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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문체부, 코로나19 대응 '국제회의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회의업이 지난 4월 27일 특별고용업종에 지정된 데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회의산업이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2020년 국제회의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2019년 1월 발표한 '제4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이행계획을 담고,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국제회의가 연기·취소되는 등 업계 위기 상황을 감안해 국제회의산업 안정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가했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업계, 학계, 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19 대응을 통한 국제회의산업 조기 회복 지원 문체부는 안전한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 구입과 회의기술 활용 장비 사용료 등을 지원하고, 올해 취소 또는 연기된 국제회의가 2021년 상반기 안에 다시 열릴 경우, 참가자 규모에 따라 1000만원부터 4000만원까지 특별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안전한 회의 운영을 위한 지침도 마련해 배포하고, 우수한 방역 체계를 갖춘 한국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안전한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강점을 해외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업계 구직자의 전문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형 실무 교육을 위한 긴급 예산을 새롭게 편성해 향후 행사 재개 상황에 대비,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력 수급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도 고려해 '찾아가는 마이스(MICE)교육'을 통해 기업별 필요한 회계, 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이밖에 올해 1월부터 '관광객 유치형 국제회의'도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대상에 추가해 학회, 협회 등 국제회의 주최자가 더욱 안정적으로 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회의기술 육성, 한국형 국제회의 성공사례 창출 등 산업 경쟁력 강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회의 수요가 증대되는 점을 감안해, 국제회의산업에서도 가상현실 등 첨단 회의 기술을 발굴·활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우수 회의기술을 적용한 국제회의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회의기술 우수 업체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회의 중 국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회의를 발굴해 성장 단계별(신규, 유망, 우수, 대표)로 최대 3년까지 계속 지원하며 한국 대표 국제회의(K-컨벤션)로 육성한다. 특히 국제회의 주최기관과 국제회의기획업 간 협업을 유도해 국제회의의 기획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갖춘 신규 국제회의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 4월, 국제회의시설과 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등이 집적되어 있는 국제회의복합지구 2개 지역(부산, 대구)이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지구별 특성을 고려한 외래객 안내체계 개선, 인력 양성 등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 공모 시에는 지역 마이스 기업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 등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지자체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업계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회의산업 분야의 공정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가칭 '공정거래 온라인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입찰공고부터 기술협상, 계약, 사후관리까지 계약 단계별 기업 상담과 함께 노무·회계 등 쟁점사항에 대한 전문기관의 자문을 제공한다. ◆국제회의업 특별고용업종 지정 등 고용유지 제도 개선 아울러 국제회의업이 특별고용업종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주는 ▲유급휴업·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 및 지원 한도 상향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및 체납처분 유예 ▲훈련지원 한도 확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근로자는 ▲생활안정자금 융자 소득요건 완화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한도 증액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자부담률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회의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유관 협회와 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 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국제회의산업은 고용 창출 효과가 높고 국가 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숙박, 쇼핑 등 연관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며 "'2020년 국제회의산업 육성 시행계획'수립과 국제회의업 특별고용업종 지정을 계기로 업계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해 나가고, 장기적으로 회의기술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 등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계속 지원해 우리나라 국제회의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5-03 14:16:4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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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원 인천대 교수팀, 수은 검출 센서 개발

김규원 인천대 교수팀, 수은 검출 센서 개발 바이러스 기반 나노선 이용…정확도·민감도 ↑ 김규원 교수/인천대 제공 인천대는 김규원 화학과 김규원 교수 연구팀이 M13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를 주형으로 금 나노선을 이용해 침전 발생이 없는 비색법으로 수은을 높은 감도로 검출하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김규원 교수와 마니반난 박사후 연구원, 박소륜 학사과정생, 정주원 석사과정생 등 김교수팀은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 하나인 M13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에 금 나노 입자를 입혀 나노선을 합성하고 수은 이온(Hg2+) 검출에 적용한 결과, 수은의 존재 유무를 색변화를 통해 맨눈으로도 쉽게 알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물처럼 흐르는 은'이라는 뜻의 수은(水銀)은 상온에서 액체이며 인체 흡수 시, 체내에 잘 축적되고 체외로 배출이 어려워 신경세포 등의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위험한 물질이다. 대표적인 관련 질병으로 미나마타병이 있다. 기존에 금나노입자를 이용한 검출방법은 수은의 유무를 나노입자와 수은과의 반응으로 생긴 침전물의 색으로 판단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 경우 민감도 및 정확도에 문제가 있었다. 반면, 개발된 방법에서는 나노선이 수은과 반응하면서도 침전이 발생하지 않고 나노선이 빛(표면 플라즈몬 공명)을 흡수하는 세기가 약해지면서 기존의 색이 없어지는 원리를 적용해 높은 민감도 및 정확도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 분석화학분야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스 및 바이오 일렉트로닉스'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IF= 9.518, JCR 분야별 상위 1.2%)'에 최근 인터넷판에 실렸다. 김교수는 "이 바이러스 기반 나노선은 수은 이외에 질병 진단 등을 위한 물질의 검출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어 응용분야가 매우 많다고 밝히면서 특허 출원 및 사업화를 통해 상품성을 높이이고자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02 18:40: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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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순천향대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대교협, 산업계 관점 최우수 학과 발표...전국 대학 25교 30개 학과 선정 공과대학 OLED 청정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달 28일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에서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가 신소재(금속·세라믹)분야에서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 등 3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62개 대학, 88개 학과를 평가한 결과 25개 대학, 30개 학과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충남권 대학에서는 순천향대가 지난 2017년 전자정보공학과에 이어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가 산업계가 바라본 최우수 학과에 이름을 올렸다. 대교협에 따르면 평가는 포스코, 두산중공업, LG 디스플레이, CJ헬로, 스포츠동아, ㈜풀무원, ㈜농심 등 22개 기업의 임·직원, 대학평가 전문가가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인 설계,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실시했다.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위해 참여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직원의 전문·일반직무역량 평가를 위해 1105개 기업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순천향대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는 산업계의 요구와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교과 운영과 인턴십 등 현장 중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금속·반도체·세라믹공학과 디스플레이공학의 융복합을 통해 실습 교과와 기업 현장에서의 실습 및 인턴십 과정을 통한 산학일체형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세라믹 신기술' 교과목을 신설했다. 2016년부터는 IPP 이외에 추가적으로 ▲인턴쉽1 ▲인턴쉽 2 ▲인턴쉽 3 등 비교과 과목을 운영해 현장실습 강화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또산학자문위원회 운영과 지역 특화 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계 요구에 준하는 졸업생 배출을 위해 디스플레이 소자·공정 실습실을 추가 운영해 디스플레이 관련 실험·실습 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진해오고 있다. 방재철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학과장은 "유기적인 산학협력, 캡스톤 디자인 및 현장실습을 수행하는 등 교육과정을 대폭 개정하고 기업체 인턴십과 현장실습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실험·실습 및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행할 교육시설을 마련했다"면서 "향후 지역의 산업계관점 교육역량 강화는 물론 관련 분야 선도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02 18:30: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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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2.3%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했다"

직장인 62.3%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했다"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를 한 직장인이 10명중 6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88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10명중 6명에 이르는 62.3%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를 해봤다'고 답했다. 근무하는 기업별로는 대기업 직장인 중에는 73.2%가, 중견기업 직장인 중에는 68.6%,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57.6%가 '재택근무를 해봤다'고 답해, 근무하는 기업규모가 클수록 재택근무 경험자 비율이 높았다. 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조사결과 '매우 만족했다'는 직장인이 22.0%로 5명중 1명 정도로 조사됐고, '대체로 만족했다(45.7%)'는 응답자까지 총 67.7%가 '재택근무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반면 보통(24.9%)이나 불만족(7.4%) 했다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또 재택근무 경험자 중 71.3%는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계속 재택근무로 일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해, 재택근무의 근무형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재택근무 경험자들이 뽑은 재택근무 최고의 장점은 '출퇴근에 소비되는 시간과 비용,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으로 복수선택 응답률 8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중교통 등에서 타인과의 접촉이 줄어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줄었다'는 점을 꼽은 직장인도 61.9%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혼자 있는 것 자체로 업무능률이 높아졌다(30.3%) ▲회의나 전화가 줄어 업무집중도가 높아졌다(22.5%) ▲일과 가정의 조화를 실감했다(16.2%) 순으로 장점을 꼽았다. 반면 재택근무 경험자들이 뽑은 재택근무 최악의 단점 1위는 '돌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다'는 점으로 복수선택 응답률 5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서원들의 논의가 필요한 일에 대한 회의 운영이 불편했다(41.6%)'는 답변이 다음으로 높았다. 이외에는 ▲메일/메신저 등 텍스트 기반 소통으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았다(36.1%) ▲회사에 출근해서 일할 때보다 업무에 대한 부담이 더 높아졌다(22.5%) ▲회사에 대한 소속감이 떨어졌다(16.5%) 순으로 단점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이외에 기타 답변으로 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일할 때보다 일하는 재미가 없었다는 답변도 있었다. 재택근무를 하며 '업무집중도'나 '업무성과에 대한 부담감'은 회사에 출근했을 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업무집중도는 '출근했을 때와 비슷했다'는 답변이 37.9%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업무집중도가 더 높았다(31.9%)'는 답변이 '업무집중도가 더 낮았다(30.1%)'는 응답자보다 소폭 많았다. '업무성과에 대한 부담'도 '출근했을 때와 비슷했다'는 답변이 52.6%로 절반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업무 부담이 더 높았다(29.2%)'는 응답자가 '업무 부담이 더 낮았다(18.1%)'는 응답자보다 소폭 많았다. 한편, 재택근무의 효율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자택 내에 근무장소 등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꼽은 직장인이 55.0%로 가장 많았다.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과의 협의를 통해 근무장소와 시간 등 근무환경을 조성해 놓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외에는 ▲상사나 동료와의 상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메신저(49.0%) ▲관리자의 원활한 업무 피드백(40.5%) 순으로 필요하다는 답변이 높았다.

2020-05-02 17:55: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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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 13시간 만에 진화…주택 등 6동·산림 85㏊ 소실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13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청은 2일 오전 8시기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95% 가까이 진화됐다고 밝혔다. 오전 중 잔불 정리를 완료해 진화된 셈이다. 이번 산불은 지난 1일 오후 8시 4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옮아 붙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밤사이 '양간지풍' 또는 '양강지풍'으로 불리는 강한 바람을 타고 이틀째 이어지면서 최초 발생 지점으로부터 직선거리로 2.8km 떨어진 운봉리까지 번졌다. 소방청은 이날 0시 17분에 화재 비상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에서 동원한 1846명의 소방관을 고성으로 집결시켜 진화에 나섰다. 이번에 전국에서 투입된 소방력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소방차 26대 92명,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인력과 차량 239대 829명이 지원 출동했다. 강원지역 소방력 76대 354명까지 포함해 산불 진화에 총 314대 1846명이 투입됐다. 소방청은 이번 고성 산불에 따른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주택 한 채와 우사 등 건물 3채가 불에 탔고, 주민 1621명이 대피한 상태다. 주민들은 고성군 토성면 천진2리 마을회관과 천진초등학교 아야진초등학교에 대피해 있으며, 속초 경동대학교에 895명이, 속초 실내체육관과 고성 종합체육관에 각각 180명과 320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0-05-02 15:35: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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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요양병원 6544명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정부가 집담감염 조기발견을 위해 수도권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대상자 6544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무자격 외국인(불법 체류자),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에 대한 방역 예방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콜센터, 병원 등의 집단 감염 발생이 있었던 서울시 구로구·은평구, 경기 성남시·의정부시·군포시 등 5개 시·군·구에 있는 전체 요양병원 종사자와 간병인, 신규 입원환자를 상대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6544명으로, 요양병원 46곳의 종사자와 간병인, 신규 입원환자등을 포함한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10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검체취합검사 방법(풀링검사)을 활용한 것으로, 서울시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로 실시됐다. 이밖에도 중앙재안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무자격 외국인(불법 체류자),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에 대한 방역 예방조치도 강화한다. 체류 자격이 없는 무자격 외국인에 대해 강제출국 단속을 유예하고, 무료 진단·치료를 제공한다. 현재 법무부 추산 국내 무자격 외국인 수는 약 39만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비대면 통역 서비스와 16개 해외 국가 언어로 된 코로나19 진료 치료 체계 안내문을 제공한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은 지자체에서 마련한 임시보호시설에 입소한다. 입소 전 의심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현장 보호활동을 통해 봄, 가을에 나오는 거리 노숙인을 관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총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6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3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명은 서울, 부산, 인천에서 각 1명씩 확인됐다.

2020-05-02 14:07: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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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산불 진화 완료… 인명 피해 없어

지난 1일 강원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맹렬한 기세로 산림을 태우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85㏊의 산림과 주택 등 6동을 태운 강원 고성산불의 주불이 1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은 2일 오전 8시를 기해 고성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청도 군, 산림청과의 잔불정리 작업이 원활히 진행됨에 따라 이날 낮 12시부로 전국 소방동원령 1호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고성산불은 지난 1일 오후 8시 4분께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아 붙어 시작됐다. 소방청과 산림청, 경찰, 군인, 관계기관 공무원 등 50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500여대, 헬기 39대가 동원됐다. 불이 난 후 주민 329명과 육군 22사단 장병 1876명 등 2200여명이 아야진초교와 천진초교 등 6곳에 나눠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85㏊, 목조주택 1채, 컨테이너창고 1동, 우사 1동, 비닐하우스 2동, 초소 1동, 벌통 22개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건조주의보 상태에서 바람이 분다면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만큼 강원도 소방본부장에게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5-02 13:21:4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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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제 시행… 각 읍면동서 6월말까지 신청

공익직불제 시행… 각 읍면동서 6월말까지 신청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상황반 /농식품부 1일부터 기존 직불제를 대체하는 공익직불제가 시행된다. 공익직불제란 기존의 쌀·밭·조건불리 등 직불금 제도를 통합·개편한 것으로, 쌀과 밭작물 등 품목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농업인에 대해 식품안전과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 창출에 기여하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농지 면적 0.5ha 이하 농가에는 면적과 관계없이 연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직불금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6월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쉽게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 교육 동영상(공익직불제 신청 따라잡기)을 제작해 이날부터 배포한다. 농식품부는 신청 단계부터 사전 확인과 점검을 강화해 실제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직불금 신청 시, 신청자의 보조사업 이력을 비교해 신청자와 경작자 일치 여부를 시스템상 확인하고, 일치하지 않는 경우 신청자가 경작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해 실경작 여부를 소명토록 했다. 공익직불금 상황반을 통해 지역별 신청 접수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콜센터(☎1644-8778)와 지역 농협 전담 창구에서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6월까지 신청을 받고 7~10월 이행점검을 거쳐 연말께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공익직불제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1 16:51: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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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회화·실습 등 강의는 제한적 대면수업 허용… 1학기 중 원격수업은 지속키로

한국외대, 회화·실습 등 강의는 제한적 대면수업 허용… 1학기 중 원격수업은 지속키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를 반영해 5월 11일부터 제한적 대면수업을 허용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지난 4월 27일 진행된 교무위원회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 하에 1학기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계속 진행하되, ① 5월 4일부터 20명 이하 대학원 강의의 대면수업을 허용하고, ② 5월 11일부터는 과목의 특성상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경우 학부와 대학원 공히 수강생 30명 이하 강의에 한해 대면수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외대는 대면수업을 진행할 경우, 담당교수와 수강생의 합의가 필요하며, 거리두기가 가능한 강의실이 확보될 경우에만 허용된다. 또한 대면수업이라도 수업에 참석을 못하는 학생들은 과제물 부여하거나 원격수업자료등을 제공하여 수업결손을 보완하고 학점에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 기말고사는 6월 22일(월)~26일(금)에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보강은 6월 29일(월)~7월3일(금)에 이루어진다. 한편 한국외대는 대면수업의 제한적 허용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을 충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1 16:42:5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