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LED전구 고효율 제품 사용시 에너지 39% 절감… 연간 176억원 절감

저효율 LED전구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면 39%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전구 12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시험결과 저효율(80lm/W) LED전구 1개를 고효율(131lm/W) 제품으로 교체시 최대 39%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었다. 이를 우리나라 전체 가구인 2200만으로 확대 시, 연간 에너지비용은 176억원, 탄소배출량은 47kt, 소비전력량 110GWh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LED 제품별로 광효율·플리커·수명 내구성 등의 핵심 성능에 차이가 있었다. 소비전력(W) 당 빛의 밝기(광속, lm)를 나타내는 광효율(에너지소비효율)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GE 등 2개 제품 광효율이 130 lm/W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밝기를 의미하는 광속의 경우 제품별로 877lm ~ 1461lm 수준으로 차이가 있었고,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품이 가장 밝았다. 빛의 깜박임(떨림) 정도를 확인하는 플리커 품질 평가 결과에서는 제품 간 차이가 컸고, 오스람, 필립스 등 2개 제품 플리커가 상대적으로 적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구 사용 시 사물의 색이 자연광과 얼마만큼 비슷한지를 나타내는 연색지수는 83~86 수준으로 제품별로 차이가 적어 모든 제품이 양호했다. 빛이 얼마나 넓게 퍼지는지 지향각을 확인한 결과, 제품 간 최대 1.3배 차이가 있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품의 조명 범위가 가장 넓었다. 초기 밝기(광속) 대비 2000시간 점등 후 밝기 유지 비율로 수명성능을 평가한 결과, 대부분인 11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반면, KS인증을 받은 루미앤 제품은 한국산업표준(KS)에 부적합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04 16:37:3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우리 농식품, 한류 드라마 타고 세계로"… 넷플릭스 등 드라마 연계 홍보 추진

정부가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한류 드라마와 연계한 우리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우리나라 신선 농산물과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한국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한류 드라마와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농식품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K-팝이나 K-드라마 등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류 확산세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농식품과 식문화에 대한 호감도와 구매 의향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한류 콘텐츠를 우리 농식품 홍보에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한류로 인한 식료품 수출액은 증가 추세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한류로 인한 식료품 수출액은 2018년 6억8000만달러에서 2019년 7억8000만달러, 2020년 9억5000만달러에 이어 2021년 10억5000만달러로 추정된다. 정부는 올해 딸기·포도 등 신선 농산물과 김치·장류·인삼 등 전통 식품의 맛·안전성·건강식·프리미엄 이미지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품목별로 홍보 포인트와 대상 국가나 권역, 방영 예정 플랫폼 등은 농식품 수출 기업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0월 4일 방영된 KBS2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인삼(홍삼) 홍보를 시작으로, 10월 25일에는 절화류도 선보일 계획이다. 법대로 사랑하라 드라마는 동남아 최대 동영상 서비스인 '뷰(VIU)'를 통해 방영된다. 농식품부는 넷플릭스와 뷰 등 국제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방영될 다수의 한류 드라마를 통해 김치 종주국, 장류 조리법(레시피), 막걸리 양은잔 문화 등 주요 수출 품목의 특장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 신선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생산·수출되는 만큼 수출 시기를 고려해 품목과 드라마를 연결했고, 한류의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세계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마케팅 방향을 정했다. 또 제작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농식품 먹는 방송·체험 영상과 품목별 이미지 사진 등도 제작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류 콘텐츠 안에 한식 문화와 식재료 등도 포함해 한국 식문화는 물론 조리법도 보급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전통 식품과 신선 농산물의 해외 홍보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국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지속적인 판로개척을 통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04 16:12:1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2022 국감] 산업부 장관, 윤 대통령에 IRA 보고 한 차례도 없어 … "미온적 대처" 질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발효된 이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접 보고가 한 차례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자동차 판매실적만 수십조원 규모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일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IRA 관련 대통령에게 보고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대통령에게 대면보고를 한 적은 없다. 실무자들들이 관련 자료를 보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 의원이 재차 "장관이 경제수석이나 대통령실 책임자에게 IRA 대응책을 논의한 적이 있나. 또 9월27일 미국 부통령 방한 전 대통령실에 보고한 적 있느냐"고 묻자 이 장관은 "실무자끼리 했고, 대통령실에 산업부장관으로서 보고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홍정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IRA 법안 공개 직후 8월까지 마냥 손놓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기간 무엇을 했느냐"는 질타에 이 장관은 "7월28일 법안 공개되자마자 29일 대사관으로부터 법 발의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당시에는 법안 제목만 알았고 대사관 차원에서 업계 영향 등을 협의했고 법 조문에 대한 법률 자문의뢰를 지시했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IRA 늑장 대응 질타가 이어지자 "IRA 대응 수준과 시기를 보면 저희가 일본이나 독일, 유럽연합(EU) 등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앞서고 있다"면서 "통상당국에서는 가장 빠른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장관은 앞서 업무보고를 통해서도 "지난 미국 순방 기간 중 상무장관과 의원들을 만나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 반대입장을 강력히 전달했고 미국측도 해결방안 마련에 나서겠다는 답을 이끌어내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감에서는 또 산업부가 의원들의 IRA 대응 관련 자료제출 요구에 무성의하게 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산자위 위원장인 윤관석 의원도 "산업부가 IRA 통상 관련 자료를 지나칠 정도로 제출않고 있다"며 "무성의한 정도가 아니라 자료제출 요구를 무시하는것 아닌가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이 장관은 "IRA 관련 실무진에 자료제출을 독려하고 있다"며 "자료제출이 안되는 경우 열람이라든지 다른 방식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IRA로 인한 국산 전기차 매출손실만 3년간 최대 20조원에 달할 것이란 주장도 나왔다. 이장섭(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대기아차 (북미)시장점유율과 판매 대수를 감안하고 미국 공장 준공 전까지 3~4년 정도라고 보고 시장 확장성 등을 포함하면 최소 15조에서 20조원의 매출손실이 되지 않겠느냐"며 "매출손실만 그 정도 인데 경제 유발효과로 보면 엄청난 숫자다. 엄중하게 대응하는게 맞다"고 밝혔다.

2022-10-04 15:15:4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고려대 세종캠, 졸업생 대상 ‘2학기 KUS-Cheer Up’ 진행

고려대학교 세종경력개발센터가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1:1 개별 맞춤 취업매칭을 돕는 2022학년도 2학기 KUS-Cheer 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려대는 프로그램 진행 전 참여를 희망하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유선 조사를 진행한 결과, 50명의 졸업생이 KUS-Cheer up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은 개별 맞춤 1:1 상담을 최대 5회까지 받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센터는 유형별 상담 프로세스를 통해 참여자의 니즈를 분석하고, 졸업생의 상황에 맞게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이번 취업컨설팅을 통해 졸업생들은 자신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취업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자경 컨설턴트는 "세종경력개발센터는 미취업 졸업생을 포함한 교내 재학생·졸업생들의 취업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취업 컨설팅은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 의지를 향상시켜 취업 매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경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한 수요조사와 결과 반영, 프로그램 효과성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4 15:14:3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2022 국감] 교원 징계 사유 중 절반이 '음주운전', '성 비위'

최근 3년간 징계를 받은 초·중등 교원의 절반 가량이 음주운전, 성 비위를 이유로 징계 처분받았다고 조사됐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9~2022년 6월) 초중등 교원 징계처분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총 2739건의 징계 건수 중 '음주운전 관련'이 총 633건(23.1%)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성 비위'로 총 566건(20.7%)이었다. 3위는 '학생 체벌, 아동학대 관련'으로 280건이었고, 이외에'복무규정 위반' 192건, '금품수수, 횡령 관련' 78건, '교통사고 관련' 68건 등이었다. 정치운동, 선거 관련 발언 등으로 징계받은 건수도 최근 3년간 5건이다. 연도별 총 징계처분 건수는 2019년 956건, 2020년 782건, 지난해 654건이었으며 올해는 6월 말 기준 347건이다. 지난 3년간 시도별 초중등 교원 징계처분 건수 중 경기도가 54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358건), 경남(222건), 전남(186건), 경북(145건), 부산(142건), 강원(139건), 전북(137건) 순이다. 정 의원은 " 교원의 절반에 가까운 징계 처분이 음주운전, 성비위 관련 징계라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각 시·도 교육청이 교사들에 대한 관리 감독에 철저하게 나서야 한다 "고 말했다.

2022-10-04 15:13:3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서경대, 인생나눔학교 ‘네트워킹 데이’ 성료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2022년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등)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그 중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는 인생나눔교실 참여자 간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인생나눔교실 속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방법을 모색하며 인문가치를 나눈다. 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인생나눔학교의 '네트워킹 데이'는 사업관계자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2022년 인생나눔교실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앞으로 만나게 될 멘티들의 특성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의미 있는 멘토링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는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 참석해 '인생의 2막을 걸어가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중·장년세대 인생나눔교실 멘토들에게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특별히 멘티와 더불어 멘티기관 담당자 및 졸업멘토까지 함께 네트워킹에 참여했으며, 멘토들이 담당 멘티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그룹을 구성했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사람이 곧 문화"라며 "멘토들의 행동과 생활 모습이 멘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건전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교수는 "박양우 대표이사의 강연을 통해 멘토들의 인생길에 값진 이정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참여자 모두 인문적 가치가 더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상의 멘티를 폭넓게 이해하고, 하반기에도 의미 있는 인문멘토링 활동을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4 15:10:2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2022 국감] '맹탕 국감'된 국회 교육위...장관·증인 모두 부재

교육부가 장관 없는 국정감사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가운데 여야는 김건희 여사 논문 증인 채택 건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했다. 야당은 국민대, 숙명여대 총장의 해외 출장 일정을 두고 도피 출장이라고 지적하며 전승규 교수의 동행 명령을 요구하는 상황이지만 여당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증인 채택을 '날치기 처리'했다며 원천 무효를 주장했다. 4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김 여사 논문 증인들의 행방을 두고 도피성이 짙다고 질타했다. 야당은 국민대와 숙명여대의 총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두 총장은 현재 해외 일정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의 논문 지도교수였던 전승규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교수 역시 강의를 이유로 불출석했다.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강의 시간을 핑계로 안 나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의지만 있으면 보강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동행명령을 의결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로 도망간 두 총장, 특히 국민대 총장의 증인 불출석 사유서와 초청서를 봤는데 기가 막힌다"며 "몽골에서 4월 14일에 초청이 이뤄졌다는데 지금까지 답변하지 않다가 이제서야 회신했다"고 지적했다. 민형배 의원은 현지 일정 중 기념 행사 참석하는 데 무려 7일간 소모한다며 현지에 직접 전화한 결과 국민대가 전화조차 한 적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문서 허위 제출이며, 국감증인에 나오지않으려 도피한 것이기 때문에 증인으로 불러내야한다"며 "만약 안 나온다면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12,15조에 따라 반드시 고발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호 의원도 "증인들의 일정이 국감 출석과 맞바꿀 정도의 사유인지 의심스럽다"며 "또한 국민대 총장 일정 중 코이카 몽골지사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는데, 코이카 관계자와 전화한 결과 국민대 총장 방문 건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총장 역시 지난 1일 해외 출장을 떠났다. 김영호 의원 발언에 의하면 숙명여대 총장의 출장 항공권 티켓 발권일은 지난달 23일,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당일이다. 출국일자는 1일, 귀국일은 23일로 국감 일정과 완전하게 맞물리면서 회피성 출장이라는 의심의 여지가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김영호 의원은 "숙명여대 총장이 미주 동문지회를 만난다고 하는데 동문지회에서는 총장이 온다고 해서 소집된 일정이었다고 한다"며 "출장 비용만 1억원 이상이 드는데 얼른 들어와야 된다"고 지적했다. 증인 채택 건을 두고 여당의 반발도 거세다. 증인 채택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불가피하게 단독 처리했다고 주장하는 야당을 향해 '날치기 처리'라며 원천 무효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이유서가 첨부되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국회법 77조에 위반되는 사항"이라며 "표결에 참여한 의원들이 알 수 있도록 조치를 해 줘야된다"고 비판했다. 김병욱 의원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현장에서 증인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해 날치기한 것은 몰염치하다"며 "의회 폭거를 자행한 반민주적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야당은 "이유서는 행정실로 제출하는 것이며, 행정실로 잘 전달됐기 때문에 국회법에 위반되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지만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민석 의원은 "우려했던대로 증인들이 불출석하는 등 '맹탕 국감'이 됐다"며 "국감이 여야 간의 싸움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종이 쪼가리들을 내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각각 '날치기 증인처리 원천무효', '김건희 논문표절 증인들은 출석하라' 등의 문구를 노트북에 붙힌 채 국감을 진행했다.

2022-10-04 14:32:4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2022 국감] 전면등교 시작되자 학교폭력도 증가...벌써 전년도 80.7% 달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학교폭력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있다. 특히 신체폭력과 같은 물리적 폭력은 줄어든 반면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등 디지털형 폭력이 증가했다. 이태규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 간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도 1학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 심의 유형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로 줄어들었던 학교폭력이 전면등교 이후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전면등교 이후 1학기 만에 1만7695건에 달해 지난해 2만1928건 대비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벌써 80.7%에 달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신체폭력 6311건 ▲언어폭력 4714건 ▲성폭력 2168건 ▲사이버폭력 1853건 ▲강요 790건 ▲금품갈취 778건 ▲따돌림 622건 순이다. 학교급별 발생비율은 초등학교 25.1%(24.0%), 중학교 50.9%(49.0%), 고등학교 23.6%(26.5%)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고등학교는 감소했다. 이는 초·중학교의 학교폭력이 고등학교를 추월하여 저연령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 대비 신체폭력은 42.7%에서 35.7%, 금품갈취는 5.7%에서 4.4% 등으로 비율이 감소한 반면 언어폭력은 21.9%에서26.6%, 사이버폭력은 8.0%에서 10.5%로 증가하고 있다. 이 의원실은 학교폭력이 점차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수업·부분등교 등으로 감소했던 학교폭력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급속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학교폭력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점점 저연령화, 은밀화,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전면 등교에 맞춰 예방교육과 함께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실질적 불이익 방안 강구 등 실효성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10-04 13:50:4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2023년 생활임금 1만2030원 결정...올해보다 7% 인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3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030원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1240원보다 7%인 790원 정도가 인상된 것으로, 지난 8월 정부에서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2410원 많은 금액이다. 2023년 서울시교육청 생활임금은 지난 26일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서울지역의 맞벌이 부부 2인과 자녀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주거비, 물가 상승 및 자녀 교육비,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결정됐다. 현재까지 발표된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전국 시도교육청 및 광역지자체의 2023년도 생활임금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각급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소속의 단시간(주 소정노동시간 40시간 미만) 및 단기간(1년 미만)으로 채용돼 일급제·시급제로 임금을 지급받는 교육공무직원이다. 규모를 살펴보면 올해 4월 통계자료 기준 약 5400여명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및 급격한 물가 상승과 고용불안정이라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단시간·단기간 노동자들에게 이번 생활임금 인상이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우리 교육청의 공존 교육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4 13:50:1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