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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2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한국판 뉴딜' 예산을 20조원 이상 반영하기로 했다. 풍부한 민간 유동성을 생산적인 투자로 유인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여야가 21대 첫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과 관련한 윤리 문제를 심사하고 징계에 대해 논의하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교원들의 미래형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31일부터 내달 24일까지 4주간 실시간 원격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방역의 일선을 담당하는 자치구 보건소 현장에서 감염병 2차 대유행에 맞서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산업> ▲국산 메모리 반도체가 코로나19에도 글로벌 시장을 압도적으로 점유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3분기부터 시작된 악재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접속 경로 변경 문제로 인한 과징금 부과를 두고 법정 분쟁을 벌이고 있는 페이스북과 방송통신위원회 간 항소심 재판 결과가 내달 11일 선고된다. 기존 판결 예상일은 21일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여파로 선고 기일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의 온라인 쇼핑 시장 독점 행태에 대한 제재 수위를 곧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이버가 공정위의 판단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공정위의 제재 수위에 따라 네이버쇼핑의 사업 변화가 불가피해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우리사주로 대규모 차익을 챙기게 된 SK바이오팜 직원들이 줄퇴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신규 상장사들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2위가 40개월 만에 교체됐다. 2위였던 SK하이닉스가 3위로 내려가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위로 올라선 것. 바이오가 반도체의 아성을 무너뜨린 셈이다. SK하이닉스는 시총 3위자리도 위태로운 상태다. ▲지난 5개월 사이 1000포인트 이상 상승했던 코스피 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일시적인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외 불확실성과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인버스 상품과 레버리지 상품 거래량이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동일한 보험을 반복적으로 재가입하는 경우 설명의무가 면제된다. 대출모집인 플랫폼에 한해 일사전속주의도 허용해 소비자에게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상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통&라이프> ▲국내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예정대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의료진이 파업을 강행하며, 의료 대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한양행이 또다시 대규모 기술수출을 성사시키며 우수한 신약 개발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타격에도 꾸준히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다. 기술료 유입으로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성과도 냈다. ▲긴 장마와 함께 최근 빠른 속도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의 중심이 이커머스로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 이용을 자제하면서 모바일 PC 전화 주문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이커머스 업계는 침체된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치솟는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프로모션을 연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500억원대 증여세 부과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020-08-21 12:42: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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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언택트 전략',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한다

경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75개 과제 4518억원 규모의 '경북 언택트 전략'을 추진한다. 도는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도정 주요 분야에 비대면(Untact) 방식을 적극 도입해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도 육성하기로 했다. 경북 언택트 전략은 '도민이 행복하고 경제가 살아나는 주민체감형 언택트 경제 중심지 도약'을 비전으로 △안전한 도시 언택트 △편리한 생활 언택트 △똑똑한 경제 언택트의 3대 정책방향에 10대 대표과제, 7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안전한 도시 언택트'는 도민들의 '언택트 안전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게임을 통한 비대면 안전교육,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 첨단기술 적용 문화재 안전관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등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국내 최초로 기능성 게임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재난안전 교육훈련체계를 도입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농업용저수지는 디지털 관리체계를 도입해 지능화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종감염병 통합 환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공의료원, 시군보건소, 질병관리본부 등의 실시간 병상운영 정보 및 의료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 치료연구 및 통계시스템 등 병상 및 의료자원 활용을 위한 최적의 대응시스템도 구축한다. '편리한 생활 언택트'는 '도민들의 언택트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언택트 헬스케어, 비대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19신고 시스템 고도화, 가상현실 스포츠실, 디지털 독도 스마트뷰어 등 24개 과제를 추진한다. 5G-Iot 기반으로 산모, 영유아, 고령자 등 사회약자 맞춤형 온택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플랫폼 융합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접촉 체육활동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초등학교에 청소년용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을 지원하고 체육기피 학생에게 가상현실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소방분야는 스마트폰 119신고 시 다자 간 영상통화,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통화 중 채팅 등 영상통화 고도화를 통해 재난 현장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상황관리를 강화한다. 그 외, 비대면 운수종사자교육 플랫폼 및 창업보육센터 화상회의실 구축, 환경놀이 체험 키트 나눔, 학교밖 청소년 1:1 학습지원 플랫폼 운영, 특수유형기록 온라인 서비스, 전자계약을 통한 부동산 거래 시장 활성화도 추진한다. '똑똑한 경제 언택트'는 언택트 경제 중심지 도약을 목표로 일자리 비대면 시스템, 디지털 마케팅 비즈니스, 모바일 관광마케팅, 드론 기반 문화재‧관광지 상품화, 축산 DATA댐 등 31개 과제를 추진한다. 중소기업 디지털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외 바이어 상담 및 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소상공 온라인 희망마켓, 스마트팜 비대면 컨설팅, 모바일 관광마케팅 플랫폼 구축, 축산정보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농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쇼핑, 임산물 비대면 유통 등을 추진한다. 수도권 기업의 스마트 위성 오피스센터를 유치하고, 백두대간권 및 동해안권 객실 독립 별장형 휴양시설 유치 등 언택트 관련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1:1 맞춤형 세일즈 마케팅을 전개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로봇, ICT, IOT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패스, 무인셀프 체크인, 로봇 주차 시스템, 수하물 위치 추적 시스템 도입 등 최첨단 공항으로 건설‧운영하여 세계적인 공항으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도는 이들 과제 중에서 △게임을 통한 비대면 안전교육 △중소기업 디지털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온택트 헬스케어 △스마트 관광도시 △농업용 저수지 디지털 관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스마트 통합신공항 △해안누리길 나홀로 관광 모빌리티 구축 △119신고 시스템 고도화 등을 경북 언택트 전략 10대 대표과제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리실수 있도록 행정에서부터 언택트 시스템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언택트 관련 산업을 육성해 경상북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20 16:37:3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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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25일 제10회 학술대회 개최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25일 제10회 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제10회 학술대회 포스터/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단장 장경남)이 오는 25일 숭실대 베어드홀 102호에서 '근대전환기 문화의 메타모포시스와 한국의 근대성'을 주제로 사업단 연구 인력이 참여하는 제10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통의 유산과 동아시아를 매개로 수용된 서구문명이 충돌하거나 길항 하면서 한국 근대가 형성되었던 과정을 다각적,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HK+사업단의 아젠다는 '근대 전환 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로, 개항 이후 외래 문명의 수용이 한국의 근대를 형성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변용돼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탐구한다. 1부에서는 김지영 교수가 '근대전환기 유럽의 문화적 메타모포시스의 이론과 실제'를 헝가리 제국의 건축과 회화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윤영실 교수는 '근대전환기 문화의 메타모포시스 연구 시론'을 주제로 메타모포시스 연구의 국내외 학술 동향을 파악하고 아젠다 연구의 관점을 모색한다. 이어 양지안 연구교수는 '인문학 아카이브 구축 사례의 비교 검토'를 주제로 연구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심의용 연구교수의 '식민지시기 심리학 교과서와 계몽' ▲윤정란 교수의 '근대전환기 서구 근대 식물학의 도입과 확산' ▲성주현 연구교수의 '서구문명의 수용과 동학의 대응' ▲오지석 교수의 '근대전환기 철학 교육의 메타모포시스' 등의 주제를 통해 식물학, 심리학, 종교학, 철학 등 근대 학문이 도입되면서 전통적 지식의 체계들과 충돌하거나 융합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담론이 구축되는 양상을 살펴본다. 3부에서는 김호연 연구교수의 '근대 경성의 공적 공간에 나타난 무용의 메타모포시스'가 이어진다. 이어 ▲오선실 연구교수는 '1910~20년대 전력정책과 식민지 기술 관료들의 개발인식' ▲방원일 연구교수의 '페티시즘 개념을 통해서 본 기독교와 무속의 만남' ▲최아름 연구교수의 '군산과 목포의 장소성 기반 근대역사 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전략 비교' 등을 주제로 외국 문화들의 접촉과 상호변용을 통해 근대전환기 문화와 공간이 재편되는 모습을 조명한다. 장경남 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근대전환기에 서양 문명의 수용과 변화에 대한 학술적 담론의 장을 촉진해 분과별, 장르별 연구가 더 활성화돼 학술적 교류와 토론을 통해 아젠다 연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K+사업단은 향후 본 학술대회의 연구 성과물을 집적하여 연구 총서의 발간도 기획하고 있다.

2020-08-20 15:51: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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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술정보원, 20일 '길 위의 인문학' 개강

삼육대 학술정보원, 20일 '길 위의 인문학' 개강 '클래식과 통합 힐링' 주제로 10주간 인문행사 풍성 삼육대 학술정보원이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개강했다. 컴퓨터학부 김성완 교수가 '창의 융합시대의 준비 - 수학과 음악의 관련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 학술정보원(원장 박정양)은 20일부터 11월 초까지 원내 북카페에서 '클래식 이야기와 함께 떠나는 통합 힐링 여행'을 주제로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공 및 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활동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삼육대 학술정보원은 지역주민과 재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주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이해훈 저·혜다)를 함께 읽으며 음악가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보건, 심리, 미술, 원예, 체육, 무용,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 교수들이 강단에 올라 통섭적 관점으로 텍스트를 분석한다. 개강 첫날인 20일에는 삼육대 컴퓨터학부 김성완 교수가 '창의 융합시대의 준비 - 수학과 음악의 관련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외에도 불암산 둘레길 명소인 삼육대 제명호에서 시낭송회를 열고, 노원구 경춘선 숲길 축제에 참여하며 소통과 힐링, 화합의 시간도 갖는다. 박정양 학술정보원장은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와 탐방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정서를 치유하는 힐링의 장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참석자 간 간격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0-08-20 15:46: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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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2·3분위 가구 소비지출만 감소… "지갑 양극화 심화"

코로나19 속 2·3분위 가구 소비지출만 감소… "지갑 양극화 심화" 통계청 2020년 2분기 가계 동향 조사 결과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2분기 소득 2·3분위 가구만 가계 지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어지며 소득 수준별 지출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양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분기 가계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4~6월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가계 지출액은 388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 가계 지출액은 178만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4분위는 467만4000원으로 7.2%, 5분위는 663만9000원으로 0.5% 증가했다. 반면, 2분위는 279만2000원으로 1.8%, 3분위는 351만6000원으로 1.3% 감소했다. 세금·국민연금·건강보험료·대출금 이자·종교 단체 헌금 등 비소비 지출액은 4분위(7.0%)를 제외한 전 분위에서 감소했다. 1분위 -10.6%, 2분위 -8.2%, 3분위 -10.7%, 5분위 -1.4%였다. 4분위의 비소비 지출액만 증가한 것은 세금 영향이 크다. 통계청은 이에 대해 "소득세와 자동차세 등 경상 조세와 부동산 관련 세금 등 비경상 조세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다른 분위 대비 4분위의 처분 가능 소득 증가 폭이 작았다"고 분석했다. 전체 가구의 소비 지출액은 291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비소비 지출액은 97만1000원으로 2.3% 감소했다. 소비 지출액 항목을 보면 코로나19 영향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운송 기구 연료비(-11.1%), 육상 운송(-11.8%), 기타 운송(-41.0%) 등 세부 항목 대부분이 감소했지만, 자동차 구매비는 144.0% 증가했다.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자동차 개별 소비세를 인하한 영향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정용품·가사 서비스 지출액이 21.4% 증가했다. 식당 음식이 줄면서 식료품 구매는 증가했다. 식료품·비주류(술이 아닌) 음료 지출액은 45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품목별 증감률은 육류 33.6%, 신선 수산 동물 29.5%, 채소 및 채소 가공품 24.7%, 곡물 17.1% 등이다. 주류·담배 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보건 지출액 7.5%, 주거·수도·광열 지출액은 6.9% 증가했다. 이·미용 서비스 등이 포함된 기타 상품·서비스 지출액도 1.8% 증가했다. 반면, 교육 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4%, 오락·문화 지출액은 21.0%, 의류·신발 지출액은 5.8%, 음식·숙박 지출액은 5.0%, 통신 지출액은 3.4% 감소했다. 전체 가구 소비 지출액은 1개 분기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난 1분기에는 소비 지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해 이 통계가 전국 단위로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낮았다. 다만 가계의 씀씀이 수준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모습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다. 소비 지출액을 처분 가능 소득으로 나눠 구하는 '평균 소비 성향'을 보면 2분기는 67.7%로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 낮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20 15:45: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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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중국산·말레이시아산 합판 반덤핑관세 5년 연장

무역위, 중국산·말레이시아산 합판 반덤핑관세 5년 연장 기획재정부 11월 최종 결정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합판과 중국산 침엽수 합판, 말레이시아산 합판에 대해 덤핑방지관세를 5년간 연장해 부과하기로 판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무역위는 이날 제403차 회의를 열어 이들 합판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종료하면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 같이 결정해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월까지 덤핑방지관세 부과 연장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무역위가 건의한 덤핑방지관세율은 각각 중국산 합판 3.98∼27.21%, 중국산 침엽수 합판 5.33∼7.15%, 말레이시아산 합판 4.73∼38.10%다. 현재는 중국산 합판에 4.57∼27.21%, 중국산 침엽수 합판에 4.22∼7.15%, 말레이시아산 합판에 3.96∼38.10%의 덤핑방지관세가 각각 부과되고 있다. 합판은 콘크리트 거푸집용, 건축 내·외장재용, 인테리어용, 수출용 포장 박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9000억원 수준이다. 아울러 무역위는 이날 일본·인도·스페인산 스테인리스스틸바 반덤핑 조사와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스테인리스스틸바는 내식성과 내마모성, 강도가 뛰어나고 표면이 유려해 산업기계, 자동차용 샤프트·플랜지, 발전·플랜트·조선용 밸프 피팅 등 산업 전반에 폭넓게 쓰이는 소재다. 2018년 기준 국내시장 규모는 4000억원대다. 이번 조사는 4차 재심사로, 현재는 일본·인도·스페인산 스테인리스스틸바에 3.56∼15.39%의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무역위는 공청회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중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연장할지를 최종 판정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20 15:2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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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반에 '디지털' 심는다… 지능화펀드 4000억원 조성

산업 전반에 '디지털' 심는다… 지능화펀드 4000억원 조성 산업부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 발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왼쪽)이 20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 방향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벌어진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 전반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산업 전반에서 급격하게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력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인 산업 활동의 전 과정에 산업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이식함으로써 근본적인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은 ▲ 적시·적절한 데이터 확보 지원 ▲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고도화 ▲ 산업 디지털 혁신 인프라 구축 등 크게 3개 분야를 축으로 추진된다. 먼저 2025년까지 전기차, 소재 등 10대 주력산업 분야에서 업종별 특성 등을 고려한 문제 해결형 '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30개 구축한다. 플랫폼은 업계 수요 기반의 디지털 전환 과제 도출, 데이터 확보, 솔루션 개발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것이다. 아울러 표준과 특허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해 신산업 분야의 공신력 있는 참조표준데이터를 개발하고 참조표준센터를 100개 구축키로 했다. 자율주행차, 로봇 배달, 스마트홈, 자율형 선박 등 신규 서비스 창출이 유망한 제조업 전략 분야도 발굴해 연구개발(R&D)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특히 신규 과제의 20% 이상을 대규모 통합형 R&D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속·화학·세라믹·섬유 등 4대 소재의 개발에 빅데이터와 AI를 활용,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등 생산공정을 혁신하고, 자율주행차, 지능형 가전, 서비스 로봇 등 스스로 작동·제어하는 고부가가치 지능형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디지털 기반 사업화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4000억원 규모의 '산업 지능화 펀드'도 조성해 선도 기업에 60% 이상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데이터와 AI 활용에 필수적인 지능형 반도체·스마트센서·임베디드 AI·융합 로봇 등 4대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동시에 석·박사급 산업 데이터·AI 전문인력을 1만6000명 육성한다. 해외 데이터의 수집·활용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신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디지털 통상협정(DPA)도 본격화한다. 아세안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싱가포르와 우선 추진하고 중견국 위주의 디지털 블록을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20 15:11: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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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겪은 코로나19]대량확진 발생, 청년층 관리사각지대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는 보이지 않는 공포다. 마스크와 소독재를 휴대하고 취재에 나서는 기자도 약 1주일 간 코로나19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젊기에 더 무서운 코로나19였다. 기자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하지만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관리는 1주일 간 공백 상태였다. 보건 당국의 능력이 한계치에 달해, 청년층이 보건당국의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셈이다.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석촌역 모처에서 20~40대초반의 지인들과 만났다. 이들 중 A씨는 당시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몰랐다.다행히 현재 A씨를 제외한 참석자 모두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렇지만, 역학조사를 펼쳐야 하는 송파구가 상황을 역학조사 대상 전원에게 선별검사와 자가격리를 통보하지 않았다. 자리를 같이한 지인들이 15~18일 사이에 적극적으로 선별검사를 하게 된 것은, A씨가 15일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로부터 자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모두에게 알렸기 때문이다. 기자도 서울 소재 보건소 등에 선별검사를 요청했지만 수일 간 거절당했다. 연휴가 끝난 18일 기자의 주소지인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에 선별검사를 요청했지만, 확진자인 A씨 관할 보건소가 관련 자료를 넘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A씨를 담당하는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측은 "확진자와 접촉한 송파구 보건소가 역학조 사 결과를 기자의 주소지 보건소로 보내야 한다"며 송파구 보건소에 협조를 요청했다. 그렇지만, 송파구 보건소측은 "(기자는) 송파구의 역학조사 대상이 아니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재차 역학조사 책임은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 보건소라는 점을 강조하자, 선별검사를 받지도 않은 기자에게 "음성으로 확인됐다"는 엉뚱한 답변을 했다.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 주차장에서 수 시간 동안 차에 갇혀있는 상황에서 송파구 보건소 측은 뒤늦게 "밀접접촉자로 2주간 자가 대상인데 어디냐 당장 집으로 들어가라"고 전했다. 역학조사 책임을 떠넘겼던 것을 질병관리본부에 전하겠다고 하니, 송파구 보건소 측은 할테면 하란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이날 저녁 6시 선별접수 마감을 앞두고 천안시 동북구 보건소에 상황을 설명한 뒤에서야 겨우 선별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틀날 오전 천안시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송파구 보건소는 기자가 자가격리 대상이라는 통보를 20일 오후에서야 천안시 보건당국에 알렸다. 이와 관련해 한 보건 전문가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 등 노년층에 대한 선별검사가 집중되다보니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청년층이 보건 당국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면서 "경제활동 뿐만 아니라 활동반경이 넓어 대인접촉이 많은 청년층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예비군 훈련에 대해 이 전문가는 "모든 예비군 훈련을 1회 4시간으로 단축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는 전면보류해야 코로나19 확산을 줄일 수 있다"면서 "오전과 오후로 훈련 인원을 조정해도 수백명이 몰리는 곳이라면 확산 가능성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훈련계획을 1회 4시간으로 단축실시할 계획지만, 다수의 예비군 부대는 QR코드 및 영상인식 체온계 등이 구비되지 않은 상황이다. 20~40대초반의 청년들 수백명이 몰려들면, 제2차 제3차 코로나19 대확산이 재앙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2020-08-20 15:10:3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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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한 교원 원격연수 실시

교육부,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한 교원 원격연수 실시 20일 서울 오전 강남구 종로학원 강남본원에서 강사가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정부의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300인 이상 대형 입시학원들은 이날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연합뉴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교원들의 미래형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31일부터 내달 24일까지 4주간 실시간 원격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 수업 대신 원격수업이 증가함에 따라 교원들의 수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교원의 경험과 전문성에 따라 기본적인 디지털기기 활용법부터 전문적인 원격수업 기법까지 접할 수 있도록 기본과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강사로 나서는 황연경 행신고 교사는 원격수업이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을 위해 수업에서 자주 쓰는 원격 플랫폼의 사용법을 알려주고, 김준형 강일여고 교사는 연수 참여 교사들이 직접 온·오프라인 수업을 설계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여 대상은 전국 초·중·고교 교원이며 모두 8회에 걸쳐 1840명가량이 참여할 수 있다. 연수를 듣고 싶은 교사들은 수강신청 누리집(https://sites.google.com/futureclass.net/training/)에서 2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2학기에도 원격수업 운영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질 높은 미래형 수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20 14:29:2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