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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우려 불구…한전공대 법인 설립 허가

10년간 1.6조 필요…"한전 부담 가중, 전기세 인상으로 이어지나" 우려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에너지 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 설립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법인 설립을 허가받으며 후속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전력공사는 한전공대 총장 인선과 캠퍼스 착공 등 후속 작업에 돌입한다. 하지만, 한전이 실적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 대학 설립·운영 비용을 부담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대학 추가 설립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있다. 5일 교육부와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3일 화상회의를 통해 관련 심사를 진행하고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을 허가했다. 한전이 지난해 9월 30일 법인 설립을 신청한 뒤 7개월여 만이다. '학교법인 설립'은 '한전공과대학' 설립을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볼 수 있다. 법인 허가가 이뤄짐에 따라 한전은 법인 등기와 총장·이사진 구성, 교원 선발, 캠퍼스 착공, 개교 준비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한전공대 설립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이다. 지난 19대 대선 후보 때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공약으로 나왔다. 2022년 3월 개교 목표인 한전공대는 대학원 600명과 학부 400명 등 정원 1000명 규모다. 캠퍼스 예정부지는 120만㎡ 규모로 전남 나주시 부영CC다. 한전공대는 기존 다른 대학보다 교수 대우는 높이고, 학생 부담은 적게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한전공대 교수 연봉은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보다 1.5배 높게 책정됐다. 석학급 평균 4억원, 정교수 2억원, 부교수 1억 4000만원, 조교수 1억 2000만원 등이다. 학생 복지 또한 최고 수준으로 계획된 상태다. 학생 대비 교수 비율은 '학생 10명당 1명'을 기본으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기능 유지를 위해 전체 교수 수를 100명 이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전공대 설립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전공대는 설립 비용만 6210억원에 달하는 데다 매년 운영비가 600억원 가량 필요하다. 설립·운영은 중앙정부·한전·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분담한다고 하지만, 당장 수천억원을 한전이 떠안아야 할 상황이다. 한전공대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서는 2031년까지 총 1조 6112억원의 자금 지원이 필요할 전망이다. 막상 한전의 재정 상황은 좋지 않다. 지난해 1조 2765억원의 영업 손실을 낸 한전이 안정적으로 대학 설립·운영 자금을 투입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영업 손실액은 2조 7981억원의 손실을 냈던 2008년 이후 최대 수치다. 원자력 학계 한 교수는 "원자력이 태양광·풍력 등에 비해 3배 이상 저렴하게 효과를 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이어지면서 한전의 수익 악화는 점차 심해질 우려가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한전이 한전공대 설립을 추진하면서 결국 그 부담은 전기로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대학을 추가로 설립하는 데 대한 회의론도 나온다. 현재 전국에 디지스트(DGIST), 유니스트(UNIST), 지스트(GIST),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 등 이공계 특성화 대학만 5곳에 달한다. 이들 5개 대학은 물론, 수도권 유수 대학들도 에너지 관련 학과를 개설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공기업 재정으로 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계 한 인사는 "학령인구가 급감하며 이미 있는 대학도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대학을 설립하는데 우려감이 든다"면서 "MIT 등 해외 유수 대학이 막대한 투자금으로 새로운 대학을 세우기보다 기존 대학 내 단위 대학을 설립했듯이, 우리나라도 기존 대학에 투자를 늘리는 등의 대책이 마련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4-05 12:02: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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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외국 관광청들…"오지 마세요. 그때까지 집에 머무르세요"

전세계 관광 업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외국 관광청들이 안전하게 집에서 머무르며 코로나 19를 이기자는 캠페인성 디자인과 희망적 메시지를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관광지 골드코스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가 있는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CEO 리앤 코딩턴은 "퀸즈랜드주 관광업계를 대신하여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함께 해 주시는 업계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호주 산불에 이어, 전세계 관광업계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가 호주 현지에도 보고되고 있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에서는 현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지사를 통해 업계 관계자 여러분들의 고충과 그에 따르는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앤 코딩턴 CEO는 "앞으로 더욱 어렵고 힘든 상황들이 예상된다. 그렇지만 여러분과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이다. 그리고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우리 모두 함께 여행 업계의 회복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믿는다"고 한국발 메시지를 보내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관광청도 최근 #STAYHOME 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손을 모아 하트를 만든 디자인을 공개했다.아랍에미리트는 어느곳보다도 강력한 통제를 하는 나라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검사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방법을 도입하고 있는 중이다. 이집트관광청은 '곧 이집트에서 만나자'면서도 '안전하게, 집에 머무르자'는 문구를 삽입한 디자인을 최근 공개했다. 이집트 관광청 관계자는 "공공에 대한 설득력은 백 마디 말보다 사진 한장 또는 잘 만들어진 디자인 한장이 호소력이 있을 수 있다"며 "공공성을 가진 디자인으로 호소성 캠페인을 벌인다면, 공포를 좀 더 부드럽게 호소하는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관광청은 본청 차원의 디자인은 없지만, 영국 유명한 여행지 브라이튼의 '브라이튼으로 오지 마세요. 집에 머무르세요'문구의 SNS 캠페인을 밝혔다. 영국 브라이튼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인 세븐 시스터즈(7자매 언덕)로 유명한 장소다. 영국관광청 한국지사도 본청과 별개로 자체적으로 이와 관련한 디자인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몰디브관광청은 'Beach Later'라는 문구로 시리즈별로 다양한 이미지를 제작해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수영복을 입은 미녀가 투명한 몰디브 해안가를 즐기는 이미지는 몰디브에서만 볼 수 있는 해변 방가로 이미지로, 한 여성이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누워있는 이미지 등 5개 이미지를 오픈했다. 몰디브관광청 한국지사도 리조트를 배경으로 한 연인 이미지로 자체적인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있는 스페인 카탈루냐 관광청도 '긍정적으로, 안전하게, 집에 머무르자'는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외국 관광청들의 릴레이 캠페인은 '지금은 아니지만, 다음엔 꼭 오라'는 호소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4-05 12:02:0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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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일성여행사 부라보골프…동해바다 뒤 1박2일 설악썬밸리CC 상품내놔

1박2일 골프 매력은 1팀(4인기준)이 자신들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 동화되어 간다는 것이다. 일성여행사 부라보골프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 골프가 거의 불가능한 요즘, 청정지역인 강원도 설악썬밸리CC 1박2일 골프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악산과 금강산이 이어지는 그림 같은 산자락에 펼쳐진 설악 썬밸리CC는 앞으로는 탁 트인 동해 바다와 뒤로는 설악산의 울산바위, 금강산의 선봉인 신성봉이 어우러져 천하제일의 절경을 자랑한다. 설악썬밸리는 한 눈에 푸른 바다가 조망되는 지중해풍 최고급 리조트와 27홀의 환상적인 골프장으로 어떤 리조트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담고 있는 골프 & 리조트이다. 프로숍, 대식당, 대연회실, 연회실, 사우나, 로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클럽하우스에서는 장관인 동해의 해돋이도 만날 수 있으며, 라운딩 후 테라스에서 연회를 즐기며 환상적인 울산바위의 석양을 바라볼 수도 있다. 설악산과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 청정 동해 북단에 위치한 설악썬밸리 골프리조트는 영동지역 최초의 국제 규격 골프코스(27홀, 퍼블릭)와 초현대적 골프텔(198실)을 갖춰 동해권 종합휴양지로 각광받아왔다. 사계절 내내 푸른 양잔디로, 넓은 페어웨이에서의 플레이가 끝나고 나면 리조트에서 직접 운영하는 비치에서의 휴식과 바다낚시의 설렘 또한 설악썬밸리 골프리조트가 주는 즐거움이다. 클럽하우스에서는 아침 동해 일출과 저녁 설악산 석양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독특한 디자인의 대형 로비와 특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198실 규모 골프텔은 푸른 바다와 어울리는 깨끗한 흰색으로 꾸민 지중해풍이다. 규모는 로얄 105.78㎡(32평형), 플래티넘 158.67㎡(48평형), VIP 214.87㎡(65평형)로 구분되어 있다. 모든 객실에서 동해와 골프장 중 한곳을 바라보도록 설계됐으며, 침대와 온돌방이 있고 다양한 편의 및 부대시설을 갖춰 호텔 수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바위를 물들이는 석양으로 황홀 삼매경 설악 코스, 천연 암반이 삼색 조화를 이루는 수려한 썬코스, 설악산과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환상의 전망 밸리코스는 각각 색다른 매력을 가진 강원도 최고의 골프장이라 자부할만하다. 특히 설악산 설경을 배경으로 녹색 그린과 형형색색 어우러진 야생화 속에서 즐기는 초봄 라운딩은 한국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알프스를 느끼게 한다. 리조트 위치는 고성군 삼포리에 있으며 설악산과 금강산이 이어지는 그림 같은 산자락에 펼쳐져 골프와 여행, 휴식 등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레저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골프장 클럽하우스에는 열감지기 및 손세정재 등을 구비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 4월을 맞아 일성여행사 부라보골프에서는 썬밸리 리조트 1박2일 36홀 라운딩 상품을 주중요금 20만원대 초반부터 판매중이다.

2020-04-05 12:00:49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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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NHN여행박사, 창립20주년 기념 '천만원 로고송'공모전

종합여행사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는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총상금 1000만원이 걸린 '갓띵곡 여박송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여행박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여행박사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여행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행박사'를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6일부터 5월 5일까지이며 직접 제작한 로고송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업로드된 유튜브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 및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곡을 선정해 5월말 여행박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현금 500만원과 여행박사 상품권 500만원을 더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여행박사 브랜드 홍보와 캠페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NHN여행박사 박임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기분 전환을 위해 즐겁고 설레던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며 많은 분들이 즐겁게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05 12:00:2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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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에어비앤비, 호스트 위해 총 3200억원 재정지원

에어비앤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전 세계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위해 총 규모 약 3200억원에 달하는 재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공동창업자이며 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전 세계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메시지 내용을 보면, 에어비앤비는 2억5000만달러(약 3060억원)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숙박 예약 취소에 따라 호스트가 게스트에게 돌려줘야 하는 환불금의 일부를 직접 부담하기로 했으며, 1000만 달러(약 122억4000만원)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조건에 맞는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최대 5000달러(약 612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비앤비는 또 창업자와 직원들의 기부금 등을 합쳐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금 중 100만 달러는 에어비앤비 직원들이 직접 기부해 조성됐으며, 세 명의 창업자인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 네이트 블레차르즈키는 사비로 900만 달러를 모아 이 기금에 넣었다. 1년 이상 호스트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남는 방을 손님에게 빌려주는 슈퍼호스트와, 에어비앤비에서 일정 기간 경험을 쌓아온 체험 호스트가 지원 대상이며 특정조건에 대한 입증자료를 제출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에어비앤비 호스트 활동을 생업으로 삼는 분들 중에는 주택담보대출을 갚거나 임대료를 내셔야 하는 경우도 많다"며"이번 지원책을 통해 일부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최근 에어비앤비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피드백을 수집하면서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왔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봉사단체 활동가 10만명에게 무료숙소를 제공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호스트와 게스트를 위한 보험 옵션도 구축하고 있다.

2020-04-05 12:00:02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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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화창한 봄날엔, 4월 휘플위크 프로모션 실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야외 활동이 간절해지는 요즘 시기에 사람들의 여행 문화에도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청정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답답한 마음을 풀어내거나, 잠시 도시를 떠나 탁 트인 제주 바다를 따라 느리게 걸으며 편안히 휴식을 취하는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4월 한 달간 휘플위크를 진행한다. 휘닉스 평창은 10일부터 30일까지 루지와 관광곤돌라를 객실당 2인까지 무료 제공하고,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1일부터 30일까지 투숙객 전원에게 유민미술관 2인 입장 또는 모들카페 아메리카노 2잔 중 선택하여 제공한다. 평창과 제주의 청정 자연 속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마음 편안히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휘닉스 평창은 4월을 맞이하여 강원도 청정 자연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그린 피크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핑 BBQ와 루지 등 태기산 청정 자연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소수 인원끼리 모여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3일 오픈하는 캠핑 BBQ는 숲으로 둘러싸인 유로빌라 정원에 마련된다. 텐트 속 독립된 공간에서 구이 재료들과 집기류를 팀별로 각각 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다른 사람들과의 일정 거리를 유지한 상태로 진짜 캠핑을 온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프라이빗하게 BBQ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고급 구이용 재료들이 제공되며, 이 외에도 추억의 도시락과 라면 뷔페 등 이색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3일부터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총 길이 1.4km의 트랙을 자랑하는 휘닉스 루지랜드는 오는 10일 정식 오픈한다. 평창의 자연을 마주보며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스포츠 레저시설인 휘닉스 루지랜드는 작년 신규 오픈하며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 안전점검과 방역을 더욱 강화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루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블루캐니언과 관광곤돌라도 지난 달 안전점검과 개보수를 마치고 4월 3일부터 고객들을 맞이한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3일 비어가든을 오픈했다. 오렌지동 뒷편 모들 카페의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투숙객들이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이다. 맛있는 음식과 주류를 함께 곁들이며 살랑이는 제주 봄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 투숙객 전원에게 1박 당 휘닉스 플레이라운지 성인 2인+소인2인 무료 입장, 수영장 및 사우나 최대 4인 무료 입장, 아쿠아플라넷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0-04-05 11:59:1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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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감사 동영상 화제… '코로나19 격리기간' 담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감사 동영상 화제… '코로나19 격리기간' 담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됐던 14일 동안의 기록을 담아낸 동영상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됐던 14일 동안의 기록을 담아낸 동영상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5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왕카이유와 송하오, 청지아홍 3명은 대학 측의 배려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2일 이 대학 국제협력센터를 통해 공개된 이 동영상은 중국인 학생들이 착찹한 마음으로 기숙사에 격리 입소한 첫날 이부자리와 각종 방역물품, 생활용품이 잘 정돈된 기숙사 방의 이곳저곳을 담아내며 시작한다. 잠시 주춤하던 카메라 앵글이 창밖으로 이동하며 멈추는 듯하더니 "학교풍경이 참 좋다" 라는 멘트가 화면에 나타나 보는 사람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후 학교에서 제공된 맛깔스런 식사를 찍어둔 사진들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스치고 직원들이 자원봉사하는 모습과 학교 중앙로에 걸쳐진 중국어 현수막(집에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건국대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으로 이어지면서 "건국대학교에 감사합니다. 우리 봄에 봅시다"라는 멘트로 마무리된다. 건국대학교 업무용 SNS에서 퍼지기 시작한 이 동영상을 본 대학 직원들의 반응이 응원과 감사의 댓글로 이어지며 뜨겁다. 자신들이 제작한 동영상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건국대학교 교·직원선생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은 중국인 유학생들은 자신들을 따뜻하게 배려해 준 건국대학교 측에 감사를 표시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5 11:37: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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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1호 박사' 고 김달수 교수 유가족,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

'한신대 1호 박사' 고 김달수 교수 유가족,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2일 서울캠퍼스에서 '고운(孤雲) 김달수 교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교수 유가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한신대 발전에 써 달라며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과 도서를 쾌척했다. 고 김 전 교수의 아내 이문우 장로는 이날 김 교수의 여러 일화를 소개하며 그를 떠올렸다. 이 장로는 "김달수 교수는 살아계시는 동안 모교 한신대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다른 대학에 몸담고 있었지만 항상 마음은 한신을 향해 있었고 한신 출신 후배와 제자들을 각별히 챙긴 것으로도 유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신학대학(현 한신대) 입학시험 때 일화도 소개했다. 이 장로는 "김달수 교수는 한국신학대학 입학 면접시험장에서 신앙적 철학을 세우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했다는 교육자로서의 소신을 밝혔다"며 "고사장을 나서며 대학 운영 목적과 본인의 지원 목적이 달라 불합격할 것으로 예상해 크게 낙담했지만 합격했고, 후일 '한신대 박사 1호'까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가족은 장례가 끝난 지 보름도 채 되지 않은 때 기부를 결정했다. 이 장로는 "평생을 제자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육자로 헌신했다. 생전 그의 한신 사랑과 후배 사랑의 깊은 정신을 잘 알기에 고인을 보내드리고 바로 한신대를 찾아왔다"고 했다. 장남 김훈 (주)아미크론 이사는 "강직한 교육자셨고 무뚝뚝하고 엄하지만 가슴 따뜻한 아버지셨다"며 "너무 일찍 보내드린 것이 아직도 마음 아프다. 장례가 끝나자마자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뜻이 흐려지기 전에 한신대에 기부하자고 하셨고, 가족들도 모두 따르기로 했다. 평소 아버지 성품대로 말씀은 많이 없으셨지만 한신대를 위한 기부를 준비해 오신 듯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아직 고인을 애도할 시기인데도 학교를 먼저 찾아주신 그 뜻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예전에 학생들이 낙제하지 않도록 끝까지 과제를 주고 또 주면서 이끌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시던 모습이 선하다. 개교 80주년인 올 해에 우리가 미처 모르고 지날 수 있었던 또 한 분의 훌륭한 한신인, 참스승을 다시 만나 뵙게 됐다. 기부하신 발전기금은 그분의 뜻을 이어 받아 평화통일교육과 연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김 전 교수는 1958년 한신대에 입학했고, 1979년 캐나다 맥길대에서 신학 석사를, 1992년 한신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신대 박사 동문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신대에서 공부하던 이문우 장로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아들 김훈, 김혁, 딸 김향을 뒀다. 1981년 강남대 교수로 임용된 후 강남대 교무처장, 신학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3월 18일 소천했다. 이 장로는 '새가정', '여성의 전화' 설립과 활동, 기독교연합체 '교회여성연합회' 등에서 여성인권운동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은 이번 발전기금 이외에도 고인이 소장하던 장서를 한신대 서울캠퍼스 장공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2020-04-05 11:32: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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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행방불명자가 전체 조합원 수에서 제외되는 이유는?

[여지윤 변호사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행방불명자가 전체 조합원 수에서 제외되는 이유는? 여지윤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재건축·재개발 조합 총회의 결의가 성립하려면, 우선 "조합원의 과반수 출석"이라는 의사정족수가 충족되어야 합니다(도시정비법 제45조 제3항). 이 때 조합원이 서면결의서를 제출한 경우에도 출석한 것으로 봅니다(동법 제45조 제5항). 그러나 전체 조합원의 100분의 10 이상은 반드시 총회에 "직접 출석" 해야만 합니다(도시정비법 제45조 제6항). 이 경우에는 서면결의서를 제출하여도 "직접 출석"한 것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조합이 조합원들로부터 서면결의서만을 제출 받고 총회를 형식적으로 운영해 온 폐해를 방지하고, 총회가 현실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그런데 위 100분의 10 이상이라는 요건의 충족 여부를 판단할 때, 전체 조합원의 수(즉 분모)에 "행방불명자"(소재불명자)도 포함되어야 할까요? 결론부터 살펴보면, 행방불명자는 분모에 해당하는 전체 조합원의 수에서 제외되어야 합니다. 재개발 사업의 토지등소유자란 정비구역에 위치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를 말하는데, 이러한 토지등소유자가 재개발 조합의 조합원이 됩니다(도시정비법 제2조 9호, 제39조). 그런데 동법 시행령 제33조 제1항 제4호가 행방불명자는 위 토지등소유자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위 정족수 산정 시 분모에 해당하는 조합원의 수에서도 제외되는 것입니다. 또한 행방불명자를 토지등소유자에서 제외하는 취지도 안건의 동의 여부에 관한 확인이 어려운 소유자들의 의사를 배제하여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있기 때문입니다(대법원 2017. 2. 3. 선고 2015두50283 판결). 다만 위 행방불명자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1)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에 소유자로 등재 될 당시 주민등록번호의 기재가 없을 것, 2) 공부에 기재된 주소가 현재 주소와 다를 것, 3) 소재가 확인되지 아니할 것이라는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서울고등법원 2011. 7. 22. 선고 2010누30231판결, 동법 시행령 제33조 제1항 제4호). 또한 소재가 확인되지 아니한다는 이유로 토지등소유자의 수에서 제외하기 위해서는 조합이 행방불명자의 소재를 확인하기 위한 가능하고도 충분한 노력을 다하였음에도 소재를 확인할 수 없음이 분명한 경우여야 합니다(서울행정법원 2014. 10. 30. 선고 2014구합53933 판결, 서울고등법원 2015. 4. 10. 선고 2014누69459 판결). 소유자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토지등소유자에서 제외되는 자는 자신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소유물이 처분될 수 있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고, 소재불명자가 많을 경우 현 토지등소유자들이 임의로 사업을 좌지우지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조합이 토지대장에 주민등록번호가 있음에도 이를 통해 현재 주소를 확인하는 조치를 취하지 아니한 채 토지대장상의 주소지에 우편물을 송달한 후 반송되자 일간 신문에 소재확인 공고를 한 사안에서, 이를 소재불명자로 처리한 것에 대하여 위법하다고 한 판례가 있습니다(서울고등법원 2011. 7. 22. 선고 2010누30231 판결, 대법원 2012. 12. 13. 선고 2011두21218 판결). 이처럼 총회 결의의 적법 여부와 관련하여 조합원의 100분의 10 이상이 총회에 직접 출석 하였는지에 대해 빈번하게 분쟁이 발생하는바, 각 관련 쟁점마다 사전에 면밀한 법적 검토가 필요합니다.

2020-04-05 11:11:3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