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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생, 내년부터 '퍼머·염색·장발' 허용

-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 두발 자유화' 선언… '편안한 교복 공론화'도 추진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머리 모양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퍼머나 염색, 긴 머리 중·고생들이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7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이 복장과 두발 등 용모에 있어서 개성을 실현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학생 두발 자유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선언에 따라 학생의 두발의 길이 뿐만 아니라 염색이나 퍼머 등 두발과 관련된 일체의 사항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다만 학교구성원의 다양한 의견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까지 학교별 공론화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인권친화적인 학생생활규정 개정에 대한 지원과 안내 등 일선 학교에서 두발에 대한 학생들의 자기 선택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서울지역 중·고교 중 84%가 두발 길이를 자유화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이번 선언에 따라 두발 길이를 포함해 두발 형태에 대한 자유화가 되어 있지 않은 학교들은 내년 1학기까지 학생생활규정을 개정하는 절자를 거쳐야 한다. 학교별로 두발 길이의 경우 완전 학생자율에 맡기도록 추진해야 하고, 염색이나 퍼머 등 두발 형태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나 토론회 등 학생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학생자율에 맡기는 방향으로 논의하도록 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학생 두발 자유화 선언으로 두발의 길이를 포함해 그 외 두발 상태에 대해서도 자율화를 실현해 학생의 민주적인 자율적 생활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활력과 개성 넘치는 학교생활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각 학교에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아울러 올해 하반기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교복 디자인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편안한 교복' 가이드라인을 마련, 내년 상반기 중 각 학교별 공론화를 거쳐 2020년 1학기부터 '편안한 교복'을 도입할 계획이다.

2018-09-27 11:10: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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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제14회 한성공학경진대회' 성료

- 가상현실·사물인터넷·인공지능·3D프린팅 등 첨단기술 제품 선보여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20일~21일 양일간 교내 낙산관 체육관에서 '제14회 한성공학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 시작된 이 대회는 한성대 IT공과대학 학생들이 논문과 작품의 설계 과정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품작들은 학생들이 교과 수업과 학술소모임 또는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습득한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올해 대회에는 학생 146명이 참여한 38개팀이 출전해 총 37점의 작품과 논문 1편이 출품돼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3D프린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대상은 'SSG(Safe Science experiment Game, 안전한 과학실험 게임)'를 출품한 컴퓨터공학과 3학년으로 구성된 DC&M팀(전혜원, 강가비, 김소희, 이유림, 최민영)이 수상했다. SSG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과학실험 교육용 게임 콘텐츠로 VR 헤드셋을 장착해 가상의 실험실에서 간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과학실험 게임이다. 금상은 코딩 없이 쉽고 빠르게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는 '대시보드 저작도구와 뷰어'(컴퓨터공학과 4학년 박혜진 외 3명)와 MQTT 표준 프로토콜에 긴급 및 시간 기반 메시지가 추가로 구현되도록 한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urgent and time filter in mosquitto(긴급성과 시간 필터를 가진 MQTT Broker)'(컴퓨터공학과 4학년 김준희 외 3명)가 선정됐다. 최재봉 IT공과대학장은 "지난 13년간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이 각계각층에 진출했듯, 올해 작품 37점과 논문 1점을 출품한 학생들도 희망분야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대 공과대학은 1988년 설립됐으며 2017년 IT공과대학으로 개편, 컴퓨터공학부, 기계전자공학부, IT융합학부, 스마트경영공학부의 4개 학부로 구성되있으며, 현재 총 15개 트랙이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2018-09-27 10:21: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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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17) 적성고사 속도감 있게 푸는 것이 중요

- 올해 12개교 적성전형 경쟁률 21.72대 1… 전년대비 상승 - 서경·한성대 등 6개교 수능 전, 고려대세종·가천대 등 6개교는 수능 후 적성고사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2019 수시 적성전형 지원 현황을 보면,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 등 12개교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21.72대 1의 1로 전년도 19.18대 1보다 상승했다. 학교별로는 서경대가 30.12대 1로 가장 높았고, 가천대 29.53대 1, 삼육대 28.17대 1 순이고, 한성대 18.44대 1, 고려대(세종)은 17.79대 1 등이고, 홍익대(세종)이 14.06대 1로 가장 낮았다. 수시 적성고사 대학별 전형 일정을 보면, 수능 전에는 서경대가 10월 3일(수)로 가장 빠르고, 수원대가 자연 10월 6일(토), 인문 10월 7일(일), 삼육대 10월 14일(일), 을지대(대전, 성남) 10월 20일(토), 한성대 10월 21일(일), 성결대 10월 27일(토) 등 6개교이다. 수능 후에는 11월 18일(일) 홍익대(세종), 한국산업기술대, 11월 24일(토) 고려대(세종), 11월 25일(일) 가천대, 12월 1일(토) 평택대, 12월 2일(일) 한신대 등 6개교다. 주요 대학별로 보면, 고려대(세종)은 학업능력고사로 인문계열이 국어 20문항, 영어 20문항, 자연계열은 수학 20문항, 영어 20문항이고, 시험시간은 80분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수탐 중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다. 홍익대(세종)는 적성고사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은 영어 25문항 50분, 수학 25문항 50분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이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탐/과탐)(1) 중 2개 영역 등급합 8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합 9이내다.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 2개교를 제외하면 가천대, 서경대, 한성대 등 10개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이 학생부와 적성고사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객관식 시험으로 출제되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항을 풀어야 하므로 응시생 간의 점수차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부족해도 적성시험을 잘 보면 2∼3등급 정도를 충분히 역전하기도 한다. 실제로 가천대 전년도 수시 결과로 합격자 70% 컷이 간호학과(인문) 학생부 2.7등급, 적성 문항수 35.4개(총 50문항)에서 조경학과 학생부 4.1등급, 적성 문항수 33.8개로 분포되어 있어서 학생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간 점수차가 3점으로 1문항당 점수가 3점 또는 4점인 것을 비교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다. 적성고사의 출제 유형은 대학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크게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으로 구분되고 대학에 따라 외국어(영어) 영역이 추가되기도 한다. 적성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는 그동안 적성고사를 보았던 대학들의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에서 발표한 예시문항 등을 참고해 시험의 출제 유형을 잘 익히도록 한다. 적성고사의 난이도는 수능의 70∼80% 수준으로 출제되고, 출제 범위는 수능 국어, 수학(문과 기준), 영어와 유사하며 부분적으로 순수 적성 문제가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다음으로 적성 문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적성고사는 속도검사라고 할 수 있으므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연습을 꾸준하게 한다. [!{IMG::20180927000033.png::C::540::2019 수시 적성전형 지원 현황(정원내) /종로학원하늘교육}!]

2018-09-27 09:52: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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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일하고 싶어하는 브랜드 1위 'CJ올리브영'

알바생이 일하고 싶어하는 브랜드 1위 'CJ올리브영' 알바몬 2272명 설문조사…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나이키 순 알바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아르바이트 브랜드 1위에 'CJ올리브영'이 꼽혔다.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과 알바 구직자 2272명을 대상으로 '2018 알바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설문 응답자들에게 '아르바이트를 할 때 브랜드 알바를 할 의사가 있는지' 물은 결과, 74.1%는 '브랜드알바를 하고 싶다'고 답해 브랜드 알바 선호도가 높았다. 브랜드 알바 의사가 있다는 이들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자가 많은 상위 30개 브랜드를 제시하고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복수응답)를 꼽게 한 결과 △CJ올리브영(37.9%)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스타벅스(29.1%), △투썸플레이스(27.9%), △파리바게뜨(20.9%), △나이키(20.6%)가 톱 5에 랭크했고, △CU(17.0%), △아디다스(16.7%), △이마트24(14.4%), △던킨도너츠(13.4%), △할리스커피(13.3%) 등이 가장 일하고 싶은 알바 브랜드 10위권에 올랐다. 성별에 따라 일하고 싶은 브랜드의 순위가 달랐다. 남성 알바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알바 브랜드 1위는 △나이키(28.3%)였으며, △CJ올리브영(27.9%)과 △스타벅스(22.2%)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 알바생들은 △CJ올리브영이 44.6%의 높은 응답률을 보이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으며, △스타벅스(33.7%)와 △투썸플레이스(33.1%)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복수응답)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4.3%는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좋은 이미지의 브랜드라서'를 택했다. 이어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39.2%),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을 것 같아서'(39.0%), '일할 수 있는 매장이 많아서'(30.5%), '급여 수준이 높을 것 같아서'(22.0%), '이미 일해본 경험이 있어서'(15.0%), '향후 취업하고 싶은 회사, 브랜드라서'(14.4%) 등의 이유가 나왔다. 브랜드 알바를 이미 경험했다는 응답자들이 느끼는 브랜드 알바의 장점(복수응답)으로는 △유니폼 지급(45.8%), △업무매뉴얼이 있어 업무를 숙지하기 좋았다(36.6%), △더 높은 시급(35.1%) 등이 꼽혔다. 반면 브랜드 알바의 단점으로는 △규정과 매뉴얼대로만 하느라 융통성이 부족(46.1%),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급여나 복지(33.7%), △까다로운 평가와 수시 교육(33.2%), △손님이 많아 너무 많은 업무량(31.1%) 등의 의견이 나왔다.

2018-09-27 09:51: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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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옛 동부그룹 계열사 간 부당지원 적발…과징금 4억9300만원

공정위, 옛 동부그룹 계열사 간 부당지원 적발…과징금 4억9300만원 옛 동부그룹(현 DB그룹) 소속 계열사들이 퇴출 위기에 빠진 다른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던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팜한농·동화청과·동부팜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93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과징금은 업체별로 팜한농 2억2500만원, 동화청과 1억800만원, 동부팜 1억6000만원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팜한농과 동화청과는 2012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4년간 자금을 저리로 빌려주거나 회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동부팜에 총 567억2000만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다. 팜한농은 동부그룹의 농업사업 부문 대표 회사로, 농업부문 수직 계열화를 위해 2011년에는 농산물 도매시장법인인 동화청과를, 2012년에는 농산물 생산·유통회사인 동부팜을 각각 인수한 바 있다. 동부팜은 팜한농에 인수된 그해 거래처를 잃어 연간 매출액이 전년의 절반 수준인 327억원으로 급감했으며, 재무상태 부실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릴 수도 없어 퇴출 위기에 몰렸다. 팜한농은 같은해 다섯 차례 담보 없이 신용으로 동부팜에 77억원을 5%대 금리로 빌려줬다. 2014년 5월부터 2016년 2월까지는 22회에 걸쳐 동부팜이 발행한 310억2000만원 규모의 사모 회사채를 역시 5%대 금리로 인수했다. 동화청과도 2012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2차례 담보 없이 동부팜에 최대 6.9% 금리로 180억원을 빌려줬다. 당시 신용도가 좋지 않은 동부팜에 적용되는 정상금리는 9∼11.8%였지만, 이들 업체는 최소 30% 이상 낮은 금리를 적용한 셈이다. 동부팜은 이 덕분에 공정위 추산으로 최소 16억7000만원가량의 경제적 이익을 얻었고, 2011년부터 5년간 이어진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도 벗어나 부도 위기를 모면했다. 매출 하락세도 회복하고 영업적자 규모를 줄었으며, 중소기업 시장인 대형마트 토마토·파프리카 공급 시장에서 점유율도 높였다. 그러나 동부그룹 자체가 구조조정 위기에 빠지면서 팜한농은 2016년 5월 LG화학에 매각됐다. 동부팜은 2016년 2월 우일팜에, 동화청과는 2016년 5월 서울랜드에 각각 팔렸다. 결국 동부그룹도 지난해 11월 그룹 명칭을 DB그룹으로 변경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퇴출당해야 할 계열사가 대규모 자금지원으로 살아나면서 시장을 교란했다"며 "대기업집단이 부실계열사 지원을 통해 그룹을 동반 부실화할 우려가 있는 사례를 적발해 제재했다"고 전했다.

2018-09-27 08:32:18 박인웅 기자
9월 27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우리 경제의 성장 엔진인 제조업의 생산능력이 다섯 달 연속으로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하며 침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신입생 선발이 일반고와 동시에 치르는 후기모집으로 바뀐 가운데, 21개 자사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이 공개됐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구직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취업 준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소유 제한) 규제 완화가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서울 아파트값이 연이어 최고가를 경신하는 동안 충남, 경북, 울산 등 지방에선 오히려 집값이 떨어졌다. 서울의 주택 가격이 오를수록 지방 주택가격은 떨어지는 '탈동조화(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는 비싼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없애기 위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 일명 '제로페이'를 올해 12월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SK종합화학이 동반성장위원회, 한국화학연구원 및 10여개 플라스틱 관련 업체 등과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상생 협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이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CJ대한통운이 총 1764톤(t)에 달하는 초중량 플랜트 기자재를 3개월 동안 1만7656km를 운송하는 물류 대장정을 본격 시작했다. ▲CJ그룹 손경식 회장이 美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문화(K-Culture)를 미국에 소개하고 확산시킨 점과 대미(對美) 소통 창구 역할을 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마트가 운영한는 H&B스토어 '부츠'가 대학가에 연이어 문을 연다. '젊은 부츠'를 앞세워 본격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다.

2018-09-27 07:00: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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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朴 구형·선고 '징역 반세기'…文 특별사면 가능성↓

수십년의 징역형을 선고·구형 받은 전직 대통령들의 특별 사면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다음주인 10월 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검찰은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자금 횡령 등 16개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0년에 벌금 150억원, 추징금 111억4131만7383원을 구형했다. 검찰의 구형대로 형량이 나올 경우, 올해 나온 전직 대통령의 형량이 반 세기를 넘게 된다. 이 전 대통령에 앞서 재판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현재 형량은 33년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국정농단 재판' 2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았다. 지난 7월에는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36억5000만원을 지원 받은 혐의, 옛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를 상당부분 유죄로 인정받아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전직 대통령의 최고 형량은 사형까지 내려졌지만, 이후 모두 특별사면됐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1995년 12월 5·18 특별법에 의해 재판에 넘겨졌다. 전 전 대통령은 반란(내란) 수괴, 상관살해미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10개 혐의로 기소됐다. 노 전 대통령은 반란(내란) 중요임무종사, 상관살해미수 등 9개 죄목이었다. 이후 1996년 8월 열린 1심 선고에서 전 전 대통령은 사형에 추징금 2259억5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노 전 대통령에게 징역 22년 6개월에 추징금 2838억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같은해 12월 항소심 선고에서 각각 무기징역(추징금 2205억원)과 징역 17년(추징금 2628억원)으로 감형됐다. 대법원은 1997년 4월 형량을 확정했다. 두 전직 대통령은 그해 말 김영삼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수감생활 2년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반면 개헌안을 통해 대통령의 특별 사면권을 축소시키려던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앞서 청와대가 3월 발표한 개헌안에는 '대통령이 자의적인 사면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특별사면을 행사할 때에도 사면위원회 심사를 반드시 거치도록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개헌안은 통과되지 않았지만, 대통령 스스로 문서 형태로 국정 철학을 강조한 셈이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은 두 전직 대통령 사면하지 않거나, 결정에 앞서 일정한 검토 절차를 새로 밟을 가능성이 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은 현 정권의 집권 기반인 '적폐 청산'과 직결된다는 점도 사면 가능성을 더욱 낮춘다. 한편 사형 선고까지 받았던 전두환 전 대통령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어, 현 정부가 연말 박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특별 사면 카드를 집어들 지 주목된다.

2018-09-26 15:13:3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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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사고 21곳 올해 어떻게 뽑나… 경쟁률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오를듯

- 대성고 일반고로 전환, 서울 자사고 정원 8082명(정원내)으로 감소 - 경문·숭문·장훈고 3개교 완전추첨, 나머지 18개교는 지원율에 따라 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으로 선발 올해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신입생 선발이 일반고와 동시에 치르는 후기모집으로 바뀐 가운데, 21개 자사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이 공개됐다. 자사고 지원자에 대한 불이익이 없어지고, 이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도 자사고가 불리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올해 자사고 경쟁률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상승할 전망이다. 26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서울지역 자사고에 따르면, 서울 지역 자사고 21개교 정원내 모집인원은 8082명으로, 전년도 22개교 정원내 모집인원 8502명과 비교해 420명 감소(4.9%p)했다. 대성고가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됨에 따라 자사고 전체 모집 정원이 줄었다. 자사고는 올해부터 일반고와 동시에 후기에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각 학교별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0일~12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21개교 가운데 경문고·숭문고·장훈고 3개교는 완전추첨제로 선발하고, 나머지 18개교는 지원율에 따라 1단계 전형에서 추첨(12월 14일 오후2시)한 뒤 2단계 면접대상자 자기소개서 입력·저장(12월 17일~19일), 2단계 면접(12월 29일)이 진행된 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18개교는 지원율에 따라 지원자가 100% 이하일 때는 추첨 없이 지원자 전원이 최종 합격한다. 지원율이 100%를 초과하고 120% 이하인 경우는 면접 없이 추첨으로 합격자를 뽑고, 지원율이 120%를 초과하고 150% 이하인 경우는 추첨을 생략하고 면접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는 경우엔 1단계 추첨으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면접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 평가요소는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으로 나뉘고, 평가 내용은 진로계획과 자기주도학습과정,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 인성 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 등이다. 자기소개서와 학생부II (4, 7번 항목과 10번 항목 중 3학년 영역 배제)는 참고자료로 평가된다. 지난해 자사고 지원율을 기준으로 보면, 한가람고(여학생 3.31대 1, 남학생 1.52대 1), 이화여고(2.44대 1), 현대고(여학생 1.88대 1, 남학생 1.61대 1), 배재고(1.72대 1), 양정고(1.56대 1) 등 5개 자사고만 지원율 150%를 넘어 이들 학교에서는 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내년 일반고로 전환되는 대성고를 비롯해 경문고·경희고·동성고·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남학생) 등 7개교는 지난해 선발인원보다 적은 인원이 지원해 미달을 기록했었다. 올해 중3인 2019학년도 자사고 지원자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정시전형 모집인원이 확대되고, 대학별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대학 자율로 정해지는 등 수능의 대입 영향력이 커지고, 지난 6월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자사고 지원자가 탈락할 경우 '원거리 일반고 배정'의 불이익이 없어져 올해 자사고의 인기는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사고에 지원하려는 중3 학생은 1지망으로 자사고를 쓰고, 2지망부터는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올해 자사고 지원시 불합격해도 일반고 지원시 불이익이 없고, 2022 수능 개편과 대입 제도 개편 방안 등이 자사고에 특별한 불이익이 없고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원율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일부 선호도가 높은 자사고는 지원자가 더욱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09-26 13:59: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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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최종합격까지 자소서 평균 14.4건 작성

- 잡코리아, 1년 미만 신입사원 292명 설문조사 - 까다로운 자소서 문항 1위 '지원동기' 신입사원이 재직 중인 회사에 최종 합격하기까지 쓴 자기소개서는 평균 14.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잡코리아가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 2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신입사원들은 최종 합격까지 평균 14.4건의 자소서를 작성했다. 자소서 작성 건수는 구간별로 최종 합격까지 △5건 이하(31.2%)가 가장 많았고 이어 △11건~20건(21.6%), △6건~10건(20.5%)과 같이 20건 이하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는 답변이 많았다. 이들이 꼽은 작성이 까다로운 자소서 문항(복수응답) 1위는 '지원동기·지원한 이유 문항'(51.7%)이었다. 이어 '실패·난관극복·성취경험 관련 문항(21.9%)', '직무·업무 역량 관련 문항(21.2%)', '입사 후 포부 문항(19.9%)', '성장과정을 묻는 문항(15.1%)' 등도 작성이 까다로운 자소서 질문 유형으로 선정됐다. 이들이 자소서 작성시 도움을 받은 자료(복수응답)로는 '취업포털, 구직 커뮤니티 자료'(51.4%), '취업 선배, 지인들의 합격 자소서'(47.9%)가 꼽혔고, '자소서 첨삭·컨설팅 등 취업사교육'(22.3%), '취업지원센터 등이 지원하는 자소서 강의'(14.0%)가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있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지원동기, 직무 역량을 묻는 질문은 구직자 다수가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문항"이라며 "해당 문항은 지원기업에 대한 평소 관심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기업 분석 자료가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 중 15.8%는 취업준비를 하며 비용을 들여 자소서 첨삭·컨설팅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자소서 첨삭·컨설팅이 실제 서류전형 합격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는 이들 중 23.9%에 그쳤다. 과반수인 67.4%는 합격하진 않았지만 자소서 작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2018-09-26 12:32:0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