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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고객체포 논란, 이유없이 흑인 연행한 美 경찰 '사과'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벅스 매장 고객 체포 사건이 논란인 가운데 해당 경찰 당국도 사과하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스타벅스 고객체포' 사건 당사자인 라숀 넬슨과 돈테 로빈슨은 미 ABC 방송 '굿모닝아메리카'에 나와 자신들이 겪은 일에 대해 털어놨다. 이들은 지난 12일, 필라델피아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앉아있었다는 이유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매장에 도착한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체포됐고, 경찰은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수갑부터 채워 연행했다고 폭로했다. 경찰이 체포 때 반드시 알려야하는 변호사 선임, 진술 거부 등 미란다 원칙조차 설명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리차드 로스 필라델피아 경찰국장은 "당시 스타벅스의 운영 규칙을 몰라서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이 일에 책임을 지고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스타벅스에 사람들이 음식을 시키지 않고 오래 앉아있어도 된다는 것을 이용자들은 모두 알고 있었지만, 자신을 비롯한 출동 경찰관들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스타벅스 CEO에 회장까지 사과하고, 직원들의 인종차별 예방 교육을 위하 전 매장의 일일 휴업 조치까지 내놨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진짜 웃기는 스벅이다", "부끄러운 일"라고 비난했다.

2018-04-20 11:04:2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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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기상청 "국내 영향 無"에도 국민 우려 높아

한국과 가까운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우려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9일 일본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 시마네현(혼슈) 마쓰에 남서쪽 50km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의 깊이는 12㎞로 관측됐다.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1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50가구에 정전이 발생. 일부 건물이나 도로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도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첫 지진 이후 시마네 현에는 진도 4의 여진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일본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정도 최대 규모5 정도의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웃 국가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들도 적잖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본 지진 직후 국내 기상청이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 했지만, 일본과 매우 가까운 부산 등에서는 신경을 안 쓸수가 없는 것. 누리꾼 bhk8****는 "일본에 지진이 자주 나면 우리나라도 영향이 있을텐데..", djda****는 "일본 지진 났는데 부산까지 흔들림", hybr*******는 "일본 시마네에서 일어났으니까 부산 흔들렸을 수 있어"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2018-04-09 09:34:1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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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6개월 폐쇄에 관광객 '울상'…예약 환불 조건은?

보라카이, 6개월 폐쇄에 관광객 '울상'…예약 환불 조건은? 한국인도 많이 찾는 필리핀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섬이 환경정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6개월간 전면 폐쇄된다. 5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매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4일 환경자원부, 관광부, 내무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보라카이 섬의 시설물들은 대부분 하수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다. 또 습지 9곳 가운데 5곳이 불법 건축물로 파괴되는 등 환경법규를 대거 위반하고 있다. 보라카이 섬의 환경 정비를 위한 폐쇄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미 예약을 마친 관광객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6개월간 폐쇄가 결정되면서 관광객들은 환불을 받거나 여행 일정을 연기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에 처했기 때문. 이에 따라 환불 및 연기 절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여행사들은 취소 수수료 면제 등 환불 절차에 돌입했으며, 대체 여행지로 예약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수수료 면제는 현지 호텔과 항공사의 환불 관련 지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보라카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수수료 없이 모두 환불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기존에 보라카이 예약자들이 대체 여행지로 변경하면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고,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폐쇄 기간 출발하는 여행 상품은 100% 환불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카이 섬에는 지난해 2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갔다. 지난 2016년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8만8000여 명으로 중국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2018-04-05 10:59: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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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무차별 총격, 모회사 구글 "지역 당국 및 병원에 협조"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본사 사무실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5분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 브루노에 위치한 유튜브 본사 건물에서 한 여성이 직원 등에게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고로 직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중 한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총소리를 듣자마자 긴급히 대피했다. 바딤 라브루수시크 유튜브 상품 매니저는 트위터를 통해 "나와 동료들은 총소리를 들은 뒤 사무실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다가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사고와 관련한 용의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와 총격 사건의 동기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역 방송사 KRON4는 소식통을 인용해 "여성이 남자친구를 향해 총을 쐈다"고 보도했다. 한편 유튜브의 모회사인 구글은 긴급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역 당국 및 병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 보안팀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건물 소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8-04-04 11:08:43 신정원 기자