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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돼지열병 상주·울진까지 확산… 원거리 확산 우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9일 오후 경북 상주시 화남면 평온리 야산에서 상주시청 관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추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그물망 설치 및 멧돼지 기피제 살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남쪽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어 전국 양돈농장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최근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인 보은·상주·울진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전국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조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 검출지역은 경기·강원·충북을 넘어 경북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이달 20일 기준 27개 시군에서 총 2167건이 발생했다. 기존 제천·단양에서 집중 발생하다 최근 보은에 이어 경북 상주와 울진까지 확산됐고, 향후 남쪽으로 확산될 경우 전북 또는 경남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발생사례를 살펴보면 기존 발생지역에서 원거리로 확산됐던 사례도 있어, 발생시군과 인접시군 뿐 아니라 원거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3월 이후에는 영농활동과 등산객 증가 등으로 오염원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전국의 양돈농가들이 경각심을 갖고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신규 발생지역인 보은·상주·울진 및 인접 시군 등 총 15곳에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했고, 보은·상주·울진 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또 위험지역 양돈농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미흡농장에 대해서는 농장초소를 설치해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사람에 대한 통제·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부와 함께 보은·상주·울진에 대한 멧돼지 폐사체 수색 강화와 함께 발생지점 인근 차단망의 신속한 구축으로 야생멧돼지 ASF 확산을 억제하고, 집중포획을 통한 개체수 저감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방역시설 조기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자금지원도 전년 87억원에서 올해 144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설치 완료 농가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상향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경우는 작년 11월8일 이후 현재까지 총 44건 발생해 전년 동기(100건) 대비 56% 감소했다. 1월 말경 한파로 인해 소독 실시가 어려워 2월 초 서해안 지역(경기·충청·전북)에서 일시적으로 발생이 증가했다가 최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농식품부는 겨울철새 북상이 완료되는 3월까지 오염원 확산 우려가 남아있다고 보고 지속적인 방역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AI 발생지역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강도높은 소독을 지속하는 한편,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인근 지역에 대해 가금 정기검사 주기 단축 등을 실시한다. 과거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방역시설이 미흡한 농장에 대해서는 농장초소를 설치하는 등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ASF의 경우 철새 영향을 받는 고병원성AI와 달리, 계절과 관계없이 1년 내내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강화된 방역시설을 갖추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21 14:29: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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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머신 8종 시험평가해보니… 2개 제품 운동거리·속도 오차 10% 넘어

서정남 한국소비자원 기계금속팀장이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의 워킹머신 제품을 시험 평가한 결과 운동량 표시 정확성과 소음, 연간 에너지 비용, CO₂ 배출량 등이 제품별로 차이를 보였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시험대상 워킹머신 제품 /자료=한국소비자원 시중에서 잘 팔리는 워킹머신의 칼로리 소모량 표시가 실제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워킹머신은 운동거리·속도 오차가 10%를 넘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 워킹머신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험·평가 대상은 거성디지털(MKTM-W01), 경안글로벌(KSP-R2001), 아벤토(CW-3000), 이고진(J2), 이화에스엠피 (IWRH-4500AR), 와이앤에이치(YA-4700), 조이스포츠(DP-998), 중산물산(ZS1000N) (가나다순) 제품이었다. 우선 30분간 운동 후 제품에 표시되는 운동 거리·속도와 실제 측정 거리·속도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8개 중 6개 제품은 오차범위가 5% 이내였다. 하지만, 아벤토(CW-3000)와 거성디지털(MKTM-W01) 두 제품은 오차가 10%를 초과했다. 이와 관련해 아벤토는 운동 속도·거리 프로그램에 대한 무상수리 계획을, 거성디지털은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소비자원에 회신했다. 칼로리 소모량은 실제 사용자의 칼로리 소모량을 표시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칼로리 소모량 표시 기능이 있는 6개 제품은 사용자의 키, 몸무게, 나이 등과 상관없이 제품의 동작 조건(속도, 사용시간 등)에 따라 일정한 수치만 표시하는 것으로 제품에 표시되는 카로리 소모량은 사용자가 실제 소비한 칼로리와 다르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걸음수와 심박수는 3개 제품에 표시 기능이 있었는데, 해당 표시는 모두 정확했다. 체중 75kg의 시험자가 6km/h(제품 표시 속도)로 운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한 결과, 제품별로 49db(A)~55db(A) 수준이었고, 아벤토(CW-3000), 이고진(J2), 이화에스엠피(IWRH-4500AR) 3개 제품 소음이 51db(A) 이하로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조용한 사무실 소음은 50db(A), 보통의 대화소리·백화점 내 소음은 60db(A) 수준이다. 감전 위험성이나 끼임·넘어짐 등 안전성과 유해성분(납, 카드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을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또 제품 작동 중 1만2000회 낙하충격을 가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프레임 파손, 벨트 끊어짐, 오작동 등이 발생하지 않았다. 소모 에너지(경제성)와 이산화탄소 배출량(환경성)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6km/h의 속도로 하루 1회, 30분 운동할 때 연간 전기요금은 중산물산(ZS1000N) 제품이 196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이화에스엠피(IWRH-4500AR) 제품이 3731원으로 가장 비쌌다. 또, 6km/h의 속도로 하루 1회, 30분 운동할 때 소비전력량을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결과, 중산물산(ZS1000N) 제품이 9kg, 이화에스엠피(IWRH-4500AR) 제품이 18kg 수준이었다. 이밖에 조이스포츠(DP-998) 제품은 최대 사용가능 체중을 제품에 표시하지 않아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또 거성디지털(MKTM-W01), 이고진(J2) 등 2개 제품은 보유기능이 8개로 가장 많았고, 이화에스엠피(IWRH-4500AR) 제품은 주행면(1224mm × 460mm)이 가장 넓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21 13:48: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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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 석사 100% 온라인으로 취득한다

순천향대 향설동문/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에 창의라이프대학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원격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에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에 12개 대학 22개 전공이 신청했으며 ▲교육과정의 체계·우수성 ▲대학 내 원격수업 질 관리 체계 ▲원격수업 설비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7개 전공(석사)이 최종 선정됐다.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는 이번 선정된 전국 대학의 7개 전공 중 유일하게 3월부터 곧바로 교육 운영에 돌입하게 된다. 순천향대는 코로나19 이후 원격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순천향건강한대학교(SHU)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감염병 대응 혁신형 학습플랫폼 구축 ▲125개의 O2O하이브리드 강의실 운영 ▲온라인 교육 중심 대학원 신설 등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순천향대는 온라인 교육을 통한 메디컬서비스 분야 종사 학습자의 교육 접근성 강화에 주목해 4개 대학병원의 의료인프라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의료행정 전문성을 갖춘 경영관리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수자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전문가가 함께하는 '버디티칭'의 특화된 교육 방식을 활용한다.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원장은 "의료서비스 현장의 실무자 및 관리자는 주말 근무나 24시간 교대근무 등으로 대학원 교육의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 온라인 석사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 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과정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1 13:4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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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22년 1학기 대면수업 방침 유지…교내 역학조사팀이 확진자 역학조사

서울대 정문/메트로신문 DB 서울대학교가 교육·연구 등 대학기능 정상화를 위해 오는 1학기 대면수업 방침을 변동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지난해 10월 이미 대학 정상화 취지에서 대면수업 확대를 권고하는 방침을 실시한 바 있다. 서울대는 21일 "오미크론 변이가 확대되는 상황임에도, 현재 학사운영 방식은 감당할 수 없는 또 다른 사회적 비용을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에 대면수업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 2년간 방역지침을 충실하게 준수하면, 대면수업과 실험실습 등 실내활동도 큰 위험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올해 1~2월에는 2022년 신입생이 참여하는 새내기대학을 대면으로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서울대는 외부에서는 중단한 확진자 역학조사도 교내 역학조사팀을 통해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부터 학내 3곳에 설치해 실시한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검사소도 계속 운영한다. 또한,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은 물론 수업편성, 식당 운영 등에서 최대한 인원을 분산하는 조치를 지속할 방침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와 같은 대면수업 유지 등의 학사일정 계획을 교육부총장 서신을 통해 메일로 21일 학내 구성원들에게 안내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1 13:41: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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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교 진로·도덕 과목에서 ‘노동인권’ 배운다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진로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개발 및 배포한 노동인권 지도자료 표지/서울시교육청 제공 오는 3월 새 학기 서울 중·고등학교에서는 진로·도덕 교과목 수업에서 노동권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서울시교육청은 교과목과 연계된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해 지난 18일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련한 건 서울시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다. 시울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초·중·고 학교급별 노동권 지도자료를 개발해왔으며, 올해 처음 이를 진로·도덕처럼 특정 교과목과 연계했다. 교육청은 "노동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 노동인권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자료를 개발 및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노동인권 지도자료는 교사용 지도서다. '진로교과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10주제와 '도덕과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10주제로 구성됐다. 진로 탐색 과정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노동권 인식 함양과 노동권의 도덕적 가치 탐색이 담겼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지도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진로·도덕 과목 교사들을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역사과목과 연계된 노동권 지도자료 개발도 추진한다. 특수학교에서 직업교육을 받는 장애학생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특수학교 노동인권 지도자료'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도교육청 최초의 진로 및 도덕과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통해 노동인권교육이 안착할 수 있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1 12:15: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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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고려대 교수팀, ‘차세대 리튬-셀레늄 전지’ 개발

유승호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사진) 연구팀이 코넬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셀레늄 양극의 실시간 구조 변화를 규명하고 전착되는 셀레늄의 경쟁적인 핵 형성 및 성장 거동을 밝혔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유승호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엄지현·김애화 박사)이 헥터 아부르냐 코넬대학교 교수(공동교신저자)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셀레늄 양극의 실시간 구조 변화를 규명하고 전착되는 셀레늄의 경쟁적인 핵 형성 및 성장 거동을 밝혔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해질에 녹아나는 중간물질을 포함하는 다양한 칼코겐(산소족 원소) 기반의 양극재 설계에서 핵 형성 우선의 전착조건을 고려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에너지 & 인바이런멘탈 사이언스(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IF=38.532) 2월 15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유승호 교수팀은 전극의 구동과 함께 특성 분석이 이뤄지는 오페란도(Operando) 조건에서의 방사광 엑스-선(X-ray) 이미징 분석을 활용해, 셀레늄 양극의 충·방전 과정에서의 실제 반응을 실시간 직접 관찰했다. 위상 대비(Phase contrast)가 향상된 투과 엑스-선 현미경과 X-선 흡수 분광법을 통해 얻은 X-선 흡수끝머리 부근 미세구조의 이미징 기법으로 얻은 화학종 상태 분포도 분석을 수행해 충·방전 시 액상의 폴리셀레나이드에서 전착되는 셀레늄과 리튬 셀레나이드를 핵 형성에서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최초로 실시간 모니터링했다. 이와 함께 개별적인 핵 형성 반응을 추적하여 기존 핵의 성장과 추가적인 핵 형성 사이에 놓은 폴리셀레나이드의 농도에 따른 경쟁관계를 규명했으며, 나아가 핵 형성 우선조건을 유도해 셀레늄 활물질의 높은 가역성을 이끌어냈다. 유승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규명한 셀레늄 양극의 반응 메커니즘과 제시된 핵 형성 우선의 전지 구동조건은 다양한 칼코겐 원소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전지들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우수신진연구자 지원사업 및 4단계 BK21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1 12:00: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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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입시 학종, '약대' 선호도 ↑…최고 경쟁률은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71대1’

2022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 자료 취합 후 재가공/진학사 제공 2022학년도 대학 수시전형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한양대(ERICA) 문화콘텐츠학과로 일반전형 14명 모집에 무려 994명이 지원해 71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입시에서는 올해부터 학부모집을 실시한 약학과를 중심으로 한의학 등 의학 계열 경쟁률이 높지만, 산업·안전 관련 모집단위에서는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을 통해 다가오는 2023학년도 입시의 학과 선호도를 예측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학생부교과전형 등 정량적 지표의 영향력이 커 합격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원하는 다른 전형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은 수험생 선호도와 의지가 반영되는 전형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균 경쟁률 8.92대 1 21일 진학사가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 전국 132개 대학 수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경쟁률은 8.92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한양대(ERICA) 문화콘텐츠학과로 일반전형 14명 모집에 994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71대 1이다. 그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한양대(ERICA) 약학과로 일반전형 9명 모집에 559명이 지원해 62.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가천대 가천바람개비전형 응급구조학과 57.75대 1 ▲단국대(죽전) DKU인재 상담 55.33대 1 ▲충북대 학생부종합I 약학 52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신라대 전기전자공학과로, 학생성공전형으로 5명을 모집했으나 1명이 지원해 0.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에 가톨릭관동대 등 22개 대학 46개 모집단위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2022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 자료 취합 후 재가공/진학사 제공 ■ 중계열 기준 약학>한의학>의·치>수의 순 경쟁률 높아 2022학년도부터 학부모집을 실시한 약학과를 중심으로 의학 계열 경쟁률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전국 모든 학과를 기준으로 수험생들의 선호도를 살펴보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 중계열 기준으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학과 특성에 따른 중계열로 구분해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약학계열이 25.5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한의학 20.93대 1 ▲의·치의학 20.57대 1 ▲수의학 20.36대 1 등이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학계열 외에는 ▲간호 14.76대 1 ▲중등교육 13.94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계열 기준 가장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낮은 곳은 산업·안전 관련 모집단위로, 평균 5.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계열 내에서는 최근 빅데이터 분석과 관련이 있는 산업정보시스템, 산업경영 등을 중심으로 1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건설안전공, 안전보건 등의 학과에서 낮은 경쟁률을 기록해 해당 중계열의 평균 경쟁률은 높지 않았다. 이어 낮은 경쟁률을 보인 중계열 모집단위는 ▲특수교육 6.02대 1 ▲인문기타 6.03대 1 ▲중등교육/자연 6.32대 1 ▲기계·교통 6.6대 1 등의 순이었다. 우연철 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성적을 비롯한 서류 평가, 교과 외 활동, 면접 등이 매우 치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원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며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이 수험생의 선호도를 빠르게 살펴볼 수 있는 척도로 꼽히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 면접 여부, 제출서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도 "대입 특징을 살피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중간·기말 등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1 11:55: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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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중소기업 대상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신청·접수

지역별 기술사업화 수행기관 및 현지 수요가 높은 분야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중소·중견기업이 가진 기술의 해외 이전이나 해외 기업과의 공동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신청을 2월22일~3월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민간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를 통해 현지 시장조사, 파트너 발굴, 기술 홍보 등이 제공된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우리 기업들의 진출 수요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 중이다. 지난해에는 370개 기업이 이 사업 지원을 받아 236건의 계약을 체결했고, 전체 거래액은 550억 원 수준이었다. 친환경 단차열 도료를 생산하는 (주)이유씨엔씨의 경우 (주)유라스텍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 시장진출에 성공했다. 특수 코팅 기능을 가진 도료 개발을 위해 러시아 T사로부터 소재 배합 원천기술을 도입하고자 했지만 가격 협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중 유라스텍이 대신 화상상담으로 가격 협상을 하고 기술을 도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이유씨엔씨는 러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러시아 철도청과 철도차량에 적용할 도료의 샘플 테스트 계약을 2022년 상반기 중 체결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세계 최초 생체나이 측정 분석 기술 특허를 보유한 (주)메디에이지는 (주)제타플랜인베스트 도움을 받아 중국 W사와 54억원 규모의 기술 라이센싱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올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31일까지 원하는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KIAT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진출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21 11:00: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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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에 피운 배움의 열정’…서울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784명 이수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2일 2021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784명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52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 517명, 중학 267명 등 총 784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졸업장을 받는 이수자는 60대 33%, 70~80대 58% 등 60~80대의 장·노년층이 91%이다. 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등 일상에 필요한 기초생활 능력을 갖추게 하는 교육이다.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감이 지정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초졸 또는 중졸 학력이 부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해 작년까지 6269명이 졸업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서울시내 2059명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 가운데 최고령 만학도는 신광천 학습자(1926년생, 만95세)다. 90세가 넘는 고령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해 졸업장과 함께 우수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교육감 표창장을 받는다. 김덕희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초등·중학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올해 초등 54개, 중학 16개 등 70개 기관을 설치·지정해, 100세 시대 성인학습자의 계속교육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1 10:20: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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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일리노이주립대 공동 연구진, 포도당 대사 효소 HK2의 ‘암 전이 조절’ 역할 규명

전상민 아주대 교수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HK2(Hexokinase 2)의 암 전이 조절 역할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아주대 제공 전상민 아주대학교 교수가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그동안 단순한 포도당 인산화 효소로 알려져 있던 HK2(Hexokinase 2)의 암 전이 조절 역할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HK2 조절을 통해 암 전이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 전략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21일 아주대에 따르면, 전상민 약학과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그동안 포도당 인산화 효소로 알려져 있던 HK2가 비효소적 스캐폴드 단백질로 작용하며 세포 내 신호 전달 제어를 통해 암 전이 조절 역할을 함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관련 논문은 'HK2의 비효소적 스캐폴드 기능을 통한 EMT와 암전이 조절 역할(A non-catalytic scaffolding activity of Hexokinase 2 contributes to EMT and metastasis)'로 글로벌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월 16일 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일리노이주립대 의과대학의 니심 헤이(Nissim Hay) 교수 연구팀이 함께 참여했다. HK2는 포도당 대사의 과정인 해당과정(glycolysis) 중 첫 번째 단계인 포도당 인산화를 통해 포도당-6인산(glucose-6-phosphate)을 생성하는 효소로 그동안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관련 연구를 통해 간암과 유방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에서 HK2 발현이 증가하고 HK2 과발현과 암 전이와의 상관관계가 보고되면서 HK2의 암 전이 조절 역할과 그 작용 기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왔다. 연구팀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HK2 단백질이 PKA와 GSK3의 복합체 형성을 매개하는 스캐폴드 단백질로 작용해 PKA에 의한 GSK3 인산화를 조절함을 밝혀냈다. 그리고 2-DG-6P 뿐만 아니라 세포 내 포도당-6인산(glucose-6-phosphosphate)에 의해서도 이러한 HK2의 스캐폴드 기능이 조절됨을 규명했다. 나아가 이러한 HK2에 의한 GSK3 인산화는 암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SNAIL 단백질 분해를 조절함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또한 유방암 전이 유전자 변형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실험(in vivo)에서 HK2-GSK3-SNAIL 경로를 통해 암 전이가 조절됨을 검증했다. 전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HK2가 효소 기능과 무관하게 세포 내 포도당 대사체인 G6P의 양을 감지하는 세포 내 포도당 센서로 작용. 암 전이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포도당이 부족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세포는 포도당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데, 이때 HK2가 포도당 센서로 작용해 스캐폴더로써 PKA-GSK3-SNAIL 경로에 영향을 줘 세포의 생존을 위한 이동과 암세포의 전이를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이라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HK2 조절을 통해 암 전이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 전략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1 09:52:0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