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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WFP 사무총장 만나 "북한 기아 해결에 서울시도 협력"

박원순 시장, WFP 사무총장 만나 "북한 기아 해결에 서울시도 협력"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 면담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오전 9시 서울시청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과 만나 최근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과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여전히 식량난과 기아로 고통받는데 이 측면에서 WFP의 노력을 기대하고 서울시도 함께할 것"이라며 "비슬리 총장 부친이 (한국전)참전용사라고 들었다. 대를 이어 한반도에서 활동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WFP는 최근 발표한 북한식량안전성조사 보고서를 통해 2018년 북한의 식량 생산량이 전년대비 12% 감소한 490만 톤으로 최근 10년 내 가장 낮은 생산량을 보였다고 밝히고, 북한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1010만여 명에 대한 긴급한 인도적 실양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WFP와 국제사회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친 지원계획(WFP북한프로그램)으로 이념과 국경을 초월해 북한 내 인도적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구호활동을 적극 전개 중이다.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시는 북한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WFP의 시의 적절한 인도적 구호활동과 국제사회의 관심에 적극 지지를 보내는 한편, 국제사회 일원이자 같은 민족으로서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다양한 방식의 대북지원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박 시장과 비슬리 사무총장은 현재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이지만, 북한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한 식량 등 인도지원의 필요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2019-05-14 15:47: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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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 10일부터 장애인 여행기회 확대…특장차량 무료대여

- 개조한 대형버스 2대, 스타렉스 4대 지원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이나 노약자, 유아동반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조성사업 중 하나로 다음달 10일부터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사업'은 경기도내 관광을 원하는 장애인에게 무료로 여행용 차량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편의시설 확충이나 보행로 개선 등 관광지 관광환경 개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 임차 등 장애인 여행이동 편의 증진 ▲관광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경기도 관광지도 제작 ▲장애인 및 외국인을 위한 관광안내체계 구축 ▲문턱 없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장애인용 전동카트 마련 등이 핵심내용이다. 도는 현재 대형버스 2대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버스(휠체어 8석, 일반 21석 내외)와 스타렉스 4대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카(일반 5석, 휠체어 1대 적재 가능)를 마련한 상태다. '경기여행 누림버스'는 도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이 우선 이용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매일 운행한다. 누림버스는 격주 토요일마다 도내 주요관광지를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매월 관광지를 선정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이하 누림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한 후 사전신청을 받아 버스를 운행할 예정인데 이름을 '온(溫)동네버스'라고 지었다. 온동네버스는 경기도뿐 아니라 국내 모든 등록 장애인과 동반자가 신청할 수 있다. '경기여행 누림카'는 도내 등록 장애인 및 동반자, 장애인복지시설(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지만 유류비와 보험료등 기타 비용은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누림버스와 누림카 모두 누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도는 다음 달 첫 차량 지원을 위해이번달 14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홈페이지 접수가 어려운 경우 전자우편 및 팩스,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관광지는 교통 접근성도 좋지 않고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이 여행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장애인, 유아동반, 노인, 외국인과 같은 관광약자를 포함해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5:23:30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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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납관리단, 362명 생계형체납자 복지부서에 연계

- 경기도 체납자는 모두 487만 명 - 그 중 100만 명 실태조사 연말까지 완료 방침 조세정의 실현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범한 경기도 체납관리단이 세금 징수 효과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 성과까지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체납관리단은 지난 3월 8일 출범한 이후 4월 30일까지 체납자 28만8,404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이중 362명을 생계형 체납자로 보고 복지사업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했다. 도는 이 가운데 322명은 긴급복지나 사례관리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6명은 LH, 경기도시공사 등을 통해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또, 일자리가 필요한 27명에게는 구직활동을, 대출이 필요한 7명은 저소득층 대출사업과 연계해줬다. 이런 복지 연계 활동 결과 현재까지 74명이 긴급복지 등 복지 혜택을 받게 됐으며, 1명이 주거지원,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여주시 산북면에 사는 A씨(53세)는 세금 1만1,330원을 내지 못한 상황에서 지난 4월 체납관리단을 맞았다. 녹슬어 천정이 내려앉을 것 같은 컨테이너에 살면서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A씨의 상황을 본 체납관리단은 복지부서에 연락해 복지지원을 받도록 했다. A씨는 현재 산북면사무소 민원복지팀과 연계돼 긴급복지비 44만1,900원을 3개월 간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콘테이너 보수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에 사는 B씨와 남편 C씨(60세)는 자동차세 등 68만5,240원을 미납해 체납관리단의 방문을 받았다. 가사도우미로 생계를 이어가던 B씨는 최근 경미한 뇌출혈을 일으켜 치료를 받고 있다. C씨는 10년 전 도둑맞은 충격으로 공황 장애와 틱 장애가 의심되지만 집밖으로 나가는 걸 거부하고 있다. 체납관리단의 연락으로 이 부부의 사정을 알게 된 관할 동 주민센터는 이들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공과금 체납을 지원했다. 의정부시에서는 C씨에게 도립의료원 취약계층 방문 진료를 받도록 주기적으로 설득 중이다. 의정부시 징수과는 최근 B씨 부부의 체납액 전액을 결손 처리했다. 한편, 도 체납관리단은 4월 30일 현재 총 28만8,404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이 가운데 7만304명이 체납액 123억 원을 자진납부 했으며, 무재산·행방불명으로 확인된 체납자 822명의 체납액 2억 원을 결손 처리했다. 또, 일시납부가 어려운 체납자 3,255명의 분납신청을 받아들였다. 경기도의 체납자는 모두 487만 명으로 도는 이 가운데 100만 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체납관리단은 체납액 징수와 공공일자리창출,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5:23:24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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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210억 규모 철도차량 유지보수 개발사업 수주

서울교통공사, 210억 규모 철도차량 유지보수 개발사업 수주 "유지보수 혁신 통한 비용절감 기대"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해 210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대학교 등 4개 철도 유관기관과 연합체를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발주한 이 사업에는 5년간 약 210억 원(기업부담금 포함)이 투자된다.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개발사업'은 차량 운행 중 발생하는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문제가 발견되면 대응하는 능동형 차량 정비 운영 체계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부터 준비 중인 '전동차 상태기반 정비시스템'을 최신 IT 기술과 융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철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공사를 포함해 다양한 철도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운영 분야는 서울교통공사·한국철도공사가 맡고, 차량 제작 분야는 현대로템이, 신기술 분야에서는 에스넷시스템, 학계에서는 상태기반 차량 예지 정비 모델 연구 기술을 지닌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기존 공사가 수행 중이던 '전동차 상태기반 정비 시스템 구축 사업'의 결실이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나와 기쁘다"며 "기술 선점을 통해 공사 내부를 혁신하고 해외 도시철도 운영 사업 진출을 위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5:05: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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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 받은 10명 중 4명 취·창업 성공

서울시 청년수당 받은 10명 중 4명 취·창업 성공 올해 청년수당 2.7대 1 경쟁률 뚫고, 최종 5205명 선정 서울시의 청년수당을 받은 청년 10명 중 4명은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시가 2017년도 청년수당 참여자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002명 중 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은 38.7%, 창업을 한 경우는 2.1%로 확인됐다. 예술 등 창작활동(6.4%)을 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의 약 절반(47.2%)이 사회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11~21일까지 서울시가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에 의뢰해 2017년도 서울시 청년 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2018년 상황을 온라인 설문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적조사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청년수당 참여자 가운데 구직목표 달성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6년 60.2%, 2017년 87.1%, 2018년 83.0%로 매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만족도도 3년 연속 증가해 2018년에는 99.4%로 참여자 거의 전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만족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정책보다 직접적으로 도움이 됐다'(2018년 88.8%)가 꼽혔다. 실제 청년수당 사용비율을 보면, 생활비와 학원비·교재비가 80%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전년의 경우 생활비가 42.4%, 학원비·교재비가 36.5%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만3945명이 지원해 지원 대상자 5205명을 최종 선정,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청년수당은 오는 24일 첫 지급되고 매달 50만원씩 최장 6개월간 지원된다. 시는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본안내와 정책취지,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14일~16일 3일 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박원순 시장은 14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수당은 청년들이 자신의 구직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제 사업 참여 후 취창업 등 사회진입에 성공하는 등 정책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청년수당 사업 관리에도 계속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5:05: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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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민,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앞장서

진주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불법 투기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민수사대를 발족했다.시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 투기 취약 지역마다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한 달에 한번 야간 특별 단속에 나서고 최근에는 바퀴가 달린 이동식 CCTV까지 도입해 운영하고 있지만, 10개월 동안 단속된 건수는 27건으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진주시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건수는 2015년도 142건에서 2016년도에 174건 2017년도에는 245건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330건이 적발됐다. 단속 강화에도 쓰레기 불법투기는 줄지 않은 셈이다.시는 이에 시민들의 의식개선과 실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시민들이 직접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150명의 '시민수사대'를 구성했다.진주시 청소과 김윤혁과장은 "시에서는 90여대의 CCTV를 가동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불법투기로 주위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면서 "아주 작은 것부터 스스로가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수사대가 직접 홍보도 하고 적발하는 자발적인 조직이다"라고 말했다. 시민수사대는 불법투기 발견 시 신속하게 시에 알리고,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 투기를 하지 않도록주변 사람들에게 홍보해가고 있다.진주시는 올 한해 시민수사대가 효과를 거두게되면 앞으로 수사대를 추가로 모집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최지영 시민수사대원(가호동)은 "시민들이 '이런 쓰레기는 절대 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하고'쓰레기는 규격과 날짜에 맞춰 버릴 수 있도록 계도할 생각"이라면서 "저희 진주 시민수사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3:58:15 이경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