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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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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수시 논술 문제 유출 논란…교육부 “사안 계속 모니터링”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가 사안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4일 "논란 이후 바로 연세대와 소통을 했고, 해당 대학도 관계자를 불러서 조사를 다 했다"라며 "개별 대학의 논술고사는 대학의 장이 알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부가 간섭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지만, 사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같이 모니터링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세대는 지난 12일 치러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당시 한 고사장에서 시험 시작 시간인 오후 2시보다 1시간 전인 오후 1시 쯤 문제지가 배부되면서 유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시험은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1시간30분 동안 치러질 예정이었다. 해당 고사장 감독관은 약 25분 뒤 실수를 인지하고 시험지를 회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논술시험 시작 전 문제가 유출됐다는 글이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연세대는 전날 입장문을 공개하고 "개인 감독관의 실수로 초래된 사건이지만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현 단계에서 파악하지 못한 입시의 공정성을 해치는 일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개선책도 논의할 것"이라며 "부정한 사실이 발견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는 답안지 사진을 유출한 수험생들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학은 재시험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다른 대학에도 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 관리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14 17:22: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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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렬 국민대 총장, ‘개교78주년 직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열어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개교 78주년 기념 KMU PRIDE WEEK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오후 본부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승렬 총장과 부총장, 처장단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렬 총장은 취임 아래 1년간 이루어낸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직원들과 함께 돌아보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모든 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정 총장은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학령 인구 감소 등으로 여러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대학 본부 처장단과 직원들의 합심과 노력으로 지난 1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 2년 연속 S등급, 사상 첫 취업률 70.5% 진입, 대학 브랜드평가 TOP 10 진입, 수도권 대학 중 전공자율선택제 입학인원 최다 인원 모집(30.4%) 등 대외적으로 많은 우수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내적으로도 의미있고 내실있는 정책과 제도들이 많이 정비됐다"며 "교수여건 부문에서는 공간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연구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썼고, 인사관리 부문에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인사제도를 설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난 1년을 평가했다. 앞으로 집중해야 할 세 가지 핵심 가치로 ▲패러다임 전환 ▲국제화 ▲인프라를 강조했다. 정 총장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로 개편하여 궁극적으로 대학의 브랜딩 가치를 높이는 방향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국제화에 선봉에 서있는 대학이라는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학사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다변화하는 소프트웨어 환경에 맞는 하드웨어를 구축한다는 것을 목표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더라도 직원들과 함께 협업하며 헤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키노트 스피치 이후에는 총장 및 처장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간 교류할 수 있는 알쓸총이(알아두면 쓸모있는 총장님 이야기) 및 Q&A 세션이 진행됐다. 국민대 관계자는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만들어 긍정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발전 방향과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14 14:50: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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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피해 학생 일주일새 10명 늘어…피해자 총 850명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학생이 일주일 새 또 10명이 늘었다. 지금까지 딥페이크 누적 피해자는 총 850여 명으로 집계됐다. 딥페이크란 다른 사람의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해 제작·유포하는 성범죄를 말한다. 교육부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조사' 결과 7건의 피해 신고가 더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중학교 4건, 고등학교 2건, 초등학교 1건이 추가됐다. 피해자는 모두 학생이었다. 관할 교육청 등은 지난 1주 동안 총 10건의 피해 신고 사안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각각 4건, 고등학교가 2건이다. 올해 1월부터 신고된 학교 딥페이크 피해 사례는 누적 516건으로 늘었다. 고등학교가 과반수인 284건(55.0%), 중학교 215건(41.7%), 초등학교 17건(3.3%) 순이다. 경찰에 수사 의뢰된 사안은 전체(516건) 83.7%인 누적 432건이었다. 지금까지 딥페이크 피해자는 모두 850명으로 확인됐다. 학생이 814명으로 전체 95.8%를 차지했고, 교사 등 교직원도 일부 포함됐다. 이어 교원 33명(3.9%), 직원 등 3명(0.4%) 순이었다. 교육부는 관계부처와 '교육 분야 딥페이크 대응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해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2024-10-14 14:48:1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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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 착취물 피해 학생 누적 814명…일주일 새 10명 늘어

지난 1월부터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누적 814명을 기록했다. 교육부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조사' 결과 7건의 피해 신고가 더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14명이다. 직전 조사 때인 4일 기준(804명)보다 10명 증가했다. 교원 33명, 직원 등도 3명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는 다 합해 850명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학교 4건, 고등학교 2건, 초등학교 1건이 추가됐으며 피해자는 모두 학생이었다. 관할 교육청 등은 지난 1주 동안 총 10건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의뢰는 이번에 신고된 사안 뿐 아니라 앞서 접수된 사안도 일부 포함됐다. 올해 1월부터 신고된 학교 딥페이크 피해는 누적 516건이다. 이 중 고등학교가 55%에 해당하는 284건을 차지했으며, 중학교 215건(41.7%), 초등학교 17건(3.3%) 순이다. 지금까지 전체 피해 누적 건(516건) 중 83.7%인 누적 432건이 경찰에 수사 의뢰됐다. 아울러 성착취물 피해 사례 230건(44.6%)에 대해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삭제를 의뢰했다. 단, 학교나 시도교육청을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성착취물 삭제를 신청한 사례도 추가로 있을 수 있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교육부는 관계 부처와 '교육 분야 딥페이크 대응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0-14 14:47: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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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3파전’ 전개…진보 정근식 ‘완전 단일화’, 보수 정근식·최보선

오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최근 진보 진영에서는 최보선(전 서울시 교육의원) 후보가 사퇴하면서 정근식 후보가 단일 후보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보수 진영에서는 조전혁 후보가 윤호상(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개 제안했지만, 이를 윤 후보가 사실상 거절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전혁 후보는 전날 논평을 통해 "정근식 후보와 최보선 후보가 단일화를 성사했다. 보수 진영 역시 단일화를 통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서울 시민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라며 "진보좌파 조희연이 망쳐 잃어버린 10년의 서울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윤호상 후보에게 맑고 투명한 단일화를 요청한다"라고 공개 제안했다. 앞서 진보 진영은 완전한 단일화에 성공했다. 최보선(전 서울시 교육의원) 후보는 지난 12일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이자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후보"라고 평가하며 사퇴했다. 단, 사전투표와 16일 치러지는 본투표 모두 이미 투표용지 인쇄가 끝나 기표란에는 최 후보 사퇴 사실이 표시되지 않는다.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도 윤 후보에게 정책연대를 제안했다. 정책연대가 실현되면, 진보·중도 보수 진영이 단일화되고 조전혁 후보만 홀로 남게 될 거라는 게 정 후보의 주장이다. 조 후보와 정 후보가 양강구도를 이룬 상황에서, 최 후보의 지지율을 흡수하는 게 이번 선거를 판가름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보수'로 분류되지만, 지난달 25일 보수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는 단일화 후보를 뽑을 당시 윤 후보가 단일화 대상이 아니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당시 조전혁 후보가 보수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 그러나 윤 후보는 선거 완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윤 후보는 "비정상의 서울 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출마했으며 어떠한 타협 없이 소신껏 끝까지 선거운동을 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라며 "서울 교육은 이제 진보, 보수, 좌, 우의 이념적이고 정치적인 진영논리를 넘어서서 오로지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모두 합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는 서울 전체 유권자 832만1972명 중 68만9460명이 참여해 최종 사전투표율 8.28%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종로구(10.52%)가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동작구(9.28%) ▲서초구(9.14%) 순으로 보수 결집 지역 유권자들의 참여도가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0-14 14:00: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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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방법부터 평가까지 ’…서울 초등교사 2.8만명 대규모 수업 나눔

서울시교육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 교원 2만8000여명 대상으로 관내 11개 지원청 중심 수업·평가 혁신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수업·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특히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11개 교육지원청에서는 ▲마이크로티칭(수업 규모를 축소해 관찰자가 교사의 수업 내용을 관찰하고 분석)▲요일별 클래스(요일에 따라 수업 나눔 주제를 선택해 참여) 등 기존 수업 공개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30일에는 '초등 교사, 수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교사 200여명이 참여하는 '수업 혁신 콘퍼런스'도 운영한다.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수업 혁신 콘퍼런스는 수석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수‧학습, 평가 주안점'특강과 함께 2024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들의 학생 참여형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세션별 사례 나눔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 세션별 사례 나눔에서는 수석교사와 예비 초등 교사(교대 재학생 등)까지 함께 참여해 동료, 선·후배가 함께 수업에 관해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수업·평가의 변화 없이는 학교가 변화할 수 없고, 수업 혁신은 교사가 이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성공의 열쇠"라며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0-14 12:00:2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