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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주)옵트론텍과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설립' 협약 체결

성신여대, (주)옵트론텍과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설립' 협약 체결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8일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주)옵트론텍(대표이사 임지윤)과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주)옵트론텍은 5년 동안 매년 3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대학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한국학 연구 활성화와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연구소는 (주)옵트론텍 창업자 고 임명섭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설치된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부해주신 발전기금이 대학 발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세계 각국에 한국학을 전파하고, 한류 중심에 서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지윤 (주)옵트론텍 대표도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학 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첫걸음을 함께 내디딘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계속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옵트론텍은 현재 광학필름필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3D 광학솔루션 선도기업으로 판교에 본사와 연구개발(R&D)센터가 있으며 대전 1, 2사업장 이외에 베트남과 중국(천진, 동관)에도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0-04-09 11:05: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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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737명 독립유공자 발굴…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

인천대, 737명 독립유공자 발굴…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 인천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737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하기 앞서 8일 학내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인천대 제공 [이현진 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737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한다. 인천대는 이에 앞서 8일 학내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765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신청을 한 바 있다. 이번 포상신청 대상자는 3·1 독립만세 시위 유공자 348명과 간도와 함경도·경상도 지역에서 반일활동을 전개했던 정평청년동맹·안동청년동맹 등 반일활동 유공자 234명, 추자도 1·2차 어민항쟁과 제주혁우동맹 등 반일농어민활동 유공자 73명을 포함한 737명이다. 이들 중 10여 명을 제외하고 모두 판결문을 거증 자료로 제출했는데, 그 서류가 무려 3만여 장에 이른다. (윗줄 왼쪽부터) 윤귀룡(함북 경성), 장석영(경기 강화), 한경익(북간도), 황금봉(함북 명천) 1차(징역 6월), 2차(징역 8년), 3차(징역 2년)/ 인천대 제공 새로 발굴한 독립유공자 중 눈에 띄는 인물은 전북 장수의 김해김씨와 경남 양산의 김병희(金柄熙)·김교상(金敎相) 부자(父子), 그리고 독립군 소위 출신의 계기화(桂基華) 지사이다. 김해김씨는 호남 연합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교수형으로 순국한 전해산(全海山)의 부인이다. 족보나 제적등본에도 이름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남편이 의병장으로 활동하자 일본 군경의 모진 압박을 겪었다. 이후 교수형으로 순국한 남편의 유해가 대구 감옥에서 전북 장수로 운구되자 장례를 치렀으며, 상여가 집 앞 개울을 건너자 집으로 들어와서 극약을 먹고 자결하는 바람에 남편의 상여가 되돌아와서 쌍상여로 장례를 치른 분이다. 김병희·김교상 부자는 경남 양산의 의병장이다. 이들 부자는 모두 정3품관을 지냈으며, 양산의 거부(巨富)로 동향의 서병희(徐炳熙) 의병부대에 거금 5000원(당시 2000석 쌀값)을 지원했다. 그리고 사병 형식의 산포수를 중심으로 한 의병을 모집해 일본군과 격전을 치른 후 피체돼 손바닥을 철사로 꿰어 양산시장에 조리돌림을 당한 후 피살, 순국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부자이다. 계기화(桂基華) 지사는 독립군 소위 출신으로 1932년 통화현 군관학교를 거쳐 한국인과 중국인 혼성부대였던 요녕민중자위군에 참여해 일본군과 싸웠고, 양세봉 장군이 이끈 조선혁명군에 참여해 중상을 입었다. 이후 자신의 삶과 독립군과 관련한 내용을 정리·기록한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중요기록물로 간행된 바 있었지만, 정작 기록물의 주인은 아직 포상이 안 된 상태이다. 그 외 서대문감옥(서대문형무소 전신)을 3차례에 걸쳐 10년이 넘게 옥고를 겪었던 함북 명천 출신의 황금봉(黃金鳳) 지사도 이번 포상 신청대상자로 올랐다. 조동성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약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500명이 넘는 독립유공자를 발굴했다. 앞으로도 매년 1000여 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민족대학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구 국립인천대 학교법인 이사장도 "인천대는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판결문은 물론,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 속에 등장하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발굴하고, 장차 중국 연변대학과 연계해 북한·간도 지역 독립유공자도 발굴·포상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의 독립유공자 발굴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를 왕고모(아버지의 고모)로 둔 조동성 총장의 관심에서 시작됐다. 그러던 차에 최용규 전 국회의원이 인천대법인 이사장으로 취임하자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됐다. 이를 위해 인천대는 의병연구가 이태룡 박사에 이어 수십 년 동안 여성독립운동가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온 이윤옥 박사를 초빙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9 06:35: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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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공헌포럼, '빅데이터분석에 의한 사회공헌 촉발 효과 및 함의' 첫 포럼 개최

한국사회공헌포럼(회장 김정순)이 주최한 "빅데이터분석에 의한 사회공헌 촉발 효과 및 함의" 에 대한 포럼이 지난 6일 열렸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사회공헌포럼 김정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사회공헌 포럼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해 사회공헌 촉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오늘 포럼에서 나오는 방안과 메시지가 앞으로 우리 사회에 공헌의 척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권상희 교수는"빅데이터 시대임이 실감 된다, 시대적 흐름에 맞게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공헌을 촉발시키는 포럼에서 사회를 맡아 의미가 크다"며 시작을 알렸다. 또한 "본인도 빅데이터와 관련된 한국인터넷융합학회를 이끌고 있지만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공헌을 촉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반갑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제1부 발제에 나선 임경오(빅데이터뉴스) 대표는 "지난 2월 2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서 발표한 이후 그동안 무관심했던 일부 대기업들은 갑자기 성금 수십억원을 쾌척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으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보도자료 분석 당일인 2월 29일, 293건이었던 포스팅 건수가 분석자료 발표 이후 점점 증가하더니 3월 2일에는 1476건으로 관련 정보량이 엄청나게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활성화 되었고 마스크에 대한 관심도는 감소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국사회공헌포럼의 관계자는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 연구소 김다솜 소장은 "서울신문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4월 2일자 6면 기사 전면을 포럼 참가자들에게 직접 보이며 연구소에서 분석 자료를 발표하면 최소 20~30여 언론에서 이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뤄진다"며 빅데이터 분석는 정확성을 요구하는 이 시대의 중요한 일익을 담당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2부 발제를 맡은 이현숙 사회공헌포럼 상임이사 (전 대전대 교수)는 "글로벌빅데이터 발표 자료와 대기업 총수 등 일련의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인과관계를 명료하게 정리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구 문제를 설정하고 연구방법에 따라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했으며 특히 <코로나19 관련 빅데이터 분석이 '코로나19' 방지 정책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유발했는가> 라는 연구문제에 대하여 촉발과 참여라는 유의미한 결론이 도출되었다." 즉 "사회공헌 현상에 대한 키워드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이에 대한 추이를 나타내는데 빅데이터 분석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성에 따라 이슈별 키워드 설정과 추이를 밝히고 그 필요에 따라 데이터가 분석과 기능은 다양하겠지만 사회공헌 촉매제로서 기능과 미디어의 보도와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만 아쉬운 것은 미디어 특성상 이슈 보도가 단기간에 집중되고 소멸 되는 점은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지적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정순 회장(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이정우 부회장(광고자율심의기구 기사형광고심의위원회 위원), 김희정 부회장(미디어앤스피치연구소 소장), 이현숙 상임이사(글로벌빅데이터 연구소 이사), 이주영 상임이사 (휴먼에이드연구소 이사), 임경오 상임이사 (빅데이터뉴스 대표), 강경숙 상임이사(원광대 교수), 경현희 상임이사(방심위 권익보호특별위원회 위원), 권상희(인터넷융합학회 회장), 김다솜(글로벌빅데이터연구 소장), 장영동(인플루언서 경제산업협회 부회장)가 참석했다.

2020-04-08 16:41: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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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영상만 쏙…" 키리콘 'EBS미디어 키리콘' 정식버전 출시

유튜브, TV 영상에 방치된 우리 아이들에게 제격 에듀테크 스타트업 키리콘은 'EBS미디어 키리콘'(사진)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키리콘은 IT와 교육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접목해 우리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 영상을 스마트폰에 모아 놓고 이를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정식 버전까지 선보인 'EBS미디어 키리콘'은 EBS의 여러 교육용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교육이 대세를 이루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초·중·고등학교는 온라인개학을 통해 수업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들은 이마저 실행하지 않아 집에서 유튜브나 TV 등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학부모는 "예전엔 유튜브를 아이에게 보여주는 걸 막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방학이 길어지면서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됐다"면서 "그렇다보니 하루종일 유튜브만 보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밖에 나가서 놀지도 못하는 것이 마음 아파 그냥 두는 것이 요즘의 일상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안에서 콘텐츠 시청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키리콘 서비스는 학습에 도움되는 영상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키리콘 최상아 대표는 "키리콘에선 영상을 보는 도중에 체조 콘텐츠가 나와서 아이들이 몸을 움직일 수 있고 리프레쉬할 수 있게 해주는 등 많은 요소를 담았다"면서 "또 영상이 끝날 때마다 학습퀴즈가 제공돼 영상을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 용도로도 쓸 수 있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2020-04-08 16:15: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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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동회 교수 연구팀 '태양전지개발 연구결과' 사이언스지 게재

세종대 김동회 교수 연구팀 '태양전지개발 연구결과' 사이언스지 게재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김동회 교수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나노신소재공학과 김동회 교수 연구팀이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 개발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 판(3월 26일자)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KAIST 신병하 교수, 김대한 박사과정생, 서울대 김진영 교수, 박익재 박사 등 국내외 공동 연구팀과 함께 했으며, 김동회 교수는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음이온 기반의 2차원 첨가제를 도입하여 과거 불안정하다고 알려진 넓은 밴드갭의 유무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을 안정화 및 고효율화했다. 이를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와 적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적층형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NREL 인증 광전 변환 효율 26.2%) 이는 향후 30% 이상의 초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이 상용화를 위해 나아갈 첫 단계나 다름이 없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연구가 고효율 태양전지 구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BK21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8 15:27: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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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원격수업…준비 됐나?

9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원격수업… 쌍방향 수업 대신 사전 제작 영상 수업 될 듯 올해 개학 이후 중·고3 첫 수업… 스마트기기 보급 됐으나, 적응기간 필요해 학교 현장선, '불안한' 쌍방향 수업 대신 '안정적인' 콘텐츠 활용 수업이 대세 이룰 전망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시내 한 중학교에서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9일 전국 중·고등학교가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다. /연합뉴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이 9일 중·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전날(8일)까지 원격 수업에 이용되는 크롬북 등 스마트기기 대여가 완료되지만, 교사도 학생도 아직 원격 쌍방향 수업에는 익숙하지 않다. 온라인 개학 초기 각 학교에선 실시간 쌍방향 영상수업 대신 콘텐츠 활용 수업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8일 교육부와 각 학교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는 9일 각 학교별로 개학식과 오리엔테이션, 원격 수업별 출석체크와 학습이 진행된다. 수업 방식은 교사와 학생이 화상으로 연결해 실제 대면 수업과 유사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나 사전 녹화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대다수 학교에선 쌍방향 수업 대신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이지만 실제 개학이 돼 공식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업 진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크롬북 등 스마트기기 보급을 마무리해 하드웨어적 대비는 이뤄졌다는 평가다. 온라인 개학 이틀을 앞둔 지난 7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제6차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영상회의를 열고 원격 수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우선 원격 수업을 할 수 있도록 8일까지 고3과 중3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 대여를 완료키로 했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교육급여 수급 학생 중 스마트폰 미보유 학생에 우선 대여하고, 다자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학교장 추천자 순으로 스마트기기를 보급키로 했다. 부산·인천·충남·경기·대구·광주·세종 등 7개 교육청엔 6일 기기 대여를 완료했고, 나머지 10개 교육청에도 8일까지 기기 대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원격 수업을 위한 인프라는 대체로 완료됐으나, 이를 활용하는 교사와 학생 적응이나 준비도에 따른 수업 격차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8일까지 3일간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는 인헌고(관악구 봉천동) 나병학 교감은 "다행히 우리 학교는 지난해말 크롬북을 100대 보급해 온라인 수업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교육청에서 추가로 스마트기기를 보급받아 취약계층 학생에 대여도 완료했다"고 전했다. 각 학교는 시범 준비 기간 중 일부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 교감은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수업이 거듭되면서 점차 적응하는 것 같다. 조회에 불참하는 학생도 있으나, 오프라인 조회에서도 마찬가지 수준으로 큰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 방침을 밝히면서도 세부적인 시행지침을 내려주지 않아 학교별 수업 격차나 준비 과정의 어수선함은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감은 "교육부가 큰 틀에서만 온라인 개학을 하라고 하고 세부 설계도가 없어서, 학교 입장에선 그걸 준비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했다. 일부 학교에서 쌍방향 수업이 진행되더라도 학생부에 기록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직 불안정한 수업 방식을 학생들의 대학 입시에 영향을 주는 학생부에 기록할 경우 논란이 일 수 있어서다. 시범 진행된 쌍방향 수업에선 '일부 여학생들이 카메라를 켜지 않거나', '이동 중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위험한 경우', '잠옷 바람으로 수업에 참여해 태도가 불량한 경우' 등이 지적되기도 했다. 이처럼 실제 쌍방향 수업 비율이 적고, 다수 학교에서 학생부 평가에 반영하지도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온라인 개학이나 원격 수업을 굳이 해야 했었느냐는 일각의 지적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 교육부 원격교육준비·점검팀 관계자는 "실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확인하기 힘들다. 첫 날 수업 상황을 취합해 볼 예정이다"며 "처음 시도해보는 온라인 개학이라 쌍방향 수업이나 콘텐츠 제공 수업 어느쪽이 더 효율적인 수업이 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원격수업 시 교사 개인정보와 교권보호 방안'을 마련했다. 교사 원격수업 영상자료를 악용해 교육활동을 침해할 경우 법령에 따라 가해학생 조치와 피해교사 보호조치가 실시되므로, 원격수업 영상 유출 등에 주의해야 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8 15:00: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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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심리방역 나선 대학들…학생 이탈 문제도 해소

'코로나 블루' 심리방역 나선 대학들…학생 이탈 문제도 해소 코로나 19로 등교 연기 장기화…학생 불안감 ↑ 1대 1 전화·온라인 상담·밀접연계 치료 등 제공 "신입생 첫 학기 온라인 수업에 학업중단 문제도 예방 기대" 조선대 원스톱학생상담센터 비대면 심리상담 진행 모습/ 조선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온라인 강의가 장기화하면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학들이 온라인과 전화 등의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에 나서는 등 '코로나 블루' 치유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강의로 대학 생활 첫 학기를 맞은 신입생들의 '이탈'을 우려한 대학들이 신입생 학업중단 문제도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 '코로나 블루(Corona Blue)'는 코로나 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로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과 심리적 불안감을 일컫는 신조어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감염병으로 인한 불안감과 고통을 예방하는 이른바 '심리방역'에 들어갔다. 특히 들뜬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기대하던 신입생들이 주요 대상이다. 순천대는 '신입생 비대면 상담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와 욕구를 파악하고, 대학 생활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어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00여명의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담당 지도교수를 통한 기초상담과 함께 9명의 학생상담센터 전문상담사가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 '향림공감채널'에서는 3명의 전임상담원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대 1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진행한 순천대 학생상담센터 한 전문상담사는 "채널 개설 이후 하루 평균 20여 건의 채팅 상담 및 심층 전화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대는 신입생뿐만 아니라 편입생과 복학생, 재학생까지 전문상담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선대 원스톱학생상담센터의 비대면 심리상담은 실시 일주일만에 100여 건이 넘는 상담이 진행되는 등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원대 학생상담센터도 코로나 19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센터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마음돌보기' 등 비대면 심리상담 지원을 안내하고 있다. 김두년 중원대 총장은 "이번 심리상담으로 개강 연기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할 학생들에게 소속감과 안정감을 부여하고,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 예방과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면 수업 전환 준비도 철저히 해 학생들의 안전한 대학 생활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조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신대도 비대면 심리상담 지원에 나섰다. 모바일 앱으로는 학생상담센터가 진행하는 각종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의 프로그램 정보를 알리고 온라인 상담 신청과 유선 상담을 접수하고 있다. 상담을 신청하는 학생들에게는 교내 전문상담사 등이 비대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관리한다. 앞서 호남대 역시 신입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심리상담을 했다. 1대 1 전화상담을 통해 우울감 또는 정신건강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에게는 2차 화상상담이 진행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은 정신건강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료가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대학들의 이 같은 학생 심리 상담은 대면 강의가 아닌 온라인 강의로 대학 생활을 시작한 신입생들의 학업 중단 문제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개강 연기와 온라인 강의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특히 신입생들이 사회관계 및 대학 생활 단절로 겪는 심리적 불안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비대면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점검함으로써 중도에 발생할 수 있는 학업중단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8 13:48: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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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적극 추진

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적극 추진 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여파로 현장학습 위주로 운영되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3학년의 취업과 진로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이들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자격검정시험 일정 연기로 1회차 응시 취소로 인한 응시료는 전액 환불 받을 수 있고, 자격증 취득이 늦어진 학생들의 자격 취득을 위해 추가 지원 방안을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학생 등교가 가능해진 이후, 부족한 실습을 보충할 수 있도록 방과후 수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상반기 고졸 채용 일정이 취소되고, 취업에 필요한 자격검정 시험 일정과 교육부 주관 '2020 고졸일자리 콘서트 채용박람회'도 연기되는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우려 목소리가 높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현장실습이나 취업처 발굴에 필요한 공무직 취업지원관을 지난 3월1일 조기 배치 완료해 업체 발굴과 단위학교 취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직종별, 산업군별 다양한 우수업체를 발굴해 서울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해당 분야 취업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회 이상의 매칭을 추진해 현장실습을 취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 직업계고 대상 각종 취업설명회, 취업캠프, 기업체 대상 홍보, 산학겸임교사 활용을 통한 실무중심 수업과 교재개발 등 학교별 특생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우수 취업처 확보를 위해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 NCS 교과군 유관협회 등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해 중소(중견)기업, 벤처기업 등 유망기업들이 고졸 채용을 확대하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기업들이 현장실습에 적극 참여토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오프라인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취업이나 현장실습 관련 온라인 학습콘텐츠 400여개를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 '하이잡(high-job.sen.go.kr)'에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진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우수업체 협력을 통해 취업처를 확대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정된 현장 실습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8 12:16: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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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재학교 지필검사 6월14일로 연기… '코로나19'로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 설명회 없이 치러져

올해 영재학교 지필검사 6월14일로 연기… '코로나19'로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 설명회 없이 치러져 탈락해도 지역선발 과학고, 후기 자사고·일반고 지원 가능 전년 경쟁률 15.32대 1… 입시업계 "올해도 높은 경쟁률 유지 전망" 2020학년도 8개 영재학교 정원내 지원 현황 /종로학원하늘교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올해 전국 8개 영재학교 지필검사 일정도 6월14일로 재차 연기됐고, 오프라인 설명회 없이 입시가 치러진다. 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21학년도 서울과학고·한국과학영재학교·경기과학고·대구과학고·대전과학고·광주과학고·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8개 영재학교 입학전형 일정이 재차 변경됐다. 1단계 원서접수와 2단계 지필검사 일정 등이 최초보다 사실상 1개월 연기됐고, 3단계 전형 일정도 학교에 따라 2주 이상 연장됐다. 2단계 영재성 검사나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등 지필검사 시험일정은 처음 5월17일에서 5월31일, 최종 6월14일로 미뤄졌다. 영재학교 최초 입시 전형 일정이 1개월 이상 연기되고 학교별 오프라인 입시설명회 없이 입시가 치러지는 것은 과학고나 영재학교 입시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입시 일정 등은 각 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안내되고 있다. ◇2단계 지필검사 일정 같아… 2개 내외 학교 지원 후 최종 지원학교 정해야 영재학교는 학교 간 복수 지원은 가능하지만 2단계 지필검사 일정이 같아 사실상 최종 목표로 하는 학교를 기준으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대체로 2개 내외 학교를 지원한 이후 1단계 서류 전형 통과 여부를 보고, 2단계 이후 최종 지원 학교를 정하는 방식이다. 영재학교 지원자격은 학교장 또는 지도교사 추천을 받은 중학교 중1,2,3학년 등 중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생도 포함된다. 하지만 대체로 최종 선발되는 학생은 중학교 3학년생이 대부분이다. 또 과학영재학교나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전국단위로 선발하므로 전기 모집 과학고(시도별 해당 지역 과학고 지원)와 달리 전국 어느 학교든 지원이 가능하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학생기록물평가의 주요 기준이 되는 학생부 기록과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또는 관찰소견서 등이 중요하다. 학생부 주요 평가요소는 수학, 과학, 국어, 영어 학업성취도, 학업 수학 능력이 기술된 교과 활동 사항 등이다. 영재학교 특성상 수학이나 과학 분야 영재성 입증이 중요하다. 따라서 학내 활동에서 수학, 과학 교과의 우수성이나 관련 분야에서 학업 열정이나 수상실적, 연구 항목 등이 우수하면 이를 자기소개서 내에 진정성 있게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한다. 2차 지필검사인 영재성 평가와 수학,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등에 대비해 그동안 지원 학교의 기출 문제나 단원별 심층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기르는게 좋다. 전년도 2단계 등 기출문제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한 학교는 서울과학고, 대전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있다. 3단계 최종 과학영재 캠프는 인성면접을 포함해 수학, 과학 구술면접, 실험과 연구보고서, 집단 토론 등으로 실시된다. ◇ 탈락해도 지역선발 과학고, 후기 자사고·일반고 지원 가능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떨어지는 경우에도 시도별 지역 단위 선발 전기 과학고 지원은 가능하고, 전기고 입시에 불합격해도 후기 자사고와 일반고 등에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수학, 과학 교과 성적이 우수하고 해당 분야 소질과 열정이 있다면 소신껏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전년도 8개 영재학교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789명 모집에 1만2085명이 지원해 15.32대 1로 전년(14.43대1) 대비 상승했고, 2017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올해 영재학교 입시 경쟁률은 우수한 대입 실적, 가성비 높은 공립학교의 위상, 우수한 면학 분위기, 영재학교 입시에서 탈락해도 전기 과학고나 후기 자사고, 일반고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특성으로 예년 수준의 높은 경쟁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8 11:57: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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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수 서울디지털대 교수,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 취임

최미수 서울디지털대 교수,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 취임 최미수 한국금융소비자학회 신임 회장/ 서울디지털대 제공 최미수 서울디지털대 금융소비자학과 교수가 한국금융소비자학회 제11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한국금융소비자학회는 2010년 금융소비자 관련 금융학, 소비자학, 법학, 교육학 관련 전공 학자 300여 명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설립하고 활동하는 학회이다. 최미수 교수는 2003년부터 서울디지털대에 재직하며 금융교육 및 각종 연구 활동과 함께 금융위원회와 우체국보험분쟁조정위원회 등에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국제금융소비자학회, 한국보험학회, 한국리스관리학회 이사로도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로 주목받아 왔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9 금융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오는 6월 1일부터 모집하는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홈페이지(go.sdu.ac.kr)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확인할 수 있다.

2020-04-08 11:40:0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