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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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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앞으로 신규로 유치원을 설립하려면 학교법인이나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해야 한다. ▲감청설비 수십대를 보유한 검찰이 3년간 통신제한조치(감청)을 청구하지 않아 의문이 제기된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토지뱅크를 설립해 2019년까지 사회주택 1200호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120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조4724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경영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에서 808억원 규모의 전동차 32칸 공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977억원, 영업이익 2217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9% 감소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중부발전, 남부발전, 제주도시가스와 함께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시운전 협의체'를 구성했다. ▲ 우리은행이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 미래에셋대우는 25일 금융소비자보호와 사회공헌활동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책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가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자료 유출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추가 관련자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이와 한편 정보 누설 방지죄 의무를 모든 관계기관으로 확대하는 등의 재발방지책을 마련했다. ▲종근당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에서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전임상과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롯데면세점이 온라인쇼핑 주 소비층인 2030 세대를 겨냥한 타깃 마케팅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가 케어푸드(Care Food) 메뉴의 병원 환자식을 운영한 결과, 맛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업계가 가을철을 맞아 세계적인 셰프를 초대해 다채로운 음식을 제공하는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2018-10-26 06:00: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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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폭행 영상 공개, 사건 전후 사정 보니

'이태원 묻지마 폭행' 사건의 전후 사정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이태원 묻지마 폭행' 피해자 A씨가 겪은 폭행 과정이 담긴 영상과 주변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폭행의 피해자 A씨는 "술을 먹는 도중에 담배가 없어서 담배를 사러 나갔는데 어떤 남자가 쳐다보면서 왜 쳐다보냐고 시비를 걸었다"며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신이 폭행을 당할 당시 수많은 목격자가 있었지만 모두 방관했으며, 사건 현장을 지나가던 한 외국인의 도움으로 폭행에서 벗어나 병원에 이송됐다고 전했다. A씨는 코뼈가 부러지고 광대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당했다. 폐쇄회로(CC)TV를 확보한 경찰은 현장에서 도망친 가해자 B씨를 10일 만에 검거했다. 가해자 B씨는 A씨에 대한 폭행을 인정하면서도 '묻지마 폭행'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B씨는 "피해를 입힌 건 사실이지만 A씨가 저를 어디로 끌고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씨는 다른 각도에서 찍힌 CCTV 영상을 보여줬다. B씨는 "담배만 피우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누군가와 부딪혔다. 그냥 가려고 하는데 A씨가 어깨동무를 해서 저를 끌고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는 A씨와 상반된 주장이다. 실제 B씨가 공개한 CCTV에 따르면 모자를 쓴 남자(A씨)가 먼저 어깨동무를 하고, 시비가 붙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A씨는 당시 술을 많이 마신 상태라 기억이 드문드문 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다.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냐에 대한 부분은 이제 수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2018-10-25 17:57:4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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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살인 남편, 사건 며칠 전 범행현장인 주차장 탐방

주차장에서 전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 씨가 법원에 출석했다. 김씨는 25일 오전 10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남부지법에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취재진 앞에 선 김씨는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딸들이 청원 올렸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심신미약 주장하기 위해서 정신과를 다닌 건지', '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등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사실로 입장했다. 김씨의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에 쓸 칼을 미리 준비했고, 사건 며칠 전부터 범행현장인 주차장에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차량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부착했고, 전 아내에게 쉽게 접근하기 위해 가발까지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4시45분쯤 등촌동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전 아내인 이모씨(여·47)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김씨는 사건 당일 오후 9시40분쯤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긴급체포된 이후 경찰 조사에서 이혼과정에서 쌓인 감정 문제 등으로 이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2018-10-25 17:39:4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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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여당, 임종헌 영장심사 전날 중앙지법 우회 공격

검찰과 여당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영장을 심사하는 서울중앙지법을 25일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대검찰청에서 국정감사를 열고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사법농단 의혹 수사 현황과 과거사 진상조사 진척 등을 물었다. 이날 국감은 사법농단 핵심 관련자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두고 열려, 검찰의 수사 의지와 법원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대비하는 질의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법원이 그동안 보인 모습에서 (임 전 차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될 지 기각될 지 모르겠다"며 "임 전 차장은 '법원행정처 차장은 대법원 판결에 대해 남용할 직권이 없다'는 논리로 혐의를 부인하는데, 검찰은 대응책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문 총장은 "수사팀에서 이미 논리를 충분히 세웠고, 영장 청구서에 법리를 이미 피력했다"고 답했다. 그는 검찰이 230쪽 분량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임 전 차장의 직권남용이 성립되는 법리를 적시했고, 자신도 영장의 요지를 읽었다고 설명했다. 문 총장은 앞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중앙지검장이 사법농단 수사의 연내 마무리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원래 목표는 3~4개월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관련 자료 수집 문제로 지연돼 너무 늘어졌다"며 "금년 안에 마무리되면 참 다행이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당초 수사 협조를 약속했던 대법원의 비협조를 애둘러 비판한 것이다. 그는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수사가 진척되지 않는데 대해서도 마찬가지 이유를 들었다. 진술에 의존한 수사가 재판으로 이어질 경우, 사법농단 관련자의 무더기 무죄 판결이 우려된다는 입장도 내놨다. 이날 국감에서는 고(故) 장자연 씨 사건의 중요 수사 자료가 사라졌다가 뒤늦게 공개된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장씨의 1년치 통화내역이 사라졌다가, 당시 수사 검사가 개인적으로 보관한 기록이 검찰에 다시 제출된 점을 문제삼았다. 박 의원은 ▲해당 통화내역에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름이 등장하고 ▲성남지청이 5만명 중 14명의 통화자료를 수사기록에 첨부하고 나머지를 CD에 별첨하지 않은 점 ▲당시 팀 단위로 일한 검사 중 누구도 이 문제를 확인하지 않은 점 등 의혹이 많다고 따져물었다. 문 총장은 대검 사무실 전체를 살핀 뒤 당시 수사검사에게 묻고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엑셀 파일로 만들어진 통화 내역이 원본과 같다고 증명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보장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2018-10-25 15:52:5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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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의 한국경제, 아노말리 증후군] <20>부자혐오 해소법은?

#. 동창회에 나타난 부자는 말이 없다. 아버지가 중견기업 대표에, 고급외제차를 타는 배우지망생 A 씨는 "요즘 어때?"라는 주변의 물음에 "요즘 형편이 어렵다"는 말을 5년째 반복한다. 대학을 중퇴하고 개인창업으로 연 순수익 30억원을 유지하고 있는 B 씨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풍족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진심으로 반겨줄 이는 많지 않다고 했다. 또 "돈 밖에 몰라, 있는 놈이 더 한다", "금을 입에 물고 태어났구나"라는 주변의 평가에는 '부자'를 향한 시기와 질투가 녹아 있다고 했다. 부자에 대한 혐오는 국경과 문화권의 경계를 넘어 어느 곳이든 존재하지만 특히 한국사회에서 좋은 부자와 나쁜 부자의 경계는 돈을 많이 소유하되 그 돈을 타인을 위해 많이 쓰는 것에서 갈린다. 부자에 대한 주변의 따가운 시선은 그 사람이 유복한 환경에 비해 '좋은 사람'이란 점을 입증하지 않고선 사라지기 어렵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 처럼 살기를 갈망한다. 심리학자들은 부자혐오가 부자에 대한 불신, 그들처럼 될 수 없다는박탈감에 기인한다고 분석한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문화와 그 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한국 사회에서 부자는? 시간을 반 세기 전으로 돌리면 조선시대에는 장사를 통해 부(富)를 쌓는 상인의 지위는 사농공상(士農工商) 가운데 맨 밑이었다. 이들은 실제로 재물을 소유하고도 숨겼다. 돈에만 골몰한 소인배라는 사회적 비판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C씨는 "한국 사회에서 요즘 '먹고사는 건 어때?'라는 질문에 좋은 부자가 되기 위한 답은 '형편이 어렵다'라며 겸손하지 않은 부자는 적이되기 쉽다"고 했다. 이처럼 좋은 부자의 덕목은 '겸손'해야 하고, '재산'을 숨겨야 하며, 타인을 위해선 돈을 잘 써야한다. 이 세 가지의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좋은부자에서 멀어지고 '졸부, 돈 밖에 모르는 놈'으로 포장되기 일쑤다. 이에 대해 사회학자는 한국사회에서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가득하며, 경제 급성장으로 인해 물질적 불평등이 이뤄졌고, 좋은 부자의 표상이 될 '착한 부자'가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처럼 재물을 소유하고 쓰며 불리는 것이 순리와 이치에 맞아야 하며, 사회적 선(善)과 상통해야 한다는 관념은 여전하다. 중앙대 이병훈 사회학과 교수는 "소득 불평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부자들의 갑질이나 횡포를 미디어로 목격하는 국민은 부자에 대한 불신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 부자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여론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부자라서 많이 누리는 만큼 많이 베풀어야 하는 책임도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부자혐오 해소방안은?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참을 수 없다'는 속언처럼 질투와 시기는 인간 본연의 속성이고, 한정된 자본을 더 많이 가져간 부자에 대한 혐오의 근원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조우 크리에이션 조은영 심리학 박사는 "자기중심적으로 자산을 쌓은 부자와 불평등한 사회구조, 부익부 빈익빈을 지켜보며 서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면서 "이를 해소 하기 위해선 부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선행되야 하며, 개인은 자신이 행복 요소를 찾고 자신도 충분히 마음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인이 부자의 삶을 동경하지만 돈을 벌 방법을 궁리하지 않는 모순을 극복하고,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온다. 실제로 한국 청년들은 부자의 삶을 갈망하지만 금융 문맹률이 높고 부자가 되는 법을 게을리 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최근 '2018 한국 부자 보고서'를 보면, 부자들은 일반 투자자 대비 적극적인 투자성향은 금융에 대한 높은 이해도에 기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부자 중 자신의 금융지식이 높은 수준이라고 인식하는 비율 은 57.6%로, 일반 투자자 대비 32.7%포인트나 높다는 점이 이를 잘 반영하고 있다.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는 "한국인은 부자가 되고 싶으면서 티를 내지 않는다. 고질적인 한국 교육 문화 탓이다. 또 부자가 되려고 실천하지도 않는다"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선 한국인은 사교육 등 잘못된 소비를 주식, 복리 등의 투자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0-25 15:27:4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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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외국인들의 유쾌한 한국생활 이야기 뽐낼 장 마련

한성대, 외국인들의 유쾌한 한국생활 이야기 뽐낼 장 마련 제7회 외국인 한국어 뽐내기 대회 27일 개최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27일 오후 1시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제7회 외국인 한국어 뽐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한국어 뽐내기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팀으로 대결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직장인 및 다문화가족에게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려주고 한국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 이 대회는 단순히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겨루기 보다는 노래나 연기 등이 가미된 콩트 형식의 한국어 운용 능력을 견주는 자리로, 외국인은 대회에 참가해 한국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익힐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장상(상장과 상금 150만원), 청산유수상·일심동체상·공감백배상·각양각색상(각 상장 및 상금 30만원) 등이 수여된다. 올해 대회는 '오감만족 한국! 한국인, 한국어, 한국문화, 이것이 좋다!'를 주제로 중국·일본·베트남·몽골·이란·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에티오피아·케냐 등 15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 김승천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한국어 뽐내기 대회는 외국인과 한국인의 상호 문화 이해의 장으로서 다문화 이해 능력이 향상되고, 세계시민성이 함양되는 축제"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이 마음껏 한국어 실력을 발산하고, 한국인·한국어·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8-10-25 15:18: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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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채용 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 71%

- 사람인, 인사담당자 600명 설문조사 - 면접에서 "직무수행능력이 가장 중요" 채용 평가 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진 면접, 합격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25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600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면접 평가 비중'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채용 평가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71%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70%'(28.2%)가 가장 많았고, '90% 이상'(22%), '80%'(21.7%), '50%'(13.8%), '60%'(9.3%), '30%'(2.8%)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은 지원자를 평가하기 위해 평균 2단계의 면접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활용하는 면접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질의응답면접'(97.2%)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실무수행면접'(9.8%), '영어(외국어)면접'(6.5%), 'PT면접'(5.2%), '토론면접'(4.2%) 등도 있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는 '직무수행 능력'(40.8%)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성실함과 책임감'(30.3%), '조직 적응력 및 융화력'(9.3%), '열정, 도전정신'(4.3%), '가치관, 성향'(4%), '전공지식 수준'(3%), '강한 입사의지'(2.3%) 등을 선택했다. 면접 시 평가에 가장 유용하게 활용되는 질문 유형으로는 자기소개나 일상사 등을 자유롭게 답할 수 있는 '자유발언형'(34.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제에 대한 근거와 견해를 말하는 '논리제시형'(28.8%)과 '가치관파악형'(15.3%), '핵심요약형'(10.3%), '꼬리잡기형(4.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2018-10-25 15:18: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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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수 사외이사 조건 겸직 허가 받은' 일부 국립대 교수들 보수 받아

- 김해영 의원 "사외이사 겸직 교수 적정성·현황 점검해야" 대학으로부터 기업 사외이사 겸직 허락을 받으면서 무보수로 일한다고 해 놓고 실제로는 보수 명목의 급여를 수령해 온 국립대 교수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 교수 사외이사 겸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 김 모 교수는 당초 무보수로 사외이사 겸직허가를 얻은 이후 2018년 3월부터 매달 162만원 가량의 보수를 받았다. 안동대 김 모 교수도 월 200만원의 보수를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수령했다. 이외에 충남대, 전남대, 강원대 교수가 사전에 학교에 신고되지 않은 보수를 입금받은 사례가 있었다.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교수는 교육·지도와 학문의 연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사기업체 사외이사를 겸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각 대학 등에서는 규정을 통해 교통비, 회의수당, 활동비 등 지급받는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해 심사받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드러난 국립대 교수들은 이런 심사과정에서 지급받는 사항을 명시하고 심사받도록 하는 의무사항을 어기고,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겸직 허가를 얻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사례는 공시되지 않는 기업이나 재단, 학교법인 등의 이사로 겸직하는 교수들에게도 추가로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해영 의원은 "대학 교수들의 사외이사 활동에 대한 적정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활동 적정성에 대한 관리·가독의 의무를 지는 대학에서 그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향후 교수들의 사외이사 활동과 관련해 허가와 활동 전반에 걸쳐 대학들의 면밀한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10-25 14:55: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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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 "애매한 이력서는 서류탈락"

- 잡코리아, 인사담당자 488명 설문조사 - 인사담당자들 "본인의 구체적인 스토리를 적을 것"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애매한 이력서를 받게 되면 서류에서 이미 탈락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566명을 대상으로 '애매한 이력서'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중 86.2%는 '애매하다고 느끼는 이력서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력서가 애매하게 느껴지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이렇다 하게 어필하는 장점이나 매력이 없어서'(33.6%)가 가장 많았고, '단조롭고 특색이 없는 문장과 구성'(27.0%), '검증할 수 없는 경력과 스펙'(25.8%), '어느 회사에 냈어도 무방했을 지원서라서'(23.2%), '지원자의 성향, 성격이 예측되지 않아서'(23.2%), '분량에 비해 허술한 내용'(22.5%) 등이 꼽혔다. 이밖에 '딱 남들 있는 수준의 스펙, 경력(19.7%)'이나 '핵심 없이 너무 많은 정보와 내용(19.3%)', '어디서 보거나 읽은 듯한 이력서(16.6%)', '구체적인 데이터나 에피소드 없이 단순 나열한 방식(13.9%)' 등도 이력서를 애매하게 느끼게 하는 주요 이유였다. 이처럼 애매한 이력서를 받은 인사담당자의 74.4%는 '애매한 이력서는 서류부터 탈락한다'고 입을 모았다. 막상 서류를 통과해도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받는 경우도 드물었다. 애매한 이력서의 서류를 통과시킨 적이 있다는 인사담당자 25.6% 중 '대부분 면접전형을 통과, 직원으로 뽑혔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일부는 통과하고 일부는 탈락하는 등 반반'이라는 응답이 17.2%로 가장 많았고, '드물게 면접전형을 통과했다'(4.3%)는 응답도 소수였다. 인사담당자들은 애매한 이력서를 피하기 위한 팁(복수응답)으로 '자신의 성향, 인성을 보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적어라'(43.8%), '무관하거나 애매한 경력, 스펙은 과감히 삭제하라'(43.1%), '단순 경력 대신 본인이 했던 일과 성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을 적어라'(41.2%), '문장만 길어지는 수식어나 미사여구는 빼고 담백하게 적어라'(36.9%), '뻔한 격언과 속담이 어디서 본 듯한 지원서를 만든다. 신선하지 않은 인용구는 빼라'(24.0%) 등을 주문했다.

2018-10-25 14:54:4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