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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 李 "환율 한두 달 정도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원·달러 환율이 1500원 대로 치솟을 수 있다는 질문에 "관련 책임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에 첫 질문으로 환율 대책 관련 질문이 나오자 "특별한 대책이 있으면 이미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유용한 많은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시장은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결정된다. 역대 최대의 수출 실적인 7000억불을 달성했고 무역수지 흑자도 계속되고 있고 성장도 회복되고 있는데, 환율이 작년 윤석열 정권 당시 그때에 다다르고 있다"고 설명헀다. 이어 "일부에서 뉴노멀(새로운 표준)이라고 한다. 원화 환율은 엔 환율에 연동되는 측면이 있다. 엔달러 환율에 비하면 평가절하가 덜 된 편"이라며 "일본 기준에 그대로 맞추면 우리가 1600원 정도 돼야 하는데 엔달러 환율 연동에 비하면 잘 견디고 있는 편"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고환율이) 여러 불리한 측면도 있고 수출 기업엔 유리한 측면도 있는데, 대한민국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라서 대한민국만의 정책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들을 발굴해내고 환율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3원 오른 1480.4원에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환율은 1479.8원을 가리키고 있는데, 환율이 1480원대에 거래를 시작한 건 지난해 12월24일(1484.9원) 이후 17거래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후 보유·양도세 등 부동산 세제 정책을 두고 "세제를 통해서 부동산 정책을 하는 것은 깊이 고려하고 있진 않다"면서 "사회적 문제가 될 상황이면 당연히 세제 수단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금은 국가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인데 규제의 수단으로 전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데, 유용한 수단인데, 필요한 상태가 됐는데, 바람직하지 않다고 안 쓸 이유는 없다"고 발언했다. 이 대통령은 "가능하면 그런 상황이 안 오길 바란다"며 "(집값이) 적절히 조정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예정하는 선을 벗어나서 사회적 문제가 될 상황이라면, 당연히 세제 수단도 동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1-21 11:13: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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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 李 "'페이스메이커' 로서 북미대화 조기 성사 노력 다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대화가 가급적 조기에 성사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남북대화도 재개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조금씩이나마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을 통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남북대화를 두고도 "재개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조금씩이나마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남북 간 우발 충돌을 방지하고 정치·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9.19 군사합의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평화가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창의적 해법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날 선 냉랭함이 한 번에 녹진 않겠지만, 북측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이룰 실현 가능한 조치를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자주국방,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를 증진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해 의미 있는 발 걸음을 계속 내딛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을 또 하나의 대전환 전략으로 소개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고, 외교의 지평을 넓히며, 국가경쟁력까지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인을 웃고 울리는 K-컬처는 더 이상 문화적 현상에 머무르지 않는다. 자국 우선주의가 극에 달한 무한경쟁 시대, 인류 보편의 공감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며 세계를 다시 하나로 연결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9조6000억 원까지 문화 예산이 대폭 늘어났지만, 아직 '문화 선진국'이라 말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문화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미래 먹거리를 키우고 국가 브랜드까지 높이는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 말미에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국민의 삶을 저해하는 반칙과 특권, 불공정은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라도 단호히 바로잡겠다. 같은 맥락에서, 검찰개혁 역시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며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권력기관이 국민을 위해 작동하지 않는 한, 불공정과 특권, 반칙을 바로잡는 일도 요원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박에 완성되는 개혁이란 없다. 국민의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고,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과 제도를 계속 보완해 가겠다"며 "그러나 이 과정이 개혁의 본질을 흐리는 방향이 되진 않을 것이다. 저항과 부담을 이유로 멈추거나 흔들리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혁의 취지는 끝까지 지키고, 개혁이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 뜻을 따라 가장 책임 있는 해법을 끝까지 만들겠다"고 했다.

2026-01-21 11:12: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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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방정부 주도 맞춤형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지방정부 주도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지자체가 직접 발굴·기획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행기관이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뿌리산업과 자동차 부품제조업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국비 47억 원과 시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59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일터와사람들, 어울림이끌림 등 5개 수행기관이 참여해 총 1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산업구조 변화와 주력산업 구조조정에 대응해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을 도모한다. 뿌리기업 컨설팅, 외국인 근로자 지원, 청년 사내 매칭, 일자리센터 운영, 경력형성 장려금, 근로환경 개선, 공정개선 지원 등 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구인·구직 매칭과 기업 애로 해소, 취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인재의 안정적 산업 현장 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뿌리산업 중심 중소·영세 제조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고용 안정화를 지원한다. 근로시간 유연화 지원, 멘토·멘티 근속 지원, '쉬었음 청년' 재진입 연계 직무훈련 등 3개 세부 사업을 통해 신규 채용부터 재직자 정착까지 이어지는 종합 고용 지원을 추진한다.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완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을 조성한다. 상생 미래차 전환 패키지, 근로자 행복이음, 상생플러스 거버넌스 운영 등 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기업 역량 강화 컨설팅, 위험성 평가 지원, 근로환경 개선, 장기 재직 유도 공제사업, 산업 현안 발굴 및 상생협약 이행 기반 강화 등을 추진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5개 수행기관이 참여하는 13개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고,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고용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1 11:05:3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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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CES 2026서 단독관 운영…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성남 단독관을 운영해 약 1808억 원(1억 238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약 10 61억 원(7271만 달러)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무대로 주목받았다. 성남시는 AI와 디지털 헬스 등 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25개사로 성남관을 구성해 우수 기술과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 시연과 제품 홍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타진했다. 또한 지역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참관단을 함께 파견해 글로벌 기술 동향과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향후 해외 진출 전략을 점검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성남시 대표단을 이끈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관 운영을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비전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었다"며 "CES에서 확인한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바탕으로, 이번 성과가 실제 계약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해외전시회 단체·개별 참가 지원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참가 지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6-01-21 11:05: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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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남면 감악산에 '춤추는 바람개비 소풍길'조성

양주시 남면주민자치회(회장 양형규)가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춤추는 바람개비 소풍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남면의 대표 명소인 감악산 구름재 일대 등산로를 중심으로, 색깔별 바람개비를 활용한 길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 및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감악산 구름재는 해맞이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나, 등산로 입구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어 초행 방문객과 주민들조차 길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남면 주민자치회는 2023년제1등산로에 설치해 효과를 본 바람개비 길 안내를 확장해, 제2등산로와 제3등산로에도 색상을 달리한 바람개비를 추가 설치했다. 이와 함께 등산로 중간 지점에는 자연 친화적인 포토존 1개소와 휴게 의자 15개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쉬어가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총 3,054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사회단체, 주민들이 직접 설치와 관리에 참여해 주민 주도형 사업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양형규 남면주민자치회장은 "바람개비 설치는 남면만의 특화된 관광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감악산 구름재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소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11:04:5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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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건강·학습·자립 지원 정책 확대

경기도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 생활 안정을 위해 급식, 학습·진로·자립 지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청소년 사다리'를 운영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2024년 복권기금 지원으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작년에는 105명이 캐나다 밴쿠버와 영국 브라이튼을 방문해 원어민 토론 수업과 직업 멘토링에 참여했다. 2026년에는 110명을 선발해 3~4월 공개 모집 후 해외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으로도 청소년의 글로벌 경험을 확대한다. 전남, 전북, 광주광역시와 175명 대상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중국 장쑤성·광둥성 청소년 110명을 대상으로 현지 문화 체험과 학교 수업 참여, 역사·문화 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도 55명을 선발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11~18세 여성 청소년이며, 생리용품 구입비 연 최대 16만8천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배달특급 앱의 전용몰과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시군은 지난해 24개에서 올해 27개로 늘어난다.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퇴소청소년 재정자립 패키지'도 운영된다. 15~24세 청소년 대상 '자립두배통장'은 매월 1만~10만 원 저축 시 저축액의 2배를 매칭해 월 최대 20만 원, 최대 6년까지 적립을 지원한다. 청소년쉼터나 자립지원관에서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퇴소하는 청소년에게는 총 1천만 원을 2회로 나눠 지급하는 자립정착금과, 월 50만 원씩 최대 5년간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을 통해 초기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다. 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도 재학생과 동일한 수준의 학습·생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생활 여건의 격차 해소를 추진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6월·9월) 응시료를 신규 지원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 대상 급식 지원도 1식 1만 원에서 1만 2천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시행착오와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길 바란다"며 "경기도 청소년들의 매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정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2026-01-21 11:04: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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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삼평동 옛 이황초 부지에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 조성 확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9일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평동 725번지(옛 이황초 부지)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삼평동 725번지는 면적 1만 2,152㎡ 규모로, 판교신도시 개발 이후 장기간 방치돼 온 유휴부지다. 해당 부지는 2022년 5월 성남시로 소유권이 이전됐으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의 활용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왔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주민 설문조사와 1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서관(41%)과 수영장(32%)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주민 의견을 우선 반영해 도서관과 수영장을 핵심 시설로 하는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 조성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수립된 기본 구상안에는 연면적 약 1만 5,000㎡ 규모의 교육·문화·체육시설을 중심으로 도서관, 수영장, 문화센터, 주차장을 조성하고, 편익시설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도심형 휴게공간을 함께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설명회에는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대부분이 시가 제시한 활용 방안에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 주민들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부지에 주민들이 필요로 하던 공공도서관과 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돼 반갑다"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성남시는 이달 중 활용방안을 최종 확정한 뒤, 2월부터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비롯해 세부 기본계획 수립과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시설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판교동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위례스토리박스 부지 등 성남시가 추진 중인 '미활용 유휴부지 신속 개발' 정책의 연장선으로, 시는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통한 국비 확보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간 미개발로 남아 있던 부지를 주민과 함께 고민해 가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게 돼 뜻깊다"며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1 11:04:2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