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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사건'으로 급감했던 무항생제 계란·소고기 출하량 2년 만에 회복세

'살충제 계란 사건'으로 급감했던 무항생제 계란·소고기 출하량 2년 만에 회복세 유기축산물 출하량 최근 5년간 연평균 27% 급증 지난 15일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계란이 판매되고 있다. /뉴시스 유기축산물 출하량이 최근 5년간 연평균 27% 급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으로 출하량이 급감했던 무항생제 계란과 소고기는 2년 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유기축산물은 100% 유기사료를 공급하고 동물용의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인증기준을, 무항생제축산물은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사료를 공급하는 등의 인증기준을 지켜 생산한 축산물로 각각 2001년과 2007년 인증제도가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11월까지 생산자와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유기·무항생제축산물 생산유통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2019년 기준 유기축산물 출하량은 4만6000톤으로 우유와 계란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최근 5년간 연평균 2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유기축산물 품목별로 우유가 출하량의 대부분(97.8%)을 차지한다. 계란, 닭고기 등이 증가한 반면,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등급 판정의 영향으로 감소 추세다. 특히 일반 우유 소비량은 감소하나 유기 우유 출하량은 지속 증가(연평균 28.1%)하고 있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즉석편의식품의 샐러리 키트 제품이 식사 대용으로 많이 활용되면서 유기 닭고기 출하량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무항생제축산물 출하량은 95만7000톤으로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으로 감소 후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살충제 계란 사건은 주로 곤충이나 진드기를 잡는데 쓰이며 소나 돼지 등 사람이 직접 섭취하는 동물에는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인 '피르로닐' 등에 오염된 계란이 유통된 사건이다. 무항생제축산물 출하량은 2014년 72만4000톤에서 살충제 계란 사건이 발생했던 2017년 129만톤까지 급증했다가 2018년 91만5000톤으로 급감했다. 이후 2019년 95만7000톤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품목별로 최근 5년간 닭고기는 연 9.8%, 돼지고기는 연 8.0%, 오리고기는 연 19.2% 증가율을 보였다. 무항생제 계란은 60만3000톤(2017년)→ 26만7000톤(2018년)→ 29만2000톤(2019년)으로 반등했다. 지난해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의 국내 시장규모는 1조660억원으로 추정되며, 학교급식(4800억원)이 가장 많고, 소매유통(4459억원), 온라인 유통(1400억원) 순이다. 소매유통은 생협과 친환경전문점을 통한 매출액 비중이 53.2%로 높고, 코로나19 이후엔 마켓컬리 등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액도 증가 추세다. A온라인 유통업체의 올해 1~11월 매출액은 163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78배 증가했다.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해 알고 있다는 소비자는 절반을 조금 넘는 53.4%였고, 구매자의 만족도는 87.8% 수준으로 높았다. 유기·무항생제에 대한 인지도는 60대 이상에서 75%로 가장 높았고 연령이 낮아질수록 인지도가 낮아져 젊은층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첫 실시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현장 목소리와 시장 트렌드를 정책에 신속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7 11:16: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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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세대가 전체 대학 기부금 25% 차지···기부금 '빈부격차' 뚜렷

상위 10개교 절반 차지…고려대 554억으로 기부금 모금 1위 한려대·예원예술대·신경대 등 '재정지원제한대학'엔 기부금도 인색 "특정 대학·학문에만 쏠리면 산업·인재 불균형 초래…성숙한 기부 문화 확산해야"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최근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500억원을 기부하는 등 일부 대학에 '통큰' 기부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대학은 기부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학 간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 기준 모금 기부금 상위 10개 대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해 '양극화 현상'도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정 대학과 학문에만 기부금이 쏠리면 미래 산업과 인재 양성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대학정보공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통해 올해 하반기 공개된 2020년(2019년 결산기준) 전국 148개 4년제 사립대학(사이버대학 제외)의 교비회계 기준 기부금 수입을 조사한 결과, 기부금을 가장 많이 모금한 대학은 고려대(554억 7650만원)다. 조사 대상 148개 대학 기부금 합계는 3702억 3638만원이다. 이어 ▲연세대(408억 7876만원) ▲한양대(149억 815만원) ▲이화여대(144억 8279만원) ▲성균관대(129억 9586만원) ▲동국대(101억 7061만원) ▲을지대(92억 9455만원) ▲건국대(82억 2915만원) ▲가톨릭대(71억 5553만원) ▲아주대(71억 5171만원) ▲경희대(70억 4281만원) ▲한국외대(66억 7325만원) ▲영남대(60억 9978만원) ▲인하대(60억 6658만원) ▲울산대(55억 4987만원)등이 연간 기부금 상위에 들었다. 특히 고려대와 연세대 기부금은 전체 148개 대학 기부금 총액의 25%를 차지한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기부금 총액 3위를 기록한 한양대와도 각각 400억가량 차이 나는 금액을 기부받으며 두각을 보였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상위 10개 대학의 기부금이 하위 138개 대학의 기부금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상위 10개 대학은 규모별(재학생 기준)로 을지대와 가톨릭대를 제외하고 모두 '1만명 이상' 대규모 대학이었다. 특히 을지대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경기지역 대학으로 의대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단 한곳도 없었다. 반면 기부금 수익이 가장 낮은 대학은 한려대로 이 대학은 연간 기부금이 1254만원에 그쳤다. ▲예원예술대(3260만원) ▲신경대(3901만원) ▲금강대(3981만원) ▲루터대(7262만원) ▲대구예술대(9241만원) ▲가야대(1억 607만원) ▲동양대(1억 2018만원) ▲창신대(1억 4631만원) 등도 초라한 기부금 수치를 보였다. 대다수 사립대가 등록금 동결·인하, 입학금 폐지 등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금 모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 사립대학이 기부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는 데는 소액 기부가 대부분인 개인 기부자와 달리 거액으로 기부를 할수 있는 기업은 특정 대학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대학에 기부금이 몰릴 수밖에 없고 재적 학생이 많다면 그만큼 동문을 배출한다는 점에서 쏠림 현상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대학 중 최고 기부금(교비회계 기준)을 달성한 고려대가 554억원을 모금한 점을 고려하면, 김재철 회장의 이번 기부는 최고 기부금 대학의 1년치 금액을 단숨에 기부받은 셈이다.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하면 국내 대학의 기부금 모금 규모는 턱없이 낮다. 미국 대학이 국내 대학 기부금 규모 100배 이상인 467억 달러(2018년)를 모금할 수 있는 데는 성숙한 기부 문화가 뒷받침돼 있다는 설명이다. 윤경욱 대학발전기금협의회 회장(한국외대 대외협력부처장)은 "미국이나 유럽 대학이 많은 기부금을 모을 수 있는 것은 거액 기부자가 대학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산업발전을 이끌 후세대를 양성하겠다는 성숙한 인식이 뒷받침돼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도 재산은 자식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인식을 버리고 사회에 환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이 일부 대학이나 일부 학문에 쏠리는 데는 우려가 나온다. 윤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과 인공지능(AI), 가상·증강 현실(VR·AR) 등 최첨단 기술이 등장하며 기부금도 관련 학문에 쏠리고 있다"라면서 "일부 대학이나 학문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할 경우 산업·인재 불균형이 생길 수 있고 이는 미래에 또 다른 문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기부자가 자신의 철학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12-17 11:14: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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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틀 연속 1000명 대 코로나19 확진, 서울 전국 유일 확진자 400명 대

수도권 특히 서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17일 0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7명 늘어난 420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12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3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10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6453명(해외유입 500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20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일 확진자 400명을 넘어선 지역으로 기록됐다. 경기는 284명으로 어제보다 36명이 감소했다. 뒤를 이어 인천이 80명, 부산 44명, 경남 30, 대구 20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입도객 전원 코로나19 검사 실시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제주는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과 세종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7명, 유럽 5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2명이 확진돼 총 21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3명으로 총 3만 3610명(72.36%)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220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42명이며,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4명(치명률 1.36%)이다.

2020-12-17 10:52: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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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뉴질랜드로 랜선여행 떠나요 '호비튼 무비세트'

지난16일 뉴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지사장 권희정)는 '호비튼 무비세트' 테마로 네번째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를 진행했다. 뉴질랜드관광청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는 한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열리며, 관광청 트레이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 영상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증가하는 코로나 확진자 수로 인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요즘 같은 시기에 반지의 제왕과 호빗 영화 속 뉴질랜드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호비튼 마을 샤이어가 재현되어 있는 호비튼 무비 세트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세계적인 영화 촬영지로 호빗 삼부작의 전 장면이 뉴질랜드 전체에 걸쳐 촬영되고 반지의 제왕 삼부작에서 미들어스(중간계)로 출연했던 모든 장소가 뉴질랜드에서 촬영됐기 때문이다. 뉴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9월 선보인 2개의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글로벌 캠페인에 이어 12월부터 새로운 영상을 런칭했다. 다시 뉴질랜드를 방문할 수 있을 때, 뉴질랜드 사람들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담겨있다. 한편, 새해의 첫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는 2021년 1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오클랜드의 와이헤케 섬을 소개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북섬 와이카토 지역의 마타마타에 위치한 호비튼 무비 세트는 뉴질랜드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을 경험하려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그림 같은 풍경의 1250에이커 규모의 양 목장을 가로질러 카이마이 산맥까지 아름다운 전망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프로도와 빌보의 모험이 시작된 백 엔드와 44개 호빗들의 집부터 아기자기한 현관문 너머로 호빗 집 내부와 섬세한 소품들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호빗들이 음료를마시고 파티를 하던 그린 드래곤 인 내부도 구경할 수 있다.

2020-12-17 10:51:07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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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경제적 어려움 겪는 소아암 가족 지원에 1억원 기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연말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왔다. 치료비 후원, 소아암 가족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을 통해 현재까지 4억원 이상을 기부했고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가족들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 가족들의 치료비와 장기간 치료에 따른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서선원 사무총장은 "혹독한 코로나19 한파 속에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야놀자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을 잘 이기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놀자의 배보찬 경영부문대표는 "힘든 시기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아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길 응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지난 2009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다수의 지역복지기관에 매월 정기 기부금을 전달하고, 고객이 야놀자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금의 일부를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창출(CSV) 활동도 진행해왔다. 직원들이 사내 커피머신에 사원증을 태그하면 기부금을 자동 적립하고, 동일 금액을 회사가 추가 지원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매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10억원 이상으로, 총 19개 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2020-12-17 10:50:40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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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라탐항공, 코로나19백신 무료 수송 결정

지난 11일, 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항공은 백신 원산지로부터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페루로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운송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라탐항공은 남미와 전 세계 간 900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와 긴급 의료 지원이 필요한 400명 이상의 항공 이동을 무료로 지원하고 남미 내 가장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해 각종 의약품과 긴급 구호품의 운송을 지원하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기준, 라탐항공은 남미 내 91개 목적지로 1만7000여 항공편을 운항하며 여객 및 화물을 운송해왔으며 지난 8월부터 라탐항공의 화물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팀은특수 온도 조절 및 제어 장비를 준비하고 목적지 국가와 도시, 공항 인프라 및 물류 시설 수용 능력 등 종합적인 필요 조건들을 정밀하게 검토하며 수송 과정 시나리오를 세우고 발전시켜왔다. 라탐항공그룹의 CEO인 로베르토 알보(Roberto Alvo)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라탐항공은 항공기 연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운항하는 목적지의 지역사회와 협력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정부 당국의 추후 세부적인 결정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무료 운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탐항공은 남미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의 항공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CEIV Pharma)을 취득했다.

2020-12-17 10:50:21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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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외면' 공공기관 14곳… 진에어 등 대기업그룹 4곳은 10년째

'장애인 고용 외면' 공공기관 14곳… 진에어 등 대기업그룹 4곳은 10년째 고용노동부, 459곳 명단 공표… "장애인 고용 의지도 부족"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에 무관심한 공공기관이 14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 등 자산총액 10조원이 넘는 대기업그룹 계열사 4곳은 10년째 장애인 고용을 외면했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장애인 고용률(2019년 12월 기준)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명단을 공표했다.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민간기업은 총 446곳으로 전년 대비 7곳이 증가했고, 1000명 이상 대규모 기업이나 대기업 집단은 86곳으로 전년보다 4곳 증가해 전체 공표대상 기업의 19.2%에 달했다.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은 15개 그룹 29곳으로 전년보다 3곳 증가했고, 이 중 최근 3년 연속으로 명단에 포함된 곳도 15곳이었다. 진에어, 교보증권, 코오롱글로벌(구 코오롱건설), 에이치디씨 아이콘트롤스(구 아이콘트롤스) 등 4개소는 10년 연속 명단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민간기업 가운데 일양약품(3.9%), 와이비앰(3.31%)은 전년도 명단에 포함됐다가 1년 만에 장애인 고용률을 대폭 늘렸다. 공공기관은 총 13개소가 명단에 포함돼 전년 대비 7곳이 줄었으나, 이 가운데 국방기술품질원(1.03%)과 한국전기연구원(1.11%)은 무려 6년 연속 포함돼 장애인 고용을 외면한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반면, 장애인 고용이 어렵다고 생각되는 연구기관 중에서도 장애인 맞춤형 직무분석을 통해 일자리를 만든 사례도 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장애인 고용개선 방안을 마련해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 등에 중증장애인 4명을 채용, 2.14%이던 장애인 고용률을 5.51%까지 끌어올렸고, 수년간 장애인이 한명도 없던 (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직무분석을 통해 장애인 5명을 우선 채용해 장애인고용률 3.57%를 기록했다. 고용부의 명단 공표 기준은 국가·지자체와 상시 50인 이상 공공기관은 장애인 고용률 2.72% 미만, 상시 300인 이상 민간기업은 1.55% 미만이다. 공공기관의 경우 100명 중 3명, 민간기업은 2명 수준이다. 고용부는 2019년 12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기준을 밑도는 기관에 지난 5월 사전예고를 진행했고, 이들 중 11월까지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곳을 공표 대상으로 했다. 또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특별재난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해당하거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받고 장애인 고용이 감소하지 않은 곳은 기본 이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명단 공표 대상에서 제외했다.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공표되지 않도록 제도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명단에 포함됐다는 것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지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명이 결여됐다고 밖에 볼 수 없어 아쉽다"며 "장애인 고용이 우수한 기관과 기업에 대한 지원은 확대하되,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곳은 제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7 10:21: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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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 '2020 캡스톤프로젝트'진행

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 '2020 캡스톤프로젝트'진행 캡스톤프로젝트/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는 IT·디자인융합학부 ICT융합콘텐츠전공과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이 지난 달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캡스톤프로젝트 1차 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05년부터 올해로 17회째 진행되는 캡스톤프로젝트는 해당 전공 졸업을 앞둔 학생이 재학 중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의 작품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상과 디자인 기획에서 전시회 개최까지 전체 학업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제 17회 졸업작품전시회' 진행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윤성 산업디자인전공 주임교수, 이소연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주임교수, 각 해당 전공 재학생이 참여해 졸업작품전시준비위원장을 선출하고 작품전시 주제와 세부계획을 세웠다. 이소연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캡스톤프로젝트는 처음으로 IT·디자인융합학부 신설 전공을 포함해 3개 전공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더욱 의미가 깊고 다양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통해 디자이너로서 끼를 표출하고 실무 감각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윤성 산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코로나 상황 등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걸음 기꺼이 해주신 학생 분들과의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온라인 수업에서는 다소 습득하기 어려웠던 작품제작 기획과 전시 마무리 단계까지 서로 소통하며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보다 의미 있는 시간과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0-12-17 08:17:5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