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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스마트올중학' 아이패드 패키지 출시

중등 학습 업계에선 처음…전과목 학습계획 자동 설정등 웅진씽크빅의 전과목 AI학습 솔루션 '스마트올중학'이 중등 학습 업계 최초로 아이패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9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스마트올중학은 학교와 학년만 입력하면 전과목 학습계획이 자동으로 설정되고 15분 개념 강의와 문제풀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개념 학습이 가능하다. AI분석을 통해 학생의 실력에 맞춘 강의를 추천해주고 부족한 부분의 문제를 골라 제시해 개인별 맞춤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대표적인 대치 TOP 프로그램은 교육 1번지 대치동의 유명 학원 강의를 독점으로 제공해 태블릿PC로 집에서도 쉽게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아이패드 패키지를 구매하면 계약기간 동안 아이패드를 통해 스마트올중학 학습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누릴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24개월 기준 월 12만원으로, 아이패드 9세대와 애플 펜슬 1세대를 제공하며 젤리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도 함께 증정한다. 웅진씽크빅은 아이패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한 달 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아이패드 패키지 구매 인증 사진을 업로드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CU상품권을 100%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에어팟 3세대도 증정할 예정이다. 진씽크빅 관계자는 "태블릿PC로 아이패드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관련 상품이 없어 학습에는 활용하기 하기 어려웠다"며 "업계 최초 아이패드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해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2-06-09 07:05: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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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9일자 한줄뉴스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낮췄다. 사진=자료DB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낮췄다. 지난 1월(4.1%)에 비해 1.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중국의 봉쇄 등이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4%대를 전망했다. WB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교란, 인플레이션(고물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대리점 본사가 대리점에 보복 갑질을 할 경우 발생한 피해의 최대 3배를 배상해야 한다. 또 불공정거래에 따른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대리점 분야에도 동의의결제도가 도입된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됐던 2020년 직장인들의 이직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이 위축돼 근로자들의 일자리 이동도 그만큼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최근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를 강화해 전 정부와는 다른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요직에 검찰 출신 인사를 지나치게 중용하는 인선에 대해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을 위해 논의를 재개했으나 최대 쟁점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불발됐다. ▲서울시가 디자인자산 재정립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서울디자인자산' 재정립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윤석열 정부 들어, '강한훈련과 군기', '정신전력'이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됐던 군이 제 모습을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방향이라는 반응도 나오지만, 현실적인 전술적 사고와 보급품 개선이 먼저라는 주장도 나온다. ▲서울시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증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초·중·고교 학생선수 약 7만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 폭력 피해 실태를 조사한다. <파이낸스&마켓> ▲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당국 수장이 결정된 가운데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임명된 것이 주목된다. 사상 첫 검사 출신 금감원장 등장에 전문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금융서비스 선진화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이복현 신임 원장은 8일 금감원 기자실을 찾아 감독 및 검사를 어떤 방향으로 해나갈 것인 지 묻는 질문에 "금융감독 서비스는 선진화하고, 규제는 예측가능하고 합리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석훈 신임 산업은행 회장이 출근 첫날부터 노동조합(노조)의 벽에 막히면서 발길을 돌렸다. 강석훈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으로 출근했지만 부산 이전 등을 반대하는 노조 때문에 정상 출근에 실패했다. 노조와 직원들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상업무가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천연가스, 원유 등 관련 상장지수증권(ETN)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며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다. 이들은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원유 곱버스' 상품을 가장 많이 사들였으나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보였다. ▲지난해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회복, 수출 호조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외감대상 법인기업의 매출액증가율(-3.2%→-17.7%)이 크게 늘었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1분기 운용자산이 작년 말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에 따른 증시 부진으로 적자 운용사도 늘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364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322조2000억원)보다 42조4000억원(3.2%) 증가했다. ▲당정이 오는 13일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두 번째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거래소들이 가상자산 상장 및 상장폐지 등 관련해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을 공개할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마을.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선 재건축 등 재정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계속된 재건축 규제완화 움직임과 도시재생뉴딜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산역 1번 출구에서 약 100m 거리에 위치한 후곡마을의 단지 입구 앞은 공원이 조성돼 있었다. 공원 인근 정자에서 장기를 두고 있던 동네 주민 최모(72)씨는 "지난달 통합재건축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재건축이 되면 더 살기 좋아질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통> ▲화물연대의 무기한 총파업에 유통업계와 자영업자들의 여름 장사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되면 산업계에 도미노 피해는 물론, 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식물성 발효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가 글로벌 채식(비건) 열풍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이 팬데믹을 지나며 급속도로 팽장하면서 유통 기업들이 해당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미 중소 전문몰과 수입 브랜드로 견고하게 성장한 반려동물 시장에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사업을 모색중이다.

2022-06-09 06:00: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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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 KOREA·갤러리엑스, 'NEXT WEB3.0 FORUM 2022' 개최

글로벌 테크 리더들과 함께 하는 'NEXT WEB 3.0 FORUM 2022'이 오는 16일 오후 7시 잠실 소재 소피텔 서울 앰버서더 그랜드 볼룸 방돔에서 열린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모친 '메이 머스크'와 음악, 패션 업계 글로벌 리더들이 온오프라인 공간에 모여 선진 미래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특별한 장이 마련된다. 이날 포럼에는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이자 패션모델 겸 사업가인 메이 머스크가 방한해 메인 패널로 참여하며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전략 GSO 조셉 장(JOSEPH CHANG), 디지털 패션 브랜드 알티팩트(RTFKT)의 공동설립자 겸 Nike 디렉터 브누아 파고토(BENOIT PAGOTTO), 드레스X 공동설립자 나탈리아 모데노바(NATALIA MODENOVA), 루이비통 아우라(LVMH AURA) 블록체인 이사장 다니엘라 오트(DAMIELA OTT) 등 글로벌 톱 리더들이 대거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융합의 장으로 치러진다. 이밖에도 국내외 관련 기업과 업계 종사자 및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재, 미래의 WEB3 통합 ▲현실과 가상세계 간의 탐색 ▲WEB3 시대에서의 과제 및 솔루션(비즈니스 모델 통찰력 및 WEB3의 변화 방식) 등 총 3가지 세션을 주제로 패널 토크와 참석자 대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연사들과 오프라인 현장에 있는 모더레이터 메이 머스크 여사와의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형태로 진행돼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리더들과의 밀도 있는 실시간 온오프라인 쌍방향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갤러리엑스와 WWD의 한국지사 WWD KOREA가 공동 개최한다. WWD KOREA 초청으로 한국에 처음 방문하게 된 메이 머스크는 불굴의 정신력과 현실적인 태도로 그간의 역경을 이겨내고 글로벌 최고 리더이자 타이탄을 키워낸 인물이다. 메이 머스크는 "한국 테크 산업의 현주소와 각계 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CEO인재들, 그리고 넥스트 제너레이션과의 대담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비전가들에게 야심찬 영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포럼 이후에는 패널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소셜파티가 이어진다. 포럼은 티켓 구매 후 참여 가능하며 모임문화 플랫폼 온오프 믹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2-06-08 17:05: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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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신기술' 안전기준 마련하고, 낡은 규제 뜯어고친다

포스코그룹 수소생산설비 산업통상자원부는 청정수소, 액화수소 및 도시가스 수소 혼입 등 수소 신기술의 안전하게 활용하고, 현실과 맞지 않은 낡은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수소 전주기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8일 밝혔다. 산업부는 수소경제 활성화로 수소 생산·저장·유통·활용 등 전주기에 걸쳐 다양한 수소 신기술 개발과 도입이 추진되면서 수소 신기술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산업부는 2019년 5월 강원 과학단지 수소탱크 폭발 사고를 계기로, 그해 12월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실시간 모니터링 등 3중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소시설과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왔다. 이어 작년 11월 '수소경제이행 기본계획'에서 다양한 수소 사용을 위해 전 주기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수소안전관리 법령 일원화 등 규제 합리화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부는 수소 전주기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소 안전관리 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안전기준을 발굴하는 한편, 일반 국민과 기업,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의 현장 의견도 수렵해 실제 현장과 맞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규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이날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제1차 '수소안전관리 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수소 안전관리 추진 실적과 수소 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위원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은 이날 회의에서 "수소 경제 활성화에 따라 청정수소 등 다양한 수소 생산 방식이 도입되고 대규모 수소 유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요구됨에 따라 안전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며 "수소안전관리 정책위원회에서 국내 수소 신기술 동향과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제·개정이 필요한 안전기준과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를 발굴해 안전에 기반한 수소 산업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08 15:38: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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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 통한 미성년자 성매매 여전해...N번방 명심해야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고취됐음에도 불구하고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의 절반 가량이 채팅앱을 통해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전국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매매 유입 경로는 채팅앱이 338명(46.5%)으로 절반 정도에 해당했고, 친구 및 지인 93명(12.8%), SNS 78명(10.7%) 순이었다. 피해 내용은 길들이기(269건), 폭행·갈취(159건), 강요에 의한 가출(131건) 등이 1372건 보고됐다. 피해자 연령대는 14∼16세가 293명(40.3%)으로 가장 많았으며 17∼19세는 281명(38.7%), 10∼13세는 48명(6.6%) 순이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피해 아동·청소년의 성비율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보고서의)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의 대부분이 여성이며 남성 피해자는 거의 없는 것과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은 지속해서 주목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기미를 찾기 어렵다. 경찰청의 2020년 12월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서울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는 2019년 218건에서 2020년 444건으로 무려 103% 증가했다. 민가영 서울여대 교수는 "10대 성매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업 중단, 학교 폭력, 디지털 성범죄, 성폭력, 성매매가 분리돼 고려되거나 지원되기보다는 현재 한 개인 안에서 이 문제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관돼 있는지를 살펴본 뒤 보다 입체적이고 복합적 문제 해결 접근이 중요하다"며 "각 사안을 유기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여가부의 권한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19년 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n번방 사건도 채팅앱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었다. n번방은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를 통해 익명의 단체방에서 이뤄진 성착취 및 불법 음란물 유통 범죄였다. 현재 '갓갓', '박사'로 나뉘어 두 사건을 통칭해 n번방으로 불리고 있는데 '텔레그램 성착취 방 사건'으로 불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 사건이 특히 심각하게 주목됐던 이유 중 하나는 개설자는 물론이고 단체방에 입장한 유료회원들의 수가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였기 때문이다. 경찰에 의하면 그 범위를 박사방의 '유료방'으로 한정 지을 경우 가장 많이 접속한 방의 인원은 1만명에 달하고, 무료방 상주 인원까지 합산한다면 최대 접속인원은 2만3500까지 추정된다. 이마저도 정확한 수치가 아니며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질 경우 그 인원은 더욱 늘어난다. 최근 넷플릭스에서는 n번방 관련 다큐멘터리인 '사이버 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가 사건 이후 3년 만에 공개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공개 당시 넷플릭스 상위 10권에 진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곽대경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성매매에 가담자들의 특성상 익명성을 보장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신원이 노출되지 않는 채팅앱 이용률이 높다"며 "우리 사회에서도 이전에 비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나 거부감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다. 법원에서도 과거보다는 무겁게 처벌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교수는 "법원의 판결 경향이나 양형위원회의 가이드라인 등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론에 따라 더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 교수는 "채팅앱 사용의 위험성과 교육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수사기관의 경우에는 채팅앱 수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수사 기법을 개발하고 첨단 기술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활용하는 노력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원미혜 권익보호과 늘푸른여성팀장은 "올해 3월 29일 디지털 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센터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으로 심리지원단, 법률소송지원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해 '게시된 성착취물 삭제'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2022-06-08 15:09: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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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등 국가별 원전 수출전략 만든다… '원전수출전략 추진단' 곧 가동

한국이 수출한 첫 원자력 발전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사진=한국전력 제공 정부가 원전 수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범정부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국가별 맞춤 수출전략과 2차전지 등 유망신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노리는 패키지 전략도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관계부처, 한전·한수원, 원전 관련 공기업, 금융기관, 원전수출산업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수출 추진을 위한 준비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등에 따른 글로벌 차원의 원전 시장 확대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국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화하는 등 원전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강점을 가진 우리 산업의 동반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산업부는 준비단 운영을 통해 국가별 수출 전략과 패키지 마련 등을 사전적으로 준비하고, 이를 토대로 조속한 시일내에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수출전략 추진단'을 가동할 예정이다. 원전수출전략 추진단은 원전 수출 관련 기관의 역량을 총 결집해 맞춤 수주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그간 산업부는 원전수출전략 추진단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협의해왔으며 필요한 행정절차를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세계 각국의 원전 정책과 시장 동향에 대한 관계기관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별 원전수출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산업부는 체코와 폴란드 등 국가의 원전 정책 동향과 건설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원전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적극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원전수출전략 추진단 출범에 앞서, 관계기관과 준비단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추진단이 가동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원전수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원전수출을 통해 원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IT, 2차전지, 수소 등 유망신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촉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부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08 14:44: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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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한 역사문화 체계적 정비 잰걸음

전라남도가 국내외 민-관-학계와 협력해 고대 마한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9일부터 이틀간 해남 문화예술회관에서 '해남 현산에 깃든 마한 소국'이란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한문화권의 최대 고분군인 해남 읍호리 고분군에 대해 학술 가치를 평가하고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해 해남지역 마한사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첫날인 9일 현재 조사 중인 해남 읍호리 고분군 현장답사에 이어 '현산과 백포만의 중요 마한 문화유산'이란 주제로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군곡리 패총의 가치 등 6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발표가 끝나면 마한 문화권의 유적(유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심도 있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10일엔 '마한 신미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사'란 주제로 강봉룡 목포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표와,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다카다 칸타 교수의 '5~6세기 해남지역과 왜의 교섭 양상 사례'를 포함한 7개 주제발표가 있고,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한다. 이정호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해남지역의 마한과 백제와의 관계, 마한의 정치·사회 등을 알 수 있는 학술적 의미가 매우 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난해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역사문화권 보존·정비의 지원 및 기반 조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마한문화의 실체를 확인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국내외 민-관-학계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마한 문화행사 개최, 마한유적 조사 발굴 지원, 학술대회 개최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남지역 고대 마한 역사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며, 지역 발전과 도민 소득 창출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2022-06-08 14:14: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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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학생선수 폭력 피해 실태 조사' 실시

교육부는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 초·중·고 학생선수 약 7만명을 대상으로 '폭력 피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유토이미지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초·중·고교 학생선수 약 7만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 폭력 피해 실태를 조사한다. 학생선수 폭력 피해 실태 조사는 2020년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방안(2020.12.15.)에 따라 2021년부터 정례화해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 기간은 2021년 9월부터 실태조사 시점까지다. 이번 조사는 피해자를 조기 발견해 학생선수 보호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신고문화를 안착하기 위해 조사 시기도 40여 일 앞당겼다. 조사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일하게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학생선수 폭력에 대한 실태를 좀 더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조사 문항을 4개 영역으로 체계화했다. 문항은 개인배경(7문항), 목격경험(5문항), 피해경험(10문항), 폭력에 대한 인식(5문항) 등이다. 폭력 피해 실태 조사 대상에는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와 선수 등록 후 개별로 활동하는 학생선수까지 포함된다. 진행 절차는 ▲학교는 학교운동부 관계자의 영향력을 배제하고 학생들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실태조사의 필요성 및 절차에 대해 사전 설명 등 교육 실시 ▲학생선수들은 부여받은 조사 접속 경로(URL, QR코드)를 통해 개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온라인 설문 참여 ▲조사 완료 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폭력 피해 응답자가 있는 학교를 파악하고 해당 학교에 안내 및 관련 절차에 따른 피해자 보호조치,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후속조치 순이다. 교육부는 폭력이 없는 인권친화적인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선수 폭력대응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8 13:45:3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