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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추가 연기 여부 곧 발표… '학교 감염 위험도 높다'

개학 추가 연기 여부 곧 발표… "학교 감염 위험도 높고, 지역사회 전파 연결고리 될 가능성 커" 교육부·방역당국, 사회적 파장 커 고심 중…이르면 17일 결정할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일이 추가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교육부와 방역당국이 학생들이 밀집한 학교 내 감염 위험도가 높고, 지역 사회 감염병 전파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하고 있어서다. 다만 개학을 추가 연기할 경우 학사일정 파행 등 사회적 파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고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교육부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학교 개학 추가 연기 여부는 미정인 가운데 이르면 17일 확정돼 발표될 수 있다. 이날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개학 연기와 관련해서는 지금 교육부를 중심으로 정부 내부에서 추가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워낙 여러 가지 면에서 상당히 우리 국가적으로 또 사회 전체적인 영향이 큰 사안이라서 교육부 등의 핵심부처들이 집중적인 검토와 중대본 논의를 통해 결정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학을 할 경우 학생 감염보다는 학생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게 더 문제다. 실제로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10대나 10대 미만 어린이 사망자는 한 명도 없지만, 상대적으로 70대 이상 감염자 치명률은 5% 내외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또 밀집된 학교 등의 환경이 감염병 확산 위험도가 매우 높고, 감염 학생이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고령자 감염의 연결고리가 될 가능성도 크다.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17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르면 이날, 늦어도 18일 3차 개학 연기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초 개학일이던 3월2일에서 3월9일, 3월23일로 두 차례 총 3주 연기됐고, 교육계에서는 4월6일로 2주 추가 연기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유아 보육은 물론 초중고 학사일정과 2021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3의 대입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우선 지금까지 휴업일수가 15일이면 재량휴업이나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을 줄여 수업일수 맞추면 되지만, 휴업 15일을 넘기면 연간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를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른 교과별 수업시수 조정을 위해 교육과정 재편성도 필요하다. 수업 진도는 물론 보통 4월 말 치러지는 중간고사와 6월말 또는 7월초 치르는 기말고사 등의 일정의 순연도 불가피하다. 여름방학 축소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교육부는 앞서 공지한 학사 일정 가이드라인을 통해 여름방학 축소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교육계에서는 방학 축소보다는 수업일수와 함께 수업시수도 줄이고 방학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장 2021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올해 고3의 경우 1학기 학생부 성적 산출에 따른 대학별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9월7일~11일 중 3일 이상),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11월19일)은 물론 이에 앞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9월 모의평가 일정의 순연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후 결울방학과 대입 정시모집 일정 등의 조정 가능성도 있다.

2020-03-16 14:53: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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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절반 "최종 합격해도 입사하지 않는 기업 있다"

구직자 절반 "최종 합격해도 입사하지 않는 기업 있다" '면접관 태도 불친절한 기업' 1위 잡코리아, 구직자 1218명 설문조사 구직자가 불합격시키는 기업 톱5 /잡코리아 구직자의 약 절반은 최종 합격해도 입사하지 않겠다는 기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관 태도가 불친절한 기업'이 1위로 꼽혔다. 16일 잡코리아가 신입 및 경력 구직자 1218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기 꺼려지는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9%는 '최종합격 해도 입사하지 않고 불합격시키는 기업이 있다'고 답했다. 이런 답변은 신입 구직자(44.6%)보다 경력 구직자(55.0%) 그룹에서 10% 이상 높았다. 구직자들이 불합격시키는 기업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신입 및 경력 구직자 모두 '면접관 태도가 불친절한 기업'을 1위로 꼽았다. 2위부터는 신입 구직자와 경력 구직자 간 차이를 보였는데, 신입 구직자의 경우 '면접관 태도가 불친절한 기업'(41.3%)에 이어 '불합격 통보를 해주지 않는 기업'(32.7%), '채용 공고에 자격 요건/업무 등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은 기업'(26.0%)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반면 경력 구직자 그룹은 '면접관 태도가 불친절한 기업(48.8%)'과 '채용공고에 자격 요건/업무 등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는 기업(31.3%)', '낙하산 인사가 많고 채용절차가 투명하지 않은 기업(22.1%)'이 1~3위를 기록했다. 이외 구직자들이 불합격시키는 기업 유형으로는 '이력서에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기업(22.0%)'과 '갑자기 면접일정을 변경하는 등 구직자를 배려하지 않는 기업(19.0%)', '전형을 생략하는 등 너무 급하게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12.9%)'이 있었다 한편 구직자들은 '기업의 입사 여부를 언제 결정하는지' 묻는 질문에 '면접 전형에서 결정한다'는 답변이 5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채용전형을 마친 후'(21.6%), '서류 전형에서 입사여부를 결정한다'(16.8%) 순으로 답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3:47: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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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학교, 올해 신입생 대상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대학생활 안내… "학생들 호응 커"

연성대학교, 올해 신입생 대상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대학생활 안내… "학생들 호응 커" 연성대 2020학년도 신입생 대상 라이브 방송 /연성대학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는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지난 13일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올해 신입생 안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궁금한 이야기 YSU'를 제목으로 연성대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촬영되고 SNS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됐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변경된 학사 운영에 여러 어려움을 겪는 2020학년도 신입생들의 의문점 해소와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안내방송이 아닌 실시간 질의응답과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돼 순 시청자수 2305명을 기록하는 등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은 하민호(디지털미디어학과 15학번), 서희원(항공서비스학과 18학번) 학생이 진행을 맡았고 김선우(디지털미디어학과 14학번 졸업) 대학홍보팀원이 연출했다. 연성대 권귀석 입학홍보처장은 "입학식도 없이 개강도 연기되고 더구나 비대면 수업으로 개강을 맞게 되는 신입생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이번 라이브 방송에 신입생들의 호응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라이브 방송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 필요한 소통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성대는 교내 출입자 체온측정, 교내 방역작업, 개강일정 연기, 개강 후 2주간 온라인 수업 운영 등 코로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3:34: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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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김일목 총장 취임식 온라인으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참된 인재 양성 할 것"

삼육대 김일목 총장 취임식 온라인으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참된 인재 양성 할 것" 코로나19로 공식 행사 생략 삼육대 제15대 김일목 총장이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 구상을 밝히고 있다. /삼육대학교 삼육대 제15대 김일목 총장이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의 구상을 밝혔다. 김 총장의 취임식은 당초 지난 2일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이날로 한차례 미뤄졌다가, 결국 공식 행사를 생략하고 온라인 영상을 통해 취임사를 밝히는 것으로 대체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SU-Glory,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핵심가치를 제시하며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참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독교 대학의 사명구현과 세계일꾼 양성 △3주기 평가 대비를 위한 대학운영 혁신 △교원의 연구와 교육 향상 및 교직원 역량 강화 △글로벌 공동체 협력체계 수립 △대학 발전기금 조성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김 총장은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고등교육의 여러 난제와 넘어야 할 현안 속에서 총장은 더 이상 '명예'가 아니라 '멍에'임을 인식한다. 이 멍에를 나누고 있는 대학의 구성원 모두와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김 총장은 1960년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삼육대 대학원 신학과와 미국 앤드류스대 대학원에서 각각 석사와 신학박사(조직신학)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삼육의명대 전임강사로 임용되었으며, 2000년부터 삼육대 신학과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그간 교목처장, 신학과장, 생활교육관장, 신학숙관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김 총장의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3:20: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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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63.9% "개학 연기되도, 수능은 일정대로 진행해야"

고교생 63.9% "개학 연기되도, 수능은 일정대로 진행해야" 진학사, 개학 3주 연기시 수능 일정 등 설문조사 고1~3학년 대상, 입시 일정 설문조사 결과 /진학사 고교생 10명 중 6명은 개학 연기로 학사 일정이 미뤄져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대표 신원근)가 6일~10일까지 진학닷컴의 고1~3학년 수험생 회원 2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9%는 '수능을 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머지 36.1%는 '미뤄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개학일이 3월23일로 3주 연기된 상황에서 진행된 것으로, 교육부가 추가적인 개학 연기를 결정할 경우 바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개학 3주 연기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의 3월, 4월 전국학력평가(모평)가 연기된 바 있다. 설문에서 '3월 모평에 이어 6월, 9월 모평과 수능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에 '6,9월 모평, 수능 모두 원래 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37.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6,9월 모평, 수능 모두 미뤄야 한다'는 의견도 36.05%로 적지 않았다. '6월 모평은 미루고, 9월 모평, 수능은 원래 일정대로 한다'는 의견은 15.45%, '6,9월 모평은 미루고, 수능은 원래대로 한다'는 답변은 10.73%였다. 학생들은 대체로 일정을 모두 미루거나 원래대로 진행하자는 의견을 드러냈다.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62.66%였고, '코로나19로 학업 계획에 차질이 있다'는 학생은 76.82%로 나타나 상당 수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불안감과 학업 계획 차질을 우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학이 미뤄진 것(중복 응답)에 대해서는 '방학이 줄어들 것이기에 부담된다'는 답변이 40.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공부시간 확보가 가능해 지금이 기회다'(20.35%),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어 자기페이스 지키면 된다'(14.53%), '쉬는 날이 늘어나 좋다'(8.14%) 등의 답변이 나왔다. '개학이 미뤄져 요즘 무엇을 주로 하느냐'는 질문에 '정시 준비(기출문제 풀이, 개념 공부 등)'라는 답변이 48.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시 준비(학종, 내신, 대학별고사, 자소서 등)' 24.46%, '모평준비' 13.73%, '딱히 공부하지 않는다' 13.73% 등이었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이 공부하는 장소'로는 '집'(74.68%)이 가장 많았다. 개학 이후 교실 수업에 대해서는 '교실에서 정상 수업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45.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집에서 재택(온라인) 수업이 좋다'(29.61%), '재택수업과 정상수업 병행'(16.31%)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입시를 당장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미뤄진 학사 일정과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안들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전국 모든 수험생들이 동일하게 겪는 시기이니, 걱정을 잠시 멈추고 평소 부족했던 개인 공부와 대입 관련 기본사항을 점검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3:13: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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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방송대 온라인 로스쿨" 공약…정작 학계는 '냉담'

4·15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때아닌 논란의 중심에 섰다. 더불어민주당이 로스쿨을 한국방송통신대(방송대)와 일반 대학의 야간 학부에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으면서다. 정작 법학계는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50% 아래로 떨어진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높이지 않는 한 오히려 '고시 낭인'만 늘리는 부작용이 생긴다는 우려다. 로스쿨 진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법조인이 될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강의 효율성 한계로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회의론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현재의 로스쿨은 등록금이 많이 들 뿐 아니라 전형 과정 또한 20대에게 유리한 구조"라며 방송대·야간 로스쿨 도입을 공약했다. 낮에 직장을 다녀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야간과정으로도 로스쿨 교육을 받도록 하고 등록금도 낮추겠다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방송대에 100명, 기타 대학에 100명 등 총 200여명 규모 온라인 로스쿨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로스쿨의 높은 등록금은 로스쿨 입학의 진입장벽으로 이어져 문제로 지적된다. 현재 로스쿨의 한 학기 등록금은 평균 100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20개 대학의 법전원 취약계층 장학금 신청현황'을 분석한 결과 로스쿨생의 52.3%는 고소득층 자녀였다. 10명 중 3명꼴인 31.9%는 소득 1380만원을 초과하는 초고소득 계층이다. 이에 반해 기초수급자생활수급자부터 소득 2분위까지의 저소득층 자녀는 18.9%로 저조하게 나타났다. 기존 로스쿨보다 등록금이 75~80% 저렴한 방송대에 로스쿨을 설치해 경제적 약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여당의 계획이다. 그러나 학계는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기존 로스쿨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적 약자의 입학을 늘리면 문제를 더 악화시킬 뿐이라는 지적이다. '예비 변호사'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현재 로스쿨 출신 변호사 합격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져 매년 1500명 이상의 고시생이 생겨나고 있다. 교육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1회 87%에서 △2회 75% △3회 67% △4회 61% △5회 55% △6회 51% △7회 49% △8회 48%로 급격히 낮아졌다. 매년 응시자 수가 누적되는 데 반해 합격률은 입학정원(2000명) 대비 75%로 묶여 있어서다. 여기에 여당이 이번에 내건 온라인 로스쿨 규모 200여 명을 더하면, 합격률은 더 낮아진다. 온라인 수업으로 법조인 양성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느냐는 의문도 고개를 들고 있다. 백원기 대한법학교수회장(인천대 법학부 교수)은 "기존 오프라인 로스쿨의 문제점이 이미 계속 지적되는데 이에 대한 개선도 없이 또 다른 형태의 로스쿨을 만드는 건 부당하다"면서 "더욱이 비대면 주입식 일방식 강의 수업방식인 온라인 로스쿨은 더 말할 것도 없다"고 일갈했다. 예비 변호사들의 반대도 이어진다.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 관계자는 "로스쿨의 핵심 문제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 통제에 있지, 단지 방송대나 야간 로스쿨을 도입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사법시험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고시생모임)도 민주당의 공약을 놓고 "로스쿨의 핵심 문제는 정성평가를 기반으로 깜깜이, 금수저, 고스펙 전형에 있어 로스쿨 교수의 자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것"이라며 "방송대 야간 로스쿨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야간·온라인 로스쿨 도입을 민주당의 총선용 '립서비스'로 보는 시각도 있다. 실현 가능성이 그만큼 크지 않다는 것이다. 한 사립대 법학과 교수는 "현재의 로스쿨 제도가 궁지에 몰릴 때마다 수습용으로 야간·온라인 로스쿨 도입방안이 거론됐다가 사라졌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로스쿨 제도 폐지를 주장하자 여당에서 궁여지책으로 내건 총선 카드로 실현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

2020-03-16 12:32: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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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유튜브로 '신입생 학사 정보' 제공

호남대, 유튜브로 '신입생 학사 정보' 제공 호남대(총장 박상철)가 신입생들의 원활한 수강 신청과 빠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상정보 제공으로 신입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호남대는 입학 홍보대사가 출연해서 홈페이지 로그인에서부터 학점확인, 전공과목 신청, 교양선택 과목 조회와 수정, 시간표 확인, 로그아웃까지 단계별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수강신청 안내 영상을 제공해 신입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수업·성적·학적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교무학사과 ▲장학·근로·학생자치활동 업무를 돕는 학생과 ▲비교과관리업무와 7스타포인트·토익특별강좌를 지원하는 비교과통합지원센터 ▲학습공동체(스터디)와 학습공모전·글쓰기와 말하기 프로그램을 돕는 교수학습개발원 ▲원스톱 진로취업과 취창업지원을 돕는 대학일자리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해외교환학생과 단기어학연수 등을 돕는 국제교류처 ▲도서관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주요부서의 기능소개와 함께 건물의 위치를 소개하는 영상도 제공했다. 호남대는 이에 앞서 간호학과(학과장 유혜숙)와 경찰행정학과(학과장 김정규)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라이브방송 중 채팅 방식의 질의응답을 통한 쌍방향 소통으로 학과 전반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입생 이승민(항공서비스학과, 1) 씨는 "코로나19 때문에 입학식도 취소되고, 개강 일정도 미뤄지면서 답답하긴 하지만 온라인 입학식과 수강신청 안내 등 온라인을 통해 학교와 소통할 수 있어서 신입생 느낌이 든다"면서 "하루빨리 봄꽃이 만발한 캠퍼스에서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조속한 개강을 기대했다.

2020-03-16 12:28: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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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에 '가상 창업 서비스' 개시

교육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에 '가상 창업 서비스' 개시 창업체험교육 누리집 가상 창업 체험 활동 /교육부 교육부는 초중등 학생을 위한 창업체험 교육 누리집(http://yeep.kr)을 개편, 17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업체험 교육 누리집은 초중등 학생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수업 프로그램 제공과 학생 창업 동아리 운영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2019년) 기준 242개 수업 프로그램과 807개 동아리가 운영 중이다. 이번 개편으로 가상 창업 체험에 관한 시장분석, 온라인 사업 설명회, 가상 크라우드 펀딩, 가상 마켓 등 기능이 추가됐다. 새로 생긴 시장분석 메뉴는 가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분석을 위한 수요 조사,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이 창업 품목 선정이나 아이디어 개선에 활용하도록 했다. 가상 크라우드 펀딩 메뉴는 스타트업이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투자자 반응과 의견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일류국가로 진입을 위해 기존의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을 넘어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한 생존 전략으로 '창조적 혁신가(first mover)' 양성이 필요하기에, 교육부는 앞으로도 국가 성장 동력이 될 초중등 학생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2:14: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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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랩, 대학교 재택수업 기간 활용 가능한 토익 등 '수강료 지원 이벤트' 실시

시원스쿨랩, 대학교 재택수업 기간 활용 가능한 토익 등 '수강료 지원 이벤트' 실시 시원스쿨랩이 수강료 할인 및 수강기간 연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원스쿨 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은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이 개강 연기와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 공백이 생긴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토익을 비롯한 전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수강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강 가능한 영어 시험 과목은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아이엘츠(IELTS), 지텔프(G-TELP), 그래머인유즈(Grammar in Use) 영문법 등이다. 홈페이지 회원은 할인쿠폰을 활용해 필요한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환급 혹은 무한수강이 가능한 패키지 인강은 2만 원, 필요한 강의만 실속 있게 공부할 수 있는 단과 강의는 1만 원 쿠폰이 지급된다.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등의 어학 시험이 취소 및 연기됨에 따라 시원스쿨랩 강의를 듣고 있는 수강생에게는 수강기간 연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단과 강좌는 10일, 패키지 강좌는 30일로 환급반과 점수보장반을 제외한 모든 강의가 해당된다. 시원스쿨랩 관계자는 "대학교 개강 연기와 비대면?온라인 재택수업으로 취업 준비에 차질이 생겨 고민이 많을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했다"라며 "사태가 하루빨리 안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원스쿨랩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된 2월에 이미 주요 과목 환급반의 수강료 환급 신청 기한을 최대 45일까지 연장 완료하기도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6 11:56:3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