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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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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화여대, 난산증 학생 지원 위해 업무협약 체결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3~6학년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 지원을 위해 12일에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난산증'이란 정상범주의 지능과 충분한 학습기회의 보장에도 불구하고 수 감각, 단순 연산 값 암기, 연산 절차 등의 어려움이나 수학적 추론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내 서울학습도움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위해 유관 전문기관을 적극 발굴해 약 1200여명의 학생을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이화여대 아동발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난산증 심층 진단 검사비 지원 ▲난산증 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 맞춤형 중재 ▲학부모 및 교사 상담 등이 있으며, 올해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지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난산증이 의심되는 학생의 경우 비언어 지능검사(K-CTONI-2), 수학(BASA:M) 등의 기초학습기능 수행평가체제와 같은 검사도구를 활용한 심층 진단을 받을 수 있고, 진단결과에 따라 30회기 내외의 이화여대의 전문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본 업무협약을 통한 대상 학생 지원으로 난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난산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난산증 고위험군 지원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더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1 13:50: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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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공식 캐릭터 ‘수야·수호’ 탄생

삼육대학교의 공식 캐릭터 수야(SUYA)와 수호(SUHO)가 탄생했다. 각각 1학년 신입생과 2학년, 3·4학년 선배 및 동문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재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생활을 누리며 폭넓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삼육대는 개교 116주년을 맞아 공식 캐릭터 수야, 수호를 개발하고, 11일 개교 116주년 기념식에서 선포한다. 두 캐릭터는 삼육교육 이념인 '영(靈)·지(知)·체(體)'의 균형진 발달 위에 기독교 신앙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삼육인을 형상화한 것으로,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 수야는 정직하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신입생과 2학년을 상징한다. 대학 심볼에 모티브를 두고 형상화했다. 수호는 미션, 비전, 열정을 갖춘 전인적 인재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수호'천사다. 3·4학년과 동문을 상징한다. 캐릭터의 주색인 청색과 보조색인 백색은 삼육대의 대표 상징색이다. 미래지향적이며, 진취적인 삼육대 학생들의 의지를 표현한다. 수야와 수호는 지난 3월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모전과 수상작에 대한 리디자인 작업을 거쳐 개발됐다. 삼육대는 온라인 투표 50%와 홍보위원회 심사 50%를 반영한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대상 없이 최우수상 두 작품을 선정했다. 이후 전종범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와 수야와 수호를 최초 개발한 아트앤디자인학과의 유화영, 배수진 학생을 비롯해 김유림, 남혜린, 박미나 등 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캐릭터 리디자인 TFT'를 구성했다. TFT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공동작업 형태로 리디자인 작업을 진행해 두 캐릭터를 최종 제작했다. 김일목 총장은 "새롭게 탄생한 수야와 수호가 기쁨과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1 13:49: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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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 잇몸병에 영향 미친다"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잇몸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국제약은 '잇몸건강24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을 11일 소개했다. 지난 3월 '치과학 저널(Dentistry Journal)'에 실린 연구 결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잇몸병 위험을 높인다'는 내용이다.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치주 면역-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잇몸병과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이 높아졌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체내 미생물을 뜻하는데, 잇몸에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감지하고 반응해 치주 및 임플란트 주위의 건강 상태와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한 높은 코르티솔 수치는 면역 세포의 활동을 감소시킨다. 이것은 간접적으로 미생물 감염을 촉진하거나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영향을 주어, 치주염이나 임플란트 주위염을 포함하는 만성 염증을 야기할 수 있다. 2021년 발표된 또 다른 연구 에 따르면, 2016~2018년 사이 집계된 국내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피험자 1만2689명 중 1년 내 우울증을 진단받은 환자의 잇몸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피험자에 비해 약 1.8배 높았다. 잇몸은 치아의 지지기반으로 잇몸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거나 방치하는 경우 치아 탈락뿐 아니라 다양한 전신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기도 한다. 특히 건강한 잇몸 관리법의 핵심은 치조골 건강이다. 치조골은 치아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잇몸뼈로, 잇몸병은 잇몸 겉인 치은(잇몸)에서 발생해 심해지면 잇몸 속 치주인대 및 치조골까지 파괴된다. 치아가 빠져 임플란트 시술을 하려고 해도 식립할 지지기반까지 사라지는 것으로 잇몸 속 치조골까지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잇몸건강24 캠페인 통해 잇몸병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잇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1 13:36: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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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한전, 채용형 인턴에 일 시키고, 경력 인전은 안해줘"

한국전력공사가 채용형인턴 기간에 대한 경력 인정을 하지 않고 성과급도 지급하지 않는 등 차별적 제도를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회 윤관석 위원장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전은 '연봉 및 복리후생관리규정 시행규칙' 경력환산 기준표의 당사의 전직경력 인정 조항에 따라 1년간의 채용형 인턴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해야 하지만, 공사가 인정한 최종학교 졸업 이전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입사한 경력은 인정하지 않는다. 또 학력과 경력이 중복될 경우 경력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는 조항과 연 미만의 단수는 절사한다는 조항으로 인해 채용형 인턴 기간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조항들로 인해 2월 졸업예정자로 채용한 인턴 합격 근로자는 1년의 인턴 기간 중 학력과 경력이 중복되는 2개월간의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며, 연 미만의 단수는 절사한다는 조항으로 인해 남은 10개월간의 인턴 기간조차 인정받지 못해, 총 1년의 인턴기간 전부를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 한전의 채용형 인턴에 대한 차별은 이뿐만이 아니다. 내부평가급, 경영평가성과급 지급 대상에서도 채용형 인턴을 제외하고 있다. 특히, 채용형 인턴 성과급 지급과 관련, 지난 6월 한국가스공사에 채용형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차별 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채용형 인턴에게 고정상여금과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차별'이라는 최종 법원 판결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한전을 비롯한 한국전력기술,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등 대부분 에너지기관들은 한국가스공사의 판결 결과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같은 채용형 인턴에 대한 차별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관석 의원은 "같은 업무를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졸업예정자라는 이유로 경력이 무시되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라며 "이는 누구나 실력으로 경쟁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블라인드 채용의 목적과도 어긋난다"고 질타했다. 이어 "열정페이를 강요해서는 안 되고 청년들의 노동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 공공기관이 앞장서 부당한 제도와 차별적 처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1 13:35: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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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렉스, 미간주름 환자들 심리 개선에도 효과"

미간 주름을 개선하는 보톨리눔 톡신이 환자들의 부정적 심리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젤은 지난 6~10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개최된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에서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미국·유럽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상 3상(BLESS III)은 미간주름 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 방식을 통해 보툴렉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했는데, 이번 학회에서는 심리사회적 효과에 초첨을 맞춘 데이터가 새롭게 발표됐다. 통상 미간주름은 감정 표현ㆍ외모 매력도ㆍ자존감ㆍ연령 인식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임상에서는 미간주름 개선에 따른 사회적 기능 및 정서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다뤄졌다. 주요 평가지수로는 삶의 질 조사 기법인 '스킨덱스-16'을 비롯, 미간주름에 따른 페이스-Q(FACE-Q) 평가, 시각적 척도, 투여 만족도 등이 포함됐으며, 투약 후 4주차에 나타나는 결과값을 토대로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툴렉스를 투여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89%에 달했으며, 투여 이후 평균 2.3세가 젊어졌다고 답변했다. 특히 보툴렉스는 미간주름 개선 효과와 더불어 환자들의 부정적인 심리 상태도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덱스-16에는 부정적 감정 여부, 대외 활동 시 불편함 등이 항목에 포함되어 있는데, 보툴렉스 투여군의 경우 평균 점수가 38.4점이나 감소돼 0.7점 감소된 위약군 대비 큰 차이를 보였다. 페이스-Q 점수 변화 또한 보툴렉스 투여군(46.4점)이 위약군(-2.9점)보다 월등히 높았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자사의 보툴리툼 톡신 제제 보툴렉스가 미간주름 환자들의 심리적, 사회적 부담감을 완화하는데 기여한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휴젤은 앞으로도 보툴렉스의 우수한 품질과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1 11:22: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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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농진청 145억원 투자한 간편식 시제품 판매액 3년째 17억원에 불과"

농촌진흥청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약 145억원을 투자해 지역 주도 간편식 기반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 성과가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농촌진흥청이 제출한 지역 주도 간편식 기반 기술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촌진흥청은 2020년부터 총 144억5900만원을 투자해 전국 8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19개 간편식 시제품을 개발했지만, 판매액이 고작 16억9900만원에 불과했다. 19개 시제품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개는 현재까지 판매된 금액이 5000만원을 넘지 못했다. 특히, 충청북도에서 개발된 복숭아말랭이(판매액 185만원), 충청북도가 개발한 쌍화차·작약차(920만원)와 충청남도에서 개발된 SFC바이오티(700만원) 등 판매액이 1000만원을 넘지 못한 시제품이 3개나 있었다. 제주돈육HMR은 출시 첫해 제품의 생산단가가 너무 높아 생산 중단되는 등 생산비용에 대한 기초적인 검토조차 없이 사업이 추진된 사례도 있었다. 충청남도가 개발한 수박통통젤리는 2021년 총 2만 4359박스를 판매하며 9500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513박스를 판매하는 데 그치며 판매액이 200만 원으로 전년보다 97.9%포인트 감소했다. 리얼수박칩의 판매액도 2021년 6000만 원에서 올해 1200만 원으로 80% 포인트 감소하는 등 전년보다 판매 실적이 부진한 제품도 있었다. 김승남 의원은 "농진청이 각 지역별로 수십억원을 투자했음에도 시제품별 판매 성과가 크게 부진했던 것에 대해 반성할 필요가 있다"며 "시장 수요나 제품의 생산비용 등에 대한 분석을 강화해 시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1 09:51: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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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오늘부터 무비자 일본 관광 시작…항공권 예약 급증

[서울=뉴시스] 지난 2년 7개월여 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한국인의 일본 무비자 관광이 11일부터 허용된다.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0년 3월 중단했던 한국·미국 등 68개 국가에 대한 비자면제 조치를 재개한다.앞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코로나19에 따른 입국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은 비자가 없이도 관광이나 친족 방문, 단기 상용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무를 수 있게 된다.하루 5만명 수준으로 유지해 왔던 입국자 수 상한선이 폐지된다. 패키지가 아닌 개별 자유 여행객의 입국도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전 수준으로 규제가 완화된다. 단, 입국 시에는 코로나19 백신 3차 이상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백신 접종 기록이 없을 경우 72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일본 정부는 엔저 추세 속에서 이뤄진 이번 입국 규제 완화로 외국 여행객이 빠르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엔화 가치가 하락속에서 입국 규제까지 완화되면서 일본 여행 수요는 폭증하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항공(JAL)의 11~12월 일본행 국제선 예약은 지난 9월 대비 3배 늘어났다. 티몬에 따르면 9월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주요 도시(오사카·도쿄·후쿠오카·삿포로)의 항공권 데이터를 집계 결과, 지난달 같은 기간(8월1~25일) 대비 항공권 매출이 약 73배 (7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2022-10-11 09:01:12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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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위 주치의, 손목 위 폭탄될라"…갤워치·애플워치 화상 논란

[서울=뉴시스] '손목 위 주치의'를 표방하는 스마트워치의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에서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에서 발화, 화상 문제를 경험했다는 주장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최근 한 애플워치7 사용자가 자신의 워치가 과열로 인해 폭발하기 직전의 모습처럼 불이 붙고 연기가 났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용자는 애플워치7을 착용하고 있다가 기기가 비정상적으로 뜨거워짐을 느껴 기기 상태를 확인했는데, 워치에 금이 가있는 것을 확인했다.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인해 워치OS가 기기를 종료해야 한다는 경고 알림을 보냈다고 한다. 심지어 애플워치가 사용자의 소파를 그을리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문제가 발생한 애플워치7 기기를 회수해 문제 원인 등을 점검하고 있는데, 해당 사용자에게 이같은 과열 문제를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애플의 요청에도 문제의 워치 사용자는 유튜브에 자신의 워치에서 발생한 현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애플워치에서는 마치 폭발하기 직전인 것마냥 계속해서 연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같은 애플워치의 발열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애플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등에 애플워치3, 4, 6, SE 등을 착용했다가 발진·화상 등 피부질환을 겪었다는 주장이 나왔고, 올해 초에도 애플워치7 이용자들도 유사한 문제를 제기했다. 애플의 문제뿐만이 아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또한 착용 후 화상을 입었다는 주장이 국내외에서 나오고 있다. 또다른 IT전문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최근 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는 최근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착용한 채 잠을 자다가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용자는 자신의 손목 상처를 레딧에 게시했는데, 피부가 붉게 변색되고 물집 등이 잡혀있었다. 이 사용자는 갤릭시워치의 수면 상태 분석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워치를 착용하고 잠에 들었는데, 수면제를 복용하고 깊이 잠들어 화상을 입었음에도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 집단소송을 지원하는 미국의 전문가 그룹 '클래스액션'은 지난 8월까지 갤럭시워치 착용 이후 발진·염증·화상 등 피부 질환과 관련한 제보를 받기도 했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또한 갤럭시워치를 착용했다가 손목에 화상 등을 입었다는 주장이 국내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워치4의 경우에도 자고 있을 때나, 날이 더울 때 착용했다가 저온화상·습진 등으로 의심되는 상처를 입었다는 주장이 수차례 제기됐다. 이처럼 '손목 위 주치의'가 되려 상처를 입히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명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 해당 문제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기기 자체의 심각한 결함이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고, 배터리·헬스케어를 위한 센서의 과열 등이 주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별 피부 민감도 및 밴드의 과도한 조임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마트워치의 과열 문제가 이어지자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앞서 지난 2020년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소집해 애플워치SE 등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조사 결과 국표원은 부품 불량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것은 맞지만 배터리에 문제가 있거나 이용자에게 위해를 일으킬만한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문제가 초기 출고 제품에서만 나타났다는 점도 참작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과거 갤럭시노트7과 같은 스마트폰의 폭발 사례를 고려하면 스마트워치의 과열 문제를 단순한 배터리·센서 등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된다는 우려도 있다.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다니는 스마트폰과 달리 항상 손목에 차고 다니는 스마트워치가 폭발할 경우 더 크게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22-10-11 09:00:4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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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터가 된 교육계...'컨트롤타워 부재 심각'

산적한 교육 현안들이 해결되지 못한 채 집단 갈등이 지속되면서 교육계가 '정쟁터'가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굵직한 과제가 쏟아지고 있지만 교육부 수장은 두 차례의 인선 실패로 인해 약 60일 동안 부재한 상태이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컨트롤타워' 부재 상황에서 진행중인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는 정쟁 싸움으로 번졌으며, 교육부 행사인 교육과정 공청회에서는 보수와 진보 단체 간의 격렬한 대립이 폭력으로까지 번져 아수라장이 됐다. ◆국감, 교육 현안 아닌 '김건희 국감' 지난 4일 시작된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여야는 각각 '날치기 증인처리 원천무효', '김건희 논문표절 증인들은 출석하라' 등 서로를 지적하는 문구를 노트북에 붙힌 채 국감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2차례 교육위 국감이 진행됐지만 교육 현안보다는 '김건희 논문 표절' 건만 집중돼 사실상 '김건희 국감'이 됐다. 그마저도 '증인 채택'을 두고 팽팽한 대립을 이어갔으며, 증인들이 불출석해 '맹탕 국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민석 의원은 "우려했던대로 증인들이 불출석하는 등 '맹탕 국감'이 됐다"며 "국감이 여야 간의 싸움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종이 쪼가리들을 내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는 17일에는 감사 대상 기관에서 빠져 있었던 국가교육위원회의 국감이 정해지면서 '이배용 청문회'가 예상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는 이배용 국교위원장과 김태준·정대화 상임위원, 이난영 국교위 사무처장 등을 기관 증인으로 채택해 출석을 요구한 상황이다. 이번 국회 교육위 국감의 정쟁 혼란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지만 컨트롤타워 격인 교육 수장은 약 60일 간 부재 중이다. 현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주호 후보자에 대한 교육계의 반응도 싸늘해 빠른 시일 안에 안정화를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폭력·욕설 난무한 '새 교육과정 총론 공청회'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놓고도 진보와 보수 단체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8일 열린 새 교육과정 총론 공청회에서는 보수 단체 회원이 발언자를 향해 욕설과 폭력 행위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시작 전부터 공청회장 앞에서는 진보와 보수, 각각의 시민단체가 집회를 통해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손지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여성부위원장은 "교과별 공청회에서도 고성을 지르고 관계자를 밀치는 등 위압적인 언행을 일삼는 모습을 보며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뛰어올라가 발제자를 향해 돌진하거나 욕설을 내뱉으며 위협하는 동안 교육부가 그저 방치한 것은 더욱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해 기존 시안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화두로 떠오른 부분은 교육과정에서 '생태전환 교육'과 '노동 교육'을 포함시켜 달라는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번 개정은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과정 개정의 모든 과정을 국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중한 의견을 의미있게 담아 개정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앞서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이미 한 차례 의견을 받았지만 반영은 미비한 상황이다. 다만 이날 공개된 시안은 확정안이 아니며 추후 2차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할 예정이다. 하지만 교육계의 집단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0 15:46: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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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과 학생교류협정 체결

고려대학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SU) 시스템과 학생교류협정을 새롭게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고려대학교는 CSU 시스템에 속한 23개 대학과 매년 최대 20명의 학생을 상호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고려대학교는 UC (University of California) 시스템 및 CSU 시스템 모두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또한 향후 단기프로그램(국제하계/동계프로그램), 대학원, 연구, 공동학위 등 협력분야 확대를 위해 CSU 시스템 내 고려대 현지 사무소 설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대 학생들은 LA와 같이 선호도가 높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에서 자신의 전공을 미국 학생들과 공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고려대에 등록금을 내면 해당 자매협정교인 미국대학에서 등록금을 면제받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다. 더불어 고려대는 지난해 8월, 미국 UC Berkeley 및 UCLA를 포함한 10개 주요 대학으로 구성된 캘리포니아 대학 시스템과도 연간 최대 200명의 대규모 학생교류를 체결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는 학문 연구중심의 UC 시스템과 실용학문 중심의 CSU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두 시스템은 각자의 주력분야가 다르며 UC 시스템은 학문적 성취도가 높고, CSU 시스템의 경우 실용적 학문에 저렴한 학비 그리고 높은 취업률로 유명한 대학 시스템이다. 고려대는 현재 해외 99개 국가의 1000개 이상의 대학 및 기관과 교류를 맺고 있다.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고려대 학생들은 교환학생으로 해외 대학에 파견돼 세계를 배우고, 또 외국인 학생들이 고려대에서 수학하며 한국을 배워 세계에 알리는 통로 기능을 하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0 15:36:3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