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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국어 "전년보다 쉽게 출제"

6월 모평 국어 "전년보다 쉽게 출제" 종로학원하늘교육 분석… 25번 사회법률 관련 지문 문항 등 어려웠을 것 추정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7일 오전 종료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행 6월 모의평가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강사진으로 구성된 문제 분석팀이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6월 모의평가가 쉽게 출제됨에 따라, 9월 모의평가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평가원 입장에서 올해 수험생 학력수준을 판단하기 위해 6월 모의평가가 쉽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9월 모의평가는 다소 어렵게 출제해 수능 난이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년도 6월 모의평가는 어려웠지만, 9월 모의평가는 쉽게 출제됐고, 본 수능에서도 쉽게 출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배점 3점인 국어 25번 사회법률 관련 지문 문제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됐고, 사이시옷 표기규정 문제(문법 13번·배점 2점)도 한자어와 고유어 판별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됐고, 과학기술 지문으로 출제된 38번(배점 3점)도 '혈흔 발견 키트'라는 생소한 내용이 나와 어려웠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 최근 모의고사 중 EBS 체감 연계율은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8-06-07 11:20: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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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6월모의평가… "고교 교육과정 수준 출제, EBS 연계 70% 유지"

- 오후 1시10분~35분, 영어 듣기평가… 확성기 선거운동 자제 당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54개 고교·교육청과 420개 학원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하면서도 수험생들에게 2019학년도 수능 시험체제와 문제 유형에 대해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제 기본 방향에 대해서는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특히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영역별로 국어·영어는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한문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에 주안점을 뒀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함으로써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평가원은 특히 "선택과목 간 응시집단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수능과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 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전년도와 같은 70%로 유지했다. 연계 대상은 올해 고3 대상 발간된 교재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와 이를 이용해 강의한 내용이다. 연계 방식은 영역별 차이가 있지만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다. 대의파악과 세부정보를 묻는 영어 영역 연계 문항의 경우 전년도와 같이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되, 단어·문장 등이 쉬운 지문을 출제'하는 방법을 활용해 연계했다. 영역별 연계율은 영어가 73.3%로 가장 높고, 국어 71.1%, 나머지 과목은 70%로 동일하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지난해 6월보다 4585명 늘어난 59만2374명이다. 재학생은 51만6411명, 졸업생 등은 7만5963명이다. 응시자 중 재학생 비율이 늘었고, 수학나형과 사회탐구 지원자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교육부는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 확성기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자제해달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시험 이의신청은 시험 종료 직후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이고, 19일 정답이 확정된다. 채점 결과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2018-06-07 10:23: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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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구 케이원전자 대표, "지금 잘나가는 제품도 언젠간 끝이 온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사업의 아이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세요." 강승구 케이원전자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상생포럼 혁신성장CEO과정 제1기' 강의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소비자에게 외면당했다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하고 그 사업이 무너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35년째 제조업에 몸을 담고 있다는 강 대표는 금성사(현 LG전자) 인사담당자로 사회에 발을 들였다.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해 입사했기에 고향에서는 대단히 출세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직장생활이 본인과 맞지 않다고 느껴 회사에서 나와 사업을 시작했다. 강 대표는 "그 때는 지금처럼 주52시간 같은 말도 없었다"며 "새벽에 별 보고 출근해서 별 보고 퇴근하는 일상에 컴퓨터도 없어서 전부 손으로 썼고 일주일에 3일은 회사에서 잤다"며 직장 생활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업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충청도 천안 쪽에 닭장을 빌려 수리한 후 당시 인기 있던 '골드스타' 브랜드의 비디오플레이어를 생산·제조해 공급했다. 사업을 시작한지 3년 만에 직원 수는 350명이 됐다. 강 대표는 "그 때는 열심히만 하면 됐던 시절"이라며 "인건비가 저렴하고 인력도 풍부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이 발전하면서 비디오플레이어의 인기는 자연스레 시들었다. 그 후 그는 무선통신부품을 제조해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어려움을 겪었다. 중소기업 제품보다는 외국의 유명브랜드 제품을 선호했던 구조 탓이다. 강 대표는 고민 끝에 홍콩의 유명한 잡지에 제품에 대한 광고를 하기 시작했다. 영업사원에게 주는 봉급이라고 생각하고 3년 동안 꾸준히 광고를 내보내자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홍콩에서 물건이 잘 팔리기 시작했고 무선호출기(일명 삐삐)를 만들어 수출했다. 삐삐가 인기를 끌면서 삐삐의 원자재 품귀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 강 대표는 1년 치의 원자재를 일본에 주문해 놓기도 했다. 하지만 삐삐의 인기는 휴대폰의 등장과 함께 단번에 사그라들었다. 강 대표는 "삐삐가 한국에서 굉장히 유행하던 시기였고 영원히 갈 것 같았는데 무 잘리듯 사라졌다"고 말했다. 시련이 찾아왔지만 강 대표는 과감하게 삐삐를 접고 휴대폰 충전기로 사업을 전환했다. 그는 "삐삐에서 휴대폰 충전기로 전환하는데 3년 정도 걸렸는데 그 기간 동안 회사가 문을 닫을 뻔했다"면서 "사업을 시작했으면 가늘더라도 버티면서 끝까지 살아남으면 기회가 온다. 어렵다고 해서 중간에 그만두면 끝이다"라고 강조했다. 한 가지 아이템에 집중하는 것 대신 복수로 갈 방법을 찾으라는 조언도 건넸다.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갈수록 주기가 짧아져 그게 무너지면 사업에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강 대표는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아무리 좋아해도 5년이 지나면 싫증을 느낀다"면서 "7~8년에 한 번씩은 본인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외면당했다고 생각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강 대표는 사업에서 네트워킹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나만 똑똑하다고 생각하면 성공할 수 없다"며 "사업은 내가 하는 게 아니라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어떻게 하면 나를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며 인간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느냐에 기업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89년에 8명이 이업종교류회를 시작하면서 전국으로 확산돼 현재는 7000여개의 회원사와 25만 명의 조합원이 소통하고 있다. 30여명이 모이는 단위교류회에는 각기 다른 업종만 들어간다. 경쟁사가 없으니 자기 사업을 보여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필요에 의해 네트워킹을 형성한다. 강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이업종교류회만큼 활발하게 움직이는 경제단체가 없다"면서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수강생과의 질의응답. -이승호 신성 ICT 대표이사:저는 현재 3년 차가 넘어가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제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아이템을 변경하면서 다음 아이템 준비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회장님의 경우 다음 아이템이 정상 궤도에 올라가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와 다음 아이템을 준비하는 기간을 어느 정도로 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년 차면 다른 아이템에 신경 쓸 겨를이 없을 텐데 지금 아이템에 더 집중하세요. 제가 준비해보니까 새로운 아이템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과정이 길었습니다. 마음먹고 시작하면 보통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짧으면 3년에서 길면 5년 정도의 준비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음은 급할 수 있는데 이 과정을 다 겪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이걸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견디는 게 필요합니다. 사업을 3년 정도 하셨으니까 그 아이템을 2년 정도 더 진행한 후에 ‘이게 망가졌을 때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생각하고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5년 정도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업력이 쌓여 시작하는 것보다 포기하는 게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제가 보니까 포기하는 게 가장 어렵습니다. ‘기존 아이템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는데 어떻게 버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안 된다고 생각했을 때 빨리 바꾸고 포기할 줄 알아야합니다.

2018-06-06 16:01:4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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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김종희 부총장, 중국 산서전매대학 국제포럼 참가

상명대 김종희 부총장, 중국 산서전매대학 국제포럼 참가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이 5일~6일까지 중국 산서성 태원에 위치한 산서전매대학을 방문해 '세계화 및 고등교육의 국제화 포럼'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교류대학인 산서전매대학 설립 35주년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대학 측의 공식 초청에 따라 김 부총장과 천안캠퍼스 권혜숙 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 조복례 특임교수가 방문했다. 양 대학은 지난 2014년 자매결연협정, 2016년 상호 교육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중국인 유학생의 상명대 학부편입 프로그램, 대학원 석사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 부총장 일행은 이번 방문에서 산서전매대학 왕건국 총장과 당서기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양 대학 간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김 부총장은 "한국의 선진화 된 고등교육 프로그램을 국제 교류대학들과 공유하는 교육 연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제교류 활성화와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서전매대학은 애니메이션대학을 비롯한 10개 학과에 7000여명이 재학 중인 중국 산서성 유일의 예술분야 4년제 대학이다.

2018-06-06 14:31: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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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이상·취업무경험 실업자 5년 연속 증가… 올 1분기 6만3000명

대졸이상·취업무경험 실업자 5년 연속 증가… 올 1분기 6만3000명 대졸이상 고학력자의 취업 무경험 실업자 수가 5년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사람인이 통계청의 '교육정도별 경제활동인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대졸이상(전문대졸 포함) 취업무경험 실업자 수'는 6만3000명(전문대졸 1만5000명, 대학교졸 4만8000명)으로 2013년 1분기 이후 5년 연속 증가 추세다. 취업 경험이 없는 대졸이상 실업자는 2013년 1분기 2만5000명, 2014년 1분기 3만5000명, 2015년 1분기 4만5000명, 2016년 1분기 5만5천명으로 매년 1만명씩 증가했고, 2017년 1분기 6만명, 올해 1분기 6만3000명으로 증가폭은 감소했으나, 증가세는 이어가고 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152%나 증가해 지난 5년간 취업난 지속과 경력 선호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분기 대졸이상 취업무경험자를 세부적으로 보면, 전문대졸은 전년보다 15% 증가했고, 대학교졸 이상은 4% 증가했다. 이들을 포함해 취업경험이 없는 실업자 수는 총 10만4000명이다. 이 가운데 2030세대가 8만9000명(85.6%)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15-19세'(1만 3000명), '20-29세'(8만 1000명), '30-39세'(8000명), '40-49세'(1000명), '50-59세'(300명), '60세 이상'(1000명) 이었다. 올해 1분기 2030세대 전체 실업자 수는 59만5000명으로 이 가운데 취업 무경험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5%였다. 2030세대 실업자 5명 중 1명은 취업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분기 30대 취업무경험 실업자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인 8000명을 기록했다.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이 늘면서 30대 취업 무경험 실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18-06-06 14:05: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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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 전략] 고3·재수생 응시 첫 수능모평… 전년대비 4585명 증가

- 대학별 다른 '수시 수능최저' 파악, 2~3개 영역 집중 전략도 필요 2019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3 재학생과 재수생 등이 처음으로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모의평가가 7일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54개 고등학교와 420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 지원자 전년대비 4585명 증가… 영어·한국사만 절대평가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2374명으로, 재학생은 51만6411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7만5963명이다. 지난해 대비 지원자 수는 4585명(재학생 4497명, 졸업생 등 88명) 증가했다. 영역별 지원자를 보면, 국어 59만1611명, 영어 59만1568명이고 수학의 경우 이공계열이 주로 치르는 수학가형(22만8029명)보다 인문계 수험생이 주로 지원하는 수학나형(35만9901명)이 약 13만명 더 많다. 이밖에 사회탐구는 30만5788명, 과학탐구는 27만2480명, 직업탐구 1만2726명, 제2외국어·한문 5만9929명이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1교시)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치러진다. 교육부는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확성기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자제해달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수능과 동일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을 통해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하는 기회가 된다. 평가원은 이번 6월과 9월 모의평가 출제와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올해 수능시험에도 반영한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은 이미지 스캐너가 이용되므로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 이밖의 연필이나 샤프를 사용하거나 특히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 마킹 등 필기구 흔적이 남을 경우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수정 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만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해야 한다. EBS 수능 연계교재와 연계 비율을 포함한 이번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과 영역별 출제 방향, 문답지는 각 시험 종료 직후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문답에 관한 이의신청은 10일 오후 6시까지, 정답은 19일 확정되고 채점 결과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 채점 이후 내 위치 파악, 취약점 보완해야 이번 시험은 올해 대입에서 경쟁하는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이 참여하는 첫 시험인만큼, 전체 수험생 중 자신의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또 채점 결과 자신의 취약 영역과 유형을 파악해 공부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해야 한다. 특히 수능 성적은 수시모집에서 대학별 최저학력기준과 정시모집에서 대학별 반영 영역이 다르므로, 지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파악해 전략적으로 학습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예컨대 수시모집에서 탐구영역 2과목 중 1과목만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1과목에 집중하는게 효율적이다. 서강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이 올해 수시모집 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 1과목만 반영한다.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할 때는 대부분 2~3개 영역만 반영하므로 2~3개 영역에 집중하는게 좋다. 실제로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가천대, 상명대, 숭실대, 인천대(교과성적우수자) 등은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6, 자연계열은 6~7 이내를 요구한다. 논술전형에서는 동국대(인문), 서강대, 세종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은 3개 영역 등급합 6~7 수준을 적용해 비교적 높은 편이고, 경희대, 한국외대 등은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로 비교적 높지 않은 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경희대의 경우 탐구 영역을 한 과목만 반영하기 때문에 중위권 수험생이 수능 성적을 조금만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특히 중위권 수험생의 경우 모든 영역의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으므로 전략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영역을 우선순위를 두고 수능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6, 자연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6~7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것도 전략"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시험 채점 결과 자신의 부족한 영역과 문제 유형을 찾는게 필요하다. 시험 결과를 보면 지금까지 집중했던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이 드러나는데 이런 부분을 찾아 보강해야 한다. 예컨대 꾸준히 준비해 온 국어 영역 고전시가 부분에서 틀렸다면 이에 대한 그 동안의 학습 상황을 다시 점검하는게 필요하다. 커넥츠스카이에듀 유성룡 진학연구소장은 "자신이 공부했던 특정 영역이나 과목별 세부 항목에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이를 대비해 향후 성적 향상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며 "한 번 틀린 문항은 다시 틀릴 가능성이 높으므르 이를 개념 이해부터 재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계기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2018-06-06 12:51: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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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지상3층 규모 '한국어교육관' 준공… "한국어 교육의 상징 될 것"

고려대, 지상3층 규모 '한국어교육관' 준공… "한국어 교육의 상징 될 것"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한국어 교육의 새 보금자리인 한국어교육관이 지난 5일 준공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44.23㎡(1586.38평) 규모로, 45개의 어학 강의실을 갖췄다. 강의실은 전문 어학강의는 물론 학습토론, 그룹 스터디 등에 최적화됐고 동아리실과 대형 강당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휴게와 커뮤니티 활동이 어우러지도록 옥상 정원도 조성됐다. 특히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최대한 활용했고 태양광 설비,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 등급 인증을 받은 친환경·절약형 건물로 설계됐다. 또 필요시 2개 층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한국어교육관은 최근 한국어 교육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따라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7년 착공됐다. 실제로 올해 설립 32주년을 맞는 고려대 한국어센터는 첫 졸업생 139명을 시작으로 최근엔 한 해 약 1만2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 염재호 총장은 "한국어교육관은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전 세계 인재들이 한국을 배우고 고대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소통의 창구이자 열린 한국사회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18-06-06 10:45:3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