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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농협 계열사는 '낙하산천국'

농협 계열사들의 이사회가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정부 관료와 농협중앙회 출신들에 의해 장악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관련 농협계열사의 이사로 재직중인 관료 출신 인사는 금융감독원 8명을 비롯해 검찰, 국정원, 감사원, 재정경제부, 행정자치부 등 모두 14명이다. 농협금융지주의 김용환 회장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출신이고 전홍렬, 손상호 사외이사는 각각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검찰총장 출신 김준규 사외이사까지 더하면 농협 금융지주의 이사 7명 중 4명이 관료 출신으로, 이사회의 절반을 넘었다. 금융지주 회장의 기본 연봉은 3억400만원이고 최고 120%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으며 사외이사도 월 40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또 농협은행 이사회를 구성하는 이사 가우데 4명이 관료 출신이다. 한백현 상근감사위원은 금융감독원 국장, 강상백 사외이사는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문창모 사외이사는 재정경제부 관세심의관, 김국현 사외이사는 행정자치부 의정관 출신이다. 농협은행 상근감사위원의 기본 연봉은 1억8700만원이고 최고 120%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으며 사외이사도 금융지주와 마찬가지로 월 40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기본 연봉 1억5000만원(최고 성과급 120%)을 받는 농협생명의 강길만 상근감사위원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국 국장 출신이고, 문창현 사외이사는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을 역임했다. 농협손해도 제정무 사외이사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지냈고 상근감사위원은 감사원 출신의 한정수 전 지방건설감사단장이 맡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상근감사위원도 감사원 출신인 백복수 전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이다. 농협선물의 최영삼 사외이사는 국정원 대구지부장 출신의 변호사다. 관료 출신이 차지하고 남은 자리는 농협중앙회 출신들로 채워지고 있다. NH저축은행 이사 4명은 모두 농협중앙회 출신이고 농협선물의 이사 4명 중 3명 역시 농협중앙회를 거친 인사들이다. 이처럼 농협중앙회 출신의 인사들은 금융관련 계열사 뿐만 아니라 경제 및 지도부분 계열사에도 두루 포진하고 있다. 특히 29개 농협 계열사의 대표자 30명(경제지주는 2명 공동대표) 중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27명이 농협중앙회 출신이다. 상근감사 13명 중 5명이 중앙회를 거쳤고, 전무이사는 12명 모두 농협중앙회 출신이다. 이에 따라 계열사 전체 대표자·상임감사·전무 등 상임임원 55명 가운데 중앙회 출신이 47명으로 그 비중이 무려 85%에 이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 1~2대 중앙회장을 지냈고 금품수수와 비자금조성 등 혐의로 구속된 바 있는 한호선, 원철희 전 농협중앙회장도 관계사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호선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의 고문으로 위촉됐고, 원철희 전 회장은 올해 2월부터 농협유통의 고문을 맡고 있다. 이들에게 월 500만원의 고문료가 지급되고 있다. 김우남 위원장은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로 계열사들이 대폭 늘어났는데, 그 틈을 이용해 정부 및 중앙회 등의 낙하산 인사들이 요직을 꿰 차고 있다??며 ??농협개혁 취지에 맞게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외부 인사들에게 농협의 문호가 개방돼야한다??고 말했다.

2015-10-04 19:23:35 차기태 기자
저축은행도 '꺾기' 규제

앞으로 저축은행도 '꺾기' 규제를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햇살론 뿐 아니라 저축은행의 모든 대출 상품에 꺾기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대출자 중 중소기업 및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개인(저신용자)이다. 꺾기 규제는 대출 전후 1개월 내 판매한 예·적금 상품의 월 단위 환산금액이 대출금액의 1%를 초과하는 경우 제재하는 것이다. 다만 꺾기 규제가 지나치게 경직적이라는 지적을 받아들여 꺾기 규제 적용 대상에서 중소기업 임원은 빼기로 했다. 대표이사에게만 꺾기 규제를 적용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이에 앞서 꺾기 사전 차단 프로그램 운영이 미흡한 은행 2곳과 보험사 2곳을 현장 점검했다. 신한과 하나, NH농협, KB국민은행 등 자산규모 상위 4개 금융지주에 대해서는 계열사를 이용한 편법적 꺾기 사례를 테마 점검했다. 한편 금감원은 16개 은행을 대상으로 예적금담보대출 상계잔액 반환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미반환된 상계잔액이 시중은행에서만 18억3000만원(414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예적금담보대출 상계잔액은 대출을 예적금으로 상계한 후 남은 잔액이다. 은행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안내하지 않아 금융소비자들이 자금을 찾아가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현재 반환되지 않은 예적금담보대출 상계잔액은 총 44억원으로 해당 고객이 5089명에 달한다.

2015-10-04 19:22:50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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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디젤차 리콜 발표 7일 예정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폭스바겐, 디젤차 리콜 발표 7일 예정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독일 자동차사 폭스바겐은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사 디젤차에 대한 리콜 계획을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7일까지 디젤차 리콜 계획에 관한 중간보고를 제출하라는 요구에 맞춰 관련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다만 폭스바겐 디젤차의 수리에는 기술적인 과제가 많아 어느 수준까지 리콜에 나설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폭스바겐은 정식 리콜계획을 이달 중으로 책정해 세계 각국의 규제 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불법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폭스바겐 디젤차는 검사 때만 저감장치를 풀가동했다. 리콜 과정에서 소프트웨어의 수리하는 정도로 끝나면 비용이 대당 수십만 원에 그칠 것으로 통신은 전망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변경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평시 주행 때도 가동하게 되면 정화용 촉매 기능이 조기에 나빠져 연비가 내려가는 등 차량 성능을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폭스바겐으로선 어떻게 디젤차의 성능 저하를 억제할 수 있는가가 최대의 과제라고 통신은 지적했다.

2015-10-04 18:30:13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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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사태에 미 당국, 디젤차 전반으로 조사 확대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폭스바겐 사태에 미 당국, 디젤차 전반으로 조사 확대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독일 자동차 폭스바겐 디젤차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다른 사의 디젤 차량에 대해서도 부정이 있는지를 검사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온라인판은 3일(현지시간) EPA가 이번 조사를 통해 배출가스 조작이 폭스바겐만의 문제인지, 자동차 업계 전반에 퍼진 것인지를 명확히 확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독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크라이슬러와 제너럴 모터스(GM) 등의 디젤차로 최소한 28개종에 이른다고 한다. EPA는 신차를 검사하지 않고 미국 내에서 이미 운행하는 디젤차를 조사해 의심할 만한 사항이 드러나면 추가로 정밀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EPA는 산하 아우디를 비롯한 폭스바겐 그룹이 생산한 디젤차 일부에서 배출가스 측정시험 때만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장치를 풀가동하게 하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EPA는 폭스바겐에 총 48만2000대의 디젤차를 리콜 하라고 명령했다. 폭스바겐은 불법 배출가스 저감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사 차량이 전 세계에 1100만대에 달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2015-10-04 18:25:51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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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국경없는의사회 폭격한 미국 맹비난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반기문, 국경없는의사회 폭격한 미국 맹비난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의 한 병원에 대한 미군의 공습으로 의료진과 민간인들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맹렬히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국경없는 의사회가 운영하는 이 병원을 공습하게 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철저하고 공평한 수사를 요구하면서,앞으로 국제 인권법상 보호받아야할 대상으로 명기돼있는 병원과 의료진들의 보호를 철저히 하도록 요구했다고 사무총장 대변인이 전했다. 3일 새벽에 일어난 이번 공습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주도한 것으로 북 쿤두스주의 수도인 쿤두스즈 MSF병원에서 19명이 사망, 37명이 부상하는 참사를 빚었다. 이날 모함마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대통령은 병원 공습으로 민간인과 의료진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반총장도 "지금의 악조건 속에서는 쿤두스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병원이 공격을 당한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 가운데에는 3명의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으며 구호단체들은 폭격을 한 것이 미국과 나토의 연합군이라고 판단하고 이번 합동 공습에 대한 "철저하고 투명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보다 앞서 탈레반에 대항해서 아프간군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주둔중인 미군도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쿤두즈 경찰 집계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부터 카불 북부 250km지점의 쿤두즈에서 시작된 텔레반 반군과의 교전에서 지금까지 민간인 총 60여명이 살해되고 50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10-04 13:25:26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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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There is no place for Kim Moo-sung to move back

[Global Korea]There is no place for Kim Moo-sung to move back Uneasy cohabitation of president Park Geun-Hye and Kim Moo-seung, the Saenuri Party Chairman Rep, is showing signs of catastrophe. Kim Moo-sung who's been backing the president so far is against the expansion of the war regarding the candidate nomination, but the pro president part of the party are not agreeing with Kim. Even a rumor saying that Ban Gi-Moon would be nominated as a candidate came out from a key member of pro park faction. If Kim yield the right to name party candidates, he will lose the leadership and his position as a president candidate might be weaken. There is no place for Kim to step back. Kim, who said that he would not just sit back from tomorrow about the criticism that were drawn to open primary system, has boycotted all his schedules to express his discomfort. He also sent Blue house all the detailed information including contents of agreement that was created in a meeting with Moon Jae in. However, he drew a veil over who he contacted in Blue house. He made an excuse for the boycott saying that he has a flu. It seems that he has an intention to control the situation by avoiding expansion of the nomination war and sending them a warning message saying 'Do not touch me.' 김무성, 물러설 곳이 없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의 불안한 동거가 파국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수차례 박 대통령에 허리를 숙여온 김 대표는 이번 공천권 전쟁에서도 확전을 자제하고 있지만 청와대와 친박근혜(친박)계 의원들은 파상 공세를 펴고 있다. 심지어 물밑에서만 떠돌던 '반기문 친박 대선주자론'이 친박 핵심 의원의 입에서 나왔다. 박 대통령에게 내년 총선 공천권을 양보할 경우 당내 주도권을 내주면서 대선주자의 입지마저 흔들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김 대표로서는 물러설 곳이 없다. 전날 청와대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공개비판에 대해 "오늘까지만 참겠다"고 경고했던 김 대표는 30일 예정된 정치일정을 전면 보이콧 하는 방식으로 청와대와 친박계에 '불편한' 심기를 재차 드러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합의 당시 사전에 회동 사실을 물론이고 합의 내용까지 청와대 측에 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와대 누구와 접촉했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일정 보이콧에 대해서도 감기 탓을 했다. 확전을 피하고, '더 이상 나를 건드리지 마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전하는 수준에서 상황을 관리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였다. [!{IMG::20151004000033.jpg::C::480::}!]

2015-10-04 12:47:3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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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총기난사 해법…"정신병자 수용소 늘려면 된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트럼프의 총기난사 해법…"정신병자 수용소 늘려면 된다"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경선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는 최근 오리건주 대학에서의 총기난사사건으로 9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도 2일(현지시간) 1970년대 액션스타 찰스 브론슨을 예로 들며 방어용 총기소유권을 옹호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트럼프는 이날 내쉬빌 교외의 한 집회에서 자신은 뉴욕시에서 발급한 권총소지허가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든지 자기를 공격하려는 사람은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데스 위시"(Death Wish) 영화에서의 찰스 브론슨의 연기를 모방해 청중들의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트럼프는 또한 "총기없는 지역"을 만드는 발상을 비웃으면서 오리건 총격사건도 교수나 학생들이 모두 총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정신과 치료를 확대함으로써 장래의 총격사건을 막아야한다며, 여러 주나 도시에서 유지비용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정신과 수용시설의 문을 닫는 대신에 이를 더 확충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무슨일을 하든지 문제는 항상 있기 마련이라고 주장하면서, 그렇다고 무기를 소유하는데 제한을 두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며 무기가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병든 인간들이 문제라고 한 시간 이상의 연설을 통해 주장했다.

2015-10-04 11:47:15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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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배출가스에 미국서 해마다 5~20명 사망"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폭스바겐 배출가스에 미국서 해마다 5~20명 사망"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폭스바겐사의 배출가스 계기 조작 사건은 가벼운 속임수 정도로 끝나지 않을 듯 하다. AP통신의 자체 통계와 컴퓨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최근 몇년 동안 해마다 5~20명 정도가 이로 인해 숨진 의혹이 드러났다. 폭사바겐사가 시인한 대로 정부의 배기가스 배출 한도에 가까운 오염 가스를 뿜어 내고 있었을 경우 이는 지난 7년 동안 16~94명의 사망자를 낼 수 있는 수준이며, 이는 최근 디젤차의 운행 대수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희생자가 늘었을 수 있다. 그럴 경우 총 소모 비용은 1억 달러가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건 미국만의 얘기다. 폭스바겐 디젤차가 훨씬 더 많이 팔린 유럽의 사망자와 소모 경비는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의 사망자수는 매년 수백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미국의 대기질이나 미국민의 건강상태의 전산 모델을 인구밀도가 훨씬 조밀한 유럽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조심해야한다고 말한다. "통계상 이번 조작사건으로 누가 죽었는지 꼬집어 말할 수는 없다해도 그 결과 누군가 죽었거나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은 말할 수 있다"고 카네기 멜론 환경연구소의 피터 애담스 교수는 말했다. AP와 애담스 교수는 대기오염의 비용을 최첨단 컴퓨터 모델을 사용해서 분석했다. 문제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장착으로 폭스바겐사는 법적으로 허용된 질산염수치보다 10배에서 40배나 많은 양을 배출하게 만들어 대기질과 다중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 사실이 입증되었다고 미 환경보호국의 대기질 팀장 재닛 맥케이브도 말했다. 배출 오염물질인 질산염은 안개 형태로 퍼져나가므로 사람들이 모르고 흡입하게 되며 미세한 그을음 입자 때문에 미국에서만 매년 5만여명이 주로 심장 질환으로 숨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게다가 이 입자들은 수백마일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피츠버그에서 발생한 대기 오염물질이 미국 동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애담스 교수는 말했다.

2015-10-04 11:40:08 송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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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호아킨 미 동부해안 강타…비상사태 선포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허리케인 호아킨 미 동부해안 강타…비상사태 선포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미국 동부의 일부 해안지역에 3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호아킨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일부 도로들이 폐쇄되고 농작물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심한 침수 피해가 난 곳은 남 ·북 캐롤라이나주이지만 뉴저지 주에서는 해안에서 떨어진 지역도 막대한 폭우 피해를 실감하고 있다. 4일까지 일부 지방의 폭우 및 홍수 경보는 아직 유효한 상태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주정부와 지역의 자구 노력을 지원하도록 연방정부에 명했다. 찰스턴 시내는 심한 폭우로 도로가 침수됐다. 당국은 일부 운전자들이 차에 물이 가득차 오도가도 못하게 되는 일이 잇따르자 3일부터 차량이 도로진입을 막았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다른 지역에서도 최소 두 군데 교량이 물에 떠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전에는 몇시간 동안만 홍수에 대비하면 되었겠지만 지금은 며칠은 걸릴 정도이다"라고 찰스턴 경찰청장 그레그 물렌은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번에 홍수가 난 지역은 전통적으로 수해가 없었던 지역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해안지대에서는 보건관리들이 사람들에게 홍수가 난 물에서 놀거나 수영하지 말도록 경고하고 있으며 몇군데 대피소도 문을 열었다. 특히 섬지역의 폭우 피해가 심하며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그린빌-스파탄버그 공항은 3일에만 580.4mm의 비가 쏟아져 1961년의 19.6mm 강우 기록을 깼다. 동해안 중부 지역은 도로가 침수되어 끊긴 곳이 많다. 전력회사들은 여러 주에 걸쳐서 산발적으로 정전도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 웹사이트에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역사적 폭우"라고 기록된 이번 비가 그치더라도 땅이 너무 젖어 있어서 홍수 경보는 유지된다. 강풍도 지속돼 노스 캐롤라이나 폐예트빌에서는 큰 나무가 쓰러지며 차량을 덮쳐 지나가던 한 명이 사망했다.

2015-10-04 11:24:20 송시우 기자
미군, 아프간서 국경없는의사회에 폭격…최소 19명 사망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미군, 아프간서 국경없는의사회에 폭격…최소 19명 사망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최근 교전이 격화한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주(州)에서 3일(현지시간) 국제구호기구 국경없는의사회(MSF) 병원 건물이 폭격당해 최소한 19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현지 의료진 12명, 중환자실 환자 7명(어린이 3명 포함)이다. 의료진 19명과 환자 18명 등 총 37명이 부상했고, 이 가운데 의료진 5명은 중상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폭격으로 30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MSF는 이날 미군의 공습이 이뤄지던 중 오전 2시8분께 환자들을 치료중인 트라우마(외상치료)센터가 심하게 폭격당했다고 밝혔다. 폭격 당시 병원에는 105명의 환자 및 간병인과 아프간 의료진과 각국의 의료진이 80명 넘게 있었다고 MSF는 전하면서 실종자 명단과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국인 의료진은 모두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MSF는 폭격 당시 탈레반 반군의 (병원 내)존재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다. 의료진이 탈레반에 의해 숨진 건지, 아니면 정부군이나 미군에 의해 사망한 것인지는 즉시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탈레반이 쿤두즈를 장악하자 아프간 정부군은 미군 공습의 지원을 받아 지난 1일 탈환한 후 계속 교전을 벌여오고 있다. 아프간 정부군은 전날 시내로 진군해 시내에 남은 탈레반 요원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교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아프가니스탄 국방부는 경·중화기로 무장한 '테러리스트(탈레반 대원)'가 보안군과 총격전을 벌이는 동안 병원 안으로 들어와 환자와 의료진을 방패로 삼았다고 밝혔다. 다우라트 와지리 국방부 부대변인은 중무장 헬리콥터로 (탈레반)무장대원들에게 발사했기 때문에 (병원)건물에 손상을 초래했을 것이라고 AP통신에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내무부 대변인은 공습 당시 10~15명의 테러리스트가 병원 안에 숨어 있었다고 전하면서 "병원에 숨어있던 테러리스트는 모두 사살됐지만 우리는 또한 의사들을 잃었다"고 말했다. 내무부는 공습 중 병원에는 외국인 15명을 포함해 의료진 80명이 있었으며 이들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확인해줬지만 공습의 유형과 병원의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이번 인명피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온 쿤두즈 부근에 대한 미군의 12번째 공습에서 발생했다.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 브라이언 트리버스는 이날 성명에서 "미군이 오전 2시15분께 쿤두즈에서 공습을 벌였고 이 때문에 인근 의료시설에 부수적인 피해를 줬을 수 있다"며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MSF는 "폭격이 계속 진행되는 동안 병원이 몇 번 폭격을 받았고 매우 심하게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AP통신이 입수한 영상에도 병원 건물이 불에 타고 창틀이 바깥 쪽으로 휘어진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외상치료센터에서 근무했던 의사 아딜 악바르는 AP통신에 "외상치료센터 내 수술실, 응급실 등 여러 시설이 폭탄 공격을 받았다"며 "공습 후 나는 겨우 탈출했으나 일부 환자와 많은 의료진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헤만 나가라트남은 폭격은 중간에 15분의 간격을 두고 오전 3시15분까지 계속 이어졌으며 폭격이 이뤄지는 동안 공중에서 비행기가 반복해서 선회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나가라트남은 "폭격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후 다시 더 많은 폭탄 공격을 가했다"며 "내가 병원 사무실 밖으로 나왔을 땐 병원의 주요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원 내에서 안전한 벙커 2곳으로 대피했지만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대피하지 못하고 침대 위에서 불에 탄 채 숨진채로 발견됐다고 나가라트남은 전했다. 이날 쿤두즈에서 국경없는의사회(MSF) 병원 건물이 폭격당한 것과 관련,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민간인의 사상에 대해 깊은 슬픔을 나타냈다. 아프간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가니 대통령이 존 캠벨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으로부터 이번 사건에 대한 설명을 전해들었으며 캠벨 사령관은 사상자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가니 대통령과 캠벨 사령관은 사건에 대해 합동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탈레반의 자비훌라 무자히드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폭격 당시 병원 안에는 탈레반 무장대원이 없었다"며 "아프가니스탄 정보당국이 고의적으로 병원에 대한 공습을 지시했다"고 비난했다.

2015-10-04 09:44:26 송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