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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성석교회 7주간 부흥회 열어, 코로나19 감염자 총 162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이 12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설명하고 시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와 협력을 요청했다. 12월 14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71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8554명이다. ● 강서구 성석교회 확진자 162명, 7주 동안 부흥회 열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네 자릿수에서 14일 세 자릿수로 줄어들었지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먼저 강서구 성석교회에서는 22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62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 교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음에도 7주 동안 부흥회를 진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샘물 노래교실 방문자 중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가족을 통해 수원시 소재 요양병원으로 감염이 확산됐다. 파고다타운 접촉자 조사 중 4명의 추가로 확진됐고 요양병원 접촉조사 중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280명이 누적 감염됐다. 서울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경기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했다. 경기 이천 보험회사에서 12명, 안산 의류공장에서 12명, 시흥 소재 요양병원에서 17명, 부천시 요양병원에서 2명, 포천시 기도원에서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이 확인됐다. 이 밖에 충남 당진 종교시설에서 확진자 42명이 나오고 광주 북·서구 종교시설에서 각각 13명,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 '40~59세', '20~39세', '60세 이상', '0~19세' 순으로 감염 비율 높아 중대본은 이날 연령별 감염비율도 발표했다. 40~59세가 5336명으로 전체의 32.8%로 감염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39세가 4836명으로 29.7%, 60세 이상이 4309명으로 26.5%, 0~19세가 1805명으로 11.1%를 차지했다. 중대본은 활동이 가장 왕성한 20대~50대 연령층이 전체의 62.5%를 차지했고 60세 이상 고위험군 연령층도 26.5% 라며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국내 집단 감염 주요 경로를 살펴보면 가족·지인모임(1645명, 21.8%), 직장(971명, 12.9%), 요양병원·시설(934명, 12.4%), 체육·여가시설(851명, 11.3%), 의료기관(702명, 9.3%)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에 진입한 매우 엄중한 상황이며, 방역당국과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유행에 대응해야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하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근처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2020-12-14 15:13: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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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버스용 타이어 25개 제품 중 중국산 1개 결함·리콜명령

트럭·버스용 타이어 25개 제품 중 중국산 1개 결함·리콜명령 내구성능 시험에서 결함이 확인돼 리콜명령을 받은 중국 더블 스타 제조 타이어 /국표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 타이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시 위해가 큰 중·저가 국내외 제조 트럭·버스용 타이어 2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산 1개 제품의 결함을 확인해 리콜을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중국 더블 스타(Double Star)가 제조한 DSR668 모델(사이즈 12R22.5)은 내구성능 시험 완료 후 타이어 고무의 일부가 떨어져나가는 청킹과 균열이 발생해 리콜 명령과 KC인증 취소를 당했다. 타이어 내구성능 시험은 지정속도에서 47시간 동안 순차적으로 하중을 높여 타이어가 주어진 하중내에서 이상없이 내구성능을 발휘하는지 확인하는 시험이다. 해당 제품은 금호타이어가 2019년1월~2020년11월까지 약 1만5000개 수입해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무역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트럭버스용 타이어는 연간 2300억원 규모로 수입(110만개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 중국(65%), 태국(23%)에서 수입된다. 또 이번 조사를 통해 KC표시, 타이어 종류, 제조년월 같은 법적 표시 의무를 위반한 10개 제품에는 개선조치를 권고했다. 국표원은 전국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해당 리콜제품을 등록, 리콜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했다. 해당 제품 사용자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에서 리콜정보를 확인하고, 수입·판매업자인 금호타이어를 통해 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일부이지만 트럭용 타이어에서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이 적발된 만큼, 불법·불량 타이어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내년 상반기에는 승용차 및 소형트럭용 타이어까지 안전성조사를 확대·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4 14:59: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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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안전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동

인천대, 안전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동 교내 연구센터 및 전문기업 등 6개 기관 MOU 체결 및 제1회 학술대회 개최 인천대가 11일 안전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총장 직무대리 양운근)는 11일 안전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물인터넷빅데이터연구센터와 소방방재연구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안전분야의 빅데이터 플랫폼 관련 연구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학술대회는 ▲소방안전과 빅데이터(이동호 인천대 교수) ▲타워크레인의 재해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분석에 관한 연구(심규형 KI기술 대표) ▲경년열화에 따른 방염성능의 변화에 관한 연구(구기경 송도소방서 팀장) ▲인천지역 교통 혼잡도 및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홍윤식 인천대 교수)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IoT 센서와 빅데이터 분석방안(한화 종합연구소 김의정 박사) ▲코로나19가 서비스 산업에 미치는 영향(김우혁 인천대 교수) 등 총 6가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부대 행사로 본 학술대회 주관 연구센터 2곳과(사물인터넷빅데이터연구센터, 소방방재연구센터) (주)바이브컴퍼니, (주)휴미디어, (주)K.I 기술, ㈜아이엠 등 전문기업 4개사는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2+4'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설비 시설 내구성 예측 ▲소방안전관리 기법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확보 및 분석 기획 과제 수행 ▲안전분야의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교육 컨텐츠 제작 등 상호 협력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술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전면 온라인으로, MOU 체결은 각 기관(센터) 대표자 6인으로 한정해 진행됐다.

2020-12-14 14:44: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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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터키 농업협력위원회' 영상으로 개최… "농산물 교역 확대 논의"

'제1회 한-터키 농업협력위원회' 영상으로 개최… "농산물 교역 확대 논의"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터키 농업부와 11일 제1차 한-터키 농업협력위원회를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터키 농업협력위원회는 양국이 지난 2012년 2월 체결한 '농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처음 개최된 것으로, 우리측은 농식품부 주원철 국제협력총괄과장이 수석대표로, 터키 측은 농림부 Ferhat Colak EU·국제관계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회의에서 양국은 ▲ 농산물 교역 확대 ▲ 양국 기후 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정책 공유 ▲ 농업분야 공동연구 협력 등을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의 스마트팜, 터키의 전기트렉터 보급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이끌어낸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농식품부 주원철 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전세계 식품시스템에 유례없는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첫 번째 농업협력위원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1월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과 우수 농산업체를 소개하는 '농업협력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터키 공무원 9명이 참여한 바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4 14:35: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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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시도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지원…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

11개 시도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지원…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추진 절차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과 경기를 포함해 전국 11개 시도를 '2021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해 해당 지역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 2년차인 내년에는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이 지원되고, 여기에는 9만6000원의 자부담이 포함된다. 대상 지역은 이번에 신규 선정된 대전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8곳과, 올해 시범사업 지역인 서울시, 충청북도, 제주도 3곳을 포함해 총 11곳이다. 시범사업 지역선정 평가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유통·공급업체 현황 등 지자체의 광역단위 사업 추진 역량 등이 우선 고려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시범사업 지자체 거주 임산부는 빠르면 내년 1월말부터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고자 하는 임산부가 온라인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을 통해 지원 신청하고, 주문하면 직접 집까지 신속하게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수혜대상자의 만족도 등 현장 반응이 좋고 지자체의 사업 참여도가 높은 사업으로, 선정된 11곳의 시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품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4 14:26: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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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때려치고 의대 진학, 결혼 후 육아와 학업 병행하는 유투버

유튜버 클레어가 올린 영상 하나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유튜브에 게시된지 2주 밖에 되지 않은 '20대 의대생, 어쩌다 아기엄마'라는 영상은 288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9400개의 댓글이 달렸다. 클레어의 유튜브 페이지에는 이 영상 단 하나만 올라왔으며 구독자는 벌써 12만 6000명을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버 클레어의 지금까지의 인생을 짤막하고 압축적으로 소개한다. 클레어는 수도권 한 의대에 재학중인 대학생이자 한 아이의 엄마다. 하지만 원래부터 그녀가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은 아니었다.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공부해서 의학이 아닌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대기업 인턴으로 뽑혀 일했고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정규직 전환이 된지 일주일만에 회사를 때려치우고 의대 진학 준비를 했다. 그녀는 적당히 비위를 맞추면서 일하고 모든 약속과 피로를 주말로 유예해 월급날만 기다리며 카드값을 내기에 급급한 생활을 시작한다는 게 싫었다. 그는 대기업 정규직 전환과 함께 만든 마이너스 통장으로 빚을 내 열심히 공부했고 의대에 진학한 후 그녀의 같은 도전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대상으로 과외를 해 그 돈을 한 달 만에 갚았다. 그녀는 이후 의대 재학생과 결혼을 했고 임신을 했다. 임신 기간 중에도 열심히 공부했고 지금은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그녀는 새벽 3시에 잠이들어 아침 7시에 일어난다. 아이의 식사를 만들고 밀린 집안일을 하고 매일 10시 반 부터 17시 30분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한다. 집에 설치돼 있는 CCTV로 아이를 확인한다.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다시 밀린 집안일과 아이를 챙긴다. 그녀는 힘든 육아와 방대한 학습량에 지쳐 뛰어내려 죽겠다고 집 방충망을 두 번이나 파손했지만 자신의 어머니보다 나이가 많은 옆집 아주머니와 수다를 떨고 나면 다시 온순해지는 그녀를 발견하고는 주위의 권유에 힘입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믿을 수 없다', '동기 부여가 된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못할 건 없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0-12-14 14:19: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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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자동차생산6.3%↓·수출10.2%↓… 내수는 5.8% 증가

11월 자동차생산6.3%↓·수출10.2%↓… 내수는 5.8% 증가 /유토이미지 2020년 11월 국내 자동차산업 총괄표 /산업부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차효과와 개소세 일몰에 앞서 내수 회복세가 지속됐으나, 차 업계 노사 갈등이 발목을 잡은 모양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11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은 32만4472대로 전년동월 대비 -6.3% 급락했다. 내수 회복 회복세는 지속됐지만, 한국GM, 기아차 노사갈등, 르노삼성의 수출물량 감소(닛산로그 등)에 따라 차 생산이 크게 줄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1월완성차 업체별 생산량을 보면, 현대차는 투싼·팰리세이드 등 중대형 SUV, 대형·고급 세단 위주 국내 판매 호조로 3.0% 증가했고,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올 뉴 렉스턴 등 신차종 본격생산과 수출호조 등으로 20.2%나 증가했다. 반면, 지난달 한국GM과 기아차 차 생산 감소는 각각 1만5631대, 4505대로 두 회사의 생산감소는 11월 전체 생산감소의 92.7%를 차지한다. 내수는 신차효과와 일몰을 앞둔 개소세 감면효과(~12월)에 따른 선 수요가 발생해 국산차 판매호조로 5.8% 증가한 17만1228대(국산 14만2158대, 수입차 2만9070대)가 팔렸다. 국산 신차판매는 카니발이 가장 많았고, 이어 아반떼, 쏘렌토, G80 순이었다. 수입차 중에선 독일계만 신차 효과 등으로 14.5%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 일본 차는 닛산 코리아 철수에 따른 영향으로 15.7%나 감소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19만657대로 전년 동기대비 10.2%나 급감했다. 북미 판매가 7.5% 증가해 회복세를 탔고 신차판매 효과에도 불구하고 동유럽(-8.3%)과 중동(-11.5%) 등 주요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된 영향을 받아 수출이 감소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등 인기모델 수출호조세 지속으로 완성차 5곳 중 가장 크게 증가(+71.0%)했고, 한국지엠은 노조 파업 영향에 따른 수출물량 공급차질 등으로 큰폭의 감소(-54.2%)를 보였다. 다만, 수출금액은 고부가가치 차량인 SUV·전기차·대형승용차 수출 비중이 상승하며 2.1% 증가한 39억9000만불을 달성, 9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차종별 수출비중은 SUV가 67.4%, 전기차 6.1%, 대형승용 2.7%이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101.2% 증가한 2만8218대, 수출은 9.7% 감소한 2만5760대였다. 쏘렌토·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국산 하이브리드와 포터EV·봉고EV 등 상용 중심의 국산 전기차 판매호조 등이 친환경차 내수 증가를 견인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전기차는 22.8% 증가했으나, 하이브리드차 감소 등으로 1년전보다 줄었다. 11월 자동차부품 수출(잠정치)은 북미시장의 우리 완성차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6.5% 증가한 18억9000만불을 기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4 14:15: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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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무료 급식소 찾아온 벤츠, "공짜 도시락 주세요"

13일 한 모녀가 고가의 차량을 타고 노숙인 무료 급식소에 찾아와 도시락을 달라고 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노숙인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하종 신부(본명: 빈센조 보르도·Vincenzo Bordo)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연을 알렸다. 김 신부 글에 따르면 흰 색 벤츠가 노숙인을 대상으로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성당 앞에서 멈추더니 차에서 할머니와 아주머니가 내렸다. 그리고는 음식을 받으려던 노숙인 사이로 끼어들었다. 이를 지켜본 김 신부가 할머니에게 "따님도 있으시고 좋은 차도 있으시니 여기 오시면 안됩니다. 도시락이 모자랍니다"라고 도시락을 내어줄 수 없음을 정중히 설명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들은 아주머니는 "이분은 저희 어머니이시고 여긴 공짜 밥 주는 곳이잖아요? 왜 막으세요?"라며 오히려 김 신부에게 짜증을 냈다. 김 신부가 이 곳은 노숙인분들을 위한 곳이니 도시락을 내어 줄 수 없다고 하자 아주머니는 계속해서 도시락을 받아가려고 했다고 김 신부는 전했다. 김신부는 아주머니에 이 같은 행동에 매우 기분이 나빴다며 이분들의 행동은 이기적인 행동이며 우리 친구들을 무시하고 배려하지 않는 말이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김 신부는 타인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동선을 추구한다는 것이 한국에서 느낀 제일 좋은 점이었는데, 요즘에는 '나'라는 문화가 커지면서 개인주의 사회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김하종 신부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한국으로 건너와 '안나의 집'이라는 센터를 설립해 노숙인을 돕고 있다. 매일 400명의 노숙인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가출 청소년을 위한 집도 마련하고 본인도 앓고 있는 난독증 환우를 돕기 위한 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런 파렴치한 사람이 있냐며 함께 분노하고 있다.

2020-12-14 13:48: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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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입력하면 'AI 아나운서'가 보도…울산대, AI 기술 개발

데이터 입력하면 'AI 아나운서'가 보도…울산대, AI 기술 개발 IT융합학부 4년 김혜원·이영은 씨, 2020 ICT 멘토링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국정보산업협회가 최근 주최한 2020년 ICT 멘토링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대 IT융합학부 김혜원(왼쪽)·이영은(오른쪽) 씨./울산대 제공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시대, 국내 대학생들이 가상 인공지능(AI) 아나운서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울산대는 IT융합학부 4학년 김혜원(21)·이영은(22) 씨 팀이 한국정보산업협회 주최 2020년 ICT 멘토링 학술대회에서 'AI아나운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정보 전달 소프트웨어'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분야 멘토링 결과물을 경연하는 학술대회다.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토즈 강남토즈타워점에서 전국 대학의 96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대 팀의 발표 과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영상을 출력해 시각화 정보 공유를 지원한다. 심사에서 ▲연구방법의 타당성 ▲논리 전개의 적합성 ▲발표 태도 ▲논문 완성도 ▲논문의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울산대 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음성 및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미지 생성 때는 ▲새로운 가상의 얼굴을 생성하는 'New 기능' ▲나이에 따라 변화를 주는 'Age 기능' ▲성별로 얼굴을 변환하는 'Gender 기능' ▲표정의 변화를 주는 'Smile 기능' ▲서로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합성하는 'Mix 기능'으로 다양한 얼굴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제시했다. 발표에서 울산대 팀은 다양한 음성과 이미지를 영상 모듈에 넣어 영상 모듈을 구현해 AI아나운서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뉴스 전달뿐만 아니라 비디오 북, 스포츠 해설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특히 AI아나운서의 경우, 실시간 쏟아지는 속보를 시간에 구애 없이 촬영 장비와 스태프 없이 대본 또는 데이터와 편집자만 있으면 얼마든지 영상 생산이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발표자 김혜원 씨는 "차후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추가해 글로벌 AI아나운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IoT(사물인터넷)와 결합시켜 가정용 AI아나운서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대 팀의 발표 영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0 ICT멘토링 엑스포' 홈페이지(http://haniumexpo.kr/Academic)에 게시됐다.

2020-12-14 13:46: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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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돌봄·방과후강사 등 9만명에 1인당 50만원… '필수노동자 보호·지원대책' 추진

방문돌봄·방과후강사 등 9만명에 1인당 50만원… '필수노동자 보호·지원대책' 추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필수노동자 보호·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방물돌봄 종사자와 학교 방과후강사 등 9만명에게 내년 상반기 1인당 50만원을 한시적 생계지원비로 지원한다. 정부는 14일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필수 노동자 보호·지원을 위한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보호, 사회의 기능 유지를 위해 지속될 필요가 있는 필수업무 분야 노동자의 감염위험, 소득감소, 실업의 위기 등을 보호,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필수업부 분야로 보건·의료, 돌봄, 택배·배달, 환경미화, 콜센터, 대중교통 등으로 봤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등교 감소에 따라 증가한 공공돌봄체계를 지탱하는 방문돌봄종사자, 방과후 강사 약 9만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1인당 50만원의 한시적 생계지원비를 지급한다. 방문돌봄종사자의 평균소득은 100~140만원 수준으로 열악하고, 방과후 강사의 경우는 방과후교실 중단으로 소득이 급감한 상황을 반영했다. 여기에 드는 총 460억 원의 예산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조, 은행연합회가 코로나19 재난극복과 상생·연대를 위해 마련한 기부금(근로복지진흥기금)으로 전액 조성된다. 택배·배달기사, 환경미화원 등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 질환 건강진단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직종별 업무특성에 따라 우려되는 질병에 따른 맞춤 검사를 실시, 진단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직종별 건강진단이 관련법에 따른 건강진단 유형으로 포함되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또 의료시설 종사자를 비롯해 환경미화, 택배·퀵서비스, 건설근로자, 철도·공항 등 청소·안내업무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급을 지속 확대한다. 특수고용직(특고)의 산재보험 가입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히는 전속성 기준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노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꾸려 내년 상반기 중 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 정부는 법 개정 전이라도 산재보험 적용 특고 직종을 지속 발굴해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내년 7월부터 소프트웨어 분야 프리랜서의 산재보험 가입을 가능하게 하는 산재보험법 시행령이 입법예고 중이다. 콜센터, 물류센터 등 집단감염이 반복, 다발하는 업종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또 종사자에 대한 휴가, 휴게시간 미부여 등 우려가 있는 콜센터와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근로감독, 산업안전감독을 실시한다. 돌봄종사자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교대근무 인력 추가 지원, 보조·연장교사 배치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등 처우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을 담은 가사근로자법 등 제정도 내년 상반기 추진한다. 이밖에도 올해와 내년 상반기까지 대리운전자 보험조회 시스템 구축, 이륜차 기사 보호를 위한 배달업 인증제 도입, 등록제 법제화를 추진키로 하는 등 플랫폼 종사자 보호 대책을 마련해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필수노동자 보호대책이 신속하게 수립,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필수노동자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존중과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4 13:15:2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