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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상원기계 등 14개 녹색산업 대표기업 선정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업 14개사를 '2022년 우수환경산업체'로 5일자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도입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를 통해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뛰어난 환경기업을 녹색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대기 3개사(상원기계,크린에어테크,테스토닉) ▲물·수질 5개사(한독이엔지,해성엔지니어링,유앤유,코웨이엔텍,자인테크놀로지) ▲자원순환·폐기물 5개사(윈텍글로비스, 성일하이텍,알엠, 한국종합플랜트,한영타이어) ▲기타환경 1개사(스피폭스) 등 총 14개사가 우수환경산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는 최근 5년간(2017~2021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61개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매출액이 지정 전 대비 27%, 고용규모는 1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환경산업체에게 국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및 홍보영상 제작, 해외 발주처 및 구매자와의 연결 등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 환경기술개발사업, 환경정책자금,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을 신청하는 경우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녹색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우수환경산업체가 미래 녹색산업을 이끄는 대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원승일기자

2022-12-04 16:46:2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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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人터뷰] "학생들에게 '교육 돌파구' 열어 주고파...호주기독대에서 지원"

人定勝天(인정승천) 志一動氣(지일동기), 김미자 호주기독대학교(ACC) 부총장이 어릴 적부터 마음에 새기던 말이다. 사람이 마음을 굳게 정하면 하늘의 뜻도 이길 수 있고, 사람의 뜻이 한결같다면 어떤 기세도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4남3녀 중 넷째로 자라난 김 부총장은 형제가 많은 탓에 교육적으로 지원받을 여력이 안 됐다. 결국 원치 않게 한 상업고등학교에 들어갔고, 전교 2등으로 입학하는 등 교내에서 수재로 인정받았지만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삶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정답은 고전독서회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 모임은 과거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각 학교마다 고전에 관심 있는 상위권 학생들이 모여 고전을 읽고, 국가와 민족에 대해 토론하던 일종의 독서 모임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다행이다. 당시에는 현실에 대한 고뇌가 적지 않았는데 고전독서회를 통해 사고를 넓혔다"며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니 기업의 회장, 장군, 여야 국회의원 등 어떤 큰 사람들을 만나도 당당하게 이해하며 간담회, 협약 등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그다. 김 부총장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겪은 이후로 하고 싶은 모든 것에 오픈 마인드로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김 부총장은 관광호텔외식 분야의 교수임에도 대학에서 행정ㆍ정책과 부전공인 교육학, 그리고 대학원 석ㆍ박사과정에서 본격적인 관광정책ㆍ외식 등을 연구했다. 또한 디지털교육계의 선구자로서 20여 년 경력을 쌓았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와 각종 공사 자문위에서 활동하는 등 넓은 활동 반경을 가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에는 대선 캠프 내 정책에서 디지털미래교육특별위원장, 조직에서 부본부장, 그리고 관광통합위원장 등을 수행했다. 또 15여년째 서울특별시립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위원으로도 일하고 있다. 김 부총장은 "가까이서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비교적 좁은 땅 덩어리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이 너무 안 됐었다. 제일 안타까운 사실은 OECD 청소년 자살률이 1위라는 것"이라며 "과다한 경쟁, 등록금 등의 걱정에서 벗어나 세계무대에서 열심히 배우고 일하며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호주기독대의 부총장이 되기로 결심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말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돌파구를 열어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말한다. 어릴 적 그는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 나섰지만, 이제는 아이들에게 돌파구를 제안하는 멘토가 됐다. Q. 교육 돌파구를 위한 방향으로 호주기독대를 제안했다. 왜 호주기독대인가? "가장 큰 강점은 언어이다. 해외 대학으로 입학할 경우 보통은 영어 등의 언어 소통이 가능해야 하지만, 호주기독대는 한국어로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만약 한국에서 교육을 원할 경우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며, 분기별로 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를 본인이 고를 수 있다. 교민장학금, 유학생장학금, 사역자장학금 등이 지원돼 학비 부담이 적은 것도 메리트다." 호주기독대는 2013년 설립됐으며 영어 시험 없이도 호주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현재 ACC 과정을 통해 전문 직업 훈련을 중요시하는 학과들로 구성돼 있으며, 구조적 학습의 관점에서 전문직업 훈련을 실시한다. ACC는 성경적 진리에 기초해 모든 과정을 개설했다. 학생들은 ACC에서 훈련받는 3~4년, 혹은 6년간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직업 훈련을 받게 된다. 모집 학부는 ▲상담학부 ▲신학부 ▲영상미디어학부 ▲스포츠학부 ▲사회복지학부 등이 있으며, 관광ㆍ호텔ㆍ외식조리학부가 신설될 예정이다. 스포츠학부는 태권도 2단 이상일 경우 학비가 전액 지원된다. 호주기독대는 ▲국기원 ▲서울관광고 ▲서울공연예술고 ▲한국글로벌셰프고 ▲한국조리과학고 ▲서울컨벤션고 ▲서울특별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한호국특공무술협회ㆍ전통무예협회 등 다양한 기관, 학교와 협약식을 진행해왔다. Q. 청년들에게 호주를 기회의 도시로 소개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호주는 미국이나 타 국가와 다르게 학생 비자로도 취업이 가능하다.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학생 비자를 연장할 수 있도록 편의도 봐 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교육과 경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현재 한국 청년들이 고스펙에도 일자리가 부족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하지만 호주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천국이 될 수도 있다. 차이는 있겠지만 빠르면 3~4년이나 5~6년만에 영주권을 받고 정착하는 사람도 많다." Q. 코로나19사태로 대학들은 온라인 교육에 대한 혼란을 겪었다. 디지털서울예대 호텔외식경영학과 교수의 입장에서 어떻게 바라보는가? "코로나19와 함께 온라인 강의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디지털대학의 경우 20년의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았지만 일반 오프라인 대학들은 전혀 준비 없이 진행하다 보니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이다. 다만 이 부분에서 온라인·디지털 교육이 10년 정도 앞당겨진 경향이 있다. 한국은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다." ■ 김미자 부총장 경기대학교 대학원 관광경영학과 박사 과정을 취득한 후 2002년부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관광학부장,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장을 맡았으며 대외협력처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는 호주기독대 부총장(한국총괄)으로 취임했다. 이외에도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 세계한민족재단 상임이사, 한국관광연구학회 부회장과 제20대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등 각종 자문위원을 맡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문화체육부장관, 농식품부장관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22-12-04 15:58: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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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항공기술교육원 신입생 모집

한국항공대학교 부설 항공기술교육원이 1일부터 15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항공대 항공기술교육원은 국토부 지정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교육 수료시 항공정비관련 자격증 실기 응시자격이 주어져 빠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항공정비전문학사 학위도 수여받을 수 있는 항공정비 교육기관이다. 1993년 설립 이후 꾸준히 항공정비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항공대 항공기술교육원은 정비 수요가 고정적으로 있는 국내 정부기관부터 민간 항공기업까지 폭넓은 진로선택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9일에는 미국 항공전문 교육기관인 U.S. 에비에이션 아카데미(US Aviation Academy)와 독점적으로 조종 및 정비 공동운영 협약을 맺고 항공정비교육의 국제화에 한발 다가갔다. 한국항공대 항공기술교육원은 국내 취업뿐만 아니라 미 연방항공청(FAA)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으로 해외 취업 기회도 제공하는 차별화 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초 수료예정인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기술원 교육생들은 협약 후 첫 번째로 미국 USAA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FAA 항공정비사 취득을 위한 학교의 전폭 지원을 받는다. 허희영 총장은 "항공정비는 항공운송사업에서 운항통제, 마케팅과 함께 하는 3대 축"으로 "항공정비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생을 대상으로 국내 취업 연계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군부사관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2년 과정 수료 후 성공적인 항공정비분야의 진입을 위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04 15:16: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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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년정책 수기 공모 이벤트' 개최 … 15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청년정책에 참여한 뒤 변화를 경험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청년정책 참여사례 수기 공모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기 공모는 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 3대 분야인 ▲청년 도약 ▲청년 구출 ▲청년기회로 나눠 지난 7월부터 진행된다. 이 중 청년 구출과 청년 도약을 주제로 한 공모전은 지난달 마무리됐고, 청년 기회 분야 공모전이 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2021년 1월 1일 이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콘테스트 ▲서울시 각종 위원회 활동에 참여했거나 ▲청년 몽땅 정보통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대상(1명)에 상품권 50만원 등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서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등 '청년 구출' 정책 참여자 대상 공모에는 총 167건의 수기가 접수됐고, 대상에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야기를 담은 '26살 여름의 숙제'가 선정됐다. 또 청년수당 등 '청년 도약' 정책 참여자 대상 공모에는 87건의 수기가 접수됐고, 청년수당으로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고 취업에도 성공한 참여자의 '고무 튜브'가 대상에 선정됐다. 1·2차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 33편은 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 블로그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정책에 참여한 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청년들이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04 14:02: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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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제1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세종대학교 LINC 3.0 사업추진단과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지난달 11일, 2022 제1회 U&I 페스티벌 by 세종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성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U&I 페스티벌의 행사 중 하나로 대학과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의 미래가치 확산을 위해 대학별 특화 전략 분야별 우수 아이디어 및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한 산학현장 공유·협업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2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서 선정된 우수결과물 중 공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전자정보대학, 예체능대학 등 4개 단과대 내부 심사를 통과한 총 10개 팀에게 우수상을 시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모든 팀들은 50만원의 상금과 후원기업인 르사이트의 상품권을 지급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앱솔루트 팀의 권준원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병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회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짧은 회진 시간과 정확한 시간 고지 등의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도 많이 하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쏟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경진대회가 많이 열려 다른 학우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주어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04 13:44: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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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일상권', 도시공간에는 어떻게 적용될까?

서울시가 '보행일상권 사례 분석 및 적용방안'을 주제로 생태도시포럼을 개최, 6일 오후 2시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보행일상권은 서울시가 지난 3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제시한 개념으로, 도보 30분 이내 보행권 안에서 일자리, 여가문화, 수변녹지, 상업시설, 대중교통거점 등 모든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립적인 생활권을 의미한다.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보행일상권에 대한 다양한 해외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주거문화연구단장이 '보행일상권 사례 분석 및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과 디지털화로 기존 공간경계가 흐려지고 단거리 생활권 조성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파리, 바르셀로나 등 국내외 여러 도시에서 보행일상권 계획을 제시하는 가운데, 사례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박태원 광운대 교수, 맹다미 서울연구원 박사, 김승남 중앙대 교수, 송기황 수연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보행일상권을 도시 공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누구나 모바일로도 편리한 시청이 가능하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 활동에서 공간적 경계가 점차 사라지는 요즘,미래공간전략으로 보행일상권 개념이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의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보행일상권에 대해 다양한 혜안을 나눌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04 13:35: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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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우수 민원서비스에 '관악구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선정

서울시 관악구의 '전국 최초,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 전동휠체어도 운전연습하세요!'가 올해의 최우수 민원서비스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4일 올 한 해 불합리한 민원처리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거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악구는 전동보장구 보급 확대로 안전사고가 증가하자 거동불편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능력 향상을 위해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조성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대문구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사업'은 신청주의 복지의 한계를 극복해 가족돌봄청년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서울시 복지정책과의 '국민기초수급자 신청 시 서울형 기초수급 동시신청 의무화'는 국민기초수급자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서비스로 평가돼 각각 우수 민원서비스 사례로 선정됐다. 종로구의 '찾아가서 듣고 개선한 시각장애인 0.3m 안전거리, 오차 없이 확보'가 매력상을, 마포구의 '전국 최초 SOS 원스톱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심자전거길 조성 사업'은 동행상을 받았다. 올해는 시민 온라인투표 최다 득표 기관에게 수여하는 '공감상'을 신설했는데, 12.5%를 득표한 서울교통공사의 '교통약자의 안전 이용을 돕는 베리어 프리 시설 구현'이 선정됐다. 전문가심사 위원장을 맡은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시민들의 삶이 힘든 상황에서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사회적 약자 배려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시민들의 삶을 돌보는 것이 서울시 행정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04 13:21: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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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표 '안심소득' … 세계 석학들과 의견 나눈다

서울시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하후상박형' 소득 보장제도에 대해 전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새로운 소득보장 정책을 모색하는 '2022년 서울 국제 안심소득포럼'을 6일 DDP 아트홀 2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포럼으로, 세계 각국에서 소득보장 실험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포럼에서는 서울시의 안심소득 실험뿐 아니라, 미국과 핀란드, 독일 등에서 진행되는 정책 실험이 공유되고 새로운 소득 보장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글로벌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포럼에는 독일 베를린의 소득실험 총 책임자인 독일경제연구원의 위르겐 슈프 교수,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을 이끈 헬싱키대 헤이키 힐라모 교수, 빈곤 연구 전문가인 로버트 A. 모핏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다. 헤이키 힐라모 교수는 2017~2018년 2년에 걸쳐 진행된 실험 결과에 대해 평가한다.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은 실업률 감소를 최우선 과제로 진행했는데, 실제 근로일수가 크게 향상되지 않아 유인 효과가 미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삶의 만족도·건강·인지능력 등 주관적 지표(웰빙·정신건강)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나, 급여 지급 전 사전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주관적 지표가 기본소득의 수급 결과로 변화된 것인지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는 지적도 받는다. 결국 기본소득은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에서 근로자에게 일정 수준의 소득 안정성은 제공할 수 있으나 근로-복지 연계의 측면에서 기본소득이 고용을 증진하는 직접적 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스톡턴시 정책실험 공동책임자 스테이시아 웨스트 교수(테네시대)는 미국 보장소득제 시장모임(MGI) 중심으로 미국 내 여러 도시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보장소득제를 소개한다. 위르겐 슈프 교수는 2021년부터 진행 중인 베를린 기본소득 실험에 대해 소개하고, 재원마련의 현실성 같은 기본소득의 정책화를 위한 전제조건을 제시한다. 오세훈 시장도 직접 토론자로 나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서 빈곤층으로 하락하는 것을 막아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안전장치로서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소개하고, 각국 연구자들과 미래 복지해법을 논의한다. 서울시의 안심소득은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미래복지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정책 도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토하기 위한 정책실험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재산의 소득 환산, 부양의무자, 근로능력 유무 입증 등으로 선정기준이 까다로운 기존 복지제도의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지원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득과 재산을 각각의 기준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복지 수급층이 자신의 수급 요건을 증명하기 위해 복잡한 증빙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서울 시민 극빈곤층 4.3% 지원에 머물러 있는 복지 수준을 넘어 대상범위를 소득 하위 33%까지 확대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7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500가구를 선정해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내년에는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1100가구를 추가로 선정해 2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가천대 유종성 교수를 좌장으로, 우호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위원, 정순돌 이화여대 교수, 홍경준 성균관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은 현장 참가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유튜브와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은 빈곤과 절방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형 복지 모델을 마련하는 글로벌 연대의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04 12:57:3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