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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반년간의 수사 마무리...박근혜·우병우·신동빈 '일괄기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6개월간의 수사가 그 막을 내렸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비선실세' 최순실씨 4명을 17일 법원에 넘기면서 국정농단 수사를 종료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강요, 강요미수, 특가법 상의 뇌물수수·제3자뇌물수수·제3자뇌물요구, 공무상 비밀누설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 강요, 특별감찰관법 위반, 직무유기, 국회에서의증언·감정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대기업 중에서는 롯데만 법원에 넘겨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뇌물공여죄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로부터 직권남용·강요,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 부터는 뇌물죄로 기소된 최씨는 제3자뇌물수수·제3자뇌물요구 등으로 추가 기소된다. 검찰 특수본은 지난 2월 28일 수사기간이 종료된 특검팀으로부터 박 전 대통령 뇌물죄,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 우 전 수석 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의 사건을 넘겨받았다. 제2기 특수본을 구성한 검찰은 지난달 6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특수본은 특검으로부터 이첩받은 사건 외에도 ▲박 전 대통령이 최씨와 공모해 롯데로 하여금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공여토록 한 혐의 ▲SK에게 K스포츠재단 등에 89억원을 공여토록 한 혐의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과 세월호 수사 개입과 관련한 위증 혐의 등을 추가로 수사했다. 특검에 의해 뇌물죄로 기소된 삼성 이외의 대기업 수사서는 롯데그룹만 법원에 넘겨졌다. 롯데가 2015년 10월 께 미르·K스포츠재단에 내놓은 출연금 45억원은 뇌물에서 제외됐지만, 2016년 K스포츠재단에 지원했다가 돌려받은 70억원은 뇌물죄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액도 300여억원에서 더 불어나게 됐다. 검찰은 이번 수사에만 총 150여명의 인원이 투입했다. 헌정 사상 세 번째로 전직대통령을 구속했으며, 소환조사와 옥중 조사를 포함해 총 6차례에 걸친 조사를 진행했다. 청와대 7개소에 대한 압수수색, 박 전 대통령과 관련된 30여개의 계좌 추적, 110여명의 참고인 조사 등의 노력을 쏟아 부었다. 검찰측은 "이날 기소로 사건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향후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4-17 16:44:2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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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안철수 캠프 '선거법 위반' 논란...'가락종친회' 언급 허위사실 공표

안철수 대통령 후보 측이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 운동이 시작되자마자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안철수 캠프가 영입한 김기재 전 부산시장에 대해 허위사실로 소개를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상임중앙선대위원장)는 지난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시장을 비롯한 6명의 추가 영입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문제는 박 대표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김 전 시장을 소개하며 가락종친회를 언급한 것이다. 당시 박 대표는 "김 전 시장은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회원으로 참석하고 있는 가락중앙종친회 회장"이라며 "가락종친회 회원들이 사위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가락종친회는 김해 김씨, 김해 허씨, 인천 이씨 등 김수로왕의 후손들로 구성된 씨족 종친회다. 가락종친회측은 박 대표의 발언에 즉각 반발했다. 가락종친회측은 "김 전 시장은 가락종친회의 회장도 아닐뿐더러 종친회 회원들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가락종친회측은 이어 "김 전 시장은 가락종친회 회장 재임 시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직무가 정지돼 사표를 낸 인물이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시장은 가락종친회 회장 당시 정관위배, 불법총회 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 회장 직무가 정지됐다. 김 전 시장의 회장직무 정지는 2015년 이후 2번째다. 직무가 정지된 김 전 시장은 지난 2월 6일 사표를 제출하고 종친회 회장을 그만뒀다. 현재 가락종친회 회장 자리는 공석인 상태다. 가락종친회 한 관계자는 "박 대표와 김 전 시장의 발언으로 인해 종친회 내부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왔다. 우리가 안철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현재 종친회 내부 회의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박 대표의 발언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 허위사실공표죄의 경우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가락종친회측은 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박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가락종친회 관계자는 "우리 종친회 회원들이 여러 대선후보들의 캠프에서 활동 중이다. 종친회 회원에게 최대한 누가 안 끼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필요할 경우 선관위 고발과 함께 성명서 등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측은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실제 몇몇 종친회 회원분들의 격려 말씀도 있고 해서 이 같은 발언을 하게 됐다"며 "혹시나 가락종친회 분들께서 마음이 상하셨다면 사과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 대표는 '양자대결 시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역전했다'라는 미등록 여론조사 결과를 SNS에 게재해 지난 13일 선관위로부터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기도 했다.

2017-04-17 15:21:0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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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사업에 일반대 55곳, 전문대 44곳 선정

LINC+ 사업에 일반대 55곳, 전문대 44곳 선정 교육부가 17일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55개 대학과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 44곳을 선정했다. LINC+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에 따라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대학의 비전, 여건 및 특성에 기반한 자율적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내용상 LINC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져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2163억 원)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220억 원),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130억 원)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758억 원) 등 4가지 사업으로 나뉜다. 이번 발표는 이 중 가장 지원비 규모가 큰 두 개 사업에 해당한다. 1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된 일반대 55곳은 수도권 11개교, 충청권 11개교, 호남제주권 10개교, 대경강원권 12개교, 동남권 11개교로 나뉜다. 수도권의 경우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ERICA), 한양대(서울) 등이며, 충청권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공주대, 대전대, 선문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등이다. 호남제주권은 군산대, 동신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호남대 등이고, 대경강원권은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영남대, 한림대 등이다. 동남권은 경남대, 경상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등이다.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수도권 11개교, 충청강원권 9개교, 호남제주권 7개교, 대경권 9개교, 동남권 8개교로 나뉜다. 수도권에서는 경복대, 대림대, 동서울대, 동양미래대, 두원공대, 부천대, 연성대, 오산대, 유한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업전문대 등이, 충청강원권에서는 강동대, 대덕대, 대원대, 대전과학기술대, 백석문화대, 신성대, 우송정보대, 충북보건과학대, 한림성심대 등이 선정됐다. 호남제주권은 서영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전북과학대, 전주비전대, 제주관광대, 조선이공대 등이며 대경권은 가톨릭상지대, 경북전문대, 계명문화대, 구미대, 대구과학대, 수성대, 안동과학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이다. 동남권은 거제대, 경남도립남해대, 동주대, 부산경상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자대, 울산과학대, 한국승강기대 등이다. LINC+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앞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대학이 시대적 흐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움직임이 기대된다. 교육부 김영곤 대학지원관은 "대학의 자율성을 부여한 결과 전국적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이 제시된 것 같다"며 "향후 대학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7 15:16: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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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취업도 원하지만 당장 생활비·월세·등록금 해결이 절실"

"20대, 취업도 원하지만 당장 생활비·월세·등록금 해결이 절실" 청년실업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이번 대선에서도 후보들이 일자리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20대들에게 그보다 더욱 절실한 요구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그동안 자체 설문조사를 종합, 20대들이 취업도 원하지만 당장 필요한 생활비와 월세, 등록금 압박에서 해방되고 싶어한다고 지적했다. ◆20대 최대 고민은 생활비·등록금 20대에게 생활비와 등록금이 최대 고민이라는 점은 여러 차례의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지난 2월 전국의 대학생 총 10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알바를 하는 이유로 '생활비 마련'이라는 응답이 절반이 넘는 57.9%로 1위를 차지했다. 취업과 관련해서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 1위로 '취업 준비'(19.4%)라는 응답이 나왔다. 하고 싶다는 것과 실제 돈을 벌기 위해 알바를 하는 것과는 의미상 격차가 크다. 취업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싶어도 당장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알바를 해야 한다는 의미니 생활비가 보다 절박한 문제라는 이야기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2월 설문조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13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30 청춘의 고민을 말하다'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가장 큰 고민을 묻는 질문에 '월세와 식비 등 생활비 부족'(24.1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두 번째가 '비싼학비'(11.07%)라는 응답이었다. ◆생활비 중에서도 월세 부담 가장 심각 생활비 중에서도 20대들에게 가장 큰 부담은 월세다. 알바천국이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함께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전국 월평균 알바소득은 67만원선, 원룸 월세는 33만원선으로 월세 지출이 알바소득의 49.9%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알바생들이 원룸 자취를 하려면 매월 알바비 절반은 월세비로 지출해야 하는 것이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전·월세 비용으로 인해 청년들이 입고 쓰는 돈은 늘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한달 알바비에서 주거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알바비만으로는 생활이 쉽지 않기 때문에 기업과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차기 대통령에 먼저 요구한 것도 '최저임금 인상' 취업난 해결과 생활비·등록금 부담 중 어느 쪽이 더 절실한 지는 20대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정책 순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19대 대통령, 이랬으면 좋겠어요'라는 주제로 전국 알바생 1828명에게 물은 결과, 알바생을 우선되어야 할 정책으로 '최저임금 인상'(40.9%)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를 위한 정책을 내는 후보가 있다면 '지지하는 후보를 바꾸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43.4%나 됐다. 취업과 관련해서는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정책이 가장 필요하다는 응답이 46.1%로 많았지만, 이는 알바생 자신들에게 당장 절실한 정책을 말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20대, 대선 참여열기 지난 대선보다 20%포인트 더 높아 20대에게 절실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이들의 대선투표 참여의사가 지난 대선보다 높아지면서 더욱 중요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1일 실시해 16일 발표한 유권자 의식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상세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19세~29세 이하의 투표 참여율은 84.2%로 나타났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같은 시기에 조사한 결과와 비교했을 때 20%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당시는 20대의 투표참여율이 65.7%로 조사됐다.

2017-04-17 15:15: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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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7일자 한줄 뉴스

▲ 제19대 대선 후보 등록이 16일 최종 마감되면서 '장미 대선'의 본막이 올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兩强) 구도'가 굳혀지는 분위기 속에서도 역대 최다인 13명이 대선 후보로 등록해 약 3주 남은 대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면서, 두 사람의 출신 학교인 경남고(문 후보)와 부산고(안 후보)가 주목받고 있다. ▲ 앞으로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광고할 경우 친환경 사유 및 천연 함량 표시가 의무화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친환경', '천연' 등의 제품 용어 정의와 친환경 표시 광고 기준을 정하고 친환경 인증(환경표지·GR마크) 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 올 1분기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 한국 대표 조선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중공업은 4개 회사 분할 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채 상장폐지에 이어 주식까지 상장폐지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 4월 셋째 주는 분양시장이 주춤한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5곳, 3418가구가 청약한다. ▲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는 조현준 효성 회장이 '백년 효성'을 만들기 위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 16일 서울 단국대학교 사범대 부설고교에서 삼성그룹의 마지막 공채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시험이 열렸다. ▲ 서울 문정동에서 옷 등을 파는 소상공인들과 인근에 아웃렛을 오픈하려던 현대백화점이 2년 여 만의 갈등 끝에 '해법'을 찾았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아반떼 마스터즈 레이스'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을 뜨겁게 달궜다. ▲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정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17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반년간의 수사도 막을 내릴 전망이다. ▲ 배우 옥택연이 '시간위의 집'에서 스토리텔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배우로서, 가수로서 종횡무진 활약한 그는 올 하반기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한다. ▲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9번째 골을 터뜨리며 '레전드'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골만 추가하면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쓰는 셈이다. 그리고 오는 23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2017-04-17 06: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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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17일 기소...반년간의 수사도 마무리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정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17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되며 반년간의 수사도 막을 내릴 전망이다. 16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15일부터 박 전 대통령을 포함한 핵심 피의자들의 공소장 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국정농단 수사가 사실상 마지막 피의자를 기소하며 6개월 만에 마무리 되는 것이다.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한 혐의는 뇌물수수, 제3자 뇌물죄, 직권남용, 강요, 공무상비밀누설 등 총 13가지에 달한다. 핵심은 '뇌물죄'다. 검찰은 앞서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장에 삼성으로부터의 300억대의 뇌물수수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에게 승마지원 등은 뇌물수수가, 삼성의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지원은 '제3자 뇌물죄'가 적용됐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무원 또는 중재인이 그 직무에 관하여 받은 뇌물이 1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검찰 특수본은 삼성을 제외한 다른 대기업들도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할지를 두고 마지막까지 법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SK, CJ 등 다른 대기업에게도 뇌물공여죄가 적용된다면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액수도 더욱 늘어나게 된다. 박 전 대통령의 뇌물죄는 지난해 국정농단 수사를 맡았던 검찰 특수본 1기가 밝히지 못했던 것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드러낸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은 또 최씨와 공모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을 통해 대기업 인사개입, 최씨의 측근 대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게 한 행위 등으로 인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도 받는다. 또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공모해 최씨에게 대통령 말씀자료, 정부부처 인사 자료 등의 비밀 문건을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특수본은 지난 12일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과 함께 '불구속 기소'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 전 수석의 기소까지 마치면 '검찰 특수본 1기-박영수 특별검사팀-검찰 특수본 2기'로 이어진 반년간의 국정농단 수사는 완전히 종료된다.

2017-04-16 16:42:2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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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가는 급행열차' 현대위아, GS칼텍스, 한전 등 인턴 채용

'정규직 가는 급행열차' 현대위아, GS칼텍스, 한전 등 인턴 채용 기업들이 실무에 곧장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하면서 채용시장에서는 인턴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 인턴 기간 후 신입사원 지원 시 우대하는 기업이 나올 정도. 이달 인턴 채용에 나선 주요 기업들을 정리해봤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의하면 현대위아, GS칼텍스, LIG넥스원, 한국전력 등에서 인턴을 채용한다. 현대위아의 경우 경영지원, 재경, 영업, 품질·생산, 연구개발 5개 부문에서 하계인턴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학사 및 석사과정 졸업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TOEIC,M TOEIC SPEAKING, TEPS, TOEFL, G-TELP, OPIc)이다. 인턴십 프로그램 후 추천자에 한해 하반기 대졸신입 채용 전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 마감기한은 17일이며 현대위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GS칼텍스는 상반기 일반직 인턴(산학인턴·하계인턴)을 모집한다. 산학인턴은 엔지니어 부문에서 채용 중이며, 하계인턴은 리스크 관리, 해외영업(항공유·방향족), 재무, 경영지원(기획·환경·홍보 및 인사), 국내영업, R&D에서 채용 중이다. 산학인턴은 우수 인턴에 한해 조기 입사를 확정되며, 하계인턴은 우수 인턴에 한해 조기 입사되거나 정기 공채 시 2차 면접까지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19일까지 GS칼텍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LIG넥스원에서는 R&D 인턴사원을 채용 중이다. 세부 직무로는 SW설계·구현·검증, 응용 SW 및 시스템 SW개발, 디지털l HW 개발, 아날로그 HW 개발이며 지원 자격으로는 정규 4년제 대학 재학 중인 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전학년 평점 평균 3.0이상인 자, 공인 어학성적이 구비된 자(TOEIC 600, TOEIC Speaking 120, TOELF 57, TEPS 476, OPic IL등급 이상)다. 이번 채용은 채용 연계형으로 계약 해지에 해당하는 결격사유가 없는 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며, 공학계열 전공자는 이번 채용에서 우대된다. 서류접수 마감기한은 21일이며 LI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서울지역, 남서울지역, 인천지역, 경기북부지역, 경기지역 등 14곳에서 총 900명의 청년인턴(체험형)을 모집한다. 학력과 연령, 외국어 능력에는 제한이 없으며 2017년 6월 1일부터 근무 가능한 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취업이 결정된 자, 공고일 이전 KEPCO 인턴 근무 유경험자, 당사 인사관리규정 제 11조에 해당하는 자는 제외된다. 원서접수는 27일까지 한국전력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최근 기업에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직무역량형 인재를 선호하므로 취준생들도 이에 맞춰 직무역량을 쌓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4-16 15:51: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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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핵심은 캐릭터' 한국캐릭터학회 창립

'문화콘텐츠 핵심은 캐릭터' 한국캐릭터학회 창립 캐릭터를 문화적으로 부흥시키고 산업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캐릭터학회가 지난 15일 창설됐다. 초대회장에는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교수를 선출했다. 한국캐릭터학회는 캐릭터의 개념 및 분야의 이론화, 적용되는 산업의 라이선싱 모델 개발과 기획 및 마케팅의 체계화, 연관 산업 통계의 분석과 이를 기반한 실현가능한 구체적 정책의 제언 등의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창완 세종대 교수 (한국애니메이션학회 회장), 김영재 한양대 교수,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 이병민 건국대 교수, 장영돈 국민대 교수, 정지용 덕성여대 교수, 김종세 영실업 상무, 곽경원 LIMA 한국대표 등이 학회 발기인으로 참가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우리의 연구는 10조원이 넘는 캐릭터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포괄할 것이며, 저작권·상표권 등의 지식 재산권을 포함한 법률적 접근, 미디어 매체와기술 변화에 따른 산업적 적용방식, 대중 소비시장의 인식 변화 및 흐름 전망, 캐릭터의 표현 기법 및 노출 형태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도출하는 집단지성의 결과물인 우리의 연구는문화가 산업적으로 성장하고, 성장된 문화를 통해 우리의 삶이 보다 풍요로운 사회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날 창립총회에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김준한 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현주 본부장, 한국문화산업학회 박종삼 회장(남서울대 교수),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 한동숭 회장(전주대 교수), 임학순 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가톨릭대 교수), 한국캐릭터산업협동조합 김영철 이사장,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조태봉 회장,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최영균 회장, 한국완구협회 이병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7-04-16 15:50: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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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의료기술에 대한 보상체계 개선한다

혁신적 의료기술에 대한 보상체계 개선한다 정부가 혁신적 의료기술에 대한 보상체계를 개선한다. 의료기기 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 '사전검토제' 도입과 체외진단검사 검사원리에 대한 공통된 분류기준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제1차 보건산업 제도개선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산업과 연관된 8가지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산업 제도개선위원회는 의료기기, 제약 등 보건산업 각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과제를 논의하고자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다. 1차 회의에서는 8개의 의료기기 분야 제도개선 과제를 놓고 복지부 내 산업육성 담당 부서와 제도·규제 담당부서, 관계부처, 보건의료·건강보험·보건산업 분야 학계 전문가, 제도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정부부처는 복지부, 식약처, 산업부, 미래부 등이 유관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8개 과제는 복지부 산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수집된 상담 사례와 건의사항 등을 토대로 발굴됐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실제 상담을 통해 개선과제 발굴에 단초를 제공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애로사항을 토로했으며 이러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참석 위원들이 치열한 토론을 펼쳤으며 추진방향을 확정했다. 주요 제도개선과제의 내용은 로봇·IT 등 혁신적 의료기술에 대한 보상체계 개선, '흡수성체내용지혈용품' 별도산정 추진, 의료기기 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 '사전검토제' 도입 등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제 보건의료체계는 치료의 효과와 환자의 편익을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가치기반 의료'를 화두로 발전을 모색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신개발 의료기기·기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신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보건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제도개선과 산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처와 복지부는 6월 말에 제2차 제도개선위원회를 열고,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2017-04-16 15:00: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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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7)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제품으로,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

[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7)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제품으로,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자생을 돕고 궁극적으로 그들이 예술가로서 인정받는 세상을 꿈꾼다." 종종 발달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일부는 미술이나 음악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최근 국내 모기업의 CF에 등장한 발달장애 예술가 스티븐 윌셔(Stephen Wiltshire)가 대표적이다. 그는 한번 본 도시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서번트 증후군' 화가다. 반면 국내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은 윌셔와 같은 재능을 펼치기 어려운 경우가 다반사다. 장애라는 사회의 편견과 생계 등의 이유로 능력을 꽃피울 만큼 지속적인 활동이 어려운 탓이다. 세종대학교 창업팀 '디스에이블드(This Abled)'는 이런 현실을 개선해 국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돕고자 모였다. 디스에이블드의 시작은 세종대 정보통신공학과 김현일(27)씨의 어릴 적 경험에서부터 출발한다. 어린시절 김씨의 이웃집에 살던 이웃집 형은 정신지체장애인이었다.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여러 차례 방송에도 출연했었지만, 그의 부모는 "그래도 내가 죽으면 이 아이는 어떻게 살아야하나"라는 말을 늘 했다. 김씨는 이처럼 천부적인 재능에도 생계를 고민해야 하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처한 사회 현실을 개선해보고자 사업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우선 김씨는 장예인 예술가 활동들을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에 서울 모처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전시회에 참석하게 됐다. 그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에서 일반적인 미술 작품과 다른 매력을 발견한다. 일반인의 시각과 다른 낯선 구도와 독창적인 색감에서 강한 느낌을 받았다. 또 다른 전시회에 가서도 작품만 보고 작가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가마다 개성과 정체성이 강하다는 것도 주목했다. 발달장애 작가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김씨는 지난해 9월 스타트업 디스에이블드를 창업했다. 발달장애 작가들의 아이디어와 작품을 휴대폰 케이스, 여권 케이스 등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수익금을 30%를 작가에게 돌려준다. 또 남은 수익금으로 다시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애 작가들에게 금전적인 수입만 보장하는 것만 아니라 그들이 활동을 이어갈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메트로신문은 세종대 창업공간인 광개토관에서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와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김씨와의 대화를 간추렸다. -디스에이블드 제품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처음에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 다른 제품들을 많이 봤다. 그런데 보통 위안부나 유기동물 등 후원 사업의 리워드가 거의 고무 팔찌더라. 후원하고 싶어 사지만 실생활에서 사용을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저는 좋은 마음으로 한 소비가 우리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지 고민을 했다. 우리가 현재 핸드폰, 노트북, 여권 등 케이스로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좋은 마음의 기부행위를 자랑할 수 있고 생활영역에서 이용 가능한 제품이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난관은 없었나? "사실 이번이 첫 창업이 아니다. 지난 2015년에는 주위에 가깝고 안전하며 깨끗한 화장실을 찾아주는 위치기반서비스 '오픈넷'으로 창업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게 깔끔하게 망했다(웃음). 사실 저는 오픈넷이 굉장히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 생각했고, 또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두들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그 사업의 실패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때 거기서 얻은 한 가지 교훈이 아무리 좋은 취지의 사업도 수익이 없으면 운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디스에이블드의 경우 제품 개발뿐 아니라 유통망을 갖추는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향후 목표에 대해서 궁금하다. "일단 올해까지는 미술 분야에 전념하려고 한다. 그리고 향후 2년 안에 미술을 넘어 음악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시회를 기획 중이다. 사실 우리의 목표는 액세서리 업체가 아니라 '디스에이블드 엔터테인먼트'가 되는 것이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소속사가 돼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직접고용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주고, 또 거기서 그분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개를 하는 것이다. 조력자처럼." -전시회에 대해 자세히 말해준다면? "저희 제품 뒷면을 보면 티켓이 들어있다. 향후 저희가 개최할 전시회의 티켓이다. 저희는 제품 판매수익금 30%는 작가님께 돌려드리고 또 30%는 전시회 기금으로 적립중이다. 제품의 판매만큼 전시회에도 신경을 쓰는 이유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뿐 아니라 작가님들이 활동할 무대가 없다면 무슨 소용인가 하는 의미다. 사실 이런 발달 장애인들의 연주회나 전시회가 관심을 많이 못 받기 때문에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조차 없는게 현실이다." -창업에 대해 팁을 준다면? "처음 창업을 했을 때 너무 힘들었다. 주말도 없이 몇 달을 일을 했다. 그런데 당시에 스스로 하고 싶은걸 하니까 즐겁더라. 아마 창업에 이르기까지 자금을 마련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저도 마찬가지였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 등 선정되는 등 정부 지원 사업에 도전했었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쪽을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꼭 하고 싶은 말은? "디스에이블드는 무조건 좋은 일을 한다는 생각보다 장애인과 사회 사이 상생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안겨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작가님들이 앞에 '장애인 예술가'라는 타이틀을 없이한명의 예술가로서 인정받게 해줄 것이다. 또 아직 사업 초기라 미약한 모습이지만, 늘 코치해 주시는 학교 관계자 분들과 언제나 '대표님 힘내세요'하며 응원해주시는 발달장애 작가님들 그리고 작가님 어머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2017-04-16 14:45:26 석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