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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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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불확실성 커지는 상황…거리두기 조정 신중히 검토“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 참석하는 전해철 장관/뉴시스 제공 정부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 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추세는 대전 IM 선교회에서의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400명대를 이어가며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최근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458명이다. 최근 1주일(23∼29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31명 ▲392명 ▲437명 ▲349명 ▲559명 ▲497명 ▲469명으로 일평균 448명 발생했다. 전 2차장은 "전문가들을 비롯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조정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되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혼선이 없도록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그 내용을 국민 여러분께 충분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는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게 된다. 그는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백신의 유통과 보관, 접종 이후의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민 여러분의 경제적·심리적 고통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힘을 모아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30 10:14: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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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458명…사흘째 400명대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한양대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뉴시스 제공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으로 집계돼 사흘째 400명대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3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58명 증가한 7만785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3일간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초 1000명대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18~24일 300~400명대까지 줄었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27일 559명 ▲28일 497명 ▲29일 469명 ▲30일 458명 등으로 400~500명 수준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확진된 환자는 63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금까지 총 4170명이 조기에 발견됐다. 국내 발생 환자는 42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지난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24.28명이다. 정부는 31일 새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24일 365.3명까지 줄었던 일평균 환자 수는 IM선교회 집단감염 영향으로 다시 2.5단계 기준(400~500명) 하한선인 400명을 넘겼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52명, 경기 136명, 광주 32명, 경북 21명, 부산 18명, 인천 15명, 경남·충북 각각 11명, 대구·충남 각각 8명, 강원·전북 각각 3명, 제주 2명, 대전·울산·전남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은 17명이다. 15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명이 추가로 발생해 1414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18명이 늘어 6만712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6.2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9315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231명으로 집계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30 10:05: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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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연구진, 자기장으로 '뇌기능 원격·정밀 제어' 나노기술 개발

천진우 연세대 교수(왼쪽)와 이재현 연세대 고등과학원 조교수(오른쪽) 연구팀이 자기장을 이용해 뇌의 운동신경을 무선 및 원격으로 정밀 제어하는 '나노 자기유전학(nano-magneto-genetics) 기술'을 개발했다./연세대 제공 연세대(총장 서승환)는 천진우 화학과 교수(기초과학연구원 나노의학 연구단 단장)와 이재현 고등과학원 교수(기초과학연구원 연구위원) 연구팀이 자기장을 이용해 뇌의 운동신경을 무선 및 원격으로 정밀 제어하는 '나노 자기유전학(nano-magneto-genetics)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진은 자기장에 감응해 토크 힘 (5 pN (피코 뉴톤))을 발생하는 '나노나침반'을 개발했다. 나노나침반의 토크 힘은 뇌세포의 피에조-1 (Piezo-1) 이온 채널을 개방해, 뇌신경 신호 전달이 가능하다. 살아있는 동물(쥐)의 경우 나노나침반을 우뇌의 운동 신경 부위에 주입한 후 자기장을 가했을 때, 칼슘 이온이 세포 내로 유입돼 원하는 부위의 운동 능력을 촉진했다. 이에 따라 쥐의 왼발 운동신경이 활성화돼 반시계 방향으로 운동하며, 운동능력이 약 5배 향상했다. 즉, 나노나침반이 자기수용체 (magneto-receptor)로 작용해 뇌세포의 활성 제어가 가능함이 살아 움직이는 동물에서 증명된 것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자기유전학 장치는 MRI장비와 같은 크기(중심지름 70 cm)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며 사람의 뇌나 전신에 25mT(밀리 테슬라 밀리 테슬라(milli tesla): 밀리는 1/1000을 뜻하는 접두어. 테슬라는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단위. )의 자기장을 전달할 수 있다. 자기장은 침투력이 높기 때문에 파킨슨병,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진우 단장은 "나노 자기유전학은 원하는 세포를 유전공학으로 선택해 무선·원격으로 뇌 활성을 제어하는 연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뇌의 작동 원리 규명과 질환 치료 등 뇌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1월 29일 01시(한국시간)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9 10:43: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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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내달 1일부터 2021-1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대 전경/사이버한국외대 제공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총장 김중렬)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수업과 시험 등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일반대학교와 동등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이다. PC,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최적의 온라인 교육환경과 사회적 변화 및 학습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글로벌 융복합 교육과정을 강점으로 한다. 사이버외대에서는 학위 취득과 더불어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대학원 진학, 취업, 이직, 창업, 자기개발 등 자신만의 경쟁력과 직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학습자들의 관심이 높아 10대부터 60대 이상의 폭넓은 연령층과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이번 2021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에는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면 2학년 편입학 및 3학년 편입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동기, 학업계획 등을 기술하는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9 10:3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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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등 4곳 교육부 인증·역량진단 평가서 ‘A등급’

경희사이버대 스튜디오 전경/ 경희사이버대 제공 국내 19개 사이버대학 중 경희사이버대와 부산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등 4개 대학이 교육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원격대학에 대한 교육부 주관 평가는 올해 처음 실시됐다. 지난 2014년에도 전국 사이버대학 대상 평가가 진행됐지만 당시 평가는 원격대학협의회 주최 자체 평가로 대외적인 평가인증 기능을 하지는 못했다. 이번 평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19개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이번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원격대학 19개교를 대상으로 서면검토와 대면점검을 실시했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한 결과 ▲A등급 4개교 ▲B등급 12개교 ▲C등급 3개교로 확정됐다. 최하등급인 D등급(미인증)은 없었다. A등급을 받은 대학은 경희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등 4개교다. B·C등급 대학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희사이버대는 대학경영과 재정·수업영역에서, 서울사이버대는 교직원 영역에서, 세종사이버대는 교육과정·교직원·원격교육 기반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부산디지털대는 교육비 환원율이 높아 재학생 학비 경감에 도움을 줬다는 평판을 얻었다. 교육부는 이번 진단 결과를 원격대학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증과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컨설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부터 교육부가 원격대학 진단 지표를 개발했으며, 1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평가한 뒤 이 결과를 반영해 이번 실시됐다. 한편 국내에 '고등교육법'을 근거로 설립된 사이버대학은 ▲건양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국제사이버대 ▲글로벌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부산디지털대 ▲사이버한국외대 ▲서울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한국열린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화신사이버대 ▲영진사이버대(전문학사과정) ▲한국복지사이버대(전문학사과정) 등 총 19교로, 4년제 17교, 2년제 2교가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9 10:26: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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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참여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이 28일 코로나19 극복 및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서울과기대 제공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여증(코로나19) 극복 및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28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이동훈 총장은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나섰으며, 참여 내용을 서울과기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 19사태 속에서도 보건의료, 돌봄, 환경미화, 복지, 안전, 물류, 운송 등 대면 서비스를 이어나가는 필수노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동훈 총장은 "여전히 코로나19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교육, 경제, 사회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미치고 있다"며 "일상유지를 가능케 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계신 필수노동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남궁근 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고용진 의원(더불어 민주당, 서울 노원갑)을 추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8 14:19: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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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김포대 종합감사 촉구' 박찬대 의원, ‘사학민주화상’ 수상

사학 민주화 공로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 선정 교육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로부터 '사학민주화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박찬대 의원 제공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김포대학교 이사장 인사 정횡 등을 지적하며 종합감사를 촉구했던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이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가 선정한 '사학민주화상'에 뽑혔다. 28일 박찬대 의원에 따르면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는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시민단체와 국회의원, 기자를 선정·발굴해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박찬대 의원을 '사학민주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는 사립대학의 민주화를 목적으로 결성된 교수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박찬대 의원은 제21대 국회 교육위원회의 간사로서 사학 혁신법을 발의해 사학의 공공성 강화와 책무성 확보에 진력한 점과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족발사학의 고질적 병폐를 지적함으로써 사학혁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이사장의 인사 정횡과 신입생 허위입학 사건 등 무분별한 학사개입이 이뤄지고 있는 김포대학교에 종합감사를 촉구했다. 또한, 이사장 횡령혐의와 부당해임 교수 복직 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경성대에 대해 교육부 차원의 조치를 요구했다. 현재 교육부는 김포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박찬대 의원은 "대학 분규로 인한 피해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가 고스란히 떠안는 만큼 사립학교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공교육의 한 축으로 기능해온 사학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사학 혁신을 중심으로 국정감사를 채워나갔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8 12:58: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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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차 확산에 12월 사업체 종사자 33만여명 급감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0년 1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확산으로 작년 12월 사업체 종사자가 33만명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의 2020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835만6000명으로 전년동월(1869만명) 대비 33만4000명(-1.8%) 감소했다. 특히,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에서만 22만6000명(-17.5%) 급감하며 11월(18만6000명)에 이어 역대 최대 감소폭을 다시 썼다. 국내 산업의 허리인 제조업 종사자도 7만4000명(-2.0%) 감소하며 10개월째 감소세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종사자도 6만9000명(-21.2%) 감소했다. 반면, 정부일자리사업 등의 영향으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8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4만6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만8000명) 종사자는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로 꼽히는 상용직 종사자도 지난달 1547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1573만8000명)보다 26만7000명(1.7%) 감소해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9년 6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상용직 종사자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해 3월(-8000명), 4월(-13만3000명), 5월(-14만명) 감소폭을 키웠다가 6월(-12만6000명), 7월(-11만2000명) 소폭 회복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재확산한 8월(-16만3000명), 9월(-24만1000명) 감소폭을 확대하며 최대 기록을 세웠고 10월(-22만8000명), 11월(-23만3000명) 다소 주춤했는데, 지난달 다시 그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고용부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상용직이 계속 안 좋은 상황을 보이고 있는 것은 맞다"며 "특히 안정적인 일자리가 많이 줄어든 것 아니냐는 측면에서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다만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서는 7일 이상 일시휴직을 하는 경우도 종사자 수 감소에 포함된다"며 "(통계청의)경제활동인구조사보다 상용직의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고용 충격이 빠른 시일 내 회복하기 쉽지 않고, 올해 1분기 고용 여건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실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3차 확산에 따라 여러 가지 경제 활동이 많이 제약을 받고 있다"며 "그래서 그 여파는 올해 1~2월까지 이어질 수 있을 거라는 우려를 정부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8 12:42:3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