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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빨강해면맨드라미 유성생식을 통한 인공증식 성공

해수부, 빨강해면맨드라미 유성생식을 통한 인공증식 성공 빨강해면맨드라미 /해수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최근 기후변화로 개체군이 급감하고 있는 빨강해면맨드라미의 유성생식을 통한 인공증식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고 23일 밝혔다. 빨강해면맨드라미는 우리나라 남해안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연산호로 맨드라미 꽃처럼 화려한 색을 가지고 있고, 연한 몸체를 가지고 있다. 주로 남해안 수심 10~30m의 암반에 부착하여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빨강해면맨드라미가 점차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가거도 인근의 빨강해면맨드라미 대표 군락이 절멸에 가깝게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우석대학교 연구진은 2019년부터 군락 회복을 위한 빨강해면맨드라미 인공증식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빨강해면맨드라미의 난자와 정자를 인공 수정해 , 자연 방류가 가능한 단계까지 배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영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유성생식을 통한 연산호 인공증식은 국내 최초의 성과이자 국제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성과로, 훼손된 산호 군락지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즉각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23 14:53: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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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이전 해외 청정수소 도입 추진… 민·관, 공급 플랫폼 구축 나서

2030년 이전 해외 청정수소 도입 추진… 민·관, 공급 플랫폼 구축 나서 산업부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공동사업 MOU' 체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정부가 앞으로 10년 이내인 2030년 이전에 해외 청정수소를 도입키로 하고 국내 기업 등과 해외 청정수소 공급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에너지 공기업과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이 함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수소 해외사업단을 발족했다. 이날 협약에는 수소 분야에 관심이 큰 대우조선해양, 두산퓨엘셀 등 민간기업 16개사, 한국가스공사·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 5개사,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준정부·연구기관 6개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선급 등 30곳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기관은 세계 수소 경제 산업 선도와 해외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기초타당성 조사, 기술개발·실증·국제협력·공동연구 등에서 민관이 협력하자고 약속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차와 충전소 등 6개 분야 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이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9년 글로벌 수소차 판매 1위, 연간 수소충전소 세계 최다 구축, 세계 최대 연료전지 발전시장 조성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 5월까지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는 2231대로 지난해 동기간 1008대 대비 약 120% 증가했으며 연료전지 역시 올해 하반기까지 180MW 이상 추가 완공될 예정으로 2022년 목표 1GW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초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하기는 했으나 수소 충전소는 올 한해 누적 100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연간 수송용 수소 수요량은 2020년 4000톤에서 2030년 약 37만톤, 2040년 약 100만톤까지 확대가 예상되고, 철강·화학 등 산업계 수소 활용이 활대될 경우 수소 공급의 중요성이 더 부각될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 부생수소의 공급 잠재력, 추출수소의 온실가스 배출 문제, 국내 그린수소 생산능력과 기술적 한계 등을 고려할 때 2030년 이후 국내 수소 수요의 최소 10~50%의 청정 수소를 해외에서 조달해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와 유사한 환경의 일본도 호주, 브루나이 등지에서 해외 수소 도입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관관합동 수소 사업 기획단을 통해 저렴한 해외 청정수소를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 청정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후보군에 대해 약 6개월간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경제·기술·지정학적 타당성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청정수소 생산·공급을 실증한 후 민간의 해외 청정수소 생산·공급에 대한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국내 수소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소 전문기업을 2021년부터 지정해 육성할 예정이며 수소 분야 창업과 업종 다각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 특화 클러스터 조성, 지역 수소 산업 혁신 기관과 연계한 지역 생태계 지원에도 나선다. 이러한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수소 경제 컨트롤 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도 7월1일 국무총리 주재로 조기 개최한다. 성윤모 장관은 "수소 분야 선도자가 돼 청정 수소 생산에 관한 앞선 기술력과 국제 공급망을 확보해 대한민국 수소 경제의 밝은 미래를 열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23 14:46: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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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조류인플루엔자 3배이상 급증… 올 겨울 국내 유입 '비상'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3배이상 급증… 올 겨울 국내 유입 '비상'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 기러기 /유토이미지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1년 전보다 3배 이상 급증하면서 올 겨울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선제적인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23일 충북 청주 소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민관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헝가리와 폴란드 등 유럽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 발생 중이며, 중국과 대만 등 우리 주변국을 비롯해 전 세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 대학 교수, 현장 수의사, 철새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해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국내에 미칠 수 있는 영향, 긴급행동지침 개정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해외 발생 상황과 철새 이동 시기 등을 고려하면 올겨울 조류인플루엔자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으므로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위험시기를 미리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철새와 축산차량 등 농가 내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주요 전파 매개체에 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 민관 전문가들은 가금농가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빠짐없이 준수하도록 겨울철이 오기 전 방역 교육과 홍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농식품부 이기중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전국 가금농가 방역과 소독시설 일제 점검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겨울 전 모두 보완하고 9월부터 철새도래지에 축산 차량 출입통제 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전국 가금농가에 방역수칙을 절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23 14:04: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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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반환 논란 지속…與, 2학기 등록금 인하 대학만 지원 검토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등록금 반환과 관련해 오는 2학기 등록금을 감면하는 대학에 재정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코로나 사태로 대학의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대학생들 사이에서 1학기에 낸 등록금에 비해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했다며 등록금을 돌려달라는 요구가 확산하자 나온 논의다. 23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재난지원금처럼 '현금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택하는 방향으로 조만간 당의 의견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학이 먼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하면, 정부가 대학별 재정 상황을 토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앞서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정부가 학생들에게 직접 현금을 주지는 않는다'라는 원칙을 두고, 등록금 반환과 관련해 대안을 내놓은 대학들에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대학의 자구 노력에는 1학기 등록금 일부 반환뿐 아니라 2학기 등록금 인하도 포함된다. 대학이 2학기 등록금을 감면할 경우 사실상 등록금 반환 효과를 낼 수 있고, 대학이 책임을 함께 부담하는 형태가 된다. 최근 대학 중에서는 건국대가 처음으로 2학기 등록금 중 일부를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정부 예산으로 학생들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어렵지만, 2학기 동록금 감액을 하는 대학을 우회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여러 지원 방안 중 하나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여러 가능성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민주당이 대학의 '자구 노력'을 강조하는 것은 각 대학이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일부라도 반환하기 위한 노력을 자체적으로 한다는 의미다. 현행법에서는 정부가 각 대학의 등록금 결정에 관여하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학생들에게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거나 오는 학기에 등록금을 감면해 주는 등 노력을 한 대학을 선별해 재정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등록금 반환·인하를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추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차 추경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2학기 등록금을 감면하는 대학에 정부가 간접 지원하는 안이 현재로서는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 이 경우에는 정부의 재정이 동원되는 것에 부정적인 기획재정부를 설득해야 하는 과제가 남는다. 이런 여당의 지원 방안은 그간 정부가 추진해 왔던 대학 등록금 인하 유도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직전 3개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 이내에서 대학들은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부는 등록금을 인상하는 경우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을 간접적으로 막고 있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0년 대학별 등록금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국 196개 일반대학 가운데 181개교가 등록금을 동결했고, 10곳은 인하했다. 올해 학생 1인이 부담하는 연간 평균 등록금은 672만6600원으로 지난해 대비 1만93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등록금이 비싼 의학·공학계열 입학정원이 늘어나면서 전체 평균 등록금은 소폭 오른 것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평균 등록금은 내려갔다. 다만 올 하반기 코로나 확산 추이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등록금 반환·인하를 학기마다 반복하게 하기도 어렵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상시적 지원이 아닌 일회적 지원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둬야 할 사안"이라며 "아직 국회가 정상화돼 있지 않은 만큼 일단 교육 당국과 함께 대학의 재정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2020-06-23 13:55: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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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슈퍼 곡물 '햄프시드' 국산 품종 개발 박차

농진청, 슈퍼 곡물 '햄프시드' 국산 품종 개발 박차 대마 /농촌진흥청 대마 씨앗(햄프시드)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최근 '대마 씨앗'(햄프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 우수한 대마 품종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마(大麻)는 뽕나무과 한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삼'으로 불리며 오래 전부터 수의나 상복을 만드는 삼베 원료인 섬유작물로 이용돼 왔다. 1960년대 도취(환각) 효과가 알려지면서 대마초 흡연이 사회적 문제가 됐고, 정부는 1970년 습관성의약품관리법을 통해 대마 단속을 시작했다. 법적 규제로 인해 금기시하던 대마가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며 '햄프시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햄프시드는 법적 규제 대상인 대마초와 달리 도취 성분(THC)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 씨앗 껍질을 벗겨내 도취 성분을 제거했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등 원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미국과 캐나다에선 햄프시드를 어린이 과자나 노인 간식에 첨가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미국 타임지는 햄프시드를 6대 슈퍼 곡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5년 대마 씨앗과 대마 씨유(기름)에 대한 THC 허용 함량을 각각 1kg당 5mg 이하, 10mg 이하로 고시해 법적 기준을 마련했다. 2016년에는 껍질을 제거한 대마 씨앗을 안전식품으로 규정했다. 햄프시드에는 우리 몸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있다. 몸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해 20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다. 또한, 호르몬 균형을 돕는 감마리놀렌산과 심혈관 기능 개선에 좋은 오메가3·6 지방산, 비타민A, B1, B2, B3, B6, D, E, 엽산·칼슘·철분 같은 무기영양소, 섬유질이 풍부하다. 한의학에서는 대마 씨앗을 '마인'(麻仁) 또는 '마자인'(麻子仁)이라 부르며 한약재로 처방한다.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는 대마 씨앗으로 쑨 죽은 식욕을 올리고 피로를 풀어주며 생리불순과 장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실려 있다. 다만,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햄프시드는 산패(산화)가 잘 일어나므로 제조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해 밀폐 용기에 담아 햇빛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한다. 개봉한 후에는 되도록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배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제품에 표기된 적정 일일 섭취량을 지켜야 안전하다. 농진청은 2000년대 초 섬유용으로 개발한 대마 '청삼'을 활용해 식품·의료 등 새로운 대마 산업 시장에 적합한 국산 품종 개발과 재배·생산 기술을 연구 중이다. 첨삼은 섬유 생산용 품종이지만, THC 함량이 0.34%로 낮아 식·의약품 산업용 대마 품종을 개발하는 육종 소재로써 활용성이 높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대마의 순기능을 식품과 의약품 등 새로운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취성분 생합성량을 낮춘 우수한 대마 품종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23 13:31: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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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

고려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 빅데이터·AI 교육,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전방위 분야 협력 고려대(총장 정진택)가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분야 미래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뜻을 모았다. 고려대는 23일 오전 11시 고려대 수당삼양패컬티하우스에서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중훈 고려대 공과대학장,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 ▲빅데이터·AI 교육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먼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고려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소재 센터를 고려대에 설치하고, 협력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양극재 및 음극재 소재 개발은 물론 배터리 소재의 장(長)수명화를 위한 기술 개발 연구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연구협력 분야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어 빅데이터·AI 교육에도 나선다. LG화학은 R&D 및 생산기술 인원 중 32명을 선발하며, 고려대는 선발된 인원에 대해 'DX(Digital Transformation) Expert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과정 이수자는 배터리 공정 시 발생하는 원천 데이터로부터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정의하고 적절한 데이터 분석방법론을 적용하는 법을 익혀 향후 배터리 사업 내 분야별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이 전 세계에 새로 구축할 공장의 설계 및 운용에 적용될 스마트팩토리 혁신기술 적용을 위해 협력한다. 고려대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국내외 유명업체들과 국제적인 플랫폼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김중훈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핵심으로, 기존의 교육, 연구, 기술개발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기업과 학교가 새로운 방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고려대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관련 핵심 역량이 LG화학의 첨단 소재 생산기술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은 "배터리 분야에서 1등 경쟁력을 지속해 유지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위한 AI 기반 제조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기존 내부 역량 확보뿐만 아니라 고려대와의 산학협력 등 오픈 이노베이션도 확대하여 제조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력 프로그램들에 대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2020-06-23 12:46: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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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과기정통부 'ICT인재 양성사업' 선정

건국대, 과기정통부 'ICT인재 양성사업' 선정 김기천 건국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선정됐다./건국대 제공 건국대는 김기천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제는 향후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자율주행 차량 네트워크 기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한, 상황 인지를 위한 센서와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의 분석 및 인공지능화 등의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을 다룬다. 건국대는 "인명과 관련된 자율주행 차량의 특성상 관련 정보와 네트워크, 플랫폼 전체에 걸친 정보보안의 문제 등을 다룰 수 있는 핵심 융합 인재를 양성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ICT 혁신인재양성 4.0' 사업은 기존 일방향적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대학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문제 기반의 연구·교육과정(PBL)을 설계·운영함으로써 실전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ICT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에 과기정통부는 건국대·국민대·단국대·부산외대·성균관대·순천향대·포항공대 등 총 7개 대학, 11개 과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1개 과정당 연간 2억5000만원 수준(1차년도 1억2500만원)으로 최장 5년간(3년+2년) 지원받게 된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를 통해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혁신리더형 인재가 향후 미래사회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핵심인재들이 신속히 양성될 수 있도록 기존의 상식과 상상력을 뛰어넘는 도전적·모험적 연구·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06-23 12:39: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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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과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료

성신여대, 학과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료 코로나19로 비대면 시행…43개 학과 2194명 참가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전경 성신여대(총장 양보경)가 교육시스템(LMS)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학과(부)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43개 학과 2194명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과(부)별 학과장을 중심으로 전공별 특성에 맞는 강의, 멘토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학과(부) 차원 행사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신입생 때부터 대학 생활을 통한 진로·취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올해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는 진로·취업교과의 목표와 취지를 최대한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학생·선배·교수가 비대면을 통해 새롭게 만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내가 만드는 '수정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학생과 교수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젝트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0-06-23 12:34: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