상의 생명공학박사, 약사, 의사 등 업계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매년 1000억원 수준의 국내외 바이오 업체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황 상무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투자와 해외투자 등에 보다 공격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창업투자와 기존 방식의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가 생각하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강점은 빠르고 완성도 있는 연구개발 수행능력과, 과감한 연구개발 시도 및 창업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는 측면이다. 다만 창업을 많이 하더라도 이에 대한 투자와 발전이 더딘 것은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바이오산업이 다른 제조업 등과 다르게 신약을 특허로 보호하며 독점권을 부여하는 등 투자자 관점에서 리스크가 크지 않고 장기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바이오 분야는 제품 개발 기간이 다른 산업에 비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완성되지 않은 제품 에 대해 특허를 기반으로 기술력과 팀웍을 평가해 투자하는 것으로, 점차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회사들이 투자 받을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는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 확대 가능성을 더욱 높이 는 촉매제다. 핵심 툴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지능정보기술이 의학 분야와 결합돼 맞춤형 정밀 의료로 진화하면서 새로운 헬스케어 생태계가 조성 중이다. 황 상무는 "4차 산업혁명의 꽃은 '바이오'"라면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진단의 정확도와 신약개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바이오와 4차 산업혁명의 만남이 가장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바이오에 대한 투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바이오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꽃"이라고 강조했다. 3D 프린팅 분야의 경우 의료용 소재·재료로 연결돼 빠른 시간 내 높은 부가가치를 낼 수 있고, 인공지능(AI) 분야도 신약개발에 활용하거나 뇌질환·폐질환 등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부분에 사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서 나오는 다양한 기술을 어떻게 바이오분야에 접목할지 고민하고, 이와 관련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해외투자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기업을 해외와 연결하는 네트워킹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다. 산업에 도움이 되는 투자자로 바이오 산업의 역사 속에서 인식되고 싶다"며 "똑똑한 소수정예가 큰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분야가 바이오 산업인데, 미국·중국 등과 경쟁하려면 정부, VC 등이 도와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상무는 "바이오 산업 내부에서 완전히 새로운 분야가 나올 수 있다. 공통의 언어와 기술 개발 문화가 중요한 바이오 산업에서 한국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고 말했다. 주명건 세종연구원 명예이사장은 "금일 세종포럼에서 바이오산업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바이오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 있어 가장 각광받고 있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경제가 바이오산업을 통하여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2018-04-13 11:17: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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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4주기 맞아 첫 정부합동 영결·추도식 엄수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정부의 첫 영결·추도식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세월호 참사 정부 합동분향소가 있는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엄수된다. 이번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은 지난 2월 20일 안산시가 추모공원 조성방침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교육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지원해 열린다. 영결·추도식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261명의 학생과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내는 시간이 되도록 유가족과 긴밀히 협의해 진행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등 정부 측 인사가 참석하고, 정당 대표, 국회의원, 단원고 학생, 안산시민 등 5000여 명 이상의 추모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정부 합동분향소의 위패와 영정을 영결·추도식식 제단으로 이운하는 진혼식이 엄수되고, 오후 3시부터 세월호 참사 경위보고, 정부대표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조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국민 모두는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숭고한 희생으로 온 국민의 마음 속에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은 "세월호 선체 직립작업과 아직까지 수습되지 못한 희생자 다섯 분의 수색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이번 영결·추도식이 끝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끝까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행동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영결·추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2018-04-12 14:06: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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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 15% "나는 비(非)혼"...여성이 더 높아

미혼 남녀 15% "나는 비(非)혼"...여성이 더 높아 미혼남녀 7명 중 1명은 결혼을 하지 않는 '비혼주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비혼주의는 여성이 더 많았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다. 또 10명 중 8명은 '결혼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알바몬(www.albamon.com)은 성인남녀 1141명을 대상으로 '결혼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결혼은 선택이다(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85.0%로 많았다. 이러한 답변은 여성 응답자 중 92.9%로 남성(72.8%) 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중 86.7%, 30대 중 83.5%, 40대이상 중 84.1%로, 남성보다 여성이, 연령대가 낮을수록 결혼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앞으로의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33.3%만 '결혼할 것'이라고 답했고, '결혼하지 않을것(비혼)'이라는 응답자는 15.0%로 조사됐다. '현재는 비혼을 생각하나 미래에 바뀔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1.7%로 과반수를 넘었다. 결국 결혼을 할 것이라고 확답한 응답자보다 결혼을 하지 않거나 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혼남녀가 더 많은 셈이다. 비혼을 생각하는 이유로는 과반수가 넘는 68.3%가 '일과 개인생활 모두 자유롭게 살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이런 답변은 남성과 여성 모두 가장 높았다. 비혼 이유 두번째부터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결혼하면 생활비가 늘어날텐데,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살고 싶기 때문에(47.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지만, 여성은 '결혼 후에는 나를 위해 시간·비용을 투자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46.5%)라는 이유가 두 번째로 많아 성별 차이를 보였다. 비혼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는 10명 중 8명(86.7%)이 '안정된 직장과 고정적인 수입'을 꼽았고, 이어 '생활을 풍요롭게 할 취미생활', '철저한 건강관리', '특별한 날 함께 할 마음 맞는 동성·이성친구' 등의 순이었다.

2018-04-12 11:53: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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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하루에 평균 '1.4회' 회의... 10명 중 7명은 "불필요한 회의 있다"

직장인 하루에 평균 '1.4회' 회의... 10명 중 7명은 "불필요한 회의 있다"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1.4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의 1회당 소요 시간은 '30분~1시간 미만'으로 나타났다. 12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728명의 '직장 내 회의'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팀장·관리자급이 하루 평균 1.6회 회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팀원급 평균 1.3회보다 소폭 많았다. 회의 1회 당 소요 시간은 '평균 30분~1시간 미만(41.5%)', '15분~30분 미만(27.7%)' 이었고, 참석하는 회의 종류는 '같은 부서원들과 하는 회의(67.8%)'가 가장 많았다. 설문조사에 응한 직장인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72.8%는 "불필요한 회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직 회사의 회의 문화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하지 않는다(57.6%)'는 답변이 '만족한다(42.4%)'는 답변보다 15.2%P 높았다. 회의 문화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상사의 얘기를 듣고만 있는 등 수직적인 회의가 많아서(52.7%·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결과 없이 흐지부지 끝날 때가 많아서', '회의 진행, 구성이 비효율적이어서' 등을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반면 만족한다는 직장인들이 꼽은 이유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어서'(48.9%)가 가장 많았고, '비교적 빨리 끝나서', '꼭 필요할 때만 회의를 하고 있어서', '사전에 회의 주제, 목적 등이 잘 공유돼서' 등이었다.

2018-04-12 11:53:38 한용수 기자
경희대 2020대입 정시 소폭 확대…수시 논술·특기자 축소

경희대학교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20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 논술·특기자 선발인원을 줄이는 대신, 정시 모집 수능전형 선발인원을 소폭 확대키로 했다. 12일 경희대는 이 같은 내용의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한 인원을 뽑는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선발 비율은 약 7대 3이다. 경희대 전체 모집인원은 4732명(정원내)으로 수시모집에서 3273명(69.2%)를, 정시모집에서 1459명(30.8%)를 선발한다.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은 전년(2019학년도) 770명에서 2020학년도엔 714명으로 전년 대비 7.3%(56명) 축소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전년(1390명)보다 69명(5%) 확대 선발한다. 전형별로 수시모집 학종이 2223명(47%)로 가장 많고, 수시 논술우수자전형 714명(15.1%), 실기우수자전형 336명(7.1%), 정시모집은 1459명(30.9%)이다.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2019학년도와 동일하게 논술우수자전형에 한해 유지하기로 했다. 학종과 실기우수자전형은 올해와 동일하게 모든 계열에서 수능최저를 두지 않는다. 수시 논술우수자전형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의 경우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이고,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의학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이고, 탐구영역은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해 충족하면 된다. 한국사는 인문·자연계열에서 5등급 이내를 받아야 합격이 가능하다. 학종은 큰 변화가 없지만,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종전형(고른기회Ⅰ·Ⅱ)의 면접은 폐지하기로 했다. 정시모집은 올해와 동일하게 서울캠퍼스는 가군에서, 국제캠퍼스는 나군에서 선발하고, 일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정시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체육대학도 정시는 실기고사를 폐지하고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황윤섭 경희대 입학처장은 "큰 변화 없이 그간의 대입정책 기조를 유지해 수험생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대입의 안정성에 초점을 두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2018-04-12 11:14:1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