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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미래 인재! 블록체인을 만나다'4개교 인천 첫 성과발표회

인천 연수구 미래 인재! 블록체인을 만나다'4개교 인천 첫 성과발표회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에 대한 청소년 교육 개발과 지원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과 그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지난 20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미래 인재! 블록체인을 만나다'란 주제로 블록체인 아이디어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권역별 4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15명 내외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4주차의 교육과정을 거쳐 블록체인을 이용한 아이디어를 발표회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가 지역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2019년 창의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중 하나로 지난 5월부터 지역의 청소년들이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프로젝트 설계실습 과정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사업에는 신송중, 인송중, 대건고, 포스코고 등 8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소개(2주), ▲금융의 미래와 새로운 경제(3주), ▲블록체인시스템(5주),▲프로젝트 설계실습(4주) 교육과정을 거쳤다. 특히 학생들이 블록체인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원하는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보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인송중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교내용 코인 만들기', 신송중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중고거래 플랫폼', 대건고는 'WRITE, SHARE, MODIFY', 포스코고는 '자동차 주행정보 블록체인 사업'을 주제로 발표에 참여했다. 연수구는 지역 내 미래 인재들이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거치며 이해와 개발을 통해 블록체인을 새롭게 인식하고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원천 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구만의 다양하고 깊이있는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23 11:32:01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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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시군 법령 및 제도 개선해 “자치분권 역량 강화“

- 조직분야 : 지방의회 전문위원 확대, 실국 설치기준 상향해 시군 '전문성강화' 경기도가 '조직 인사분야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시군의 자치분권 역량 강화를 위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기초지방정부에 권한을 부여해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른 조치와 도내 시군의 요청도 반영됐다. 조직, 인사 등 2개 분야 제도개선 방안에는 지방의회 전문위원 확대와 인구 10만 미만의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 및 일부 시군의 실국 설치기준 상향해 도내 시군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 추가시험으로 수시로 발생하는 결원으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이다. 도는 법령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조직분야' 개선방안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 증원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분권 및 주민자치 강화로 기초지방의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5급 상당에 해당하는 '기초지방의회 전문위원'을 광역지방의회와 유사한 수준으로 확대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도는 ▲수원, 고양, 성남 (4명→6명) ▲용인, 부천, 안산, 안양, 화성 (3명→5명) ▲남양주, 평택, 의정부, 파주, 시흥, 김포, 광주, 광명 (2명→4명) 등 10명~40명의 지방의원을 두고 있는 도내 16개 시군의 전문위원 수가 2~4명에서 4~6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도는 인구 10만 미만을 둔 가평, 과천, 동두천, 연천 4개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을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통 건설 복지 문화 등 시군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고려, 인구 30만 미만을 보유한 도내 15개 시군이 1개씩의 실국을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시군은 ▲군포, 하남, 오산, 이천, 양주, 구리 (5개→6개) ▲안성, 의왕, 포천 (4개→5개) ▲양평, 여주, 가평, 과천, 동두천, 연천 (3개→4개) 등이다. 이밖에도 '합리적 수준의 직급상향 및 기구추가 설치계획'에는 인구 70만 이상을 보유한 성남, 부천, 화성 등 3개 시군의 3급 이상 실 국장 정원수를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2019-12-23 11:31:50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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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나들이장소로 각광…시민 33만명 방문

- 방문객 설문조사 '산책하기 좋다'(55%) - 응답자 중 97% 재방문 의사 밝혀 "거친 땅과 비바람을 이겨낸 야생화처럼 지난 30년의 시민 희생을 딛고 피어난 드림파크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인천시장 박남춘) 인천수도권매립지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전면 개방한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 수도권 시민 약 33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행정안정부 주관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지난 19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5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의 방문객 수로, 일 년에 두 차례 한시적으로 개방해 오다 올해 처음 전면 개방한 후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는 등 수도권 지역 대표 나들이 장소로 그 명성을 재확인했다. 86만㎡에 달하는 야생화단지는 연탄재 적치장이었던 부지를 공사 직원과 지역주민이 20여 년간 힘을 모아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공존과 상생의 공간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곳에 대한 전면 개방 논의는 지난해 12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위원회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 2월 공사에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원마련을 위해 인천시와의 수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해결방안이 마련되면서 3월 26일 공사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국 닫힌 문을 열 수 있었다. 공사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출입차단기, CCTV, 소화전, 표지판 등을 설치했고, 쓰레기통 없는 야생화단지, 텐트 설치 금지, 자전거 운행 금지 등 성숙한 공원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시민들은 주로 봄과 가을, 주말 오후시간에 야생화단지를 찾았다. 월별 관람객 추이 등을 집계한 결과, 벚꽃이 피는 봄과 국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가을에 방문 횟수가 많았고, 무더운 여름에는 현저히 줄었다. 특히 가을나들이 축제가 취소된 10월 한 달 간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방문객들은 무엇보다 산책하기 좋은 휴식공간이라는데 큰 점수를 줬다. 방문객 308명은 설문조사에서 '산책하기 좋다'(55%), '다양한 꽃이 많다'(20%), '휴식공간으로 좋다'(11%)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여기가 매립지인지 모를 정도로 잘되어 있다(33%)', '언제든 올 수 있어서 좋다(20%), '인천대표공원이다(14%) 등 긍정적인 답변이 주를 이뤘다. 또한 응답자 중 97%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송동민 문화공원처장은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이 개방이 마무리 돼 기쁘다"며 "올해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내년 본 개방을 준비하는 등 앞으로도 야생화단지가 수도권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방은 내·외부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각종 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제3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시작으로, 행정안정부 주관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지난 19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광칠 드림파크본부장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는 폐기물처리시설과 시민들의 휴식이 공존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라고 자부한다"며 "국내외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지자체와 전문기관으로부터 모범사례로 벤치마킹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에는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올해보다 한 달 앞당겨진 4월부터 한 달 연장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재능기부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19-12-23 11:30:25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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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입시컨설팅비 규제' 방치하는 교육부… 교육지원청 학원비 규제 기준 엉터리 운영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 178개 교육지원청 '입시컨설팅비 조정기준' 전수조사 결과 - 178개 전국 교육지원청 중 75%, 서울 11곳 중 10곳 '학원 입시컨설팅비 조정 기준' 없어 - 강남서초는 시간당 30만원, 강원 인제는 6만원… 지역별 입시컨설팅비 기준 격차 최대 50배 달해 올해 대입 정시모집이 본격 진행되는 가운데, 학원의 입시컨설팅비를 규제하는 정부 기준이 엉터리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초중고 사교육비가 증가하는 주요 이유가 교육당국의 행정적 규제 장치가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이 올해 12월 기준 전국 178개 교육지원청의 진학상담·지도 교습비(입시컨설팅비) 조정기준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곳 중 3곳(75%, 134개)은 입시컨설팅비가 과도한지 판별하는 기준조차 없었다. 서울의 경우 11개 교육지원청 중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을 제외한 10곳은 입시컨설팅비 조정 기준이 없다. 또 교육지원청별 입시컨설팅비 조정기준의 개정시기도 최대 8년이나 차이가 나는 등 지역별 입시컨설팅비 규제가 현실성 없이 방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2월 현재 입시컨설팅 교습비 조정 기준을 시행 중인 전국 44개 교육지원청의 평균액은 분당 314원인데,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을 제외하면 평균이 205원으로 뚝 떨어진다. 강남서초는 분당 5000원, 강원 인제는 100원에 불과해 최대 50배 차이가 난다. 대다수 지역은 100~200원대였고, 400원을 넘는 지역은 없었다. 강남서초의 입시컨설팅 교습비 조정기준은 특히 기타 교과교습비 조정기준보다 40배 수준으로 높았다. 학원의 교습비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과 그 시행령에 따라 과다하다고 인정되면 교육감이 조정을 명령할 수 있고, 관할 교육지원청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물가인상률 등을 고려해 조정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원들은 교습비 조정기준보다 높은 교습비를 책정할 수 있으나, 그 경우 별도의 까다로운 심의를 거쳐야 해 교습비를 규제하는 장치로 꼽힌다. 서울시교육청 학원정책팀 관계자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외에 10개 지원청의 교습비 기준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교습비 기준을 정하는 근거 또한 지원청에 위임돼 각 지원청에 문의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당국이 사실상 입시컨설팅비 규제에 손을 놓은 사이, 최근 3년간 초중고 사교육비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교육부와 통계청이 조사해 발표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규모는 19조5000억원으로, 1년 사이 8000억원 증가했다. 최근 3년 연속 상승 추세로, 사교육비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교육부와 통계청의 사교육비 통계 시점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18년 진로진학 학습상담 사교육비는 1회당 11만8000원(고교 15만2000원)으로 컨설팅 사교육은 기타 교과 사교육에 비해 교습시간이 길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특히 고가 사교육으로 꼽힌다. 더욱이 교육부 사교육비 조사 시점은 5~6월, 9~10월이지만, 대학 입학 컨설팅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되는 12월에 집중되는 걸 고려하면, 실제 입시컨설팅 사교육 비용과 참여율은 조사 결과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사교육걱정 관계자는 "교습비 조정기준이 없으면 컨설팅 시장은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며, 그로 인한 고통은 고스란히 사교육 소비자의 몫이 될 것"이라며 "교육부가 올해 3월 교습비 조정기준을 연내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연말이 코앞인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는 상황은 컨설팅 사교육비에 대한 교육당국의 경각심이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지역에 비해 최대 50배에 달해 인근 지역 컨설팅 사교육비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강남서초 교습비 조정 기준을 재조정하고, 교습비 조정기준이 미비한 134개 교육지원청의 교습비 조정기준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2019-12-23 11:29: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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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인천지부, 靑에 진정서 제출… 부평구청 편파행정 고발

비영리 NGO단체인 세계평화여성그룹(IWPG)의 인천지부는 최근 부평구청의 행사장 대관 취소와 관련해 청와대에 진정서를 지난 19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IWPG 인천지부는 인천의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 대관 취소로 피해를 봤다며 부평구청과 부평문화재단의 편파·편향 행정 해소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인천지부는 진정서에서 공무원법 제59조에 종교 중립의무가 있는 공무원이 공익 목적의 평화 행사를 막는 것은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지 못한 편파·편향적인 행정 조치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 관계자는 "제1회 청소년 평화 울림 예술제를 기획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관 승인을 받았지만, 일부 개신교 단체의 거짓말 민원과 가짜뉴스로 인해 부평구청과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가 우리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했다"라며 "여성가족부를 주무관청으로 두고 평화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한 단체가 종교적 행사를 준비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또 "청와대가 국가발전과 국민화합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공무원은 종교 편향 없이 직무를 수행하도록 법적 의무를 부여한 것이고, 이에 위반될 경우 징계 사유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난무하고 있는 편파 행정을 철저히 조사해 바로 잡아 조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들에 따르면 부평문화재단은 행사 2주를 앞두고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했다. 이에 지난 17일 부평구청 앞에서 인천지부 회원 3500여명이 모여 대관 취소에 따른 규탄 집회를 열었다. 집회를 마친 뒤 차준택 부평구청장에게 '편파·편향 행정 해소를 위한 진정서'를 전달한 바 있다.

2019-12-23 09:03:57 박완희 기자
法 "변호사시험 5번 낙방자, 다른 로스쿨 입학해도 응시 불가"

法 "변호사시험 5번 낙방자, 다른 로스쿨 입학해도 응시 불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위를 취득했으나 5년 동안 5번의 변호사시험에서 불합격했다면 다른 로스쿨에 입학해도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박양준 부장판사)는 22일 로스쿨 학생 이모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변호사시험응시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모 대학 로스쿨에 입학했지만 5년 동안 5번의 변호사시험에 응시했다가 모두 불합격했다. 현행법은 변호사시험의 응시 기간과 횟수를 '로스쿨 석사학위를 취득한 달의 말일 또는 취득 예정 기간 내 시행된 시험일로부터 5년 이내에 5회'로 제한하고 있다. 이 규정 때문에 시험에 다시 응시할 수 없게 된 이씨는 석사학위를 재취득하기 위해 다른 대학 로스쿨에 다시 입학하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씨는 "현행법에 변호사시험에서 5년 이내에 5회 모두 불합격한 사람이 다른 로스쿨에 재입학하는 것을 금지하거나, 석사학위 재취득 시 변호사시험 재응시를 불허하는 명시적 규정이 없다"면서 응시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다른 로스쿨에 새로 입학한 경우에 대해 현행법이 응시 기회 제한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이씨의 청구는 기각했다. 재응시를 허가하면 로스쿨 제도의 도입 취지가 무색해진다는 이유다. 재판부는 "기존 사법시험 제도가 과다한 응시생을 장기간 시험에 빠져 있게 하는 폐해를 낳았고, 법조인 선발·양성과정에서 수많은 인재가 탈락했다"며 "이런 국가인력의 극심한 낭비와 비효율성을 막기 위해 로스쿨 제도가 도입됐고 응시 기회 제한조항을 두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변호사시험 응시제한 규정이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했다고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직업 분야 자격 제도의 자격 요건 설정은 국가에 폭넓은 입법재량권이 있어 유연하게 심사할 수 있다"며 기각했다.

2019-12-22 15:50:46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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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신임 스콜 서울 클럽 회장에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회장 선출

대표적인 관광 기관인 국제 스콜 서울 클럽이 2020년 한 해를 이끌 임원진을 새로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새 회장에는 진홍석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이 선출됐으며, 수석부회장에는 브라이언 해리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총지배인이 선출됐다. 진홍석 신임 회장은 국제경영학 박사로 영국의 런던정경대(LSE)와 웨스트 런던 대학교 등에서 수학을 한 관광마이스 분야 전문가다. 세계 최대 민간 관광 기관이자 가장 오래된 단체인 국제 스콜은 지난 1934년 파리에서 처음 설립되었다. 현재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 90여 개 국가에 400개 클럽이 있으며 1만5000여 회원을 두고 있다. 서울 클럽은 지난 1969년 서울에 있는 특급 호텔과 항공사, 여행사 대표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사람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관광업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진홍석 신임 회장은 "멤버들의 상호 이익과 미래지향성을 높이고 클럽 회원 확대를 최우선으로 하여 관광산업의 대표적인 단체로서의 역할과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산업의 트렌드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활동을 펼쳐나가고, 메르스나 사드처럼 관광에 직접 영향을 주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부 관계 인사를 초청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겠다고 했다. 특히 모임의 성격 상 외국의 전문가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어, 이들과 국내 관광 관련 단체나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피력하였다. 아울러 미래 관광산업의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영스콜(Young SKAL)을 활성화시키겠다고 하면서 관광학과 학생을 선발해 해외 호텔과 기관들을 연계한 인턴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국제 스콜 서울클럽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진홍석(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수석부회장 브라이언 해리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총지배인, 부회장 심미경 코리도어투어스 대표, 총무 니콜 쉽톤 인덕대학교 교수, 회계 지찬 카니발크루즈 한국대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이사 정기엽 알로하론칭 대표, 직전회장 라두세르니아 JW메리어트호텔 총지배인이다.

2019-12-22 14:22:5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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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2019 한국·중국 산동 문화의 해 폐막식'…관광교류 재개 기대

중국 산동성문화관광청 주최하고 주한중국문화원과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후원, 산동성문화관광청 한국마케팅 대행사인 바이트업(상하이) 과학 유한공사에서 주관한 '2019 한국·중국 산동 문화의 해 폐막식'이 지난 12월 초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성대하게 마무리돼 한·중간 관광교류의 물꼬를 터는 큰 의미의 행사였다고 주관사가 밝혔다. 이번행사에 초청된 한국측 내빈은 양무승 서울시 명예시장(투어2000 대표), 김철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박진웅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유인택 한국예술의 전당 사장, 왕유월 화교화인총연합회 회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고 또한 문화 관광업계 관계자 및 여행전문 미디어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중국 측은 류자이 산동성 위원회서기,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관 대사, 손리청 산동성상무위 비서장, 저우롄화 산동성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장더핑, 중국산동성문화관광청 왕뢰청장,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대세쌍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주관사 바이트업 한국 지사 최민준 팀장은 "2018년 산동성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160만 명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산동성을 방문하는 전체 한 해 해외 관광객 수의 40%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또한 이번 산동성 문화 관광 설명회는 산동성 성위원회 류자이 서기도 참석했다. 산동성 문화 관광 행사에 서기가 참석한다는 것은 중국 고위층에서도 한·중간 경제, 문화, 관광교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산동성과 한국의 경제, 문화, 관광교류 분야가 어떤 식으로 발전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한편 행사후반에는 중국 산동성문화관광청 2019년 협력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한진관광, 롯데관광, 노랑풍선, 자유투어, 산악투어,KRT여행사, 클럽코인, 바다투어, 한중청년여행그룹, 위동해운, 교동해운 담당자들이 상패를 수여받는 시간도 가졌다.

2019-12-22 14:22:41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