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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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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2024 HUSS 융합캠프 ‘우수상’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휴스(HUSS)캠프 '인문사회의 지혜가 세상을 바꾼다'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8개 컨소시엄의 40개 대학에서 900여 명 참여 했다. 덕성여대는 사업단장과 연구교수를 비롯해 학생 20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환경, 디지털,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공생'로 구성된 사업단들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해커톤과 각 대학의 우수강좌를 제공하는 아카데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덕성여대 '덕분에'팀(팀원 고은서, 강사랑, 구송희, 안채연, 하지은)은 해커톤 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예산시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장지인 학생이 1등 상을 수상했다. 김종길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단장(덕성여대 사회학전공 교수)는 "3박4일 동안 진행된 2024 융합캠프는 전년도에 비해 더 많은 대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배우고 즐기며 교류하는 장이었다"라며 "융합캠프가 참여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재충전의 기회이자 미래 도약의 새로운 에너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덕성여대는 국민대를 주관대학으로 해 인하대, 울산대, 조선대와 함께 환경 분야 컨소시엄을 이뤄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운영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21 13:56: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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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이과 수험생’ 독식, 4등급까지 영향…"‘무전공’으로 심화" 전망

지난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자연계열 수험생의 독식 현상이 최상위권에서 두드러진 가운데, 4등급대까지 이어졌다. 수시 최종등록자 중 내신 '평균 1등급'을 받은 합격자 전원이 자연계열 학생인데 더해, 정시에서도 평균 백분위 점수가 가장 높았던 6명 모두 자연계열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입시부터 사실상 문·이과 관계없이 입시를 치르는 '무전공 학과'가 대폭 늘어나는 가운데, 이공계열 수험생의 입시 우위가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1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각 대학이 공개한 학과별 수시모집 일반전형 최종등록자 '상위 70%' 점수를 기준으로 성적대별 인원을 산출한 결과, 고교 3년간 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아 '평균 1.0등급'을 나타낸 합격자는 81명으로, 모두 이공계열 학생으로 나타났다. 내신 등급별로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인원 차는 2023학년도보다 2024학년도에 더 격차가 커진 상황이다. 특히 1∼4등급 전 구간대에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다고 종로학원 측은 분석했다. 2024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최종등록자 상위 70% 학생 중 내신 평균 1.1등급으로 합격한 인원은 432명으로, 이 중 97%에 해당하는 419명이 자연계열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인문계열 학생은 13명(3.0%)에 그쳤다. 평균 1.2등급인 학생은 총 1089명으로 이중 998명(91.6%)이 자연계열이며, 1.3등급의 경우 1929명중 1808명(93.7%), 1.4등급은 2935명 중 2634명(89.7%)이었다. 1.5등급 이내 합격선에는 최종등록자 3976명중 3272명(82.3%)이 자연계열, 704명(17.7%)이 인문 계열이다. '2.0등급' 기준 1만212명 중 7415명(72.6%)이 자연계열, 2797명(27.4%)이 인문계열이다. 이어 등급별 자연계열 비율은 ▲2.5등급 68.7% ▲3.0등급 63.7% ▲3.5등급 62.0% ▲4.0등급 61.2%로, 4.0등급 이내 전구간대 자연계열 합격생 수가 인문계열보다 크게 앞서는 상황이다. 이전 년도인 2023학년도 입시에서도 동일 패턴을 나타냈지만, 2024학년도에는 더욱 심화한 모습이다. 2023학년도 1.5등급 이내 합격선 최종등록자 3703명 중 2869명(77.5%)이 자연계열, 834명(22.5%)이 인문계열이며, 2.0등급 기준 1만117명 중 6905명(68.3%)이 자연계열, 3212명(31.7%)이 인문계열이었다. 정시모집에서도 같은 추세를 보인다. 2024학년도 정시 학과별로 국어·수학·탐구영역 평균 백분위 점수 최고점(99.72점)을 받은 6명 모두 자연계열 학생이었다. 수능 '4% 이내'에 해당하는 1등급 구간대에 해당하는 국·수·탐 백분위 점수 평균 96.0점을 받은 2960명 중 2617명(88.4%)이 자연계열로, 인문계열은 343명(11.6%)에 그쳤다. 수능 2등급 이내 구간대(백분위 평균 89.0점)에서는 1만4773명중 8961명(60.7%)가 자연계열, 3등급 구간대(백분위 평균 77.0점)에서도 자연계열이 56.9%를 차지하며 과반수를 나타냈다. '무전공 선발'이 크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상위권 이과 쏠림 현상이 현재보다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이러한 점수 분포상으로 볼 때 이과에서 문과로 합격한 학생들도 상위권 대학에서 상당히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인문, 자연계열 불균형이 더 크게 나타나는 대학, 학과가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향후 수험생에게 문·이과 합격자 차지 비율 등 학과별 입시결과 공개 시보다 정밀한 자료가 공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21 13:41: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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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6개 기관 선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가칭)를 시범운영하고 해당 학교에 예산을 최대 총 6억원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공모를 통해 유치원 3개, 어린이집 3개 유형 등 6개 기관을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 공모를 희망하는 서울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유치원은 공문으로, 어린이집은 이메일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시범운영 기관에서는 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운영 과제인 ▲충분한 운영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선정 시범학교에 총 6억원 이내에서 예산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계획은 유치원에는 K-에듀파인 공문으로, 어린이집에는 서울시 보육통합관리시스템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영·유아학교 시범운영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유치원·어린이집 현장에서 2024년부터 구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유보통합의 바람직한 통합기관 모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21 11:41: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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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024 예비중앙인 전공체험’ 개최…22일 접수 마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실시하는 '2024년 예비중앙인 전공체험' 신청을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비중앙인 전공체험은 고교생들이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교수 직강,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인문, 사회, 공학, 의약학, 간호학 등 다양한 계열로 구성된 17개 학과·전공을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입학사정관·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대입 준비과정과 대학생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국 고교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진행된다.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전공별로 선착순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생명과학과, 약학부, AI학과, 간호학과 등에서 이뤄지는 체험 프로그램 이외 강연 내용은 온라인으로도 송출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전공체험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대입부터 무전공 선발이 확대되면서 전공을 정하지 않아도 대학 입학 후 진로 탐색을 통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고교 시절 진로 탐색은 중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관심과 흥미, 적성을 이해하는 과정은 학습 동기를 부여할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을 비롯한 미래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상명 중앙대 입학처장은 "고교 시절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은 현재와 미래의 자신에게 삶의 원동력을 주는 것은 물론 인생의 나침반을 만들어주는 것이기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중앙대가 고교와 대학교육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준비한 이번 전공체험 프로그램이 향후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21 11:06: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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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및 도민 참여 '정책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과 도민이 참여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정책캠프를 19일 개최했다. 경기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됐다. 교육감의 정책을 평가하는 도민평가단 20명,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20명과 공유학교 지원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캠프는 '경기공유학교'를 주제로 경기학생예술창작소를 방문해 ▲뮤지컬 교육 ▲전통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에서는 ▲로봇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노래 만드는 멜로디 제작소 등 지역 산업체·대학 등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은 있지만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로봇,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배울 수 있어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월에는 보건·의료 분야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운영 중인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학생 맞춤형 건강 관리, 의료 분야 전문 실습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공유학교는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습자 중심의 성장과 지원을 돕는 경기미래교육 학습터로 무한한 확장성을 갖고 있다"면서 "정책 체험이라는 취지로 진행하는 정책캠프 또한 확장성을 통해 교육공동체에 정책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진행된 정책캠프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새로운 교육정책을 제안해 도입하는 정책구매제 플랫폼 'e정책장터'를 체험하고 '학교 다문화 상담실 운영','중·고등학생-기업 인턴십 프로그램'과 같은 참신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2024-07-20 10:01: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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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형 건강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브리핑룸에서 체육건강교육과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초석으로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 및 인천형 건강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학교체육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인천 학교체육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 체육교육 운영 내실화를 통해 품격 있는 체육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1학교, 1학생, 1스포츠 교육인 '1·1·1스포츠 프로젝트'는 교육과정 내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을 기초에서 응용기술까지 의미 있는 배움으로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선택하고 평생체육으로 발전하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초등 200교, 14종목에서 내년에는 초·중학교, 18개 종목 이상으로 전면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체육수업 뿐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엘리트선수 선발의 기회의 장이 마련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아침비타민 굿모닝 체육'은 정규 수업 전 학교 특성에 맞는 스포츠 활동으로 현재 151교에서 내년에는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 추진된다. 또한 일상을 통한 걷기를 생활화 하기 위해 '사제동행걷기'를 전체학교에서 실시하며, '맨발 걷기'는 25년 30여개 학교를 선정하여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원의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동아리·자율 및 직무연수를 지원하는 '마스터클럽',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인천 관내 사범대학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여 연구 및 수업 사례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체육교육 축전' 등 운영을 통해, 초등·중등 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육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른 시도와 차별 있게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운동부 미래형 성장시스템을 구축한다. 인천체육고 재구조화 정책 연구를 통하여 선도적 엘리트 선수 육성학교 모델을 개발, 25년 학교운동부 운영 정책 연구 실시, 26년부터 학교운동부 단계적 전면 재배치를 추진한다. 또한, 읽걷쓰기반 학생선수 성장 일기 쓰기 자료를 지원, 과학 장비 지원을 확대하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개선 지원단 운영 등 학교운동부의 과학화 및 체계화를 추진한다. 기초, 취약 종목, 소규모 학교 지원 확대 등을 통하여 맞춤형 학교 운동부 운영으로 기초 취약 종목 육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학교체육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지역대학, 프로구단, 시체육회 등과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특히 올해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 교육감배 풋살대회를 공동으로 주체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미들, 하이스타리그 개최 등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성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동행·협력의 인천형 체육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또 '인천형 학생 건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건강한 신체와 정서와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자라도록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회변화, 새롭고 복합적인 건강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하여 학생건강지원을 확대 및 학교 기반 건강 서비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교육청 책무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체육건강교육과, 학교생활교육과, 정책기획조정관 등 여러 부서에서 특수성을 갖고 추진해 온 신체·정신·사회적 건강관리 사업을 관련 부서를 통합 재조직하여 학생 중심 맞춤형 포괄적·종합적 건강 통합 지원체제로 개편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정책 추진은 TF팀 구성, 다각적 현장 의견 수렴, 교육청 관련 부서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인천형 학생건강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논의 중이다. 김기춘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을 통한 배움으로 앎을 실천하고, 삶의 지혜를 얻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읽·걷·쓰 기반 건강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9 10:34: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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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높은 IQ' 한국인…IQ 276 누구길래

한국인 김영훈(35)씨가 '세계기억력대회'에서 IQ 276으로 역사상 가장 높은 아이큐를 가진 사람으로 선정됐다.세계마인드스포츠위원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김영훈이 지난 7월 세계기억력대회에서 IQ 276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세계기억력대회는 세계마인드스포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제 대회다. 이 대회에서 진행된 초고지능검사는 상대평가로, 사전 선별된 고지능자들을 대상으로 경쟁 형태의 다면 검사를 한다. 예를 들어 IQ 180끼리 모여 토너먼트 형태의 대결을 벌여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고, 그 과정에서 참가자의 IQ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이다.김씨는 최근 미국의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에서 IQ 전 세계 1위로 선정됐다. 미국 할리우드 및 셀러브리티 매거진 US 위클리 편집장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해 국제적 조명을 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해 영광스럽게도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제가 역사상 IQ가 가장 높은 인물 50인 중 1위로 선정됐다"며 "무거운 타이틀이긴 하지만 좋은 이미지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1월 한국기록원에서도 아이큐 최고 기록 보유자로 공식 인증 받았다. 그는 초고지능단체 메가소사이어티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이기도 하다. 김씨는 세계천재인명사전과 기가소사이어티 등에서도 역시 IQ 전 세계 1위로 등재돼 있다.김씨는 대학생이던 지난 2015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무작위로 섞인 포커 카드 2세트(104장)를 10여분 만에 모두 암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씨 이전에는 중국계 호주인 교수인 '테렌스 타오'가 IQ 230으로 오랜 기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능지수를 기록했다.

2024-07-19 10:33:4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