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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신입생에게 책을 빌려드립니다"

인하대 "신입생에게 책을 빌려드립니다" 인하대(총장 조명우)가 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이 연기돼 2주간 재택수업을 받아야 하는 신입생에게 '도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입생이 학교에서 운영하는 독서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하도록 해 개강 이후에도 도서관 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다. 인하대가 준비한 '2020 인하 리더스(Readers) 프로그램 관련 신입생 환영 이벤트'는 교내 개방형 서가 '꿈꾸는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 120종, 1500여 권을 재택수업 중인 신입생들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다. 기간은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다. 도서는 우편이나 택배로 전달한다. 반납은 재택수업이 끝나고 등교하는 이달 30일부터 하면 된다. 지난 9일 SNS와 학교 홈페이지에 내용을 첫 공지한 이후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여 이벤트를 시작한 지 사흘 만에 신입생 100여 명이 신청을 마쳤다. 현재 매일 배달하는 도서는 50여 권에 이른다. 서비스 신청은 정석학술정보관 홈페이지 내 '2020 인하 리더스(Readers) 독서 기록' 시스템을 이용한다. 1회 대여 권수나 횟수에 제한 없이 빌릴 수 있다. 독서 후 책 제목과 함께 1500자 이상 감상문을 독서 기록 시스템에 작성하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는 꿈꾸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책 읽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사전 행사다. 신입생 포함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하 리더스' 인증 프로그램과 연결된다. 이곳에 비치한 도서를 1년간 30권 이상 읽으면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재택수업 기간 읽은 책 역시 인증이 가능하다. 탁용석 교무처장은 "이번 도서 대여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재택수업이 불가피한 신입생들이 학교 소속감을 갖고 공백기에도 대학 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11 15:18: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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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라 경희사이버대 교수,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청장 표창 수상

김사라 경희사이버대 교수,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청장 표창 수상 김사라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왼쪽 첫번째)가 최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는 김사라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최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활동 안전관리 정책 추진 유공을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김사라 교수는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경험과 극복에 대한 연구, 소방공무원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경향 분석 등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1년부터 소방공무원들이 동료 소방공무원에게 상담할 수 있는 능력 개발 교육을 시작으로 소방공무원들과 인연을 맺게 됐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새라심리상담연구소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의 소담팀과 연계해 트라우마, 심리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방공무원들의 트라우마 회복과 심신 안정을 위한 집단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소방공무원에게 최우선적으로 실시돼야하는 안전관리 부분에서도 지속적인 연구를 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최초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전 휴힐링센터인 '소담센터'를 경기도 남양주에 개소했다. 새라심리상담연구소와 함께 '소담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사라 교수는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경험과 직무스트레스 극복경험에 대한 사례연구」, 「경기지역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경향분석」, 「소방공무원 직무스트레스 척도개발 및 타당화」,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 가족탄력성과 사회적지지 조절효과」 등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대한 연구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 고충심사위원과 북부소방재난본부 자문위원 및 소방 활동 안전관리 전문인력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1 14:12: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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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올해 신입생 38%는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출신

서울대 올해 신입생 38%는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출신 2020학년도 신입생 3341명 최종 등록 서울대 정문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는 2020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모집에서 총 334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종 등록한 신입생 중 38%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 영재고, 과학고 등 특목고 출신이다. 모집시기별로 수시모집에서는 지역균형선발전형 610명, 일반전형 1701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 160명 등 총 2471명을 선발했고,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862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8명(특수교육대상자 6명, 북한이탈주민 2명) 등 총 870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등록자는 고교 유형별로 일반고 출신이 50.8%(1696명)로 가장 많고, 이어 자사고 15.7%(524명), 외고 8.8%(294명), 영재고 8.4(282명), 예/체고 5.4%(182명), 자공고 4.2%(140명), 과학고 3.7%(123명), 국제고 1.5%(51명), 검정고시 1.0%(33명), 특성화고 0.3%(11명), 기타(외국고 등) 0.1%(5명) 순이다. 합격생의 고교 졸업 연도별로 재학생이 75.9%(2535명), 재수생 15.6%(522명), 삼수이상 4.7%(156명), 조기졸업 2.8%(95명) 등이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재학생(89.4%) 비율이 높지만, 정시모집에서는 재수이상(59.4%) 합격자 비율이 더 높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1 13:19: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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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전원 '격리 해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전원 '격리 해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김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숙사에 격리돼 왔던 중국인 유학생 전원이 무사히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112명은 지난 2월24일~26일까지 입국해 기숙사에 격리되오다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퇴소해 이날 마지막 13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전원 일상으로 복귀했다. 이날 퇴소한 린위야오 씨는 "격리기간 동안 처음에는 살짝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지원해 함께 격리된 직원 선생님들이 필요한 생활용품과 맛있는 식사를 매일 챙겨주셔서 만족스러웠다"며 "무엇보다 무사히 퇴소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학교 배려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정진용 총무처장(코로나 비상대책본부 부위원장)은 "학생들이 2주간 잘 견뎌주어 매우 대견하고 고맙다"며 "충주시와 보건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이제 개강을 하게 되면 전국 우리 재학생들이 충주지역으로 돌아오는 데, 충주시와 지속 협조체계로 코로나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중국인 유학생 격리기간 중 충주시 단월동·연수동·용산동 동장과 주민자치 위원장, 학교 주변 상가 업주 등이 유학생들을 위한 간식과 건강식 등 각종 생활용품 등을 보내와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전해졌다.

2020-03-11 12:44: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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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좌로 직무능력 인증받는 '매치업' 교육과정 확대… 기업·교육기관 신규 선정

온라인 강좌로 직무능력 인증받는 '매치업' 교육과정 확대… 기업·교육기관 신규 선정 매치업 교육과정 운영 분야별 참여 기업 및 교육기관 현황 /교육부 대학생이나 구직자·재직자가 온라인 강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 교육과정을 단기간 이수하는 '매치업(Match業)' 교육과정이 기존 6개 분야에서 올해 8개 분야로 확대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런 내용의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매치업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기업과 교육기관을 신규 선정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치업 사업에는 기업과 교육기관이 연합체로서 함께 참여한다. 기업은 직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핵심 직무를 제시하고 직무능력을 평가할 모델을 개발한다. 교육기관은 기업에서 제시한 핵심 직무에 관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학습자 입장에서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고, 매치업 이수증과 직무능력 이수증을 기업 교육 훈련 시간으로 인정받아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8개 기업과 15개 교육기관이 6개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 및 평가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빅데이터·스마트물류·스마트팜·신에너지자동차·블록체인 등 분야에 KT·엑셈·하림·현대·SK네트웍스 등 기업과 전남대·한양대 등 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4차 산업혁명 관련 2개 분야에 참여할 기업과 교육기관을 신규 선정한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교육기관은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5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면·대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 연합체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부터 학습자를 모집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지원받으며, 올해 최대 3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매치업 교육과정을 확대할 것"이라며 "재직자 재교육 등 매치업을 활용하는 기업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1 12:29: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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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곳 중 2곳, 코로나19 대응 위해 '재택근무' 도입

기업 5곳 중 2곳, 코로나19 대응 위해 '재택근무' 도입 사람인, 기업 1089개사 설문조사 기업 5곳 중 2곳,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도입했다" /사람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사회 전반에서 진행되면서 이에 동참하며 재택 근무를 실시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11일 사람인이 기업 1089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택근무 실시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5곳 중 2곳(40.5%)은 이미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재택근무 실시 여부는 기업 유형별로 업무 시스템이 비교적 잘 갖춰진 대기업과 중견기업(각각 60.9%, 50.9%)은 절반 이상으로 많았으나, 중소기업(36.8%)은 이보다 적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73.3%), '정보통신/IT'(58.8%), '석유/화학'(55.6%), '전기/전자'(50%)의 재택근무 동참 비율이 높았고, 업종 특성상 현장근무가 필수이거나 현실적으로 재택근무가 어려운 '기계/철강'(14.3%), '건설'(20.8%), '제조'(29.7%) 등은 낮은 동참율을 보였다. 기업들은 재택근무 실시 이유(복수응답)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차원'(84.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회사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21.1%), '직원들이 불안해해서'(17.7%), '방학 연장으로 육아에 어려움 있는 직원 배려하기 위해'(17.7%), '회사 근처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12.2%), '재택근무 시스템이 잘 갖춰져 업무에 문제가 없어서'(10.2%) 등이었다. 재택근무 인원은 전체 직원 대비 평균 59.1%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는 기업은 18.4%였으며, 이외에 '50%'(19.7%), '10% 미만'(12.2%), '80%'(11.6%), '30%'(9.5%), '90%'(6.8%), '70%'(6.1%)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은 재택근무 시 기존 업무양의 67.3%만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해, 업무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재택근무 실시 계획이 없다는 기업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업직종 특성상 현장 근무가 필수여서'(56.9%)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 같아서'(28.7%), '재택근무 시스템을 준비할 인력이나 예산이 부족해서'(25%), '재택 시 직원 통제 및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서'(15.7%), '재택근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9.7%),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7.9%)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이들은 재택근무 실시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재택근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30.6%)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재택근무 직원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20.8%), '재택근무 도입 가이드라인'(17.1%), '재택근무 업무 플랫폼 무료 지원'(14.8%)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1 11:56: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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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의학계열 지원전략 (上) 수시] 코로나19 팬더믹이 '의대' 경쟁 높일까? 특기자전형 폐지…논술전형 경쟁 늘 듯

[2021 대입 의학계열 지원전략 (上) 수시] 코로나19 팬더믹이 '의대' 경쟁 높일까? 특기자전형 폐지…논술전형 경쟁 늘 듯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연기되는 상황에서 수험생이 짜 놓은 로드맵에 따라 수험생활을 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녹록치 않은 2021 대입 준비 환경 속에서 의학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어떤 점을 고려해 전략을 마련해야 할까.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와 함께 2021 대입 의학계열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알아봤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로 일부 지역 의료 인력이 부족해 전국 각지 의료인의 자원 봉사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고득점자라고 해서 무조건 의학계열에 지원하기보다는 자신의 적성이 맞는지 잘 파악해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21학년도 의학계열 총 4283명 선발, 전년과 비슷 2021학년도 의학계열(의대·치대·한의대) 선발인원은 정원 내 기준 총 4283명이다. 수시모집에서는 2639명(61.6%), 정시모집에서는 1644명(38.4%)을 선발해 지난해와 비슷하다. 의대는 37개 대학에서 수시모집 1815명(62%), 정시모집 1113명(38%)을 선발해 총 2928명을 선발한다. 11개 치대는 수시모집에서 387명(61.5%), 정시모집에서 242명(38.5%)을 선발하며 12개 한의대는 수시모집에서 437명(60.2%), 정시모집에서 289명(39.8%)을 선발한다. 의대 중에는 인하대가 수시 선발 비중이 81.6%로 가장 높다. 이어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순이다. 치대 중 서울대 학·석사통합과정이 수시 선발 비중이 88.9%로 가장 높으며 단국대(천안)는 올해 수시 선발 인원을 6명 늘렸다. 한의대 중에는 부산대 학·석사통합과정이 수시모집에서 80%를 선발하며 대구한의대, 경희대 순으로 수시 선발 비중이 높다. 학·석사통합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가 3년의 학사과정과 4년의 석사과정을 7년간 공부하면 의사면허 취득자격과 함께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 특기자 전형 폐지, 논술 전형 선발 감소 수능 전형으로 의학계열 전체 모집인원의 38.4%인 1644명을 선발한다. 이어 ▲학생부 종합 전형 1366명(31.9%) ▲학생부 교과 전형 1065명(24.9%) ▲논술 전형 208명(4.9%) 순으로 선발한다. 실기(특기) 전형으로 선발하던 연세대 의대, 치대와 고려대 의대가 특기자 전형을 폐지하면서 올해는 의학계열 중 실기(특기)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없다. 논술 전형 선발은 감소 추세로 이화여대 의대와 부산대 의대가 논술 전형 선발을 폐지했다. 중앙대는 학생부 종합 전형 선발 인원을 늘리면서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이 줄었다. 의대와 치대는 수시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이 가장 높고 한의대는 학생부 교과 전형의 선발 비중이 가장 높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 위주의 선발이 이뤄지며 지방 소재 대학은 학생부 교과 전형 비중이 큰 편이다. ◆ 학생부 교과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고려해 지원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의학계열 학과들은 건양대 지역인재-면접 전형과 인제대 농어촌학생(정원 외) 전형을 제외하고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고려대 의대는 4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가천대와 인하대 의대는 3개 영역 각 1등급을 충족해야 하는 등 대부분 매우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해 충족 여부를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인제대 의예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은 최저 기준이 없었으나 1단계 서류 반영을 폐지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해 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가천대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과탐 2과목 평균(소수점 절사) 1등급이다. 전북대와 건양대도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이하는 절사로 변경돼 기준이 다소 완화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특정 영역 제한이 없어 교차지원이 가능한 경우, 응시 영역에 따라 유불리가 생길 수 있어 지원에 신중해야 한다. 순천향대 의대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나 수학 가형, 과탐을 응시하지 않은 경우 각각 0.5등급을 하향 적용한다. 연세대(미래)는 교과 전형인 교과우수자 전형을 신설해 학생부 교과 성적과 면접으로 14명을 선발한다. 조선대와 충북대는 면접 반영을 폐지해 학생부 100%만으로 선발한다. ◆ 학생부 종합 전형 선발 비중 높아, 서류 및 면접에 대비 연세대는 올해 실기(특기자) 전형 선발을 폐지하면서 학생부 종합 전형 의대 인원이 지난해 63명에서 84명으로 증가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타 전형에 비해 낮거나 적용하는 대학이 적다. 고려대는 기존 일반전형에서 두 개의 전형으로 분리 선발하며 일반전형-학업우수형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일반전형-계열적합형 전형은 적용하지 않는다. 단국대(천안)는 의대와 치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4개 영역 5등급에서 3개 영역 5등급으로 완화했고, 서울대는 탐구 2과목 모두 2등급에서 2과목 합 4등급 이내로 다소 완화됐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대부분 서류를 중심으로 면접고사를 실시해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단국대(천안) DKU인재 전형은 서류평가 100%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해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30% 반영한다. ◆ 논술 전형 선발인원 감소, 경쟁 치열해질 듯 올해 이화여대 의대와 부산대 의대가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지 않고 중앙대 의대도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을 감축하면서 논술 전형의 의학계열 선발 인원이 줄었다. 연세대(미래) 의대는 올해 논술 비중을 70%에서 100%로 늘려 의대 중 논술 반영 비율이 가장 높다. 연세대 치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논술만 100% 반영해 학생부와 수능 성적이 상대적으로 약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의학계열 논술은 보통 수리논술이 출제되나 아주대와 연세대(미래)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출제하고, 한양대는 인문논술과 수리논술을 출제하는 등 대학에 따라 출제 방식이 다르다. 이만기 소장은 "올해 논술 전형은 선발 인원이 줄어들고 실기(특기자) 전형이 폐지되면서 과학고, 영재고 출신 학생들의 지원이 몰려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학계열 논술은 대학에 따라 문항 구성 및 출제 형식이 다르므로 목표대학의 출제 유형을 파악해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3-11 11:5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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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반기 채용트렌드 바꿨다… '언택트 채용·화상면접' 활발

코로나19, 상반기 채용트렌드 바꿨다… '언택트 채용·화상면접' 활발 고심 깊어진 기업, 4월 공채 앞서 화상면접·온라인전형 속속 도입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올해 상반기 채용에서 비대면 전형 등을 도입한 기업 현황 /인크루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업들의 올 상반기 채용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던 신입공채가 전면 연기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채용전형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속속 늘고 있다. 1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라인플러스(LINE+),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전체 전형에서 비대면 기반 채용을 진행키로 했고, LG전자, 카카오, CJ, SK, 롯데 등은 일부 채용에서 화상면접을 진행하거나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라인플러스와 이스트소프트 등 주요 IT기업은 서류접수부터 면접까지 100% 비대면 온라인 전형을 채택했다. 라인플러스는 기존 모든 전형 과정을 온라인을 활용한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바꿨고, 코딩 테스트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면접 역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원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이런 채용절차는 변경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본사를 포함해 이스트시큐리티, 줌인터넷, 딥아이 등 총 4개사가 참여하는 그룹사 상반기 공채 전 과정을 온라인 채용으로 진행키로 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원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화상 면접을 도입한 기업도 늘었다. LG전자는 경력직 지원자에 대한 1차 실무 면접을 화상 면접으로 대체해 진행 중이다. 카카오도 상시채용 지원자 면접을 모두 화상면접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고, CJ그룹도 4월 진행되는 일부 직군 공개채용에 한해 화상 면접을 도입할 예정이다. 회사 SNS 채널을 온라인 채용설명회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기업도 눈에 띈다. 지난 6일부터 상반기 신입공채를 진행 중인 롯데그룹은 최근 유튜브 내 '엘리크루티비' 채널을 개설, 주요 직군 업무 등을 담은 브이로그 등 채용 전용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SK그룹은 올해부터 오프라인 채용 행사를 열지 않고,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이 같은 채용전형 다변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공채는 아직 안개 속이다. 3월 신입공채 연기는 사실상 기정사실이 됐고, 이후 예정된 필기, 면접전형은 물론 5~6월 중 모집에 돌입하는 하계 인턴, 하반기 공채까지 선발 일정이 줄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상반기 결원 등을 고려해 하반기 채용 규모가 상향된다면 구직자 입장에서 우려를 줄일 순 있지만 전체적인 일정 연기는 기업의 연간채용 기획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만큼 추이는 지켜보되 가능한 전형에서 온라인 방식을 적극 도입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루트는 '코로나19 기업 대응 채용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현재 10대 대기업부터 금융권, 공공기관 등 주요기업 30개사의 상반기 채용 변경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기업으로 추가해 놓으면 관련 채용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1 11:37: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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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철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AHRD 컨퍼런스서 '최우수논문상'

김우철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AHRD 컨퍼런스서 '최우수논문상' 김우철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미국에서 열린 '2020 AHRD International Research Conference in the Americas'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이성기, 코리아텍)는 김우철 HRD학과 교수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Atlanta)에서 열린 '2020 AHRD International Research Conference in the Americas'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우철 교수의 최우수 논문상 수상은 2014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다. AHRD(Academy of Human Resource Development)는 HRD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적자원개발(HRD) 관련 학회이다. 김우철 교수의 수상 논문은 '조직지원과 업무수행의 관계: 잡크래프팅, 업무몰입, 업무수행 간의 순환 관계를 중심으로'(Organizational support and adaptive performance: The rotating relationships between job crafting, work engagement, and adaptive performance)로서, 이번 2020 AHRD 학회에서 발표된 290개 논문 중 익명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7개 최우수 논문 가운데 하나이다. 수상 논문은 박윤희 이화여자대 교수, 임두헌 미국 오클라호마대 교수, 미시간 주립대 강하나 대학원생과 수행한 공동연구이다. 김우철 교수는 주저자(교신)로 참여했다. 김우철 교수는 수상 논문에 대해 "조직지원 인식과 업무수행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잡크래프팅, 업무몰입, 업무수행이 어떠한 구조적 관계를 갖는지를 규명하고자 한국 조직 기반에서 양적연구를 수행해 의미있는 시사점과 향후 연구의 제언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1 11:11: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